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짤은 누가 다음에 글 쓸때 이 짤 써달라고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불굴의 뷰티 분이 추천해준 노래가... 파일 다운받으려는데.. 암만 찾아봐도 없다. 그래서
이번 비지엠 그걸로 하고싶었지만 못했으니 이해바람.
안녕 징어들 ㅋㅋ 방금 일어나서 이렇게 뜬눈으로 또 글쓰고있다..
음.. 어제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 새벽에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민이가 갑자기 징어들이랑 대화하고 싶다 그래서 채팅방하나 파서? 만들어서? ㅋㅋㅋ 이야기하고
아주 재미있있었어. 민이 재우고 나서는 아주 음란한 방이되었지만... 그것도 나름 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난 오늘도 일화를 쓰게 된다면 어제 같이 논 징어들 언급하기로 약속했기에 ㅋㅋㅋㅋ
ㅇㅇㅇㅇㅇ... 일단 매미누나 ㅋㅋㅋㅋㅋㅋ
진짜 진심 누나가 최고에요. ㅋㅋㅋ 누나 친구 그 형한테 많은걸 배웠어요.
누나 덕분에도 많은걸 알았고요 ㅋㅋㅋ 출장 잘 다녀왔길 바래요. ㅋㅋㅋ 진짜 나 누나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이도 누나한테 고마워하고있어요! ㅋㅋㅋ 이유는 알고있겠죠?ㅋㅋㅋ 아 진짜 누나는 음마의 최고봉인거 같아요
그리고 단비누나 여수누나는 ㅋㅋㅋㅋㅋㅋ 누나는 그 다음을 잇는 음마야 ㅋㅋㅋㅋ 진심 ㅋㅋㅋㅋㅋㅋㅋ
녹차빙수누나... 녹차빙수하지마.. 자꾸 맘에걸린다 민이가 녹차빙수 좋아하니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그리고 홍대팥빙수에서 빙수로 바뀌어버린 ㅋㅋㅋ 팥빙수 ㅋㅋㅋㅋㅋㅋㅋ 털린 팥은 되찾았니?
어..그리고.. 좀 일찍 나가버린 의지랑 수지동생. 좀더 이야기 못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스마트한 스마트누나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누나들은 음마들인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동생이라고 했던 동생아 ㅋㅋㅋㅋㅋㅋ 새벽까지 음마껴서 같이놀고...하.. 어린나이에 그러면 안돼.
아무튼 언급은 여기서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일화를 마저 이야기 할께
이번엔 민이가 가족들한테 우리 사이 알려지고 민이도 게이라는거 밝혀진 일화라고 전편에 이야기 했지?ㅋㅋㅋㅋ
음..그게 어떻게 된거냐면... 중학교 3학년때였어. 솔직히 민이네 누나는 우리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걸 대충은 짐작하고있었대.
아무래도 민이 누나가 봐도 민이가 보통 남자들하고 좀 다르다고 생각했대. 그러니깐 좀 여성스럽고...아무튼 좀 달라서.. 그래서 혹시나 하고 걱정했었대
근데 우리 둘이 놀러 다니는거나 민이네 누나가 밥차려주고 먹으라 할때 둘이 밥먹는거보면 우리 둘이서 서로 쳐다보는거라던가 그러는 눈빛이 조금 이상했고
또.... 둘이 챙기는거라던지, 내 전화오면 민이가 진짜 좋아하면서 전화받고, 연락도 너무 자주하고 그랬대. 그래서 에이 설마 설마 했는데...
민이네 누나가 우리의 애정표현이 가득한 문자를 본거지. 근데... 누나가 말해주기를... 별로 놀라거나 충격은 아니였대.
그냥 좀 다행이다 싶었대... 이유는 아직까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래서 우리도 안심하고 누나한텐 미리 말했지. 그런 사이 맞다고.
근데 우리 진짜 장난이 아니라 둘이 많이 좋아한다고. 그랬더니 누나도 자기도 반대할 생각 없다면서 그냥 둘다 상처 안받게 만나라고 했어.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인데.. 민이네 가정사가 별로 안좋다고했잖아. 그래서.. 민이네 누나는 민이가 누구를 이렇게 따르고 한걸 잘 못봤다고 하셨거든..
근데 내말이라면 다 들어주고 그러는 민이보고 뭔가 믿음이 가신거 같아. 그래서 그랬던거 같아. 아무튼, 그렇게 누나는 알고 있었어 중학교 3학년 거의 초반에.
그렇게 누나는 아니깐 내가 민이네 집에 놀러를 가던, 민이가 우리집에 놀러를 와서 자고가던 별로 크게 뭐라고 안했어. 걱정도 안했고.
음.... 뭐 이래 여차저차 지내다가 사건이 터진거지. 민이네 어머니가 학교에 가실 일이 있었나봐.
근데 중학교때는 소문이 쫙 퍼졌다고 내가 말했잖아. 전교에 우리가 게이커플이라는거. 그러다보니 민이어머니가 그걸 들으셨나봐.
그래서 민이가 집에 돌아가니깐 어머니께서 민이를 부르더래 그러고는 조근조근 물어보시더래.
나랑 어떤 사이인지부터.. 그래서 민이도 뭔가 미안했나봐. 솔직히 그렇잖아 우리나라에서는 게이라는게..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자기자식이 정상적으로 예쁜 여자랑 예쁘게 연애하다가, 결혼해서 잘먹고 잘살길 바라잖아
그러다보니깐 민이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나한테 말해줬어 ㅋㅋㅋ 솔직히 자기 엄마도 그러길 원했을텐데 학교가서 그런 이야기 듣고오니깐 얼마나 충격이였겠냐고.
근데 자기가 그렇게 안되고 엄마생각으로는 쉽게 납득이 가지 않게 자기 아들이 게이고 지금 이미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데.. 그게 너무 죄송하더래.
그래서 막 울면서 미안하다고 만 계속 말했대.. 근데 어머니가 어떻게 하신줄 알아?
아 잠시만, 컴퓨터가 맛갔어 다음에 써줄께!!!
는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안끝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난척 해볼려고했는데 ㅋㅋㅋ 안끝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어머니께서 민이 안아주시면서 자기가 더 미안하다고.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그러셨대. 근데 그게 어떤 상처인지 모르겠지만 민이가 자기 생각으로는 아마도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그런 안좋은 모습들만 보게 하게 해놓고
별로 신경을 못써준거? 뭐 그런거같다고 말하더라고. 아무튼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어머니가 우리 반대 안하셨어.
난... 솔직히 민이가 문자로 엄마가 알아버렸어. 라고 문자왔을때..... 진짜 마음 굳게 먹었는데.
어머니가 날 죽일놈 살릴 놈하면서 죽일것처럼 하셔도 꼭 설득해서 좋은쪽으로 생각하게 해야지! 라고 마음먹고있었는데....ㅋㅋㅋㅋ
너무도 쉽게 어머니께서 그냥 인정해주셨어. 금쪽같은 자기 자식인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민이가 뭐 자세히 말 안해줬지만 민이나름대로 설득을 했겠지?
아무튼, 그래서 ㅋㅋㅋㅋㅋ 나는 그날 저녁에 민이 어머니가 집으로 부르셔서 민이네 집 가서 민이어머니한테 사과드리는 겸 인사 드리면서...
저녁도 얻어먹고... 민이네 가족들 그러니깐 민이네 누나 하고 민이네 어머니하고 민이하고 나 이렇게 넷이서 심야영화도 보고 아주 재미있게 놀았지.
ㅋㅋㅋ 생각보다 시시해서 재미없지?ㅋㅋㅋ 막 영화처럼 안돼!! 이러고 그래야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ㅋㅋㅋㅋㅋ
너무 기대했어 우리 징어들 그리고 독자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말했잖아 우리는 영화같은 사건만 있는게 아니라고 ㅋㅋㅋㅋ
그리고 댓글로 자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킨쉽 진도 물어보는데 ㅋㅋㅋㅋㅋㅋ
뭐 그런 이야기 해주길바래? 이 음마 가득한 사람들아?ㅋㅋㅋㅋㅋ 순수함을 빨리 버려서, 순결을 버린 깨트린 그런 일화를 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에 그런게 나오길 바래? ㅋㅋㅋㅋ 그럼 뭐 다음편에 첫키스 이야기 해줘? ㅋㅋㅋㅋ
아니면 슬픈이야기해줘? 내가 민이한테 제일 감동받아서 펑펑 운이야기해줘? 무슨 이야기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ㅋㅋㅋㅋㅋㅋㅋ 독자들이 댓글로 정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이야기를 듣고싶은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끝내면 또 너무 짧으니깐, 일화를 더 이야기 해줄께.
몇일 전에 한강을 민이랑 너무 걷고싶은거야 그래서 좀 해진 다음에 한강에 갔어 ㅋㅋㅋㅋ 그리고는....
아.... ㅋㅋㅋㅋㅋ 그래.. 그냥 솔직하게 말할께 ㅋㅋㅋ 캔맥주를 사서.. 둘이서 한캔씩 마시고있었어. 근데......
날도 덥고 이러니깐 민이가 정말 빨리 취해버린거야. 그래서 아... 안되겠다 해서 업고는 집에 갈려고 ( 이날 우리집에서 민이가 자고가기로 자기 어머니한테 허락을 맡은 상태라서 우리집으로 갔어. )
아무튼 택시도 잡고 이래야 되니깐 주머니에 근데 돈이 별로 없어서 조금이라도 택시비 줄여볼려고 좀 걸었다? ㅋㅋㅋ 근데 걷고있는데...
민이 술버릇이.... 애정표현이 좀 과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깐 스킨쉽이 늘거든 ㅋㅋ 근데 그중에 하나가 깨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가고있는데 갑자기 목을 깨무는거야 민이가 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멈칫했어. 그리고는 민이한테
민아 거기 무는거 아니야. 이러니깐 민이가 술이 취해서 혀는 짧아지고 꼬이고 그러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얍! 무는고야! 요기는 미니꼬니까 무는거야! 하고는
다시 또 물길래 민이한테 다시 민아. 집에가기 싫으면 계속 물어. 이러니깐 민이가 앙대 집에 가야댕 안무께안무께 집에가댜 해서 ㅋㅋㅋㅋㅋㅋ 그 말투가 또 너무 귀여워서 나혼자 키득거리면서
택시 잡아서 택시타고 택시에 내린다음에 민이 조심히 다시 업어서 집에 왔어. 아 근데 민이가 집에 도착하니깐 잠들어있길래 침대에 눕히고 난 더워서 씻으러 들어갔더니...
아... 깨물때 좀 아프긴 했는데 ㅋㅋㅋㅋㅋ 샤워하면서 목 보니깐... 좀 까져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서 약바르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민이 밥해주려고 주방에 서있는거 민이가 뒤에 와서 내 목보더니 좀 까져있는거 보고는...
막 놀래면서 헐!! 야 내가 어제 이렇게 세게 깨물었어? 아팠지? 어떡해... 미안... 이러길래 내가 아니야 괜찮아 하니깐 막 백허그 해오면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앞으로 진짜 조심할께. 이랬어 ㅋㅋㅋ
뭐 ㅋㅋㅋ 그냥 그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처럼 오늘도 채팅방에서 놀고싶다. 누가 채팅방 하나만 파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채팅방 만들줄 몰라 민이랑 나랑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든지 상관없으니깐 만들고 좀.. 자정에...알려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면, 우리 오후 1시 반부터 할꺼 없는데... 그때부터 자정가서 놀까.......... ㅋ
아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어쩌다보니 부득이한 사정때문에 필명 바꼈어
훈민으로 그러니깐.. 이걸로 다시 신알신 해야될꺼야. 오케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신알신 해야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