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끝 |
안녕안녕안녕안녕안녕 시작과 끝 입니다! 모두들 반가워요, 안녕 음.. 어 미리보기방지가 되려나 모르겠다. 우선 이건 뱀ㅋ파ㅋ이ㅋ어ㅋ 물이에여 참 스케일이 클꺼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런 생각은 고이 접어 하늘위로! 스케일이 크면 제가 감당을 못함.. 어휴. 음, 소개를 하자면. 찬백-카디-세준 들의 귀엽고 달달하고 투닥대고 까칠하기도 한 사회생활스토뤼! 입니다. 귀엽고 소소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어릴때 싱크빅을 해서 아이디어가 막 쑥쑥 나오기는 하는데, 음. 제 똥손이 다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그럼 그럼 시작해볼까요? 거절은 없다. 댓글쓰시고 포인트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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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어딨어?"
"야, 우리 늦겠다. 빨리 나와."
핸드폰만 손가락으로 툭툭 치다가 핸드폰시계를 한번 딱 보고 찬열의 팔목을 잡고 그냥 문을 열고 뛰어나와버렸어. 아, 이 개자식. 늦겠네… 첫출근인데-.
띠리링, 이할배에게서 문자가 왔다. 또, 뭘까. 아하하 참 궁금하네?
'학교 잘못보냄. 징어고등학교가 아니라 스엠고등학교.'
이름도 참, 촌티 팍팍 난다.
야 나 뛴다, 너도 뛰어.
"아, 선생님은 내 취향 아닌데."
"고딩보단 낫지, 경수랑 종인이는 야자까지. 으-"
"우리도 그때까지 남아야될때도 있잖아, 그럼"
아오, 그렇구나. 이런 식빵같은.
***
뚜뚜뚜뚜-
"저기, 이수만씨…?"
"…형, 진정하고."
"야, 이 개새끼야!"
아니, 식빵. 내가 고등학생이래.
저거 저 변백현이랑 박찬열은 내 선생인데… 내가 고등학생… 아하하. 하하, 하하. 엉엉.
"종인아, 내가 고등학생이래. 너보다 딱 한살 많은…"
"나는 어쩌겠어요. 나보다 어린 오세훈은 회사원인데, 이런 씨이발…"
이 좆같은 세상!
***
"김준면 신입사원님?"
"왜요, 씨발아."
씨발, 내가 오세훈보다 낮은게 이게…, , 이게 말이 돼?
내가 피를 먹었어도 쟤보다 몇팩은 더 쪽쪽 빨아 마셨는데.
"뭘 노려봅니까, 노려본다고 상황이 달라져요?"
"여보."
"응, 왜?"
"우리 헤어지자."
내가 주도권을 잡아야 해, 이건 아니야…
내가 밤에도 지는데 낮에 까지 져야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