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독자들? 난 00이라고해~ 일본에선 다들 나를 히메라고 부르지 데헷-☆
오래기다렷지??!!!!!!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내가 돌아왔다네!!!!!!!얄루~~~~ 다들 나의 연애사업이 일단 궁금했을거야 궁금햇지? 궁금하다고 얼른 말해(정색)(강요)좋은 소식을 기대했겠지만 우린 역시 오빠동생이 최고였는지 진짜 서로 친남매처럼 지내기로했음...나란년에게 봄날은 없나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내가 들려줄 얘기는요즘 학교는 다 무슨 시즌임?!!! 축.제.시.즌!!!!빠밤!!!!!!!
"자 다들 알다시피 조금 있으면 축제야. 개인전으로 나갈 사람들은 신청서 작성해서 선생님한테 제출하면되"-담임선생 이 말이 시초였지 흠- 점심시간에 애들(수지,보라,지은)이랑 밥을 졸~~~라 맛잇게 먹고잇엇어ㅋㅋㅋㅋㅋㅋㅋ"얘들아, 우리 이번 축제 때 나가볼래?"
난희?
독자님들 지은이가 방금 뭐랬음? 축제에 나가자고요???!????!! "뭔소리여" "아니 그냥 나가보는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아서..어때?"-지은 "야ㅋㅋㅋㅋㅋ우리가 무슨 춤은 춤이ㅇ.....""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아 오랜만에 이 누님의 끼를 보여줄 시간이 왔군"
뭐시여?????????????나 빼고 다 동의하는거임?!?!??!??!?????? 이 분위기라면.....
"답은 정해져있으니 넌 그냥 대답만 하면 돼"
"......응" 이렇게 결성된 4명의 댄스 그룹 열심히 얘기한 끝에 우리는 요즘 핫한 EXID의 위아래..... 집으로 돌아와서 열심히 영상을 찾아보고 있었음. 내가 맡은 역할은 하니...하니라니 내가!!!!!!! why냐고 물으신다면 이유는내가 그저 하니 닮아서랄까?
미안 독자들..일단 손에 있는 벽돌부터 놔...
"빙글빙글빙글 돌리지말고 너~~~"
"우와...시벌 대박...."
"오홓ㅎㅎㅎ시밯ㅎㅎ대박이다 대박"
"그치? 졸라 대박ㅇ........?""우옥시바!!!!!!!!!너 뭐야!!!!!!!!!!!!!!!!!!!!!!"
"아 좀 닥쳐봐. 오빠 지금 집중하고 있잖아"
내가 춤 연습하려고 튼 영상이 이젠..."오홓홓ㅎㅎㅎㅎㅎㅎㅎㅎ대박대박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세훈을 위한 영상이 되어버림... 우린 주말에 모여서 연습을 했음!!!!우리의 첫 연습 날 "야 쌤한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지?" "당연하지. 김종인한테 걸리면 우리도 못나가"-지은 ㅇㅇ맞음..우리의 축제 참가는 축제담당선생님과 담임선생님밖에 모름. 생각해봐 내가 춤 춘다고 하면 분명 비글들은 돼지가 춤을 춘다고 놀리겠지만 김종인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날 못 추게할거야..망할자식 "자 그럼 연습합시다!!!!!!"-지은 애들이랑 열심히 연습하고 집에 왔음..너무 열심히 쳤는지 몸에 힘이 하나도 업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녀왔스....""저 누님이 요즘 핫한 하니누님이라고?"
큰오빠들을 제외한 우리집 남정네들이 왠일로 거실에서 다 같이 티비를 보나 싶었더만.... 위 아래 위위 아래-"아 진짜 저런 누나 한명만 있었으면 좋겠다!!!!!!!"
위아래를 시청하신다고 내가 들어온지도 모르고 있음ㅎ "나 왔다고^^""이야 우리 세훈이는 어쩜 매번 기특한것만 찾아오냐"
"그치 형? 역시 내가 보는 눈이 남다르다니까?" 그냥 저런 새끼들한테 대답을 바라는 내가 한심함..에휴 난 씻고 옷을 갈아입고 물을 마시기 위해 1층으로 내려왔어"어? 00이 언제 왔어~~?"
"숨지기 싫으면 닥치고 꺼져 종대야"
"............(개지림)"
우리집 남정네들 때문에 그날 이후로 오기가 생겨 엄청 열심히 했음!!!!!!!!시뽜!!!!!!!!!!! 더이상 긴말xxx 빠른 전개를 위해 축제당일로 넘어감"드디어 배켠이의 날이 왔네!!!"
ㅈㄹㅋㅋㅋㅋㅋㅋㅋ배켠이의 날은 무슨 00이의 날이지ㅎㅎㅎㅎㅎ
"나중에 오빠 무대보고 반하지마 알겠지? 난 너의 사촌오빠니까ㅎ"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하는 변백현에게 난 내 두손으로 변백의 볼을 잡으며 "백현아...." "ㅇ..왜"-백현"어제도 못생겼는데 오늘은 더 못생겼다?"
라는 말을 남기며 몰래 막내라인 방으로 잽싸게 들어갔음 "아 걸리면 좆되는ㄴ데..." 난 옷장을 열어서 딱봐도 나한테 커보이는 셔츠를 찾고있었음. "타오껀 나한테 많이 안 클거같고...."아 잠시만 독자들...내 눈에서 흐르는건 눈물이 아니라 이슬이겠지...?
"나이쓰!!김종인셔츠 나이ㅆ...""뭐하냐 너"
"ㅈ..조니나..."
이런 상황을 세글자로 표현하면? 좆.됬.다 난 바로 순발력있게 셔츠를 옷 안에다가 넣었어"옷장 열고 뭐해"
"ㅇ,어? 그..그게....내 팬티가 하나 없어져서!!!!!!"
........? 말이 됨? "니 팬티를 왜 여기서 찾아 도라이야"-종인 "그..그치..? 내가 미쳤나봐 허허허 그럼 안녕!!!" 난 바로 내 방으로 잽싸게 들어옴 "와씨...진짜 큰일날뻔했네" 그래도...셔츠 빼오기는 성공~!!!!!!!
학교 드디어 축제가 시작이 되고 진짜 장난아니게 다른학교에서 많이 와서 그런지 강당에는 사람이 아주그냥 폭발이였음 폭.발 난 애들이랑 재빠르게 첫번째 줄에 자리를 잡았는데"아니 이 듬직한 뒷태는?!!"
제발...제발...신이시여 제발..."오홋? 우리 망내~~~?"
익숙한 목소리+시끄러운 등장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집 남정네들...뒤에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데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나한테 아는척하면서 맨 앞줄에 앉으심... "경수오빠!!!오늘 왜이렇게 훈훈해~~~" 난 나머지 떨거지들 다 제치고 경수오빠에게만 말을 걸었음ㅎ"오빠 오늘 노래 부를거라서 좀 꾸며봤어"
"노래불러?!!!!!" "응ㅋㅋㅋㅋㅋㅋ"-경수 "나도 부른다고 같이이~!!"-종대 "켜니도!!"-백현아 너네둘은 다 필요없고 안되 경수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가 분명 무대에서 노래부르면 여학생들이ㅠㅠㅠㅠㅠㅠ헝ㅇ유ㅠㅠㅠㅠㅠㅠㅠ시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 지금부터 스엠고의 자랑!!!스엠축제를 시작하겠습니다!!!!!"-사회자 "우오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학생들 순서대로 무대들이 하나하나씩 진행되고 있었음!!"너에게 사뿐사뿐 걸어가~"
1학년 여자애들이 AOA의 사뿐사뿐춤을 췄음. 짜식들 우리가 더 잘추네~~~!!!!!(객관적인 내생각)"와씨 우리학교에 이런 후배들이 있었다니!!!진작 잘해줄걸!!!!!!!!!!이쁘다!!!!!!!!!!!!!!호우!!!!!!!!"
미친ㄴ넘...니가 아무리 잘해줘도 너한테 안간다 병신아
"지랄작작하고 가자"
역시 돌부처인 깜종이 헤벌레하고있는 오세훈과 같이 헤벌에중인 타오+도비새끼를 데리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어디감? "야 너네 어디가?!" "몰라"-종인 "ㅅㅂ""오빠 갔다올테니까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 알겠지?!!"
"꺼져 그냥..." 난 그냥 저 병신들을 무시하고 다시 무대에 집중했음 "자 여학생분들!!!!남학생분들이 즐기셨으니까 이제 여학생분들의 시간이 왔습니다!!!!"-사회자 "꺄아아아ㅏ아ㅏ-!!!"-여학생들 "나 으르렁으르렁으르렁대!!!! 늑대같은 그놈들 2학년3명과 3학년1명의 합동무대 함께보시죠!!!"-사회자 서..설마..아닐거야ㅑ...."yo okay"
"꺄아아아아아악!!!!!!오빠!!!!!!!!!!!!!!!!!"-여학생들"나 혹시 몰라 경고하는데"
"잘들어!!!!!!!!!!!!!!!"-여학생들"자꾸 나를 자극하지마"
"큰일나!!!!!!!!!!!!!!!!!!"-여학생들"품 속에 너를 안고~"
"꺄아아앙ㄱ!!!!!!!!안아줘요!!!!!!!!"-여학생들 "야..인기 장난아니다.."-지은"너 물러서지 않으면 다쳐도 몰라"
빠밤- "꺄아아아아아아아아가각!!!!!!!!오빠!!!!!!!!!!!!!!!!!"-여학생들 진짜...진짜 무슨 우리 강당에 엑소온줄알았어...엑소 무대 뺨치는 비명소리... "우와..진짜 멋있는 무대였습니다 그쵸?!!"-사회자 "네!!!!!!!!!!!!!!"-학생들 "자 그럼 다음은...."-사회자 다음 공연이 진행되고 그동안 저 멀리서"허허 참 알아 알아 고마워~"
연예인병 걸린 채 걸어오는 박도비씨 외 3명이 내 옆으로 왔음"이욜~~장난아닌데~~~?"
"여자애들 뚫고 오느라 힘들어 죽는줄"
하여간 저놈의 연예인병 ㅉㅉ"오구오구 우리 타어 잘해쪄~~"
"형! 나 머시써찌?!!""어때 이 오빠 쫌 멋잇엇냐?"
"전혀"
"야야야 우리차례야 다음!!!!가자"-종대 "경수오빠 화이팅!!!!" "ㅋㅋㅋㅋㅋ화이팅"-경수 "나는?!!!"-백현 "빨리 가" 드디어 노래부르는 팀이 준비하러감!!!아 우리경수오빠ㅠㅠㅠㅠㅠㅠ팬 생기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자 다음은 눈과 귀를 호강시켜줄 무대입니다. 얼굴이면 얼굴 노래면 노래 완벽한 그들! 3학년이 준비하였습니다 엑소의 12월의 기적!!"-사회자 "꺄아아아악!!!!"-여학생들+00 갑자기 불이 꺼지고 스크린 하나가 내려와 켜지더니"여러분의 12월은 어떠신가요?"-종대
"꺄아아아아악!!!!!!"-여학생들 "미친?!!!!!" 영상이 나옴 "혹시 애인이 없어서 외로우시거나 더 추위를 타시나요?"-경수 "네!!!!!!!!!!!!!"-여학생들 "그렇다면 저희와 함께 12월을 장식하는건 어떨까요? 같이 기적을 만들어 보아요"-백현 "꺄아아아아악!!!!"-여학생들시바!!!!!이 멘트들 다 누가 짰어!!!!!!!!나와!!!!!!!!!!!!!!!!!!
"아 ㅅㅂ 오글거려"-종인 오랜만에 일심동체구나 종인아..."우리와 함께 보내실 준비가 되어 있다면"
하ㅜㅜㅜㅜㅜㅜㅜ제밯ㅜㅜㅜㅜㅠㅜㅜㅠㅠ"지금바로~START!"
빠바바바ㅏ빰~ 영상이꺼지고 무대가 밝아져서 드디어 "꺄아아나나나아아각!!!!!!!!!오빠!!!!!!!"-여학생들 모습을 들어냄. 존나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찡긋)"
나에게 윙크를 날려주시는 똥백현씨 "꺄아아악ㄱ!!!!한번더!!!!!!" "나한테 했어!!!!" "아니야 나야!!!!"이년들이 뭐래 시밤? 나한테 한건데?(feat. 자부심)
"보이지 않는..널 찾으려고 애쓰다"
"꺄아아악!!!!!도경수!!!!멋있다!!!!!!!"
우리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짱멋 존멋 졸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점 분위기는 고조되가고"사랑이 고마운줄 몰랐었던 내가"
올 똥백~?"끝나면 그만인줄 알았던 내가~~"
와..김종대 쩌는데? 노래의 마무리는 역시"들리지 않는 널 들으려 애쓰다..."
"꺄아아아아악!!!!!!!!!!!!!!"-여학생들아 어떡해 어떡해~~너무 멋잇잖아!!!!!!!!!(물론 경수오빠)
"야씨...너무 멋있다ㅜㅜㅜㅜ도경수ㅠㅠ퓨ㅠ" "정신차려 아줌마야 가자 무대준비하러"-수지 난 경수홀릭에 헤어나오지 못한 채 무대 준비하러 갔음!!! 재빠르게 김종인 옷장에서 몰래 훔쳐온 와이셔츠와 검은색 핫팬츠를 입고 힐을 신었어 ""야 000 오늘 그냥 죽을 각오하고 춤 춰야겠다"
"허허..그런 소리하지마 나 두려워"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라고 생각하고 춤추자 화이팅!!!"-지은 "다음 무대는 남학생분들 눈 크게뜨시고 마인드컨트롤 좀 하세요!!여친 있으신 분들은 여친에게 먼저 미안하다는 말을 하시고!!!다들 흥분해서 무대 앞으로 다가오시면 안됩니다!2학년 여학생들이 준비했습니다 요즘 핫한 위아래!!"-사회자 "우우어어어어어어!!!!!!!!!!"-남학생들 따라라라라라-따라라라라- 불이켜지고 난 골반을 열심히 돌리며 살짝 앞을 봤는데..날 보며 '시방 저건 뭐냐?' 라는 표정의 똥백도 보이고 그 옆엔...
......엄마.....딸 좀 살려줘 일부러 시선을 멀리~저 멀리 다른 남정네들한테 두고 춤을 췄음 허허허 드디어 내파트!!!!
"아슬아슬하게 스치지말고 넌"
"우어어어어어어!!!!!누나!!!!!!!!!"-남학생들 함성소리가 들리니 나도 모르게 솟구쳐 오르는 무대 본!!!능!!!!!!! 무슨 깡인지 여유가 생겨 중간중간 미소도 날려주고"(찡긋)"
"우우어아어어ㅓ엉!!!!!!!!!"-남학생들 사당스러운 나의 윙!크!"위 아래 위위 아래"
"악!!!!!!!!씨벌!!!!!!누나 졸라 섹시해요!!!!!!!!"-남학생들 "내꺼하자!!!!!!!!!!!!"-남학생들 무대가 드디어 끝나고 "하아-하-진짜 힘들다"-보라 "아 그니까ㅜㅜㅜ근데 00아 어떡하냐"-지은 "엉?" "살짝 춤추다가 앞줄봤는데 웃고 있는 사람이 타오랑 세훈이밖에없었는데 남학생들 소리 들릴때마다 오세훈 표정 굳어지고..."-지은이시방ㅠㅠㅠㅠㅠㅠㅠㅠ나 이제 진짜 뒤지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심스럽게 애들이랑 다시 원래 우리 자리로 가서 살포시 앉았음... 탁- "?""덮어"
눈길도 안주고 담요만 던져주는 김종인..엄청 화나보여ㅠㅜㅠ시버류ㅠㅠㅠㅠㅜ"너 이 짓 할려고 내 옷장 뒤졌냐?"
"어? 어...""....."
"누가 그렇게 입고 춤 추래"
"아 난 누가 내동생 몸매보면서 발광하는거 존나 싫어"
"나도시발. 뒤에서 소리지르는 새끼들 다 패버리고 싶더라"
"우리 막내도 대단하지. 감히 오빠들 앞에서 그렇게 할 생각을 다하고"
"다시는 그러지마 00"
"00아, 이 오빠는 말이지 누가 이런 춤 춰주면 정말 땡큐하거든? 근데 난 내 동생이 그러면 정말 싫다?"
어흐구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들 나 어떡해?ㅜㅜㅜㅜㅜㅜ완전 사고친거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축제가 끝나고 각자 반에서 종례를 한 후 나는 먼저 간 출발한 타오를 빼고 오세훈과 김종인이랑 같이 교문에서 오빠들을 만나기러 약속했기에 걸어가고 있었음...근데 진짜 말 많은 우리가 한마디도 안하고 걸어감. "아까 위아래추던 2학년 000맞지?ㅋㅋㅋㅋ" 내 옆을 지나가던 3학년 2명 중 한명이 갑자기 내 손목을 잡고 물어보는 거임!! "ㄴ,네" "오빠가 이런 후배가 있는지 몰라봐서 미안~"-선배1 "각선미시발ㅋㅋㅋ몸매착하더라ㅋㅋㅋㅋ"-선배2 "곱게 가라 그냥"-종인 "뭐야 2학년 새끼가"-선배1"꺼지라고"
"허 참 싸가지없는 새끼야. 너 2학년이야 눈에 뵈는게 없나 미친새끼가"-선배2"제발 그냥 손 놓고 곱게 가라"
"아니 근데 이새끼들ㅇ.."-선배1 퍽- "김종인!!!!!" "아..씹.."-선배1"그러니까 씨발 내가 지금 기분 안좋은데도 곱게 가라 말할때 갔어야지"
"씨발새끼들!!!"-선배2 퍽-퍼억- "미쳤어?!!!하지마!!!!!" 순식간에 내 눈앞엔 싸움판으로 바뀜ㅜㅜㅜㅠㅠ시발 이게 다 내 잘못ㅠㅠㅜ나레기ㅜㅜㅜㅜ"뭐야 이거"
"오.오빠ㅠㅠㅠㅠㅠ이것 좀 말려봐ㅜㅜㅜㅜㅜ" 고3오빠들의 등장으로 싸움이 중지가 됬어ㅠㅠㅠ"3학년이 쪽팔리게 2학년한테 쳐 맞고 있냐"
"맞고있는거 아니거든?!!!!!"-선배2 "너네 왜 싸워"-경수"김종인이랑 오세훈이 갑자기 왜 싸우는건 보나마나 저새끼들이 000 희롱했겠지"
"어휴 이 한심한 새끼들. 발정났으면 혼자 곱게 처리하던가 그냥 놔둬 더 쳐맞게. 가자 00아"
"ㅇ,응..." 김종인과 오세훈도 더이상 싸우기 싫었는지 그냥 같이 다 집에 도착했어 집에 도착하고 한명씩 각자 방에 가기위해 날 지나치면서 콩- "아!!!!!""00아 00아 00아!!!! 아휴"
콩-"다시는 그러지마"
"오늘이 마지막이야"
"그래도 우리막내! 수고했어어~"
"수고는 무슨 빨리 씻고 자라"
"00다리 안 얇아 긴바지 입어"
"야 나중에 이 오빠 앞에서 한번만 더 춰ㅂ..."
퍽-"아 개년 생명의 은인을 때리냐"
그 뒤로 춤을 춰야하거나 무대에 오를 일이 생기면 바로 우리집 남정네들한테 허락받아서 심의를 거쳐야한다는 소문이.... 오늘 노잼ㅜㅜㅜㅜ공백기가 너무 길어서 감을 많이 잃었네요ㅜㅜㅜㅜㅜ빨리 복구되길!!!!!!!기다려주신 모든 독자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