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회 대답에 더 화가난 선생님이
수업끝나고 교무실로 따라 내려오래
"아 짜증나"
"그러게 약국은 왜 갔다왔냐"
"몰라 갔다온다"
내가 괜히 미안하더라고
구준회가 잘못한건데 그래도 나때문에 혼나는거 같고
결국엔 나도 교무실로 내려갔어
밖에서도 맞는 소리가 다 들리더라ㅠㅠ
"뭐야 왜왔냐?"
교무실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데 구준회가 나왔어
".......저기 약 고마워"
"흉지지 않게 꼭 발라
여자얼굴은 흉지면 안되니깐"
"응"
"다음부턴 제대로 던질게 미안"
표정을 보니깐 진짜 미안한가봐
저런모습은 처음보는거라서 신기했어
구준회가 나한테 사과도 하고......그냥 기분이 좋더라ㅎㅎ
"가자"
같이 구준회랑 나란히 계단을 올라가는데
다른반 애들이 다 나를 쳐다보는거야
"뭘봐? 뭐 구경났냐?"
구준회 한마디에 다들 눈을 돌리더라
덕분에 눈치보지 않고 교실로 들어왔어
"얼른 약 발라야겠다 흉지면 어떻게? 아 속상해"
자리로 가니깐 송윤형이 직접 약을 발라주려는거야
"내가할게! 내가할수있어!!"
"거울도 없는데 내가 해줄게"
송윤형이 호호 불어가면서 발라주는데
부끄럽고 떨리고 간지럽고ㅠㅠ
왜이렇게 덥지 얼굴도 빨개진거 같아
"야 자리 언제 바꾸냐고 물어봤냐?"
구준회가 앞에 있는 반장의자를 차면서 말해
절대로 구준회 앞에 앉으면 안될거같아
저렇게 발로 차는거 버릇인가봐
"아.....다음주에 바꾼대"
"왜 다음주야 짜증나게"
나는 지금이 좋은데
송윤형이 편해지기도 했고 다른애들이랑 앉으면
또 어색하고 힘들거 같아
"난 자리 바꾸기 싫어 지금이 좋아 또 너랑 짝궁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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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요로콩입니다
많이 기다리셨나용?ㅎㅎㅎㅎ......? ....? 기다리셨죠?ㅠㅠㅠㅠ아닌가ㅠㅠ?
저는 여러분 보고싶어 죽는줄 알았어요ㅠㅠㅠㅠ얼른 글을 쓰고싶은데ㅠㅠ
요새 너무 바쁘네요 그래서 글도 잘 못쓰겠어요 엉엉
진환이랑 동동이도 얼른 나와야 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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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대들은 the love.....♡
그리고 뿌야님 제가 두번이나 못보고 빼먹어서 죄송합니다 서운해하지 마세요ㅠㅠㅠㅠ
암호닉 신알신 감동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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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빼먹더라도 가장 최신화에 댓글 남겨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