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EXO/루민] 요리왕 빠오쯔
W.커덕
루한은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명한 외식업계 CEO 다. 요번에 진행될 계획은 바로 만두이다. 우선 여러 군데 업체의 만두를 맛봐야한다. 시간이 금이다. 루한은 차키를 챙겨 대형 마트로 향했다. 루한의 등장에 수군거렸지만. 루한에게 그런 게 들릴 일이 없다. 가냉동식품코너로 향했다. 일자로 나열되있는 만드팩들을 거침없이 카트에 쏟았다. 카트에서 이상한 낑낑 소리가 들렸던거같기도 한데.. 살펴볼 여유란 없다. 곧장 계산대로 향하는 루한이였다. 팩 사이엔 조그마한 사람이 있었다. 아주 작은 사람 '으씨이잉-'
+
봉지에 들어있는 내용물들을 모조리 식탁에 탈탈 털었다. 우스스 무수히 많은 팩들이 쌓였다. '흠..뭐부터 먹어보지..' '뭐가 뭐부터 먹어! 나 먼저 빨리 꺼내줘!!' 루한은 순간 저의 귀를 의심했다. 분명히 저 집이고. 저밖에 없는데.. 요즘에 쌓인 스트레스 때문에 환청이 들리나.. 귀를 후벼 판 루한이다. '이씽! 꺼내줘어어!!' 환청이 아니다. 루한은. 조심스레 쌓인 팩들을 치웠다. 그러자 머그컵만한 인영이 보였다. 'ㅁ..뭐야!!' '뭐긴 뭐야!!시우민님이시지!!흥' 양손을 허리에 집고는 우쭐해 보이는 표정에 루한은 콧방귀를 켰다.
"시우민이라고?"
"시우민이라니! 시. 우. 민. 님이시다!"
"아- 그러세요 시우민님?"
"큼. 그렇다:"
"그런데 시우민님은 왜 우리 집에 있어요?"
"그야! 네가 날 이리로 데려왔잖아!"
"내가 언.ㅈ."
루한은 아까 일이 생각났다. 얼핏 들은 낑낑거리는 소리가 지금 저 앞에 의기양양 서있는 미니미라는 건가…?. 절로 한숨이 나왔다. 이걸 어찌해야하나 시우민은 그러거나 말거나 쫑알쫑알 자기할말을 열심히 연설하고 있었다. 그 모습에 루한은 저도 모르게 웃고 말았다. '내 이름은 루한이야' '루한…?이름 참.. 괴상하군..' '나갈래?' '아! 배고프다! 이거 만두 혼자 다 먹을 거야?' 배고프다며 조그마한 체구로 콩콩콩 달려와 루한의 손가락을 낑낑 잡아당긴다. '나 저기- 있는 만두 먹고 싶다'
"네네- 알겠습니다. 시우민님"
*
"꺼억-.후으 배부르다"
"..쪼끄만 게 가지가지 한다."
"뭐라고?!"
"아.아닙니다요"
'그건 그렇고 욕실은 어딨냐' '그 몸으로 욕실가시려구요?한..하루 정도 걸릴 거 같은데..' '이놈이..! 으앗!' 루한은 한손으로 시우민을 받쳐 들고 욕실로 향했다. 마땅히..씻을 곳이..없다. 다 큰 바가지들뿐이다. '아! 맞다' 저번에 사고서 한 번도 쓰지 않은 미니바가지가 있다. 천장에서 바가지를 꺼내어 물을 받았다. '누한! 물이 너무 뜨겁잖아! 날 삶아 먹을 셈이냐?' '아. 죄송' 루한의 판판한 이마에 하나의 줄이 생겼다. 시우민은 입고 있던 옷들을 하나둘씩 벗기 시작했다. 유심히 시우민을 보는 루한은 작은 탄성을 내뱉었다. 남자였네. 달릴건달렸네 루한의 시선을 느낀 건지 볼을 빠방 채우고 손가락질을 한다.
"벼. 변태야!"
"내가 왜 변태야. 같은 남자끼리"
"으씽.."
콩콩콩 달려가 미니바가지에 쏘옥 들어갔다. 한동안 욕실 안은 루한의 웃음소리가 울렸다.
☆쓰니 주저리★
요 루민글은 에피소드 식으로 쓰려고 합니다! 민석이 요리왕인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쿡. .
그리공..
베이비시터 정말정말 생각의외로 좋아해주셔서 당황했짜나!
베이비시터 B 편은 음..써놓긴 했는데 브금을 못고르겠어요.ㅠㅠ엉엉 브금 추천좀 해주세요 ☞☜
브금 고르면 B편 바로 올리겄습니다 ^*^
↖암호닉↗
♡비글♡ / 이랴 / >샤시니< / 깔깔 / 준짱맨 / 볼링공 / 사탕 / 딸기밀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