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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이 쓴 아인중기(아기,걸림) 단편 팬픽입니다! 불펌하지 말아주세요ㅠ3ㅠ

배포가능, 수정불가능, 오타수정 가능, 커플링 변경 불가능, 퍼갈시에는 출처 기입! 어차피 텍파로 나올거니까ㅋㅋㅋ 

더 많은 아인중기 팬픽을 보고싶으시다면, 또 텍파를 받고 싶으시다면!

게이버에 지금 이 글 제목을 쳐주세요ㅡ,,ㅡ* 그리고 나오는 블로그가...ㅇ...내꺼

 

 

 

[아인/중기] 초콜릿이 너무 달다_단편 | 인스티즈

 

 

 

 

 

 

 

 

[아인/중기] 초콜릿이 너무 달다

w.봄봄봄

 

 

 

 

 

 

 

 

 

 2월 14일.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다. 그래서 뭐 어쩌자고.

 아인은 심드렁하게 턱을 괴고 오늘 들어온 초콜릿 포장지를 하나하나 모두 벗겨내 입에 툭 털어넣었다. 저번 발렌타인때와 별 다를 바 없는 저 가득히 쌓인 초콜릿들을 보면 웃음보다는 한숨이 먼저 나온다. 최대한 안 받으려고 노력은 해봤지만 다른 과 여자아이들도 와서 말 없이 손에 꼭 쥐어주고 가는데, 차마 거절은 못 하겠더라. 초콜릿을 받아주지 않으면 얼굴이 붉어져서 바로 도망가버릴게 뻔하니까. 그런 창피한 기분이 무엇인지 아인은 그 누구보다  잘 알아서 왠만하면 거절하지 않는 편이다. 올해는 저 초콜릿들을 어디다가 몰래 버려야 하나. 아니, 차라리 동생을 줘버릴까.
 그나저나 초콜릿이 너무 달다. 아인은 작게 인상을 쓰고 창가를 바라보았다.

 


" 선배! 여기 있을 줄 알았다니까. 오늘 발렌타인 데이인데 초콜릿은 많이 받으셨어요? "

 

 

 동아리방 문이 살짝 열리고 하얀 얼굴과 부드러운 목소리가 툭하고 튀어나왔다. 아인은 흠칫 놀라며 대충 대답을 얼버무렸다. 여기까진 어떻게 알고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심 반가웠다. 일주일 전에 만나고 만나지 못했으니까.
 송중기, 그 녀석이다. 내가 요즘 애타는 이유.

 

 

" 어.. 응? 그렇지 뭐. 매년 받으니까. "

" 쳇... 저는 두개밖에 못받았어요. 선배 좋겠네. 인기 많아서. "

 

 

 좋기는 무슨. 저거 다 먹으면 이빨 썩는다.

 아인은 말을 툭 내뱉고 제 옆으로 쪼르르 달려와 앉는 중기를 보고 말 없이 웃었다. 언제 봐도 귀여운 녀석이다. 흐뭇하게 손을 올려 중기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려던 아인은 순간 자기 자신에게 놀라 손을 거두었다. 이 감정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알았는데, 아직 확신의 자신이 없다. 아인은 애꿏은 아랫입술만 깨물며 정적 속에 몸을 묻었다.

 

 중기는 처음 와보는 축구동아리방이 신기한 듯 검은 눈을 도로록 굴려 방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축구선수 포스터와 여기저기 널려있는 축구공과 구린내나는 축구화, 그리고 단체로 맞춘 축구 유니폼까지. 여기도 축구, 저기도 축구, 온통 축구다. 그러다 한 쪽 구석에 한가득 쌓여있는 선물상자와 초콜릿들을 본 중기의 눈이 커졌다. 동아리방 분위기와 전혀 맞지 않는 달콤한 단내의 원인, 분명 직접 만들었을 예쁜 초콜릿들 이었다. 많이 받았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저렇게 많이 받을줄은 몰랐는데.
 순간 중기는 자신이 들고 온 쇼핑백을 아인에게 주지 말까, 잠시 고민했다. 어젯밤에 급하게 만든거라 모양이 제 멋대로 엉망이긴 해도 재료는 비싸게 주고 산건데. 아인에게 주자니 왠지 제 것이 초라해보이고, 안주자니 또 정성이 아깝고. 중기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 너, 고백은 받았냐? "

 

 

 한참을 고민한 아인이 결국 먼저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아인은 곧바로 자신이 내뱉은 말에 후회했다. 꼭 말을 걸어도 이딴 말만 거는 자신이 한심한지 아인은 자신의 머리를 마구 헤집었다.

 중기의 시선이 초콜릿에서 아인의 얼굴로 옮겨졌다. 고백은 저보다 선배가 더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 뭐, 선배는 어떤데요? 저보다 선배가 더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

" 너 먼저 말 해. "

" 싫은데요옹~ 선배 먼저. "

" 그럼 나 먼저 말 한다? "

" 그전에 잠깐. 저 초콜릿들 다 누구꺼에요? "

 

 

 중기는 손가락으로 초콜릿더미를 가리키며 물었다. 아, 괜히 물어봤나. 너무 말투가 바람피는 남편 감시하는 주책맞은 여편네 같은것 같기도 하고. 살짝 머쓱해진 중기는 쇼핑백을 쥔 손을 더 꽉 쥐었다.

 

 

" 응? 다 내꺼. "

 

 

 역시 유아인이다. 봄춘대학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축구동아리중 가장 유명한 선수는 다름아닌 아인이니 솔직히 이상할 것도 없다지만 중기는 자꾸 한 쪽 가슴이 저릿했다. 저렇게 초콜릿을 다른사람에게 많이 받았으면 다른 선물을 준비할걸 그랬나? 역시, 아무리 발렌타인데이라지만 초콜릿은 너무 식상한가? 아니, 오히려 자연스럽게 주려면 아무래도 초콜릿이 낫겠지?

 중기는 또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 자신감에 쇼핑백을 줄지, 말지 다시한번 고민했다. 이걸 주면 어쩐지 저 초콜릿더미에 파묻혀 똑같은 취급을 받을 것 같기도 하고, 초콜릿을 줘도 안 먹을것 같기도 하고. 중기는 쇼핑백을 쥔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다 에라, 모르겠다 하며 결국 쇼핑백을 아인에게 건냈다. 나름 용기있는 도전이다. 남자가 남자에게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을 준다는 것은.

 아인은 고개를 갸웃 거리며 쇼핑백을 받았다.

 

 

" 이건 뭐야? "

" 에? 그러니까 이건… "

" 이거 초콜릿 아니야? "

" 어, 어? 아니 어제 누나가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초콜릿이 좀 남았더라고. 난 선배 초콜릿 못받을 줄 알고 좀 남은거 그냥 가져왔는데… "

 


 의외로 많이 받았네. 중기는 나머지 말은 생략했다.
 아인은 쇼핑백에서 초콜릿이 담긴 하트모양에다가 프릴이 예쁘게 달린 아기자기한 모양의 상자를 꺼냈다. 이건 도데체 누구 센스야. 아인은 큭- 웃더니 상자를 만지작 거리며 중기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 뭐, 뭐요. 왜 쳐다봐요. "

" 이 상자도 네 누나가 준거냐? "

" 이 상자는 내가 직접 고…른게 아니라 누나가 남았다고 준게…… 맞을걸요? "

" 그래? 누나 귀엽다. "

 

 

 누나가 귀엽다니! 순간 중기는 발끈하려다가 그게 더 이상한것 같아서 그냥 입을 꾹 다물었다. 상자가 귀엽다는건가, 아니면 그 상자를 준 사람이 귀엽다는걸까? 만약 내가 준걸 안다면 무슨 반응을 보일까? 속에서부터 자꾸만 피어오르는 의문을 말 할 수없어서 더 답답했다.

 며칠 전 펜시샵에서 이것저것 고르다가 예뻐서 바로 구입해버린 그 상자의 주인은 다름아닌 중기였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안고 산 것이지라지만, 역시 현실과 꿈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계속해서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아인의 눈빛 때문에 중기는 여기저기 시선을 회피하다가 결국 고개를 푸욱 숙였다.  왠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듯한 눈빛이라 눈을 별로 마주치고 싶지도 않았지만 그것보다 더 싫은건 자꾸만 뛰는 제 심장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두근두근, 멈추지 않는 심장박동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얼굴이 확 달아오른단 말이다.

 유아인, 요즘 이래저래 나를 애태우게 만드는 선배다.

 

 

" 고개 들어봐. "

 

 

 나긋하게 귓가에 스며들어오는 목소리에 중기는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들었다. 조금 전부터 자꾸만 뛰는 심장소리가 혹여 아인에게까지 들릴까, 노심초사 되도 않는 걱정을 해가며 아인을 바라보았다. 자신을 빤히- 모든 것을 꿰뚫어보고 있는듯한 아인의 시선과 이미 붉어졌을 중기의 시선이 공중에서 얽혔다. 서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둘은 모른다. 다만, 서로의 심장소리가 고요한 동아리 방에 울려퍼지는 것만 어렴풋이 알 뿐.

 

 

" 요즘 애매한 애가 하나 있거든? 감정이 뭔지는 알겠는데 확신을 못하겠어. "

" 그, 그런데요? "

" 그런데 확신, 이제 할 수 있을것 같다. "

 

 

 아인이 옅게 웃었다. 중기는 멍하니 아인의 맨들맨들한 입술을 바라보았다가 점점 가까워지는 얼굴에 저항도 못 해보고 꼼짝없이 아인의 얼굴과 대면했다. 서로의 숨소리마저 똑똑히 들렸다. 중기의 눈동자가 흔들렸고, 아인의 입술이 중기의 입술쪽으로 서서히 다가왔다. 중기의 눈동자가 쉴 새 없이 흔들렸고 이윽고 부드럽고 폭신한 두개의 입술이 맞부딛혔다. 아인은 손을 올려 중기의 두 눈을 감겨주었고, 중기의 두 팔은 아인의 어깨 위로 자연스레 향했다.

 

 아직 피지도 않은 꽃내음이 중기의 몸에서는 났다. 붉게 달아오른 입술은 마치 초콜릿 같이 달기만 했다.

 초콜릿, 초콜릿이 너무 달다.

 

 

 

 

 

 

----------------------------

안녕하세요!!!

저번에 심플러브 올린 봄봄봄 입니다. 사실 예전에 쓴 글인데 염치 불구하고 찾아왔네요ㅡ,,ㅡ*

심플러브 2화는 금방 올릴 예정이에요ㅋㅋ 휴가를 갔다와서...낄낄

아무튼 아인중기 좋아하시는 분들!!! 저랑 친해져 보아요ㅋㅋㅋ저 아인중기 빠수니에영 빠수니...저는 갠적으로 아기커플 이라는 말이 더 좋아여ㅋㅋ

근데 이 커플링 이름 모르시는분들 의외로 많더라구영ㅠㅠ 암튼!!

끄,,끝맺음을 어떻게 맺어야 하..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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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아 글고 제 글만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아기커플 인기 별로 없어서 서럽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회수도 월등히 딸림....그래도 나는 독자님들 보는 낙으로 사니까 사..사랑해요★
12년 전
독자1
헐 쩌네요 자까님 아 신알신 신청 하고싶은데 비회원이라...☆★흡...스릉흔드ㅠㅠㅠ
12년 전
봄봄봄
드,,드디어 나타나셨군요..!!! 계속 비회원 댓글이라 무슨 운영진이 확인한다고 해서ㅠㅠ 제일 첫번쨰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비회원이면 어떤가여ㅋㅋ 그냥 다음화 올라오면 똑같이 사랑해주시면 되요♡3♡
12년 전
독자1
오호 성균관스캔들 할 때 이 둘 얼굴만 쳐다봤었는뎈ㅋㅋ 이런 커플링 좋네요
12년 전
봄봄봄
이런 커플링....바람직하죠ㅋㅋㅋㅋㅋ좋은 정도가 아님♡
12년 전
독자1
심플러브 보고 왔어욥! 2화 기다릴게여ㅎㅎ
12년 전
봄봄봄
아 헐 감동이에요 독짜님ㅠㅠㅠ근데 제목에도 써져있듯이 이건 ㄷ...단편인데ㅠㅠㅠ
12년 전
독자4
앗차;;; 그럼 심플러브 2화 열렬히 기다릴게여ㅎㅎㅎ 작가님 알라뷰
12년 전
봄봄봄
독짜님 내가 더 알라뷰♡
12년 전
독자2
아진ㅁ짜 성스때생각나요...내가그렇게아기컾을 핥앗엇지...ㅋ...
12년 전
봄봄봄
아옼ㅋㅋㅋㅋㅋㅋㅋ성스가 진리 아닌가요?? 걸오 여림....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
신알신누르고가요..제일사랑하는아기커플...ㅠㅠㅠ
12년 전
봄봄봄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4
저도 아기컾좋아여ㅋㅋㅋㅋ걸림보단 아기커플이 더예쁜것같아요
12년 전
봄봄봄
그쵸?!! 뭔가 걸림은 딱 걸오 여림 생각나서 조선시대 생각난다는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
흙흙 요즘 아기커흘한테 빠져있어요ㅋㅋㅋ ㅋ성스 리플레이
12년 전
봄봄봄
하악하악 독짜님도 그러시구나.... 전 성스 이미 예전에 다 마스터 했고ㅋㅋㅋ이젠 망상을 펼칠 일만 남았네요★
12년 전
독자4
으흣흑흑흑흣 요즘 잘못봤던 아기컾을 이작품으로 보니까 너므 달달하네염ㅠㅠㅠㅠㅠㅠ작가님 스흥흔두ㅠㅠ
12년 전
봄봄봄
아ㅠㅠㅠㅠㅠㅠ요로캐 울어주시면 저도 같이 울어드리는수바께ㅠㅠㅠㅠㅠ없짜나여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 스흥흔두ㅠㅠㅠ
12년 전
독자5
진지하게아기커플은레알.....성스때부터모든것을지켜봐온저는알수있어요.....ㅋㅋㅋ연하중기라니ㅜㅜ달달해ㅠㅠㅠㅠㅠ작가님저랑후지인스탁스미니로사진한방찍으실래여....* 다음편기다릴게여#..ㅋㄱㄱ
12년 전
봄봄봄
ㅋㅋㅋㅋ후지인스탁스ㅋㅋㅋㅋㅋㅋ돈모아서 살 예정이에요ㅋㅋㅋ낄낄..... 죄송한데 이건 단편이라 다음편이 없어여ㅠㅠ대신 심플러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12년 전
독자5
내용진짜너므너무좋아여ㅜㅜ!!잘읽고가요~
12년 전
봄봄봄
감사합니다!!!!ㅎㅎㅎㅎ
12년 전
독자6
성스책읽었을때부터앓았던아기커플ㅠㅠㅠ 근데저는걸림커플이더익숙하네옄ㅋㅋㅋ 신알신하고갑니다~
12년 전
봄봄봄
ㅋㅋㅋㅋ어잌후ㅠㅠㅠ감사해여!!!!
12년 전
독자7
하... 제가 아기커플 좋아하는거 어떠케알고...ㅠㅠ 느므 달달해요!!!! 진짜.. 어후 이건 말이 안나오네여... 으핳 못나가겟어요..큐큐
12년 전
봄봄봄
저는 독짜님이 아기커플 좋아하는걸 이미 알고 있었어여....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요!!!ㅅ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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