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그취톡

오늘은 퓨어하게 하고 싶어

해도 패팅까지만

선착 없어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얍

[독자2]

퓨어전문

[스콘]

안녕?

[독자6]

끄앙 수정해야되는데 씽크빅이 딸령

[스콘]

괜찮아 천천히 생각해

[독자8]

가볍게 해야징
현유/종현이가 요즘 진기가 뽀뽀안해준다고 삐진상황/


종현아 ㅜㅜ

[스콘]

뭐

[독자9]

왜 화났어...

[스콘]

몰라
피곤해

[독자12]

아 왜그러는데 ㅜㅜ

[스콘]

뭐뭐
몰라

[독자17]

우리 종현이 뭐 때문에 이렇게 삐지셨을까 ㅜㅜ

[스콘]

형
너 때문에

[독자24]

왜 내가 뭐 잘못했어 ㅠㅠ??

[스콘]

이진기
변했어

[독자31]

갑자기 왜 ㅠㅠㅠㅠㅠ
왜왜왜왜 뭔데 ㅠㅠㅠㅠ

[스콘]

사랑이 식었어
그래
그런 거야
ㅎㅅ"ㅎ

[독자3]

스콘
(아쉬운 듯 눈 깜박이다 진기의 셔츠 깃을 쥐고 끌어당겨 입술에 뽀뽀하고서야 만족스런 표정 짓는) 일찍 갈게. 내일 봐요, 선생님. 어제 답답글

독자20 l 나
( 얼굴 살짝 붉히고 종현 빤히 보다가 슬쩍 웃고 손 흔들며 종현이 들어가는거 보고 다시 차 몰아 집으로 가는 ) 어제 수정 삭제

[스콘]

상황 더 추가할 수 있을까? 잇기 힘들어ㅠㅠ

[독자5]

여기서부터 막 대놓고 음패하고 만지고 애정행각하는거..ㅜㅜ

[스콘]

새 상황이면 더 좋을 것 같긴 하지만..ㅠㅠ일단 그럼 다시 선톡해줄래?

[독자7]

ㅜㅜ 죄송해요...ㅜㅜ

/ ( 아침에 기분 좋게 학교에 와서 교실로 들어오는 ) 좋은 아침-

[스콘]

(엎드려 있다 고개를 슬쩍 들어 진기를 발견하곤 슬쩍 미소 짓고 고개를 까딱이는) 선생님, 오늘도 예쁘네요.

[독자10]

( 종현의 얼굴을 보고 활짝 웃다가 멈칫하고서 어색하게 웃는 ) 어어.. 그래 종현이 너도 예쁘네. 잘 잤니?

[스콘]

(씩 미소 짓고 손가락을 책상 위로 두드리며 턱을 괴는) 선생님 생각에 한숨도 못 잤는데, 너무 설레서.

[독자13]

그래? 무슨 생각을 했길래 잠을 못 잤을까- ( 장단 맞춰주고서 오늘의 전달사항을 말 하는 )

[스콘]

(심심한 탓에 진기를 뚫어져라 보다 마른 몸에 붙는 와이셔츠를 보는) 누구 홀리려고 그렇게 입고 왔어요? 허리 라인 다 드러난다. 한 팔에 감기겠어.

[독자15]

( 한참을 조근조근 말 하다가 종현 쳐다보며 살짝 웃어보이고 허리에 양손 올리는 ) 그러게, 누구 홀릴까? 종현이는 아침부터 왜 이럴까?

[스콘]

음.. 나 홀리려고 그러나? (샐샐 태연한 웃음 흘리는) 선생님 애인은 좋겠다. 허리가 낭창해서 섹스할 때 죽일 것 같아요.

[독자19]

( 얼굴 확 빨개져서 엄한 표정지어보이고 입술 깨무는 ) 씁- 종현아, 자꾸 그런 말 하면 안되지? 상담 하고싶어?

[스콘]

진짜? (눈을 빛내며 웃는) 진짜 상담해줄 거에요? (시선을 진기의 하체로 흩어뜨리는) 그럼 허리도 만지고, 엉덩이도 만지고, 허벅지도 주무를 수 있게 해주는 거에요?

[독자20]

뭐, 뭐라는거야! 상담하는데 왜 만져.. 아 몰라. ( 전달사항 대충 말 하고서 급하게 나가는 ) 그럼 오늘도 열공- 화이팅!

[독자4]

아이팟.

현유. 역 아고. 소유욕이 짙은 종현이가 칭얼대는 거 진기가 어른스럽게 달래주는 그런 거 하고 싶다. 진기는 이혼남. 종현이가 우연히 진기네 집에서 결혼 반지를 발견한 거야. 그래서 불안해서 아직 못 잊었냐고 붙이는 거. 화 내는 건 아니고 칭얼대듯이? 진기는 아니라고 하는데도 종현이가 우악스럽게 옷 벗기려 들면 진기가 천천히 이마부터 턱 끝까지 키스해주면서 저지시키는 거 보고싶다. 종현이가 성년이 되면 관계를 맺기로 약속한 거지. 그래서 안심하라고 너밖에 없다고 해주는 거... 결혼 반지 발견한 때부터 할게(서랍을 뒤적거리다 결혼 반지를 발견하고 굳은 표정으로 거실에 나오는) 아저씨

[스콘]

응 그래~

[스콘]

(검은 뿔테 안경을 제대로 고쳐 쓰곤 보던 신문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로 무심히 내뱉는) 어, 왜.

[독자11]

(저를 보지 않는 진기에 입술을 잘근잘근 씹더니 옆자리에 앉아 빤히 바라보는) 여기 봐요, 응?

[스콘]

또 왜. (신문을 한 장 넘겨 눈으로 훑어 여전히 종현을 바라보지 않은 채로) 아저씨 바빠.

[독자14]

신문 보는 게 뭐가 바빠 (중얼거리더니 욕지거리 내뱉으며 반지 꺼내드는) 이거 뭐예요?

[스콘]

(결국 신문을 접어 커피테이블 위에 올리곤 피곤한 낯으로 안경을 벗어 신문 위에 올려둔 뒤 그제야 옆을 보는) 뭔데 그래. (눈에 띈 결혼 반지에 입을 가만히 다물다 한참 뒤에야 열며 손을 내미는) 아무것도 아니야. 이리 내.

[독자16]

(불만스러운 얼굴로 바라보다 손을 뒤로 빼는) 싫어요, 뭔데 그래? 왜 대답 안 해줘요? (한 손으로 진기의 팔을 세게 붙잡는)

[스콘]

(피곤한 얼굴로 종현의 손을 떼어내고 종현의 앞에 가만히 손 내미는) 별 의미 없는 거야. 이리 줘, 버리게.

[독자18]

의미 없는 건데 왜 갖고 있었어? (반지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진기의 팔을 세게 끌어 제 위에 눕히곤 허리에 팔을 감아 꽉 껴안는) 결혼 반지예요?

[스콘]

(몸을 비틀어 벗어나려 애쓰며 종현의 팔을 뿌리치며 한참 침묵을 지키다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응. 버리는 걸 까먹고 있었을 뿐이야. 어딨는 줄도 몰라서. 그러니까, 애 같이 굴지마. 내가 버릴게.

[독자21]

거짓말, 못 잊은 거잖아. (가까이서 눈을 맞추다 진기의 팔을 쥔 채 흔들며) 왜 벗어나려 해요, 안기는 거 싫어?

[스콘]

못 잊은 거 아니야. (짧게 한숨 쉬고 종현과 가만히 눈을 마주치는) 네가 충동적으로 구는 게 싫은 거야. 이렇게 감정적으로 흥분하는 거.

[독자22]

왜? (씨근덕대더니 급하게 입술을 겹치고 틈을 파고들어 입 안을 잔뜩 헤집고 떨어지는) 이런 것도 싫어요?

[스콘]

(살짝 인상 찌푸리고) 너 흥분했어. (한 손을 들어 젖은 입술을 쓸어내리고 부드럽게 종현의 팔 위로 손을 얹으며 달래는 듯)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종현아. 응?

[독자23]

아무것도 아닌 지 어떻게 알아, 내가. (진기의 팔을 쳐내고 서툰 손길로 진기의 단추를 풀어내리다 잘 되지 않자 쥐어뜯듯 셔츠 벗겨버리는)

[스콘]

정말 아무 것도 아니야. (침착히 반응하며 종현의 손에 제 손을 겹쳐 깍지 끼고 목을 가볍게 끌어안는) 우리 강아지. 뭐가 그렇게 불안해.

[독자25]

(훤히 드러난 진기의 나신을 훑어보다가 쇄골에 이를 박아 짓씹는) 불안해, 정말 나밖에 없는 거예요?

[스콘]

읏. (종현의 머리카락에 손가락을 얽고 쓸어내리며 고개를 들게 해 이마 위로 입을 맞추며 나른히 말하는) 당연한 걸 왜 묻는 거야. (테이블 위의 반지 흘기곤) 그럼 네가 버려, 저 반지. (다시 종현의 머리카락을 느리게 쓸어내리는) 오히려 불안해야 할 쪽은 난데.

[독자26]

(진기를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콧잔등에 오랫동안 입을 맞추고 가는 허리선을 간지럽히며) 확인받고 싶어. 아직 잘 모르겠어요

[스콘]

(허리를 간질이는 손길에 움찔거리다 종현의 입술 위로 제 입술을 순수히 맞대었다 떼고는 상처받은 듯 내려온 종현의 눈꼬리에도 입맞춤을 하는) 어떻게 확인 받고 싶어. 확인 안 해도 될 만큼 충분히, 나 너 좋아해.

[독자27]

(고개를 푹 숙이고 진기의 허리를 지분대다 손을 올려 가슴팍을 쓸어내리는) 아직 어린애 같아서 안 되는 거야? 충분히 예뻐해줄 수 있는데 (목덜미를 핥짝거리다 내려와서 유두를 살짝 깨무는)

[스콘]

예뻐해주는 거 알아. 흣. (가벼운 자극에 숨 삼키고 다시 종현을 떼어내 두 손으로 목을 쓸어내리며 입술에 깊게 키스하고는 어깨로 종현을 끌어안는) 아껴주는 것도 알아. 어린애 아니야. 나 많이 사랑하는 것도 알고 있어.

[독자28]

(진기의 어깨에 코를 파묻고 잔뜩 부비적거리는) 내 감정이 너무 짙어서, 아저씨가 주춤하는 것 같아.

[스콘]

주춤하는 거 아니야. (종현의 목을 깊이 끌어안으며 머리카락에 코를 비비는) 부끄러워서 그래. 난 너 같이 솔직하게 드러내는 성격이 아니라서.

[독자29]

안고 싶고, 만지고 싶고. (진기의 허리께를 쓰다듬다 엉덩이를 토닥이는) 다 알고 있어요. 부끄럼쟁이.

[스콘]

씁. (엉덩이로 올라온 종현의 손을 잡아 제 입술 앞에 두고 얕게 입 맞추는) 아는데 왜 그래. 알면서 그러지. 못돼먹은 강아지. (코를 아프지 않게 꼬집는)

[독자30]

안 나빠. (진기의 손가락을 앙 깨물어버리는) 나처럼 주인 말 잘 듣고 착한 강아지 있어?

[스콘]

음. 착한 강아지가 주인 옷을 벗겨? (셔츠 단추를 다시 단정히 채우고 종현의 귓볼을 살짝 깨물었다 놓는) 말 안 들으면 고양이로 바꿔치기 할 거야.

[독자32]

누가. 내가? (목을 움츠리더니 진기 위에 풀썩 쓰러지는) 아저씨는 지금도 고양이 같아요.

[스콘]

뭐어, 고양이? (목을 약간 들어 종현의 코에 입 맞추고 편안히 눕는) 현이는 질투도 많고, 소유욕도 많고. 으휴, 나 아니면 이 강아지를 누가 거둬.

[독자33]

눈이 멀어서 그래. 버리면 안 돼요. (진기의 뺨을 살살 쓰다듬더니 쪽 뽀뽀하는)

[스콘]

안 버려. 누가 버려. (볼을 쓰다듬는 손길이 좋아 눈을 감다 입 맞추는 소리에 눈 뜨며 투정부리듯) 너나 나 버리지마. 다 늙어서 너한테 코 꿰었는데, 너 나 버리면 난 진짜 평생 독거노인으로 살아야 할 지도 모르잖아.

[독자34]

놓아달라고 발버둥을 쳐도 안 놔. 도망치면 가둬 둘 거야. (귀에 입술 붙인 채 낮게 속삭이고 귓바퀴에 혀를 밀어넣어 핥짝거리는)

[스콘]

아무튼, 김종현 소유욕 알아줘야 돼. (고개를 살짝씩 흔들며 종현의 어깨 위로 손을 얹는) 강아지, 진짜. 간지럽다니까.

[독자35]

막 간지럽혀 줘야지 (피슬피슬 웃으며 귀에 바람을 불어넣는) 강아지라고 할 거야?

[스콘]

알았어, 알았어. (간지러움에 기분 좋게 눈 찡그리고 종현의 어깨를 톡톡 치는) 현이, 현이. 예쁜 현이.

[독자36]

현이라고 부르는 거 좋아. 매일 그렇게 불러줘. (진기의 손을 움켜쥐고 볼에 여러번 키스하는) 찡찡이.

[스콘]

찡찡이? 내가 너보다 몇 살이나 많은데. 자꾸 까불어. (장난스레 손톱을 세워 종현의 손을 쿡 찌르는)

[독자37]

예전부터 그렇게 부르고 싶었어, 귀엽잖아요. (진기의 손가락을 물고 핥짝이는)

[스콘]

이 나이에 귀엽다는 건 무슨 복에 겨운 짓이래. 됐네요. (손가락을 쏙 빼내고 혀를 내밀었다 집어넣는) 메롱. 안 줄 거야.

[독자38]

안 줘? (진기의 손목을 꽉 붙잡고 세개 꺠물어버리는) 내가 뺏어야지.

[스콘]

아, 아파. (눈꼬리를 축 내리고 깨물린 손가락을 종현의 눈 앞에 흔들어보이는) 잇자국 났어. 아파.

[독자39]

내 거라고 표시하는 거야, 참아요. (말만 그렇게 하고 발개진 부분을 핥짝이는) 아파?

[스콘]

응. 아퍼. (말꼬리를 길게 늘이며 인상을 찡그리는) 깨물다니,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