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처음봤을 때 딱 그런생각이 먼저 들었어. 아 씨발 내가 가져야 겠다. 저거 내가 가져야겠다. 그래서 내가 여기에 온거야. 너를 갖기 위해서. 제노야 나와 함께 가. 나랑 같이 가자. 제노는 정부소속의 센티넬 여주는 정부 대항군 소속 센티넬 제노는 엘리트 중 엘리트였고 완전 바른사나이 착실하고 완벽하게 처리하는 센티넬이고 여주는 어디로 튈 지모르는 패턴이란게 없고 기분대로 처리하는 반정부군 소속 센티넬 제노는 결빙능력이었음 좋겠다 모든걸 얼려버리고 차가운 얼음을 다루는 능력. 제노의 대표적인 능력은 얼음파도 단순히 얼려버리는게 아니라 얼음을 뿜어내고 만들어내겠지. 제노의 손에서 거대한 얼음의 파도가 뿜어져 나오면 그 파도에 모든게 찢겨져 버릴 정도로 강력할거야. 여주는 화염. 여주처럼 뜨겁고 강렬한 화염이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여주는 반정부군의 행동대장 같은 캐릭터 언젠가의 전투에서 제노의 직급상사가 크게 다치고 정부 내부에서의 일이 생기면서 제노가 정부에 대한 신뢰를 살짝 잃는 순간이 오는데 그 얘기를 듣자마자 바로 불꽃처럼 여주가 처들어가서 제노 데려오면 좋겠다. 둘이 처음 만난 건 제노가 정식으로 투입되었을 때 지켜보러 나갔던 여주(이때는 세상에 알려지기 전)가 전장의 최전방에서 싸우는 제노 보고 구미가 당겨서 불시에 들이닥친거였으면 갑자기 대치하고있는 중앙으로 엄청난 화염이 쏟아져 내리다가 사그라드는데 그 중심엔 여주가 웃고 있겠지 여주네는 아니 여주님이 갑자기 왜...? 하면서 얼타고 제노네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하지만 엄청난 위압감을 가진)이 나타나서 얼타고 엄청 긴장하고 있는 상태가 되어버린 자기 엄청 경계하면서 자칫하면 튀어나갈 준비하는 제노 보고 여주는 구미가 확 당겼음 좋겠다 씩 웃는 여주보고 제노는 얼음 뿜어내면서 확 튀어나가는데 여주도 화염폭탄 쏘면서 맞서다가 살짝 대치하는 순간에 여주는 생각하겠지. 아 씨발 내가 가져야겠다. 저거 내가 가져야겠다. 하고 그리고 오늘 센터에 엄청난 불길과 함께 여주가 제노 앞에 나타났으면. 잘 지냈어? 얼음공주님? 제노는 그거듣고 기겁했으면 좋겠다 제노있는곳 주위로 꺼지지 않는 불장벽을 쳐놔서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해놨겠지. 제노야. 나랑 가자. 제노는 엄청 노려보면서 내가 왜 당신을 따라가냐고 그러겠지. 너 처음봤을 때 딱 그런생각이 먼저 들었어. 아 씨발 내가 가져야 겠다. 저거 내가 가져야겠다. 그래서 내가 여기에 온거야. 너를 갖기 위해서. 제노야 나와 함께 가. 나랑 같이 가자. 제노는 헛웃음 짓겠지. 하? 당신이 갖고싶다면 내가 나를 줘야하나? 너 지금 여기 나가고싶지. 내가 해줄게 그거. 제노야, 내꺼 해. 그렇게 나서게 됩니다. 제노는 자기 가이드 데려가는 조건을 걸고 여주를 따라 나서게 되는데 제노 가이드는 이미 납치해간 뒤었으면ㅋㅋ 제노가 순순히 따라오지 않을 경우 납치해서 데려와야하는데 그럼 가이드가 필요할테니까ㅜㅜㅋㅋ 그렇게 시작되는 둘의 뜨겁고도 차가운 이야기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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