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단톡] I'd hoped you'd see my face

[康衢煙月]

강구(康衢)는 사통오달의 큰길로서 사람의 왕래(往來)가 많은 거리,

연월(煙月)은 연기(煙氣)가 나고 달빛이 비친다는 뜻으로, 태평(太平)한 세상(世上)의 평화(平和)로운 풍경(風景)

오늘도 평화로운 고전 단톡. 강구연월.

우리는 이곳을 연월이라 부른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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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변백현 박찬열 김민석 오세훈 김태형 전정국 민윤기 이종석

정예인 류수정 황미영 배주현 박수영

함께할 식구를 모시고 있습니다.

하단의 필독 공지사항들을 숙지하신 후에 멤버 상시 모집 글에서 문의해 주세요.

[태]

내가 연락을 못 받았을 거래. 여기 문 닫은 적이 없었다고.

[주현]

아? 뭐지.

[주현]

그럼 뭐지...?

[태]

그러게.

[태]

뭘까...

[태]

나 집에 가야 하는 부분?

[주현]

음...? 일단 가야 할 듯...!

[태]

2시간 10분 있었네.

[주현]

근데 진짜 뭐지.

[태]

... 그러게.

[주현]

와... 두시간.

[주현]

토닥.

[태]

배터리만 더 있었으면 죽치고 있었을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

개새끼 같은 면이 여기에서도 나타나네.

[주현]

나라면... 삼십분 기다리다가 갔을 듯.

[태]

5퍼.

[주현]

워, 얼른 집 가!

[태]

경비 아저씨가 4시까지 있어보래.

[태]

샤오미 씨발... 왜 안 샀었지.

[태]

존나 초조한데. 3퍼...

[주현]

4시까지면...

[태]

...

[주현]

... 충전기라도 사...!

[태]

충전 할 곳이 없다.

[태]

밖이라.

[주현]

...

[태]

2퍼... 씨발.

[주현]

근데 두 시간째 안 오시는 거면...

[주현]

으음...

[태]

...

[태]

여기 그늘이라 존나 춥다.

[주현]

... 집 가ㅠㅠㅠㅠㅠㅠ

[태]

오빠 사라지면 배터리 나간 거다.

[태]

1퍼.

[주현]

추운데 어떻게 해...

[주현]

워... 미리 안녕...!

[태]

미리 안녕...

[주현]

... 토닥.

[태]

...

[주현]

집...

[주현]

가는 게...

[태]

다녀와야겠다.

[태]

내 배터리...

[태]

똥줄타네.

[주현]

난 밖에서 핸드폰 꺼지면 바로 집 간다...

[주현]

윽윽; 불안.

[태]

존나 불안.

[태]

배터리야, 제발...

[주현]

집 가는 중...?

[태]

응.

[태]

3분 안에 간ㅌ.

[태]

다.

[주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가깝네...

[태]

제발... 뱉려.

[태]

배터리.

[주현]

1퍼가 엄청 오래간다...

[주현]

내 폰이라면 벌써 꺼지고도 남았을 부분...

[주현]

태태 폰 죽은 부분...?

[김태형]

죽은 부분.

[주현]

집이네.

[주현]

워...

[김태형]

워.

[김태형]

왜 ㅋㅋㅋㅋㅋ

[주현]

진짜 가까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

[주현]

신기...

[김태형]

ㅋㅋㅋㅋㅋ 우쭈쭈.

[주현]

요즘 달달한 노래만 듣는데...

[김태형]

달달한 노래?

[주현]

내가 이걸 왜 듣지... 하면서 계속 들어;

[김태형]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康衢煙月]

... 노래 왜 안 들리지.

[주현]

들림!

[김태형]

... 노트북 탓?

[주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태형]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김태형]

아.

[김태형]

헤드폰을 꼽고 있었네.

[주현]

그래... 매일 이런 노래만 들어.

[주현]

윽;

[김태형]

애기야.

[독자35]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김태형]

선배가 보자고 하면 바스타즈를 포기하고 선배를 봐야 하나,

[김태형]

우연히 봄?

[독자36]

태형아, 씨발. 오빠 민윤기다. 오빠 강탈 당했어... 그래서 친구 아이디 빌려서 잠깐 글 쓴다. 오빠가 미안해, 자기야. 아이디 구하면 구하는대로 올게.

[康衢煙月]

어휴... 병신. 기다려.

[독자37]

오빠 바빠서 잘 못 들어와, 자기야... 사랑해...

[康衢煙月]

어? 바쁘다고? 아가.

[독자38]

康衢煙月에게
응, 자기야. 어떡하냐. 일단 불마크 없는 걸로 파 줘.

[康衢煙月]

38에게
http://instiz.net/writing/1318597

[주현]

무슨 똥같은 소리...

[주현]

바스타즈를 보죠...

[주현]

응응. 우연히 봄...!

[비회원118.103]

안녕하세요, 생일에도 또 쓰차를 당한 도경수입니다. 삼십 일까지...

[康衢煙月]

너 뭐 하고 다니냐.

[비회원118.103]

아니야, 난 워리어가 아니라고... 눈물...

[康衢煙月]

그러면 왜 자꾸 쓰차야. 어디에서 욕을 하길래.

[비회원118.103]

康衢煙月에게
아냐, 나 욕쟁이 아닙니다... 하... 사유 언급 불가능인 게 한이다. 사랑해, 태형아...

[康衢煙月]

비회원118.103에게
그래, 또 이상한 이유겠지. 이해한다. http://instiz.net/writing/1313862

[비회원118.103]

면목이 없어서 들어오지도 못했어요. 하하하... 하하...

[康衢煙月]

새끼.

[독자40]

이거 보이냐...!

[康衢煙月]

불마크 해두면 안 보일 거다.

[비회원118.103]

ㅠㅠ 회원에게만 공개된 글이래. 흑흑.

[康衢煙月]

다시 들어가.

[독자41]

모찌로 씨발...! 내가 얼마나 힘ㄷㄹ를ㄹ우ㅠㅠㅠㅠㅠㅠㅠㅠ쓰차나 먹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회원118.103]

......

[독자42]

풀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회원118.103]

내가 진짜 면목이 없어서 못 왔어. 미안...

[독자43]

저거나 읽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康衢煙月]

넘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