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와 우현은 잠시 아주잠시동안 서로의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저를 부르는 호원의 목소리에 정신이 든 성규는 호원에게 그가 누구냐고 물었다.
"저..혹시 저분은 누구십니까??"
잠시였지만 너무도 묘한느낌을 받은 성규였다.
"황태자저하십니다. 하지만 지금은 얼굴을 알리지 않는것이 좋을듯하니 되도록이면 자제해주십시오."
"아..네 그러겠습니다"
'역시 왕족은 다르구나..너무 잘생겼더라..ㅜㅜㅜ'
속으로 그의 외모에 감탄하며 가던길을 마저 가는 성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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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던 우현은 갑자기 누군가와 눈이 마주쳐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춰 그를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궁에선 못보던 이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이상한 느낌에 그를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그역시 마찬가지인지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았었다.
그러다 그는 누군가의 부름으로 돌아서 가버렸다.
그가 가버린후로 약간의 시간동안 더 우현은 그가 향한 곳을 계속 응시하고 있었다. 그러다 그가 궁금해졌다.
'어째서 저자는 호원이와 같이 있는거지??저자는 누구인걸까??'
그러다 우현도 이내 연자전으로 들어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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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을 나온 성규는 지금 너무 충격을 받아 머리가 멍했다. 저가 그토록 감탄하던 왕족이라니..인(仁)왕국의 왕자라니..
황제는 저에게 너무도 미안하다 하셨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더이상 이세상에 계시지않는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도 슬퍼하셨다.
그리고 저역시 인(仁)왕국의 왕자라며 궁으로 들어오라고 하신다. 저에게 해준것이 없다며 자꾸만 미안하다는 전하께 딱잘라서 싫다고 하면 상처받으실까봐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생각을 해보겠다고 말하고 궁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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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엉ㅋㅋㅋㅋ제글을 안기다리시는걸 알지만 그래도 ..이제서야 온 저를 매우 치셔요ㅜㅜㅜㅜㅜㅜ이번에도 분량은 그닥많지않아요ㅜㅜㅜ오늘은 성규와 우현이의 도키도키한 첫만남인데ㅜㅜㅜ이제 시작인데ㅜㅜㅜ 오늘도 어김없이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ㅜ뭐라 감사드려야 할지ㅜㅜㅜㅜ규빠는 너무 행복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