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달입니다!
어느덧 9월에 접어들었네요. 다들 여름 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이렇게 공지를 띄우는 이유는 소식 한 가지를 전해드리기 위해서인데요.
음...하하!
2개월 정도 고민을 한 끝에 이곳을 떠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사실상 로소가 완결이 났을 때 마음은 이미 굳어있었어요. 여기를 이제 떠나야겠다.
여러 가지지만 이유는 밝히고 싶지 않아요. 그게 덜 속상하실 것 같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로소 메일링은 꼭 해드릴 거니까.
로소 함께 달리지 않으셨더라도 받고 싶다 하시는 "2019 암호닉"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외전 제외하고는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글을 계속 쓸 의향이 있고요, 다만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서요.
종이 호랑이부터 시작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대부분의 글은 비웠어요. 몇몇은 살려두고 갈 거고요. 인티 난리 났을 때 쓸려가서 재업했던 옛날 글들은 산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사는 거의 90프로 된 것 같습니다. 럽미럽미는 새로운 곳에서 연재를 할 거고요. 잠깐 올려뒀다가 금방 지웠지만 동혁이가 나오는 오늘의 코코도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아요 ㅎㅎㅎ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거예요. 잊지 않을 거고요.
문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