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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빙의글





[I'm:아이엠]











By. 라엘







*****







털썩-






"...'





기절한것 치곤 곤히 잠든듯하다.





빼도박도 못한다.





이 아이를 살리면 경찰놈들에게 불게 뻔해..





그렇다고...





죽이면 아까 그 이름을 어디서 들었는지 알수 없게된다.






"젠장"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문이란 문은 죄다 잠갔다.




나답지 않았다.





 여유롭게 피냄새를 즐기던 내가 지금 이순간은 묻어있는 피를 씻어 없애고 싶었다.






옷을 죄다 쓰레기통에 쳐박아놓고 샤워기를 틀었다.





괜찮아. 일리야.






다음날 알아내고 죽이면돼.






그자리에서 처참하게







*****






다음날 아침








"읏.."






햇빛때문에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졌다.






아이..






벌떡-






당장 내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없어..





사라졌다.





"젠장..!!!"





당장 총을 들고 현관으로 나가려는 순간





-딸칵





"...아저씨"





"..."





아이의 손에는 과일과 씨리얼,우유 장을 봐왔는지 한가득 종이 봉투를 들고있었다.





-철컥




장전 하는 소리만이 방안을 메울 뿐이었다.






"어디간거야"





"..."




"경찰들에게 간건가.."





식탁으로 걸음을 옮기는 그 아이는 아무렇지않게 그릇을 꺼내 씨리얼을 꺼내붓기 시작했다.




그 긴 정적을 깨는건 그 아이였다.






"아뇨."





"어차피 죽을건데 밥은 먹고 죽어야지 않겠어요..?"






"...."





무덤덤한 표정으로 그 위에 우유를 붓기 시작했다.






"좋아"





"그럼 하나만 더 물어보지"






"..."






"Рита(리타) 라는 이름은 누가 알려준거지?"






"..말해준다고 당신이 알것 같.."






"밥먹기도 전에 빨리 죽고 싶은가보군"






총구를 이마에다 겨눴다. 하지만 그 검은머리를 가진 아이의 눈빛은 당돌했다.






하지만 죽음이라는것이 아직 무서운가본지, 그 눈엔 두려움에 가득해 떨리고 있는 검은 눈이었다.





힘겹게 입을뗀 그 아이의 말은






"Рита(리타)라는 사람은..."






"...우리 언니야"






"하늘에 먼저간 우리 친언니..."








그녀의 여동생에게....






총구를 겨눈 나의 놀란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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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3.193
헐작가님 너무재밌어요 ㅠㅠㅠ
9년 전
라엘
우와 비회원님.감사합니다ㅜㅜ 어떻게 제 글까지 온건 모르겠지만, 암튼 감사드려요
9년 전
독자1
어!!!어제 일찍자서 못들어왓는데 연달아 올려주셧네요ㅠㅠ진짜 감사합니다!!
9년 전
라엘
헤헤 전 잠이안와서ㅠㅠ암튼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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