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X백현/찬백] GAYHWABOCHALYOUNG :: 3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제목 바꿧어요ㅎㅎ

게이화보촬영 -> GAYHWABOCHALYOUNG

제목 제공해준 징어 고맙다능..ㅠ

[EXO/찬열X백현/찬백] GAYHWABOCHALYOUNG :: 3 | 인스티즈 ♥

[EXO/찬열X백현/찬백]GAYHWABOCHALYOUNG

W. 개미지옥

'어.민석이형 알았다고? 오케이 땡큐-' 응.응~ 전화를 끊은 준면이 오!예쓰!!를 외쳤다. 민석이형한테도 허락 맡았겠다.음 일단 찬열이 짐부터 옴겨놔야 돼려나..날뛰기전에 옴겨놓는게 좋겠다.손에 쥐고있던 폰은 다시들어 찬열의 매니저인 종대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 종대야"

[네!사장님]

"찬열이 짐싸서 플릿빌라알지? 12번지에앞에 놓고가"

[예.알겠습니다.찬열이한테도 말할까요?]

"아니아니아니아니~절대로 비밀이야 그리고 지금살고있는집 비번바꿔"

[네 알겠습니다]

"응!지금 실시! 수고해~"

뚝.하고 전화를 끊은 준면이 사무실벽에 걸려있는 시계를봤다. 초심은 12시를가리키고있었다.'올시간 됐네..' 잠시후 사무실 문이열렸고. 경수와 백현 그리고 찬열이 들어왔다.

"약속이 뭔데 쉬는날에 이렇게 귀한몸ㅇ.."

"경수씨.백현씨 드시고싶은거 있어요?"

"음.. 짜장면이요!!"

" 오!마침 맛있게하는 중국집아는데 일단 거기로가죠"

"이동은..?"

"제 차로가죠"

..헐 나 무시당함?

전문점 답게 여러가지 메뉴가 테이블에 나열되있었다. 준면이 인자한미소로 백현에게 '많이 먹어요-'애 챙기듯이 말하자 찬열이 웩 토를하는 시늉을했다 웩.가식쩔어..조용히 준면이 찬열을 쳐다봤다. 닥치고 맛있게 먹기 있기?없기? 살기가 느껴지는 준면의 눈빛에 찬열은 조용히 답했다.이..있기... 준면은 만족한듯 자신의 앞에있는 짜장면을 한젓가락 먹고 말을 이었다. 맛있게 오물오물쩝쩝 먹고있는 백현을 보자니 저절로 아빠미소가 지어졌다.

"큼.경수씨는 아실테고..백현씨하고 박찬"

"네?"

"왜?"

"둘이서 동거할레?아니 동거해라"

"네에?!!!!"

"뭐라고!!?"

"어자피 촬영도 많이남았고 만날때마다 어색하잖아 좀 친해지라고"

"아..음.."

"왓!노노노노"

"싫다고 해봤자 너짐다 플릿빌라로 옴겨놨으니깐 그리고 집번호도 바꿧어 못.들어간단다?"

"뭐야!!이렇게 어딨어!아놔 김종대 이자식은 왜 말도안하고"

찬열은 뒷통수를 한대 후려맞은듯한 더러운기분을 맛봤다. 네이놈 김종대 잡히기만해봐라 이를 바득갈았다. 싱긋 웃은 준면이 식사다했으면 다들 일어날까요? 아!맞다 잡지사에서 잠깐 인터뷰하러 나올꺼야 대답알아서 잘해 알았지? 찬열아? 준면은 기분좋게 웃었다. 순간 찬열은 온몸에 닭살이 돋았다. 예..형님.

경수는 종인과 볼일이있다며 백현을 먼저 홀로보냈다.준면은 운전하는 내내 룸미러를 통해 뒷자석을 쳐다봤다. 아직 어색해서 그런가 휴대폰만 만지작 거리며 창문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으이구 시간 좀 지나면 친해져있겠지? 잠시후 플릿빌라 12번지에 도착한 준면이 백현에게 '찬열이가 못되게 굴면 연락해요- 너 백현씨한테 잘해라 그럼 간다.' 찬열과 백현을 내려놓고 쌩하니 가버렸다. 둘 사이에선 정적만이 흘렀다. 무안한지 찬열이 자신앞에 있는 짐을 들고서 빌라안으로 먼저 들어갔다 '안오고뭐해' '아!네!'

" 기왕 이렇게 된거 잘지내보자 내이름은 박찬열 26!"

"제 이름은 변백현이고..22에요!!히하"

"좋아 잘지내보자. 우선 청소부터..해야겠네"

거실에 대충 짐을풀고 집에있는 청소두고를 모두이용해 깜끔하게 청소했다. 후 백현은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소매로 닦고서 찝찝한 몸을 씻으러 수건을 챙겨들들고 욕실로 들어갔다. 우와··· 짱 넓어.. 제 집 화장실과는 비교가 안됐다. 하얀대리석에 넓은 욕조와 비대 백현의 눈에는 오직 욕조에게로 시선을 고정했다. 우아..수영장 같에.. 물이 다채워진 욕조에 발을 담갔다. 우ㅏ우아 백현은 연속으로 우아우ㅏ를 내뱉었다.

"아..좋다..으항.."

축축한 옷을 다벗고선 물을 목까지 담궜다. 온 피로가 풀리는거같다.으하-백현은 무릎에 얼굴을 묻었다. 엄마 보고싶다. 기일도 별로 안남았네..한숨밖에 나오질 않는다. 또 빛쟁이들이 엉망으로 해놓고 갈텐데 아아!!변백현!!이러지말자!! 이렇게 축 쳐저있봤자 도움되는건 없어! 백현은 볼을 잡아 쭈욱 잡아댕겼다. 백현은 거울에 비친 웃긴 표정에 작게웃었다.그래! 이게 변백현이지!! 하고 이를 들어내면 웃어보였다. 히-

수건을 머리에 올린채 나왔다. 후하-개운하다.드라이기 어딨지? 주위를 아무리 찾아봐도 도통보이질 않는다.온 집안을 종종걸음으로 돌아다녔다.찬열은 자꾸 돌아다니는 백현을 관찰했다. 강아지같에..남자가 갑빠가있어야지 저렇게 귀여워서 되겠어?되..되겠지? 김준면이 왜 변백현을 귀여워하는지를 알것같기도 하다 하두 귀여움에 죽고못사는 준면의 영향으로 찬열도 귀여운것에 약하다. 추운지 코를 흘쩍이는 백현을 보자하니 귀여워...흑..

"야-"

"네?네?"

"드라이기 여깄어"

"아항-"

머쓱하게 오더니 찬열에손에있는 드라이기를 가져갔다. 코드를 콘센트에 꽂아 강으로 올려 축축한 머리를 말렸다.아..졸려 말리는건지 졸는건지 고개를 꾸벅꾸벅 거리며 졸고있는 백현을 지켜봤다. 어.어라라 '앗!뜨거!' 결국 뜨거운바람에 대고서 일어났다. 씨잉-..드라이기에 콩 찧은부분을 손으로 문질렀다. 딱 하는 행동이 애기다애기..띵동- 초인종소리가 들렸다. 아맞다 인터뷰! 찬열은 옷새무니를 정리하고 현관문을 열었다. '안녕하thㅔ요-' 세훈은 집안 둘러봤다. 오- 여기도 좋은 촬영지가 되겠네 방에서나온 백현이 세훈을보자 인사했다. '어!안녕하세요!' '하하. 일단 앉을까요?'' '이쪽으로..' 세훈.찬열.백현 모두 쇼파에 앉았다.

"이 인터뷰는 어제찍은 화보와함께 나갈 인터뷰에요 금방끝나요"

'그럼 수고하세요-' 인터뷰를 끝낸 세훈이 나가고 다시 집안은 정적이었다. 색색-숨쉬는 소리만 들릴뿐 아무소리도 나질않는다. 다시 거실로오자 쇼파에 고꾸라져 잠든 백현이보였다. 이러고 자면 힘들텐데. 백현의 어깨를 툭 건드렸다. 또 한번 거드렸다. 또 한번··· 누가 납치해가도 모르겠네 뭉글뭉글하게 생겨선..저때 볼의 감촉이 생각났다. 엄청 부드러웠는데..찬열은 주위를 둘러보곤 조심스레 잠든 백현의볼에 제 손가락을 가져가 꾸욱 눌렀다. '으-음' 백현이 몸을 뒤척이자 재빨리 손을땠다. 어휴..놀랬네 '야 여기서 자면 안돼' 잠든 백현에게 무슨소용이랴 찬열은 별수없이 백현을 안아들고 침실방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보이는것은 킹오브킹사이즈침대가 1개가 떡하니자리잡고있었다. 1개! 1개!!! 찬열은 준면의 인자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경험을했다. 김준면 이··· 씨이발-!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핳 ㅏ ㅎ

2012년 6월부 특전 M잡지 인터뷰 中

Q.이 인터뷰를 시작해 본격적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질텐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찬열 - 아.큰일났네요 하하; 공식고오자인증되겠네요 (웃음)

백현 - 좀 무섭기도하고 떨리기도하고 두근거려요!(웃음)

Q.첫 촬영 소감은?

찬열 - 상대모델이 남자라 처음엔 멈칫했는데 역시저는 프론가봐요 금방 자세가 나오더라구요

백현 - 처음에 너무 떨려서 자세도 못잡았는데 선배님께서 리드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던거 같아요

Q.아!참 찬열씨 백현씨 두분 동거하신다는데 사실인가요?

찬열 - 하하. 그렇게 됬네요.진짜고자가될까봐 살짝 걱정이에요

백현 - 으하하 어쩌다 보니깐..

Q.좀 친해지셨나요?

찬열 - 아직은..그치만 미친친화력으로 금방 친해질꺼에요 그치?

백현 - 네-.히히(웃음)

Q.그럼 친해지라는 의미에서 서로의 호칭정해보세요

찬열 - 음..몰캉이? 말캉이? 강아지?

백현 - 으하..어렵네요..찬열형? 키다리아저씨?

6월호 특전으로 나간 잡지는 하루만에 완판됬다. 매혹적이 블랙&화이트 상반되는 백현과찬열 사진과 짤막한 인터뷰 거대한 떡밥에 덕후들은 정신을 못차렸다. 아.미친 동거하냐능ㅠㅠㅠㅠㅠㅠ덕후 죽는다능ㅠㅠㅠ,덕후 두번.세번 죽여라 아주그냥 ㅠㅠㅠㅠㅠㅠ,에피소드 내놔라!!!, 아놔 몰캉이레ㅠㅠㅠㅠㅠ씹덕이다 얘네둘 뭐냐능ㅠㅠㅠ, 등등 폭팔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찬열 연관검색어에 '찬열 고자설' 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