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세계
W. 사라질사람
(노래가 전부인 글이니 꼭 틀어주세요)
+정말 너무 부끄럽지만 꼭 써보고 싶은 소재라 올립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읽어주세요 짧고 부끄럽고..그런...
(다소 수위가 있으니 이 점도 주의해주세요)
가이드 라인_
여주는 유명한 조직의 마약제조 및 밀매하는 사람이다.
(간부로 속함) 여주가 만드는 마약을
조직의 윗대가리들이 좋아 미쳐서
그래서 여주는 어린나이에 간부의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 조직에 쫒기고 있는
22살의 정국. 정국은 조직에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조직에 쫒기는 신세가 됐다.
빚을 져서 쫒기는 것이 아니고.
이유는 안밝혀졌다.
...그러다 갑자기 정국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더니
조직안에서 그 둘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아니 그 얘기 들었어?
-무슨?
-그 전에 새로 들어온 꼬맹이 있잖아
-어, 그러고 보니 요즘 안보이네?
-그래 그 꼬맹이. 안 보이는게 왜인줄 알아?
-뭔데? 죽었대?
-아니, 그 마담한테 잡혔다나봐
-마담? S를 말하는거야?
-그래. S한테 큰 실수를 했나 보더라고, 윗선이 S를
앵간히 예뻐해야지
-미친, 그래서 S한테 그 꼬맹이를 줬다는거야?
-그런가보더라고, 그러니까
-..그러니까?
-찾지마, 대답해주기도 존나 지루하니까.
-..뭐,!!.
탕탕
여럿이 모여 이야기를 하던 조직원들이 모두
시체로 발견되었다.
다른 조직의 습격일까? 아니면 스파이의 소행일까?
이상하게 조직의 윗선은 이 사건을 내사없이 그대로 종결시켰다.
그냥 어떤 미친새끼의 발악 정도로 처리했다.
"흐..후..정국아"
"하..왜"
"왜 죽였어, 나름 귀여웠는데"
"그냥 키스만 하면 안돼?"
"푸흐, 그래 그러자."
여주가 웃으며 말하자 정국은 곧장 여주의 허리를 한손으로 감싸안고
다른 한손으로는 여주의 뒷목을 농염하게 감싸안았다.
그리고 그런 정국에 응대하듯이 흐응~ 기분좋은 콧소리를 내며 정국의 뒷 목을
양손으로 진득하게 감싸안으며 입술을 감춰물었다.
둘의 양손은 서로를 갈구하듯이 더 더욱 빠르게 움직였고,
정국이 못 참겠다는 듯이 여주의 허리를 양손으로 들어올리자
여주는 자연스레 정국의 허리에 양다리를 감아 안겼다.
-하아, 윗대가리가 뭐라고 했어?
-아니, 후-그냥 내가 죽였다고 했지,으
-크크킄 하여간 우리여주는 이렇게 치명적이라니까
-흐응 오늘 따라 서비스가 좋네?
-우리 언제 나갈까?
-정국아 난, 다 준비됐어
행간에 이상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윗선들이 예뻐마지않는
마담S의 소문이었다. 그녀가 윗선 중 가장 높은 사람의 여자라는
소문이 빠르게 돌았다. 그러나 고삐풀린 망아지와 도망쳤다고.
아득아득_
어금니를 얼마나 짓이겼는지 입안에서는 여린살들이 잔뜩 처져서
어느덧 피가 입술위로 보이기 시작했다.
"이 개새끼들을 어떻게 죽여야하지"
거칠게 앞머리를 넘겨 올린 태형의 눈빛은 정말이지
다 큰 성인이 봐도 오금이 저릴듯, 형형하게 빛났다.
"내 것이 아닌 이상 남의 것도 될 수 없지
S, 아니 여주야 그 꼬리를 흔적도 없이 잘라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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