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의 가정부로 산다는것1
믿기진않겠지만 난 아이콘이랑 같은 숙소에 살고있음
이렇게 말하면 이상해 보이지만 사실은 난아이콘의 가정부일뿐ㅋ
중요한건 가정부 신분으로 지금아이콘집에서 살고있어
아무튼 내가아이콘집에 처음 들어간날을 쓰려고해
몇개월전이였어 엄마는 나어렸을때 돌아가시고 아빠는 병원에 누워게시고
19살이라는 나이에 학교를 그만두고 아이콘 숙소에 가정부로 들어가야 했어
25살인 내친오빠는 연락두절인 상태였고 나라도 돈을 벌겠다는 마음이였거든
아무튼 그런마음이였어 처음엔
와이지의 새 가수라는것만 알았지 뭐 쇼미더머니1등!! 가드올리고빠운스!! 뭐 이런 노래전혀 몰랐고
아이콘이라는 가수가 있었는지도 몰랐어..미안..
아무튼 난앞으로 어마어마한일이 일어날지모르고 숙소로 들어갔지
저녁이였는데 숙소에 들어가니 아무도없더라
그리고 내가 오기일주일전부터 가정부가없엇다는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쇼파엔 팬티와 양말이 널브러져있고
부엌은 1년치설거지를안한듯한 .....
아무튼어마어마했지
그리고 집은얼마나크고 방은얼마나 많은지 하나하나 들어가면서 청소하는데 진짜힘들었어
거실 부엌그리고 방들 다청소하고 마지막방에 들어갔어
누가 침대에 누워있는거야 뒷모습이였고 이불을 꽁꽁싸매고있었어
난 매니져분들도 같이 산다는걸 들어서 매니저이신가생각하고 가까이가서 속삭였어
"저기여...저...청소좀할게요...."
"....."
난아까말했듯이 아이콘도모르고.... 그런거에 신경쓸틈이없었으니까
그냥청소했어
침대주위에 일단 널브러져있는 팬티들좀정리하고...
...!!
그때갑자기 이불속에서 손이 나와서 내허리를감싸고 그대로당겼어
난그대로 당겨졌지, 팬티를 손에 쥐고... 그이불속에 파뭍힌 분에게로 안긴꼴이됫지
".....형 오늘은 연습일찍 끝났나봐요?"
"......"
나보고 형이라는거야
근데 목소리가 왜이렇게 섹시한지....아아니..
난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안겨있으니까 걔가
" 진환이형 근데 다른형들...."
저렇게 말하면서 이불속에서 얼굴을 빼꼼빼는데 나랑눈이딱! 마주쳤어
3초간 서로 정적...
그러다 얼굴이 빨개지면서 사색이되더라고...
아그렇게까지 놀랄얼굴이라 미안해 준회야.. 지금생각해보니 되게미안하다 누나가...ㅋㅋㅋ
" 뭐야 너누구야!!!"
"아니...안녕하세요 "
" 저리 안비켜? "
갑자기 이불로 자기몸을 감싸고 일어나서 저렇게 괴물보듯...;; 소리질렀어..
저기.. 그쪽이 막무가내로 끌어안아놓고참..
이말을 차마못뱉고 일어나는데 준회가 내손을 보면서 경악을하는거야
" 너..너뭐야!! 내팬티...."
응맞아 난준회의 호피무늬팬티를 들고있었어
오마이갓
" 아니 오해야..입니다..만지려고한게 아니라..아니뭐라는거야"
당황해서 팬티들고 좌우로흔들면서 말했어ㅋㅋㅋ...
" 너..너사생팬이지!!매니저형어딨어..아.."
" 사생아니에요 절대아니에요!!"
"내 팬티들고 흔들지마!!!ㅠㅠ 아으헝 형어엉!!"
결국 준회는 매니저형한테 연락을했어 난사생으로 오해받고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