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형제들을 고발합니다 01
(부제 : 형제가 하는 카페)
안녕!! 살아돌아 왔어!!!!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번편에 그 형빠라는 숙제말이야 그거 정답은 형+오빠야.
사실 되게 별 거 없는데 별 거 있는 척 유난 좀 떨어봤어^0^
오늘은 다른 날들보다 조금 더 신랄한 하루였어!
각설하고 오늘 있었던 일을 고발해볼게!
알다시피 대학생은 방학이야.
물론 고삼동생놈도 어제 방학하고 지금 놀고있지.
보충을 나가라니까.. 아, 그래.. 다 늦은 마당에 뭔 보충이냐.. 에휴..
아무튼 오늘의 핵심은 일형빠가 어엿한 가게가 있는 사장님이라는 거야.
우리는 이때 느꼈어야했어.
일형빠가 웃고는 있지만 기분이 좋지 못하구나를..
"형빠야 나 리모컨 좀"
아침부터 김종대가 나오는 악몽을 꾸는 바람에 잠이 확 깼어.
거실로 나오니까 일형빠가 티비를 보면서 웃으며 출근준비를 하고 있더라고.
그 꼴을 가만히 볼 수가 없었지.
그래서 리모컨 달라고 그 평화로움을 깼는데 더한 반응이 다가왔어.
"아침부터 왜 일어나고 지랄이야"
호오, 이런 반응 흥미로운데?^0^
"리모컨 좀"
"아침부터 일어나서 리모컨 달라고 지랄하는 이유 먼저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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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난 게 잘못? 지금 내가 잘못된거니?
아니 이놈의 형빠가 그러고보니 진짜 아침부터 지랄이여.
그냥 리모컨을 포기하고 부엌으로 갔지 형빠도 별로 신경 안쓰더라고.
근데 알자나 나 쌍둥이고 우리는 운명공동체인 거.
웬일로 김종대도 일찍 일어나서는 일형빠에게 리모컨을 요구했어.
"형 나 리모컨 좀."
"이 새끼들은 왜 아침에 일어나고 지랄이야."
"리모컨 좀."
"한번만 더 말하면 진짜 칼춤 출거야."
그거 참 재미지겠다^0^
알다시피 내 성격이 내가 괴로우면서도 남 괴롭히는거잖아?
일형빠에게 다가가 귀에 리모컨 좀 이라고 속삭여줄려 했는데
김종대한테 딱 들켰어.
"너도 벌써 일어났어? 오구구:]"
시발 잘못 걸렸다.
도망치려는 나의 팔목을 덜컹이는 만원버스 속 하나뿐이 없는 희망인
봉을 잡듯이 빠르게 잡은 종대가 히히 웃으며 쇼파를 타 넘어왔어.
"무슨 꿈꿨어?"
"떡볶이먹다 사례들려서 뱉어냈는데 그게 너인꿈."
"우와 내꿈꾼거야??:]"
시벌 말을 말자. 긍정도 저 정도면 병이야.
물 마시려고 냉장고로 가는데 김종대가 계속 내 팔목 붙들고 쫒아오면서 말하더라고.
"아침부터 내꿈꿔서 좋았지?:]"
"아 좀 꺼져!!"
"좋았다고 한번만 말해주면 안돼..?:["
"안돼!!!!!"
"아 썅둥이들아 좀 닥쳐!!!!"
"아 나 고삼이잖아!!!"
일형빠의 소리침에 방문을 벌컥 열고 나오신 직업고3 김종인이야. 눈뜨고 소리쳐.. 제발..
아무튼 김종인까지 소리를 지르니 잠귀가 밝은 이형빠 김준면도 깼는지 나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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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난리나겠다^0^(매우 흥미로움)
"왜 집안에서 공항 데시벨이 나오는 걸까?^^"
"아 이형빠 김종대 좀 떼줘봐!"
"아왜에엥8ㅐ엥에어0ㅔ에에oㅔO에어이에에에oㅔO"
"어우 시발 핵극혐 진짜. 아니 이새끼들이 아침부터 일어나서는!"
"나 고삼인데 시끄럽잖아!!!"
#%&()^#!#&(!@&^
다들 지 할말만 하는 우리 형제들이었어.
곧 이형빠는 나와 기생충 김종대,
방앞에서 씩씩거리며 눈감고 말하는 김종인을 보았어.
마지막으로 일형빠를 보면서 말했지.
"형은 한참이나 어린 동생들이랑 뭐하는거야?^^"
"내가 시발 말로만 듣던 가족 내 왕따인가.."
우울하게 마저 출근준비를 하는 일형빠의 뒷모습을 보던
이형빠의 눈이 빛났어. 좋은 놀림거리가 생각났나봐^0^
"얘들아 우리 중에 출근하는 사람이 누구지?"
"일형빠"
"큰형"
"그러면 우리는 형이 출근 잘 할 수 있도록 들어가서 더 자자.^^"
이형빠의 말에 결국 뚜껑이 열린 일형빠는 당장에 부엌으로
칼춤의 근본적인 준비물을 찾으러 갔고 그걸 말리는 것은
오늘도 역시 종대방에서 잔 변백현이었어.
"아이 형형 잠시만요. 칼춤 위험해요!!"
"말리지마!!"
"알겠어요. 형님 일하시는데 필요한 박찬열 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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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
하이파이브를 마친 그들은 곧 노예없는 노예거래를 시작했어.
대충 들어보니까 진짜 노예수준이던데..
그러고보니 박찬열이 일형빠 가장 어색해했지?
구경가야겠네^0^
낮에 어느정도 카페에 사람이 붐비겠다 하는 시간,
이지만 형빠 가게는 언제나 여자 손님들이 그득그득하지.
아무튼 형빠가 바빠 미칠 듯한 시간에 나갈 준비를 하였어.
박찬열 놀리러 가는 길은 언제나 유쾌해 아주^0^
"안 귀찮아?"
"화장하고 있는데 말걸고 지랄이여."
"내가 말 시켜도 넌 잘하니까아.:]"
"그건 맞는 말인데. 아, 지금부터 아라 그릴거니까 말 시키지마."
"응!"
말은 또 오질나게 잘 들어요.. 어휴.
화장을 끝마치고 화장대 거울을 통해 종대를 보았어.
날 뚫어지게 보던 종대가 곧 엄지를 뽷! 세워주더라고.ㅎ
"다른 날보다 더 잘 된 것 같아:] 소개팅 갈때나 이렇게 화장하지:]"
"시발 안 닥쳐?!"
"나 고3이라고!!!!!"
"니 컴퓨터나 끄고 말해 개같은 새끼야!!!!!"
내 말에 김종인은 대답이 없었어.
컴퓨터하면서 고3부심 부리고 지랄이여.
거실로 나오니까 티비보던 이형빠랑 백현이가 돌아보았어.
어휴 한심한 닝겐들..
"변백현 니는 집에 언제 들어갈거냐?"
"음.. 음.. 아마도 니가 남친이 생길 때."
"백현이는 쭉 우리집에서 살겠네^^"
"이형빠 닥치는 데 3초 줄게."
"아니 근데^^"
"삼"
"맞는 말일텐데^^"
"이"
"백현아 그럼 편하게 지내.^^"
"일."
"....^^"
.....시바라배라밻랍저라ㅏㅇ;ㄴ망;날ㄴㅁ
더 말하란마리야으ㅏㄴ므라ㅡ라ㅣ느이
이 약은 놈아ㅡㄴㅁ;르ㅏ;능ㄴ;
더 싸웠다간 저 똑똑한 놈 못 이길거라는 생각에 그만 두고 신발을 신었어.
근데 누가 비번을 누르데.. 종대가 신발신고 있는 나를 질질 끌고 안으로 들어왔어.
"우리 여동생님 신발 신고 있잖아 동생아^^"
"위험하니까:]"
곧 문이 열리고 들어온 것은 경수였어.
경수는 김종대한테 팔목 붙잡혀서 추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나를 보고 물었어.
"뭐야? 어디 나가?"
내 자세는 익숙한가보다? 왠지 기분이 멜랑꼴리한데?
그러고보니 나 어디나가려고.. 아, 일형빠카페. 혼자는 심심하니까 경수나 데리고 갈까나.
"경수찡 같이 가자. 손에 그건 뭐야?"
"이거? 장 봐온 거."
"응. 내가 시켰거든^^ 여기. 경수야 매번 고마워.^^"
동생더쿠는 지 동생이 아니더라도 지보다 어리면 일단 잘해줘.
분명 저 장 봐온 거 만원 조금 넘을 것 같구만.. 왜 2만원씩이나 주냐..
"어, 괜찮은데.."
"야 걍 받아. 그거 준면이형이 아무때나 주는 게 아니야."
변백현 저건 뭔데.. 우리 형빠를 저렇게 잘 아는거지..?
"뭐?! 경수형 왔어?!!!!! 형형 나 점심!!!"
"안 그래도 장 봐오는 거 시켰어.^^"
"경수야 가자^0^"
난 우리 형제들이 괴로웠으면 좋겠어^0^
김종대에게서 벗어나 엉금엉금 기어가서 경수 손을 붙잡고 집을 나왔지.
경수가 어이가 없는지 허허 웃더라고.
"너는 왜 이렇게까지 해?"
"재밌잖아^0^"
"니 형제들 중에 니가 가장 무서워."
"왜??"
"그냥. 넌 웃으면서 사악하게 괴롭히니까."
"너도 그 꼴 나는 거 순간이야."
"사려야겠네."
경수와 마주보며 웃다가 형빠네 가게로 갔지.
경수는 도착할 때까지 어디 가는 지 몰랐었나봐.
"아, 여기오려고 그런거야?"
"응!"
"여긴 왜?"
"박찬열 있거든."
"아아, 알겠다."
신나서 들어오는 나를 따라 들어오더라고.
밖에서 보니까 둘 다 바빠 보이더라. 내가 들어갈 때 나는 딸랑이는 소리에
비지니스적인 인사만 들려왔어.
"어서오세요. Min카페입니다."
ㅎㅎㅎㅎㅎㅎ흥미롭다. 난 지금 이 상황이 무척 흥미러워.ㅎㅎ
그 흥미로운 상태로 카운터에 갔어. 그리고 말했지.
![[EXO] 내 남자형제들을 고발합니다 01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30523/130c16cbbadda867ca4289e555c9b887.jpg)
"안녕..?^0^"
"아오!!!!!!!!"
겁나 놀랐는지 카운터 아래로 사라지는 일형빠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즐거워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소리에 다들 이곳을 봤지. 그 중 찬열이도 있었어.
찬열이가 우리를 확인하고 바로 와서는 나랑 경수를 끌어안았어.
"나, 나 진짜 너무 힘들었어.."
"오구 그랬어? 너한테는 관심 1도 없으니까 꺼져봐. 형빠 안녕?^0^"
"아.. 놀랐잖아..^^;"
우리 형빠는 말이야, 가게에서만큼은 아주 순한 양이거든^0^
그 이중적인 모습이 아주 흥미롭고 재밌어. 물론 집가서 뒤질테지만 지금 재밌으면 그만이지^0^
"나는 상큼한 플랫치노 종류로 부탁해^0^"
"...어; 경수는..?^^;"
"저도 같은 걸로 주세요."
"그래. 저기 구석에 박혀서 편히 앉아있어.^^;"
ㅎㅎㅎㅎ즐겁닿ㅎㅎㅎㅎ
구석으로 가서 박히면서도 즐거웠엏ㅎㅎㅎ
그리고 저기서 우물쭈물 오빠에게 말도 잘 못 거는 찬열이도 아주 재밌어^0^
"하여간, 엄청 사악해."
"에이, 무슨 그런 섭한 말을."
찬열이를 관찰하고 있는데 형빠 눈치를 보더니 우리쪽으로 오더라?
흥미롭다^0^
"나.. 나 언제까지래..? 이거 언제까지 하는 거래..?"
"직.접. 물어봐.^0^"
청천벽력이 떨어진 찬열이가 덜덜 떨면서 일형빠 쪽을 보았고
난 그런 찬열이를 보면서 즐겼어.
경수가 찬열이의 그런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직접 손 붙잡고 가서 물어봐주더라고.
에이, 아깝네..
그러나 물어보고 다가오는 찬열이 표정이 또 흥미로웠어.ㅎㅎ
아마도 마감까지겠지?
"뭐래?"
"마감.. 마감도 같이 하재.."
그러고보면 백현이도 참, 못됐네.^0^
백현이의 못됨과 비례한 나의 흥미로움이 최고치를 달하고 있을 때,
우리 자리로 주문했던 음료를 가지고 온 형빠가 찬열이에게 눈짓했어.
"네에.."
찬열이가 가고 난 그런 형빠를 보았지.
형빠는 그런 나를 살피며 물었어.
"무슨일이야..^^;"
"형빠 보고싶어서 왔지.^0^"
"집에서 편히 쉬지. 으은을르 으그끄즈 흥츠 흐을끄.."
"어인일로 여기까지 행차 했을까? 그야 찬열이랑 형빠 보고싶어서라니까.^0^"
"빨리 먹고 가라. 제발..^^;"
"찬열이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0^"
당황한게 얼굴로 보이는 오빠는 벽에 있던 시계를 확인했어.
그러더니 찬열이 뒤로 빠르게 다가가 다급하게 앞치마를 풀러주더라.
주위가 술렁거렸어. 오호,( ͡° ͜ʖ ͡°)
"경수야 형빠가 손이 떨러서 잘 못 푸나보다. 너가 좀 도와줘봐."
"...흐음, 이럴애가 아닌데."
이상해하면서도 일어난 경수가 그들에게 다가갔어.
경수도 찬열이 앞치마 푸는 것을 도와주었지. 다시 주위가 술렁거렸어. 오호, (͡° ͜ʖ ͡°)
이 싸람들 아주 흥미롭네^0^ 이 모습도 보러 자주와야겠다^0^
나는 오늘 다수를 놀릴 수 있는 그 무언가를 발견하였어.
아주 신박하고 신랄한 하루였지^0^
근데 일형빠가 오자마자 나 찾아서 존나 자는 척 했더니 자는 척 하는 나 깨워서 싸움신청하더라?
둘 다 코피 터질때까지 싸우다가 경수가 만든 저녁먹고 화해했어.^0^
오늘은 이만 끝! 2화로 보자!
참고로 2화에 새로운 인물 등장 예정이야^0^
오호, ( ͡° ͜ʖ ͡°) |
넷째 성격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대 저 같아서는 아니고.. 뭐.. 그냥.. 허허허헣헣헣ㅎㅎ 오, 사담 가운데 정렬도 새롭네욯ㅎㅎㅎㅎ 새로운 인물은 여러분들이 아시는 바로 그 분입니다!
암호닉이욤!!!♥(언제나 받고 있으니까 가장 최근편에 [제로콜라]요런식으로 다가와 주세요!) 매매/도비/까만원두/선크림/바람둥이/체리/코끼리/숑숑이맘/레경수/복숭아마카롱/양양/똥잠/빵/피큐PD 범블비/퐁퐁클린/네티큥/삼디다스/구금/세젤빛/텔라텔라/쌍수/안녕/우리니니/오호랏/아마도그건/뿅아리/콜덕 소녀/찌즈/비비빅/하트./정동이/민석아찬열해/선물/라임/암호닉/궁디퍽퍽/땅땅 1600/요맘때/사랑해/스젤졸/메리미/딘시/꼬락발냄새
+오랜만에 하는 색칠공부! 색이 마음에 안 드신다면 바꿔드리니 이렇게 해달라! 해주세요!!ㅎㅎ
++비회원이신 분들은 늦게 벗겨져서 명단에 늦게 올라갈 수도 있다는 점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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