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호구와트!
w. 매트리스
81. 누나는?
-선배, 당근누나는요? 찬
-아, 방금 나갔는데. 지훈
-..박시연한테 갔죠? 찬
-어. 너 못오게 막으라더라. 지훈
82. 시연아
-매일매일 찬이 저주하면서 살아보니까 기분이 어때?
-...그건 왜 묻는건데요? 시연
-내가 너를 용서할 마지막 기회를 주는거야.
-용서 안해도 돼요. 어차피 오늘을 마지막으로 여기 떠나려고 했으니까. 가문이 너무 잘나서 호그와트따위 나오지 않아도 잘먹고 잘 살 수 있거든요. 이제 다 필요없어 졌어요. 덕분에 다들 마음 편하게 지내겠네요. 좋으시겠어요? 시연
-넌 갖고싶은걸 갖기 위해서 무작정 남을 미워하고 그게 안되면 회피해버리는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 사람이었구나?
-그 정도면 만족해요. 더 더러워질 수도 있는데 그 전에 떠나는거니까. 시연
83. 예상했던 결말
-누나, 어디갔었어요! 저희 우승했어요! 찬
-우리 찬이이이잉이!!! 스니치 잡았어?? 어구 우리 차니이!
-아, 진짜.. 역겹다.. 지수
-진짜 뒤진다 홍지수
-누나, 걔는요? 찬
-어, 잘 해결됐어. 걔 학교 그만둔다더라
-아.. 그럴 것 같았어요. 걔 전에도 그랬거든요 찬
홍지수 : 그게 잘 해결된 거야..?
84. 오늘은 파티다 (얼쑤)
-오늘 우리 찬이 우승했으니까 누나가 쏜다!
-나 여기 따라가면 우리 팀 애들한테 처맞겠지? 순영
-그럼 권순영빼고 다 가자!
-아, 나도 껴줘!! 순영
85. 김당근 뭐해?
-김당근이는? 순영
-몰라? 아까 들어왔는데 같이. 정한
-저거 김당근 아니냐? 지수
-..쟤 저기서 뭐해? 순영
86. 얘만 설렜대요~
-아, 그래서 걔가 도망가는거를 딱 내가 잡았자너 ~
-와.. 그래서? 승철
-..쟤 지금 되게 무용담 자랑하는 아저씨같다. 원우
-쟤는 또 그게 좋다고 헤벌레하고 앉아있네 참담한 광경이다, 아주 정한
-이찬 얼굴이 하얗게 질렸는데 민규
-누가 저 선배 입 좀 막아주세요.. 지금 승철선배가 반응 잘해줘서 누나 신났어.. 찬
최승철 : 우리 당근이 너무 멋있다..
87. 이거 무알콜 아니었어요?
-이야아아 우리 짜니이이
-..누나 혹시 버터맥주 마시고 취한거에요? 찬
-어어엉? 아니? 누나 한 잔도 안마셨다!!!!
-쟤 취했네 지훈
-아, 사장님 또 쟤한테 술 줬어!!! 순영
-와 진짜 아빠가 술마시고 들어오면 딱 저러는데 승관
-저 선배 진짜 여러모로 대단하다, 아주 명호
88. 아, 진짜
-아, 슬리데린 하기 싫다.. 정한
-어쩌겠어요.. 그게 우리 운명인데.. 찬
-..근데 저 선배는 슬리데린도 아니면서 왜 지훈
-아, 니네가 다 김당근 술냄새 난다고 안업는다며!! 승철
89. 신경전?
-선배, 김당근 좋아하죠 지훈
-그건 왜 묻냐 승철
-그야, 저도 김당근 좋아하니까요 지훈
-...니가?!?!? 승철
-뭐예요 그 반응은? 지훈
-아니.. 넌 절대 안그럴 줄 알았는데... 승철
-아무튼, 잘해봐요 지훈
90. 그리고 그거 윤정한이 다 들음
-아, 김당근이는 좋겠네~ 인기도 많고~ 정한
-뭔 개소리야. 나 돌려서 엿맥이냐?
-아니, 뭐~ 너 좋다는 애들 이렇게나 있는데~ 정한
-...(눈으로 욕함) 지훈
-...뭐, 뭐래 승철
-윤정한 진짜 뭐 잘못먹었냐?
-어떡하니, 김당근이 이렇게 눈치가 없다 정한
-아, 생일선물 사달라는 말이냐? 진짜, 돌려서 말하지 마라.
안녕하세요,. 거의 4개월만에 돌아왔습니다.. 헣ㅎ허
현생에 치여서 겨우 돌아왔네요..
다음편 언제 오냐고 물어봐주신 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신차리고 돌아왔어요...!!
오랜만에 온 김에 분량 엄청 가져올랬는데 이정도만 하고 지쳐버렸습니다.. 따흑..
내일 개강이라 그런가봐요..
다들 파이팅 합시다...^^......
암호닉=♥ |
안녕햇살아 / 리버누 / 보우보 / 빙카 / 슬리데린공주 / 눈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