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좋아해요 "아오,오늘도 늦었네!!!" 학교수업에 늦었다.어제 컴퓨터를 붙잡는게아니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이그조가 컴백을 한다는 말을듣고 밤새동안 이그조티저사진만 보고 끈다는데 유혹을 참지못하고 계속 컴퓨터를 해댔다.컴퓨터를 버리던가해야지 못살아 간신히 수업에 얼렁뚱땅 늦지않았다,행운이다. . . . "넌 오늘도 늦냐?일찍좀일어나" "아!나도 일찍 일어날려했어" "아휴..잠만많아가지고.." 오늘도 김종인이랑 말로 격하게 우정을 과시했다. 이자식은 나랑 같은중학교,고등학교를 나왔는데 한마디도 안했었다. 근데 대학교도 같다니 이럴수가..그러다보니 얘랑은 어찌저찌 하나밖에 없는친구가 되어버렸다 물론 김종인도 친구가 나밖에 없는듯 하였다. "애들아 밥뭐먹을꺼냐?" "글쎄다..햄버거 먹고싶은데" "햄버거?좋다!가자가자" "난 치즈스틱도 먹어야지" "그럼 롯데리아로 고고!!" 민석선배랑 선배친구들 종대선배,백현선배,찬열선배다. 지금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식사메뉴를 결정하는듯하다 같은과 선배들인데 말을 한번도 나눠본적이 없다 뭐,김종인이랑 나랑 둘이서도 잘노니까 근데 이상하게 김민석이란 선배가 자꾸 눈에띈다. 언제는 지나가는 선배를 보다 종인이의 말을 못들은적이 있다 "징어야,우리 뭐먹을래?" "김밥천국가자" "김밥천국이라..가끔은 분식도 먹어줘야지!" 속마음은 김밥천국이 아니라 롯데리아에 가있다 그렇게 어쩔수없이 김종인이랑 김밥천국에 도착을 했다. "떡라면한개랑 치즈라면한개,김밥세줄주세요." "네,알겠습니다" 주문을 하고 창밖을 구경하고 있었다. 민석선배가 어떻게든 김밥천국에 와서 같이 밥을 먹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건 그냥 내망상일뿐이다.말도 한번안해봤는데 밥을 같이 왜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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