어두운 잠바입고 그렇게 혼자서 세상 모든 짐을 떠맡은 표정 짓지 마.시.라.구.요
아무도 신경써주지않는다고 그렇게 어두운 카라티입고 혼자 밥먹지 마.시.라.구.요
면도안해서 까슬한 수염달고 그렇게 애통한 표정 짓지 마.시.라.구.요
한겨울에 한숨 푹 내쉬어서 입김보이지 마.시.라.구.요
그렇게 쭈구리처럼 앉아 통화하지 마.시.라.구.요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지 마.시.라.구.요
삶에 아무런 의욕이 없단듯이 한곳을 응시하지 마.시.라.구.요
(여러 드라마 속 천호진배우님 모습이 너무 짠해서 써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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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캐호진일때
젊은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