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연예계 하나뿐인 비글라인 16 (부제:김형제와 그들의 동생 오징어.) * 셍 사과 사랑에빠진딸기 노랑 배고파요 네모네모 대다나다 여세훈 잡초 태양 멜랑꼴리 삉삉이 밥톨 해파리 요플레 동글이 여랴 슈니 오피스 더기 넥타 ** 루 참새 허니듀 스해 셜록 타쿠 키위 러팝 자쿠 흰자부자디오 매미 변백희 라인 인쇄용지 꼬랑지 새로운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으신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ㆍ김형제는 내가 더- 사랑할꺼야! 너징은 배우들 사이에서도 축덕(=축구덕후)으로 유명한 여배우야. 요번에 하는 박지성,캡틴박의 자선경기를 꼭 보겠다는 다짐에 스케쥴도 앞당겨서 할 정도였어. 자선경기를 2주?정도 남겨놓고 있었을때,민석오빠한테서 카톡이와. >징어야 >오빠 루한이랑 자선경기 나가. -웅 오빵 sm에서도 자선경기해? 그럼 아버지vs영민쨩? >아니ㅋㅋ 박지성선수 자선경기!!! 오빠 한국팀 루한은 중국팀으로 투입된다!!!!!!! -헐?!?!...?!?!!!오빠!!!!!대다나다!!!!!!!♡ >표 주고싶은데ㅠㅠ 그게 안된다네..미안미안.. -헐ㅠㅠ아냐ㅠㅠ오빵 내가 한국에서 응원할게!!꼭!! 생방송 사수!!!♡♥ >징어! 한국 응원해♡ㅋㅋ 꼭~ -예압! 열심히 뛰고 이기고오앙! >응응,우리징어 그동안 드라마 열심히! -응응!!!!!! 너징은 지금 설렘과 동시에 기대감+걱정,이렇게 복잡한 심정이야. 아무리 민석오빠를 좋아한다고해도, 민석이오빠가 못뛰면 욕 먹을게 뻔하잖아. 너징은 민석오빠가 정말 잘뛰었으면 하는 바램이야. 물론 루한오빠도. 시간은 흘러흘러 자선경기 당일이 되었어. 아침부터 마트로 뛰어가, 축구하는동안 먹을 간식들을 카트에 담아. 민석오빠랑 루한오빠가 잘 뛸까,걱정되는 너징은 잡히는대로 카트에 집어넣었어. 정신을 차려보니 너징 카트에는 너징이 안먹는 간식까지 들어가있어. "어..어쩌지.." "어?..징..어..?" "응..?어?어! 오빠!" "징어야! 여기서 뭐해!" "응?아..간식..간식! 축구 보면서 먹을거!" "..이렇게나 많이?" "넣..넣다보니...많아졌어..어떡해.." "어휴,이리와 징어야. 다시 다 가져다 놓고. 오빠랑 가서 맛있는거 해먹자." "웅? 오빠는 자선경기 안가?" "아,응.M 애들만 가는거야." "그렇구나.. 오빠! 나 그럼 오빠네 숙소에서 봐도 되는거야?!응?!응?" "그럼! 가자~" "앗싸! 오빠! 나는 김치스파게티!" "그래! 얼른 가자!" 결국 간식은 못사고 경수랑 숙소로 가는 너징이야. 숙소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모든게 세팅되있었어. 오빠들도 너징을 자연스레 마지했어. 남은건 경수오빠의 김치스파게티와 축구의 시작이였어. "아,오빠들 민석오빠랑 루한오빠 언제 나와?" "전반전쯤?" "글쎄" 축구는 경수의 김치스파게티가 완성된순간 시작했어. 멤버들은 물론이고 너징도 숨죽여 본거같아. 드디어 민석오빠가 나왔어. "헐,헐! 오빠! 민석이오빠!!!!!" "지,징어야! 쉿." 너징을 겨우 진정시켜,시켰는데. "아!미친! 왜 헤딩 안잡아줘! 잘했는데!!!!!" 너징 입을 잡은 경수야. "징어.욕." "으으그즘느즈..." 그 사이에 루한오빠가 교체됬어. "형아들!!루한형!!!!루한형 교체했어여!!!!!!!" 결국 이난리저난리 피우다가 전반전이 끝나버렸어. "민석오빠 짱이다. 빨라빨라." "루한형도 장난아니다.." "정말.. 그 둘은 할배가 맞는가.." "아아.." 드디어 후반전이 시작됬어. "헐!?민석오빠 벌써 들어갔어..?왜?...잘했자나.." "루한형은?어! 어! 어!!!" 그때 루한오빠가 지성느님의 골을 가로막았어. "형 짱 잘한다.." "아..앙대는데.. 나 한국..응워..ㄴ...아..잘한다..진짜.." 계속 보다간 루한오빠를, 중국을 응원할거 같어소! 일단 민석오빠한테 문자를 보내는 너징이야. -오라버니 오랜만에 뛰는 모습을 보네여!! 잘해씁니다♡- 이렇게 지느님자선경기는 2:0으로 한국이 승리를했어. 그리고 축하무대로 솜오빠들이 나왔어. 나왔는데. 너징은 뒤에있는 팜플렛이 너무 거슬려. "아,씨. 짜증나." "응? 애기 왜그래-" "아..몰라 오빠,짜증나.." 계속 칭얼거리는 너징때문에 찬열이는 너징을 꼭 껴안아. 찬열오빠는 눈치를 챘나봐. 4명의 팜플렛을. "자선경기가 중국이랑 한국이여서 나눈걸꺼야. 걱정하지마." "그치마안..싫어.." "이구,괜찮아요." 결국 너징을 꼭 껴안고 머리 쓰담쓰담해주는 자상한 찬열이야. 나중에 솜오빠들이 한국으로 입국할때,너징은 가장 먼저 달려가 민석오빠와 종대오빠를 끌어안았어. "오빠들 내가 많이 사랑해ㅠㅠㅠ 내가,내가 더 많이! 완전! 사랑해!!!" 한동안 솜오빠들 중에서 김형제들이랑만 얘기했다는건 비밀..(수줍) 첫문장만 봐도 무슨내용이 나올지 예상한 징어들도 있져? 나징은 그날 울었다고한다..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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