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조용필 - Bounce [야동] 번외 2 1. 첫만남 [곧 특별 보디가드가 내려갈거야! 좀만 기다려!] 방송국 로비에 마련되어 있는 카페에 앉아있던 동우가 성규에게 온 문자를 읽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보디가드? 오즘에는 라디오에 보디가드도 두나?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봐도 의문이 풀리지 않는 성규의 문자에 어깨를 으쓱한 동우가 제 앞에 놓인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오, 여기 커피 맛있는데? "...저 혹시, 장동우씨 되세요?""네?" 기대이상의 커피맛에 감탄하며 한모금 더 마시려는 찰나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동우가 고개를 돌려 제 옆에선 사람을 바라봤다. "...아, 안녕하세요. 성규가 진행하는 라디오 메인 PD 이호원입니다.""아, 그러시구나! 안녕하세요. 성규친구 장동우입니다." 역시, 그럼 그렇지. 그제야 성규가 장난을 친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동우가 고개를 살짝, 좌우로 흔들었다. 어떻게 걔는 피디님을 보디가드로 말할 생각을 하냐. 게다가 무슨 심부름을... 왠지 성규 특유의 장난스러운 미소가 떠올라 머리가 아파오는 듯했다. 그런 동우를 유심히 바라보던 호원이 옆에 놓인 쇼핑백들을 보고는 몸을 숙였다. "그럼, 이거 가져가면 되는 건가요?""아, 네! 빨리 올라가셔야하는 데 제가 잡고 있었네요.""아니에요." 짧게 대답한 호원이 양손에 하나 둘 쇼핑백을 걸기시작했다. 그런 호원을 잠시 바라보던 동우도 함께 도와 호원의 손에 하나씩 쇼핑백들을 넘겨주었다. 그런 동우에 잠깐 멈칫하던 호원은 제게 쇼핑백들을 건네주는 동우의 얼굴을 잠시 빤히 쳐다보았다. 그런 호원의 눈길을 느끼지 못한 것인지 마지막 쇼핑백까지 호원의 손에 들려준 동우가 웃으며 고개를 들었다. "다 됬네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토스트를 만들어서 그렇게 무겁지는 않으실 거에요. 아, 음료수 캔이 좀 무거우려나...""아, 아닙니다. 괜찮아요. 엘리베이터 타면 금방가는데요." 그럼 다행이고요. 호원과 눈을 맞추며 활짝 웃은 동우가 제 손목시계의 시간을 보고는 놀라며 호원을 입구쪽으로 밀었다. "빨리 가셔야겠어요. 시간이 많이 지난것 같은데...""아... 그렇네요. 어쩌죠? 배웅도 못해드리고...""아! 전 괜찮아요! 얼른 들어가보세요!" 호원의 말에 손사래까지 치며 저를 재촉하는 동우에 살짝 아쉬운 듯 얼굴을 찌푸린 호원이 그럼, 이라고 말을 하고는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를 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게이트로 걸어갔다. 그런 호원의 뒷모습을 빤히 바라보던 동우는 호원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라지자마자 테이블에 올려져있던 커피를 들고는 출구로 향했다. 항상 성규의 불평만 들어와서 그런지 좀 나이가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젊네? 역시 사람은 만나봐야 안다며 혼자 고개를 끄덕이던 동우가 호원의 얼굴을 떠올렸다. 앞머리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꽤 짙은 눈썹에 그 밑에 자리잡고 있는 눈도 굉장히 날카로웠다. 엄청 남자답게 잘생기셨다... 작게 중얼거리던 동우가 괜히 더워지는 느낌에 아직 차가움을 유지하고 있는 커피를 볼에 대었다. "왜 갑자기 더워지냐." 손 부채질도 몇 번 하던 동우가 제 머리위에서 쨍쨍하게 빛나고 있는 해를 슬쩍 쳐다보았다. 아무래도 이번 여름은 엄청 더울것 같네. 안뇽! 담녀가 죽지않고 돌아왔습니다!하... 이번에는 쭉- 다써가지고 메일링글로 찾아오려했는데...내 귀차니즘...단기간 목표가 생기질 않으면 끝을 잘 못내는 성격이라,아마 앞으로도 일주일 정도 기간을 두고 맛보기번외를 올릴듯 해요.허허....아, 그래 봤자 2편 더 있겠구낰ㅋㅋㅋㅋㅋㅋ어쨌든, 지금 야동이들 번외가 현성이들 보다 더 길어질 feel이라 매우 당황하고 있는 담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다음은 수열이들로!그때까지, 빠이염! 암호닉콩/강냉이/새우깡/모카/삼동이/우유/텐더/미옹/사인/써니텐/감성/빙구레/단비/레몬/이노미/몽림케헹/키요/내사랑 울보 동우/규밍/꿀꿀이/샐러드/사랑해/봄/샌드위치/야호/모모/노랑규/라엘/님느/롱롱
BGM : 조용필 - Bounce
[야동] 번외 2
1. 첫만남
[곧 특별 보디가드가 내려갈거야! 좀만 기다려!]
방송국 로비에 마련되어 있는 카페에 앉아있던 동우가 성규에게 온 문자를 읽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보디가드? 오즘에는 라디오에 보디가드도 두나?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봐도 의문이 풀리지 않는 성규의 문자에 어깨를 으쓱한 동우가 제 앞에 놓인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오, 여기 커피 맛있는데?
"...저 혹시, 장동우씨 되세요?"
"네?"
기대이상의 커피맛에 감탄하며 한모금 더 마시려는 찰나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동우가 고개를 돌려 제 옆에선 사람을 바라봤다.
"...아, 안녕하세요. 성규가 진행하는 라디오 메인 PD 이호원입니다."
"아, 그러시구나! 안녕하세요. 성규친구 장동우입니다."
역시, 그럼 그렇지. 그제야 성규가 장난을 친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동우가 고개를 살짝, 좌우로 흔들었다. 어떻게 걔는 피디님을 보디가드로 말할 생각을 하냐. 게다가 무슨 심부름을... 왠지 성규 특유의 장난스러운 미소가 떠올라 머리가 아파오는 듯했다. 그런 동우를 유심히 바라보던 호원이 옆에 놓인 쇼핑백들을 보고는 몸을 숙였다.
"그럼, 이거 가져가면 되는 건가요?"
"아, 네! 빨리 올라가셔야하는 데 제가 잡고 있었네요."
"아니에요."
짧게 대답한 호원이 양손에 하나 둘 쇼핑백을 걸기시작했다. 그런 호원을 잠시 바라보던 동우도 함께 도와 호원의 손에 하나씩 쇼핑백들을 넘겨주었다. 그런 동우에 잠깐 멈칫하던 호원은 제게 쇼핑백들을 건네주는 동우의 얼굴을 잠시 빤히 쳐다보았다. 그런 호원의 눈길을 느끼지 못한 것인지 마지막 쇼핑백까지 호원의 손에 들려준 동우가 웃으며 고개를 들었다.
"다 됬네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토스트를 만들어서 그렇게 무겁지는 않으실 거에요. 아, 음료수 캔이 좀 무거우려나..."
"아, 아닙니다. 괜찮아요. 엘리베이터 타면 금방가는데요."
그럼 다행이고요. 호원과 눈을 맞추며 활짝 웃은 동우가 제 손목시계의 시간을 보고는 놀라며 호원을 입구쪽으로 밀었다.
"빨리 가셔야겠어요. 시간이 많이 지난것 같은데..."
"아... 그렇네요. 어쩌죠? 배웅도 못해드리고..."
"아! 전 괜찮아요! 얼른 들어가보세요!"
호원의 말에 손사래까지 치며 저를 재촉하는 동우에 살짝 아쉬운 듯 얼굴을 찌푸린 호원이 그럼, 이라고 말을 하고는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를 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게이트로 걸어갔다. 그런 호원의 뒷모습을 빤히 바라보던 동우는 호원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라지자마자 테이블에 올려져있던 커피를 들고는 출구로 향했다. 항상 성규의 불평만 들어와서 그런지 좀 나이가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젊네? 역시 사람은 만나봐야 안다며 혼자 고개를 끄덕이던 동우가 호원의 얼굴을 떠올렸다. 앞머리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꽤 짙은 눈썹에 그 밑에 자리잡고 있는 눈도 굉장히 날카로웠다. 엄청 남자답게 잘생기셨다... 작게 중얼거리던 동우가 괜히 더워지는 느낌에 아직 차가움을 유지하고 있는 커피를 볼에 대었다.
"왜 갑자기 더워지냐."
손 부채질도 몇 번 하던 동우가 제 머리위에서 쨍쨍하게 빛나고 있는 해를 슬쩍 쳐다보았다. 아무래도 이번 여름은 엄청 더울것 같네.
안뇽! 담녀가 죽지않고 돌아왔습니다!
하... 이번에는 쭉- 다써가지고 메일링글로 찾아오려했는데...
내 귀차니즘...
단기간 목표가 생기질 않으면 끝을 잘 못내는 성격이라,
아마 앞으로도 일주일 정도 기간을 두고
맛보기번외를 올릴듯 해요.허허.
...아, 그래 봤자 2편 더 있겠구낰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지금 야동이들 번외가
현성이들 보다 더 길어질 feel이라 매우 당황하고 있는 담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다음은 수열이들로!
그때까지, 빠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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