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싫어요 100만개’ 까만 피부 ‘백설공주’, 한국 관객에 영상편지 보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백설공주' 개봉을 앞둔 레이첼 지글러가 한국 관객에게 영상 메시지를 띄웠다. 3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백설공주'(감독 마크 웹)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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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개봉을 앞둔 레이첼 지글러가 한국 관객에게 영상 메시지를 띄웠다.
3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백설공주'(감독 마크 웹)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 역의 레이첼 지글러는 3월 13일 공개된 영상을 통해 한국 팬들만을 위한 인사를 전했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한국 관객 여러분!”이라고 인사하며 “여러분께 이 환상적인 영화를 선보이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드릴 생각에 정말 설레요!”라며 3월 19일 개봉을 앞둔 '백설공주'를 적극 추천했다.
한편, 해외를 중심으로 라틴계인 레이첼 지글러가 '눈처럼 하얀 피부를 가졌다'는 설정인 백설공주의 원작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지난해 8월 공개된 '백설공주'의 예고 영상은 3주 만에 '싫어요' 100만개를 받으며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싫어요'를 받은 예고편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