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ㅊ...출발!!
스무살 - 걷자, 집앞이야
10. 내가 집을 치우고 나왔던가.. “ 네 여기서 세워 주시면 돼요. 감사합니다! “ “ 기다려 기다려!!!!!! 아직 움직이지 마!!!! 내가 잡아줄게 “ “ ㅋㅋㅋㅋ뭘 그렇게 까지.. 누가 보면 나 다리부러진 줄 알겠다 “ “ 의사선생님이 내일까진 조심하라고 했잖아 “ “ 말 그대로 조심하라는 말이지. 안전에 유의하세요, 바보야 “ “ 그러니까 안전에 유의하기 위해서 그러는거지 어? 여기서 너네 집 가는 길에 위험한 게 얼마나 많은데 계단도 있고 말이야 어? 계단도 있고 어?? 어?? “ “ 계단이 있지. 그리고 또 뭐 “ “ ...다리 아픈 사람한테는 몇 개 안 되는 계단도 조심해야 하는 거라고!! 얼마나 위험한데, 하.. 생각해보니까 더 안되겠다.. 업어줄까? “ “ ㅋㅋㅋㅋㅋ 업을 수는 있고? “ “ 아니 미안. 사실 이건 그냥 해본 말 “ “ 대신 태평양 같은 내 어깨에 기댈 수 있게 해줄게. 거의 시몬스인거 알지. 야 일로와 바 “ “ 아니야.. 나 그냥 혼자 걸어갈래 “ “ 어허 아저씨 나 두번 말 안해요이 “ “ 나.. 나 그럼 그냥 저기 앞까지만... 그 뭐냐.. “ “ 왜왜 뭐뭐뭐 “ “ ...아니...고맙다고 “ 11. 석진이도 속상해! 속상하다구! “ 난 솔직히 “ “ ?? “ “ 둘이 잘 됐으면 해 “ “ 형 벌써 취했어요? “ “ 아니 응 취했어 “ “ ㅋㅋㅋㅋㅋㅋ뭐야 “ “ 안 그러냐고 윤기야 둘이 잘 어울리잖아 “ “ ㅋㅋㅋㅋ잘 어울리죠. 전정국 탄소 소개팅 받는다고 아주 죽을 상이던데 “ “ 휴... 내 탓이야.. 탄소가 젤 먼저 대답했어도 모른 척 넘어갔어야 했어.. 내가 죽어야지 내가.. “ “ 그러니까요, 왜 그랬어요 형 “ “ ....정국이가 탄소 좋아하는지 몰랐지 난!!!! 알았으면 어??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그랬겠냐? 그랬겠어?? 싸이코패스냐고 내가!! “ ” ㅋㅋㅋㅋㅋ농담이죠 형ㅋㅋㅋㅋㅋ오늘 정국이 만나서 이야기 잘 했어요? “ ” 몰라.. 그냥 이야기 좀 하다 왔지 뭐. 난 둘이 알아서 잘 할 거라고 믿어 “ “ 맞아요 원래 사랑 문제는 당사자들끼리 해결해야 된다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한 5년간 지켜본 사람으로서 깨닫고 못 깨닫고 이 차이지, 마음은 둘 다 똑같을 걸요 “ “ 아 진짜? 탄소가 얼른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윤기야 내가 물어볼게 하나 있는데 “ “ 뭔데요? “ “ 소개팅 탄소 대신 니가 나갈래? “ 12. 충동구매보다 더 무섭다는 충동 고백 “ 이야 너 자취 한 뒤로 너 집 처음 와보는 거야 나, 되게 깔끔하고 좋다 “ ” ㅋㅋㅋㅋㅋ아 그래?.. “ “ 응! 완전 내 스타일. 휴지나 뭐 집들이 선물 같은 거 사서 왔어야 하는데 아쉽고만! “ “ 에이 선물은 무슨 “ “ 다음에 놀러오게 되면 두배로 사서 온다 기대해라!! “ “ 아 그리고 점장님한테 너 발목 말씀드렸더니 내일 휴무니까 쉬어보고, 그래도 안 좋으면 말하래 다음날까지 빼준대 “ “ 아.. 내가 연락드렸어야 했는데 정신이 없었다 고마워 “ “ 별말씀을 “ “ 음료수라도 한 잔 줄까? “ “ 아냐아냐 시간이 새벽 1신데, 가야지 이제 “ “ 아.. 벌써 1시야..? “ ” 시간 개빠르지ㅋㅋㅋㅋ너 얼음찜질 그거 병원에서 준거로 팩 해주라고 했으니까 귀찮다고 안 하지 말고 계속 틈틈이 꼭 해야 된다 알지 “ ” .... “ “ 내가 계속 전화 할 거야 했는지 안 했는지, 너 거짓말하면 목소리에서 부터 티나는 거 알 “ “ 좋아해 “ “ ...... “ ” .....? “ ” .....??????? “ “ 나 너 좋아해. 탄소야 “김탄소 소개팅 D-day 8일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4화를 들고 왔어요 핫핫핫 연말이다 보니 조금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핫핫핫 다들 즐겁고 행복한 연말 보내고 계시나요?! 허허허 부족함이 정말 많은 제 글을 봐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호호호 아 참! 암호닉은 이번화까지만 받겠습니다🥰 이번화도 재밌게 봐주세요헤헿헿 그럼 전 이만🙇♀️ 아주아주 사랑하는 암호닉분들! ❤️ 푸른하늘님 / 봄님 / 오사탄님 / 스윗님 / 은하수님 / 블루님 🧡 비단님 / 봉봉님 / 전정국발닦개님 / 곰도릐님 / 건국해님 💛 몬지님 / 고구마님 / 무마님 / 두유망개님 / 키딩미님 💚 낙원에님 / 알케이님 / 납치님 / 해강님 / 애독자탄님 💙 연꽃님 / 연타니님 / 짱밍님 / 읽다가님 / 귤님 / 밤톨님 💜 치킨정국님 / 파괴몬님 / 꾸꾸야님 / 안녕 해살아님 * 혹시 빠지신 분들 계시면 말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