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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부문 금메달리스트 하지민(21·한국해양대)의 '금메달 인증샷'이 화제다.
20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자랑거리 갤러리에는 '흙핡흙'이라는 아이디의 한 네티즌이 금메달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중국땅에서 애국가 울리게 만든 게 자랑"이라며 "동영상을 올리려니까 잘 안 올려진다. 하지만 무슨 종목인지는 맞춰보세요"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금메달 옆에 함께 찍힌 종이에 적힌 'SALING 89'를 단서로 사진의 주인공이 요트 금메달리스트 하지민이란 사실을 알아냈다.
이 게시물은 곧 수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하게 됐고 댓글에 '흙핡흙'의 주인공인 하지민이 "너무 쉽게 알아맞추셨다"며 난감해 하면서도 "요트경기는 산웨이에서 하는 바람에 한국언론 아무도 안왔지만, 아이폰으로 시상식 촬영했으니 네티즌들이 보고싶다면 올리겠다"라고 전했다.
금메달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이슈화된 종목에서만 기사 나서 안타깝다. 아무튼 하지민 선수 아샨겜 금메달 축하드린다" "다음 런던올림픽도 준비 잘하셔서 단상위에 오르는 모습 또 다시 보여달라","일반분들은 잘모르는 비인기종목에다가 생소한 스포츠임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 멋지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뉴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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