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세상에 거짓을 말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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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러가지 조건을 걸었고 그에 관한 서류에 싸인을 했는데

멤버들은 죽는 순간까지 스폰에 대한 일을 몰라야 했고

징어는 독립된 공간에서는 다른 멤버들이나 사람의 출입을 금지할 것을 부탁드리는

조건에 대표는 그정도 쯤이야 오케이를 했고

매니저는 스폰서 측 인물로 교체

스케줄을 제외한 시간은 스폰서 분의 일로 생활로 가야한다는 룰까지 들었는데

원래 매니저는 해고가 아니라 다른사람 담당으로 간다는 말에

징어는 살짝 안심함.

"징어야"

"네.대표님"

"그럼..회사 차원에서 사람들이 그 아이들의 교제는 팬들이 몰라야 한다 그렇지?"

"..."

"최대한 막을 수 있는 것까지는 막아야지"

"네"

"그래..뭐 사람이니 사람에게 끌려서 만나는걸 나쁘게 보는건 아니지만

너희들은 아직 회사 소속 아티스트이고

일반인 신분은 아니란다. 이점 강력하게 명심하고 다녀라

너는 회사와 회장님께 보여야 할것이 무엇인지는 머리좋은 놈이니 잘 알거고

누님의 일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지상파 방송을 우선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일단 케이블 드라마 하나 해

워낙에 어려워 하는 자리라서 그렇지만

올해는 있더구나 응답하라 시리즈니까 이번까지는 참가해 저번에도 잘 나왔으니까"

"네"

"다른녀석들도 징어 절반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보통 고집들이 아니어야 말이지

그런데 앞으로는 예능으로 피곤하게 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마

그..나 혼자 산다 였던가? 방송 딱 한번 하면 앞으로 예능의 예 소리도 절대로 없을거다

멤버들하고 만나는 시간은 적어질텐데"

"상관없습니다"

"뭐 본인이 그렇다면야..다른녀석들은 스폰없이 계약기간 내내 음악하고 원하는 멤버들

한정해서 드라마 뮤지컬 하겠지

협찬은 더 잘 들어올거고 무리없이 드라마 작품을 골라서 안심했다"

"..휴식을 했던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잘 생각했다."

징어는 사실 응답하라 드라마 시리즈 물에 참가한 인물이었다.

제작진측에서 잠깐 출연정도만 요구했고 회사 오케이를 하면서 1997 장면에 부산말까지 사용하면서 출연

그리고 신촌 하숙집을 배경으로 한 1994 그리고 이번에 제작하려는 드라마는 1988에 출연제의가 오는것을 회사는

가능하면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징어는 오케이함

그러는 사이 멈추었던 활동역시 열심히 함 징어는 멤버들과 함께 스케줄을 할때 팬들을 신경쓰고

잠깐씩 함께 빵이나 과자 음료수를 사거나 카페에서 멤버와 함께 외출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다정한 모습까지

보였는데

"첸형?"

"징어왔어? 먹을래?"

"응"

첸이 주는 음식은 거부없이 받아먹는 모습이나 첸 다리에 머리를 놓고 게임하는 모습까지

그러다가 찬열이가 손으로 음식주면 거부하는 모습은

이미 멤버들 사이에서 흔하디 흔한 모습이었지만

비글라인멤버들은 왜 집들이 하는 일이 없냐 왜 못 가게 하냐 말하자 징어는

"집들이는 집주인 마음이지

숙소도 아니잖아 회사에서 쫒겨나다 싶이 한 독립인데

편하게 집들이 무슨 마음으로 해

내가 한 독립은 회사에서 언제까지 멤버들이 징어 너 한명을 배려해야 하냐고

하던데 이러다가 사생팬이 새벽에 처들와도

징어 너인줄 알고 방어도 없이 맞이하는 일을 만들고 싶은거냐고 화내시던데

그래서 독립한거야

한명보다는 여러명이 중요하다는 거지

나도 독립한 곳 5번 미만으로 입장했는데 스케줄이 줄어들 생각이 없어서

거기다가 멤버형들은 까먹었지만

다른 걸그룹 만나고 있는거 들켜서 사진찍혀 그 사진으로 회사에

돈 달라고 협박범들한테 준돈 감당하라는데 열심히 하는중이야 나 요즘 잠 하루에

한시간 미만으로 30분 미만으로 그렇게  생활해

그런데 집들이?"

오랜만에 비글라인 3인방이 시무륵 했지만 금방 또 사고치는 통에 수호의 두통이 늘어났지만

징어는 첸 아니면 디오와 함께 있다가

개인 촬영 스케줄 가는 일상속에서 드라마 활동이 다시 촬영장을 도착하니

리딩스케줄때와는 또 다르게 현장감이라는 사실이 좋았는데

"드디어 아들로 보는구나"

"안녕하세요 선배님"

"녀석 딱딱하기는 편하게 해야지 카메라에서 잘 잡힌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보니까 반가워서 그래"

"감사합니다"

"누가보면 아 잡는 줄 알겠다. 촬영날인데 어렵거나 힘들면 언제든지 말해라"

"네"

그리고 시작되는 촬영 다음으로 잡혀지는 또 이어지는 촬영

촬영 이동 촬영 단체스케줄 드라마 스케줄 영화스케줄 릴레이 현장에서 징어는

회장님께서 지정하셔서 붙여주신 새로운 매니저에게 배려를 했는데

졸리면 언제든지 자라는 말이나 배고프면 먼저 밥먹으라는 소리까지 매니저가 먼저 식사를 하고

징어는 계속 카메라 앞에서 이어지는 촬영

"우리 기찬 아드님은 몇등이 나오셨는가?"

"1등했는데"

"어째 쌍둥이라고 있는것이 전혀 다르다니까

덕선이랑은 다르게 월반까지해놓고"

"남들은 한번에 들가기도 힘들다는 서울의대에 딱 붙고 수석까지 해버리는아드님은

도데체 누굴 닮아 그라는지 궁금해"

"누구기는 엄마 닮았지"

"자 밥이다. 남들은 한번 월반도 힘들다 카는걸 글쎄 아는 몇번이나 했는지 참으로 신통방통 하다 아입니꺼"

"이노무자식새끼가 한번을 아부지 닮았다는 말이 없노 원체 지 엄마밖에 몰라"

"색시 생기면 내는 찬밥일턴디 이것도 다 잠깐이다"

"색시 생겨도 엄마 좋다고 할건데"

"그때가서 함 봅시다 아드님 그래 수업은 재미있나?"

"임자 반찬 조절 없어진건 전부 기찬이녀석 덕분이랑께

이녀석 하도 많아지니까 점점 손이 커진거"

"반찬 투정안하고 잘 먹고 댕기면 고마운거다 그래 보라는 안경해달라했고 덕선이도

노을이도 하나씩 말하는데 기찬이 니는 뭐 해주까?"

"엄마 건강한거면 그걸로 충분하다

대학생인데 무신 선물이고 생일이 뭐 별거가 밥 잘 먹으면 장땡이지

안그래도 의대 들어가 돈 많이 나가는데 학교 그만두라는 말 한번 없이 건강하면 충분하다고

하는 부모님한테 뭐 이쁘다고 선물타령은 무슨

밥 하도 먹는다고 소리 없이 잘 먹어가 좋다 해주는데 다른것 필요없다 엄마"

"아주 혼자 효자다"

"지 혼자 잘났어"

"그렇게 말하면 선물타령한 사람은 뭐냐"

"그럼 의대는 피해서 들어가던가..아 성적이 아니라는걸 잊어버렸다"

"내가 들어가면 형은 뭐"

"니가 의대 들가시면요 내가 의대 등록금 계산해준다"

"진짜다?"

"의대 걱정을 하기전에  퇴학위기부터 걱정하세요 남동생아"

"니 이번에도 꼴지하면 알아서 해라!"

"이 망할노무 자슥 형처럼 공부 잘하라고 했냐 하다못해 꼴지는 벗어나는 성적표라도

있어야 할 것 아니야"

"엄마들 앞에서 망신당하게  하고 싶은거 아이면 공부 좀 해라!"

"그럼 공부라도.."

"교과서나 제대로 봐 이자식이 의대가서 잠도 제대로 못자는 의대생한테"

"그래 본과하고 예과는 뭐가 달라?"

"실습이 다르지..음 죽은사람 많이봐 해부도 하고"

이런 촬영 장면들과 함께 징어의 스케줄은

다른 드라마 영화 스케줄과 함께 촬영중이라 징어는 잠이 정말로 부족한 와중에

엑소 스케줄에서

"징어야 졸려?"

"첸형 나 5분만"

"징어 머리세팅은 제일 나중에 할테니까 좀 푹 자게 해라"

샵에서도 이런 모습덕분에 은근히 진짜막내는 세훈이 아니라 징어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었다.

그럼에도 징어는 첸 손을 꼭 잡고 잠에 빠졌고 이 모습을 찬열이가 찰칵 사진을

찍었는데 디오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도 한장씩 사진을 찍었다.

결국 징어는 거의 졸면서 샴푸하고 메이크업받고 헤어세팅을 받는데도 졸려해서 차로 이동할때도 졸고

엑소 스케줄은 해외스케줄도 함께 잡혀있으니 더 다이나믹하게 왔다갔다를 했는데

징어는 드디어 3일간의 휴가같은 휴식시간에 만세를 했는데 하필이면 그때가 바로 나 혼자 산다 촬영날짜였다.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