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도 얼마후 들어오셨고,강의하는 내내 오세훈이 시선이 느껴질정도로 나를 쳐다봤다.끊임없이 쳐다봤고 강의가 끝난 후 수정이는 잠시 어디 다녀온다 하고 가버렸고, 오세훈이 내 앞으로 왔다.
"너 나한테 할말없냐?"
"내가 너한테 무슨 할말이 있는데?할말없어."
"그러면 김종인이랑 너랑 잔거 인정하는거지."
오세훈은 자신에게 할말 없냐고 비아냥거렸다.나는 두번이나 오세훈을 붙잡으며 믿어달라고 아니라고 애원했지만 오세훈은 나를 믿기싫다고 헤어지자고 먼저 가버린애인데 더이상 무슨말을 하겠는가.나는 할말이 없다고 하고 지나쳐 가려하는데 오세훈이 나에게 비수를 꽂았다.내가 지금 할말이 없다는거는 김종인이랑 나랑 잔거 인정하는거 맞는거라고..약해지지 않으려고 집에서 그렇게 주문을 걸고 나왔는데 큰 비수에 시야가 흐려지고 눈물이 났다.그래도 오세훈이랑 나랑 뒤돌아보고있으니 내가 눈물이 난다는건 보이지 않으니 콧웃음을 치고 지나쳤다.오세훈과 지나치고 거리가 멀어졌을때쯤 나는 힘겹게 한발자국 한발자국 움직였다.시야가 흐려 앞을 제대로 보지는 못하고 마치 의무인것처럼 걸었다.그러다 누군가와 부딪쳤고 나는 그냥 고개를 숙이고 다시 걸었다 뒤에서 누군가가 나를 손으로 잡아 끌었다.
"왜울어"
"..으흡..신경 쓰지..마"
그 누군가는 나를 이렇게 만든,오세훈과 나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든 장본인인 김종인이였다.김종인이 왜우냐고 나에게 물어봤다.김종인에게 말할필요가 없었다.신경쓰지말라하고는 손을 뿌리치려는데 김종인이 놓지를 않았다.내가 노라고 말했지만,김종인은 더욱 세게 잡고 어깨를 잡아 자신을 보게 만들었다.오세훈행동과 말에 힘든데 그 원인은 김종인에 있는데 김종인이 나에게 이런행동을 하니 감정이 북받쳐서 더 울었다.울면 쉽게 그치지 않는 나이기에 숨을 헐떡거리며 울게되었고 김종인은 나를 안았고 나는 누구든 상관없이 엉엉 울었다.쉽게 그치지 않는다고 말했으니 그렇게 서서 삼심분정도 있었고 울고 나니 머리가 띵했다.다 울고 김종인을 밀어냈다.울음이 그치자 마자 나는 민망해서 밀어내고 길을 갔다.가고있는데 김종인이 내 앞을 막아섰다.
"나랑 얘기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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