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합니다.짧은단편이에요
〈운명을믿지마세요> 그런날이였다 하늘은 높고 주변에 꽃이 날리던때 한여인는 그때 운명같은건모르고있었고 철도없었고 눈치도 더욱없는 누가봐도 잘난 규수댁 처녀였기때문이다. 그녀는 알았을까 지독한 운명에장난에 휘말리게 될것이라는 것을.. "아..아가씨!!제발조심좀하세요 들키면 제가혼이나요ㅠㅜㅠㅠ" 저 어린하인의시선을 따라가보면 한 소녀 아니한여인이 숲을 따라 올라가고있는것이 보인다.그녀는 윤참판댁 차녀로 왈가닥이라고 소문이나있는것으로보아 남다른여인이라고해도 상관이없었다 "에이~~괜찮아 아버지도 안계시고 어머니도 바쁘셔서 내가여길가도 신경안쓰실께야~걱정붙들어매고 어서 이리올라오거라!!!체력이그것밖에안되서야..원..참 아무튼 난먼저올라갈터이니 따라올려면따라오고 아니면 밑에서 기다리고있거라~!!!!" ○○은 빠르게 더속도를 내면서 숲을헤쳐 가고있었다. 왜 이렇게 빠르게 가냐고묻는다면 그녀가 연모하고있는 자를 찾아가는것이라고 대답할것이다.마지막 힘을다해 ○○이올라온곳은 허름한 초갓집으로 겉으로보기에는 아무도살고있지 않을것같은 모양새였다.그녀는 목청을가다듬고 주위를 살피다가 소리를질렀다. "백혀나!!!!!백혀나!!!어디갔느냐?!?!" "벼언백현???백현아???!?백현아ㅠㅠ백현아?!?!?" 아무대답도없자 ○○은 움직여서 백현이라는 자를찾으로돌아다닌다.그러나 그녀가움직여봤자 집주위일터 포기한듯 마당에놓여있는 상에앉아서 그를 기다리는듯했다. 탁 탁 탁탁 "?????백허ㅓ..읍???" "그만 와도된다고 하였거늘... 제말을 어디로들으시는것입니까.이제...좀..." "헤헤...어디갔다와ㅎㅎ??" "잠시 누구좀 만나고오는길이다..이제얼굴봤으면 됬지?? 이제 그만가세요 질리지도않습니까..저는..아니.. 나는 이제되었으니 빨리내려가세요아가씨" "(삐짐삐짐)내가 너..어!!너!!보고싶어서내가보고싶어서 오는데 무슨상관이냐!!ㅠㅠㅠ백현아 얼굴이라도 보는것도 안돼??ㅠㅠㅠ제발...부탁이다..." 사실 ○○은 지난 봄부터 백현을따라다녔고 그가 그녀와 맞지않는 신분을가진자라는것을 알면서도 백현을 만나기위하여 산을 숲을 오르락내리락하고있었다.그녀는 장터에서 백현을보았었고 그때는 백현의발에 그녀가넘어져인연이이어졌지만 그후에도 "너는..아니... 당신은 집이어디요?" "존함이어떻게되시어요????" "백...현...백현 오~참으로 이쁜이름이네요" 하면 이핑계저핑계대면서 찾아온것이다.이렇게백현을찾아오는 ○○을보면서 백현은 마음한구석이편하지못하였다. '내가 누군지알고 너는매일나를 찾아오는것이냐.. 내존재를 너가 알아채기전에 떠나갔으면좋겠다 ' '제발 이제 멀어져다오 부탁이다' 하며 생각했다.그리고 백현은 그녀에게 말하기시작했다. 잔혹하고 상처주는 말들을. "이제 그만오세요.질립니다..." "질....질려???????무슨말을해도...그러냐현아.." ○○은 눈이커지면서 놀라말했고 확인사살을하는듯 백현은 다시는찾아오지말라고 더이상 마주치고싶지않다며 그녀의가슴에상처를입혔다. 한두번이런말을들은것이아니였음에도 그녀는 더욱더 표정이일그러지면서 "알았어...일단은....오늘은간다내가 잘있어 현아...." 내려가는그녀의 뒤모습을보면서 한숨을쉬는 백현은 아마도 다시는 보지못할사람을쳐다보는것처럼 아련하게 그녀가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보고있었다. '나비야 이제 그만 날아오거라 나비가가 오면 다칠라' 그렇게 내려간 그녀는 백현의말대로 산에 올라가지도 근처에도 가지않았다. 시녀와 ○○의 어머니는 드디어 철이든것이라생각하여 준비해왔던 이야기를풀었다. "딸아 어미가들어가도되겠느냐?" "예, 어머니" "요며칠은 산에올라가지도 시장에나가지도 않더구나 무슨일이있는것이냐? 아니면 마음이바뀐것이야? " "아니어요.그저..후..아닙니다어머니" "네나이도 벌써 혼기가꽉찼다 혼인을 준비할때가 되지않았느냐? 박대감댁 자제가 그렇게 훌륭하다하던데어찌생각하니아가? 나는 네가 빨리좋은가문에 시집을가서 좋은서방만나 잘살고 아이도보는모습을보고싶구나...혹시 마음에 드는 사내가있는것이냐?' "어머니 혼인은.......아직..." "됐다아가 어미가 다준비할터이니 너는 마음가짐을제대로가지고 있거라 편히쉬어라 나는 나갈터이니" 어머니와의대화를끝낸 그녀의표정은더욱어두워졌고 혼인애기는 이미 예전부터이루워진것처럼 순조롭게진행되었다.백현이그녀에게 가지말라고했더라면 혼인이이루워지지않았을까?라는질문이 필요없을정도로 빠르게이루어졌고 그녀와 이미안면이있었던 박대감의 자제 찬열은 그녀와 마주보며서있었다. "오랜만입니다. 낭자 더 아름다워졌소" 누가봐도 반할외모에 목소리를가진찬열은 이미○○을마음에 두고있었고 욕심이많고 야망도커서 가지고싶은것은 가지는그런사내였기에 그녀와의혼인도 만족스러웠다. "............예....감사합니다" 그런그에게흠이라면 지금그의어머니가친어머니가아니고 새어머니라면 그의성격은달라지겠지. 그의어머니는 사랑받지못해서 일찍죽었다.그래서 그는 사랑을 반가워하지않았고 오히려싫어했다면 싫어했지 사랑꾼은아니였다.그랬기에 여자도많았고 겉으로는 아니였지만 속으로는 그녀도 그에 품에는품었다. "내가 그대를많이보고싶어했는데 낭자는그게아니였던것같소.이거참 섭섭하네.낭자 이제는산에가는것은 멈추셨소? 백현이란사내에게정이사라졌나보오??" 백.현 그의입에서나온 백현의이름이 그녀의눈을더욱더크게만들었다. "백현이를...아니백현 그자를 당신이어떻게아십니까?!? 아니...어떻게...그를 당신이안다는?!!!!" "당연히 제 벗이자 옛 하인이니알죠. 백현이는 지금도 종종 제집에서 심부름을하기도합니다.낭자 낭자 백현이는 그대와어울리는사람이아니오" 찬열이점점그녀와가까워졌고 그녀의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는 낭자와어울리지않다고' 거기다가 이미 낭자곁에존재하지도않는다고말하면서 입을맞추었다. 놀란 ○○은 찬열을거부했지만 사내의힘을 여인이이길수없었고 찬열은 더욱더깊은입맞춤을시도하였다. "낭자...백현이를 그리워할수록 백현이는 위험해져요..그러니 가만히 가만히 나와 혼인합시다" "싫...읍... 싫다고...읍!!!!" 찬열에게는 만족스러운입맞춤 ○○에게는 수치스러운입맞춤이끝나고 찬열은 웃음을지으면서 방을나갔다. "다음에보죠 낭자 아니 부인" ○○은 슬프고수치스러워 펑펑눈물을흘렸고 그녀는 한편으로는백현을그리워하면서 울었다. "흡...흐앙..ㅜ현아...현아..." 시간이흘러 어느새혼인이다가왔고 그녀는마지막으로 마음을먹고 '화내더라고 찾아가보자!!!' '괜찮아 얼굴만보고오자 잘지내는지구경가는거야 동네이웃...음이웃이니까ㅎㅎ'하면서 다시 그동안올라가지않았던 산을 올라가기시작했다. 그렇게 헥헥거리면 산을 올라갔을까 백현의집이보이기시작했고 그녀는습관처럼 그의이름은 애타게부르고싶었던그의이름을 불렀다 "배에혀나!!!백현아~~~백현아~~~ 우리백현아 내가 너보고싶어서왔어 보고싶어서!!!어디있어!!!???심부름갔어???백현아???" 아무리불러도 전처럼대답이없자 집에들어가보기시작했고 집에는 지난한달동안 아무도 살지않은것처럼 아무것도 존재하지도않았고 먼지만 가득했다.불안했지만 그녀는 당황하지않고 계속 그의이름을불렀다. "백...백혀나...백현아.... 어디있을까....어...어딨냐..너...진짜 나싫어서도망간거냐.?!?!-!!.너무하다...백현아...변백현나쁜..." 한참을그렇게 울먹이면 백현을찾고있었을까 누가나타난느낌을 느끼고 그녀는 뒤를돌아보았고 그시선끝에는 다른사내가있었다. "뭐야..진짜왔네...허...참...미친놈..." 혼자중얼거리던 사내는 그녀에게다가와서 종이를건내었다. "이거 형이 당신에게전해주라고했어요참고로나는 친한동생인 김종인이라고합니다.보고 울지말고 이미형은 떠난사람이니까 보내주고 탓하려거든 나쁜박찬열탓을하세요아가씨. 나는형...불쌍해서 도저히 그냥은 못가겠거든..." 덜덜떨리는손으로 서찰을펼치자 정갈한글씨체로쓰여진 편지가보였다.그녀는 괜한 불안감에 눈에 눈물이맺힌채로 서찰을 읽어나가기시작했고 한번떨어진 눈물방울은 한참을 그녀의 볼을타고 흘러내렸다. - 나비에게 나비야 안녕 막상너에게편지를 쓰려하니 잘 써지지않는구나 너는모를것이다 내가 너에게 나비라고부르는이유를 한번도 너의이름을 불러보지못한탓도있지만 내욕심에 나비라고불렀다가 너가 날아가버릴까 두려워서그랬다. 나는 장터에서 너를 처음본것이아니였다. 우연히 어렸을때 나무에올라갔다가 작은 꽃밭에서 놀고있는너를보았고 내운명이라고생각했었다나는그때몰랐다 너와나의 거리를 차이를 모르고 운명이라고생각했다 나비야 울지마라 나는너를 더이상달래줄수없어 나의 벗 찬열이너의 지아비가되어 꽃밭으로 나비가날아가게 도와줄것이야 나비야 나는 멀리떠난다 나비야 나비야 이리날아오지말고 멀리가려무나 보고싶다 그립습니다 아가씨 연모합니다 나비야 툭 툭 하염없이떨어지던 그녀의 눈물은 더욱더 깊어졌다 "으....으....백현아...아.흐윽....흡...백현아.. 나는 나비가 싫..다....너가...내꽃밭이..되어주면 안돼냐..흐...." 그렇게한참을 울던 ○○은 결국 자신을찾아온시녀에의해 산을다시내려갔고 백현은 어디로갔는지 아무도모르게 살아갔다. -5년후 한집에서 마당에뛰노는 아이가보인다.그아이는 눈은크고 매우사랑스럽게생긴아이이다. 그반대편에는 아이와닮은 더욱더사랑스러운여인이있었고 그녀에게 아이는 질문했다. "어무니 제아버지는 지금 어디계십니까?" 활짝웃으면서 ○○은 그녀는 대답했다. 곧 오실것이다. 나비와 꽃을보러 그녀에말이끝나고. 아이가 나비요? 하고묻기도전에 문이열리는소리가들렸고 아이는뛰쳐나가며 "나비다!!어머니 나비에요!!" 하고외쳤고 아이가뛰어간 곳 끝에는 청색 도포를입은 사내가서있었고그사내는 대답했다. 다녀왔소 부인 -단편이허술하죠.....ㅠㅠㅠㅠㅠ남편은 상상에맡길께요ㅠㅠㅠㅠㅜ대충누구신지아실거라고믿어요ㅇㅎㅇㅎㅎㅎ번외는 백현이번외는곧가져오겠습니다!!!!!!!!비하인드가있기에 완결이아니어요!!!♥♥♥♥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