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이용대선수 진짜 귀엽게생기지 않음?"
연습시합 도중에 구자철이 내옆에오더니 슬쩍하는말이 이용대가 귀엽게생기지않았냐고 묻는다.
니눈엔 귀엽게 생겼나보지. 내가보기엔 역겨운데. 입으로 나오지못하고 꿀꺽삼킨말을 대신해 녀석을 어이없단눈으로 흘깃쳐다보았다.
"뭘 그렇게 쳐다보냐, 넌그렇게 안느끼냐?"
구자철을 쳐다보던 시선을 돌리니 구자철이 옆에서 시끄럽게 쨍알쨍알댄다. 그렇게 느끼면 그런거지, 그걸또 나한테 묻는이유는 뭐냐.
너도참눈이삔듯하다, 이용대선수얼굴 우리나라에선 아주 인기터진다터져, 그럼그런가보지 뭐. 구자철의 말에 대답하자
구자철이 눈을 도로록덜리더니 소리를 질르다싶이 얘기한다. 넌 사람이 어떻게 관심이없냐!!
"왜 관심가져야하는데?"
"뭐?"
"내가 쟤한테 왜 관심가져야 하냐고"
"야 장난하냐! 같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인데, 관심가져야 되는건 당연한거아니냐!"
"그닥. 난 별로 관심없는데"
그게 저새끼라면 더욱. 목뒤로 말을 삼키고 앞에 뛰고있는 선수들을 보니, 공이 드디어 이쪽으로 넘어온다.
아직도 이용대에 대해 열을 올리는 구자철의 머리를 팍소리나게 때리자 아악 하는 비명을 내며 자기 뒷머리를 쥐어잡는다.
"야,오바하지말고 뛰기나해"
연습게임이래도 올림픽중에 하는거거든,
툭 내던진 말에 구자철이 니가캡틴해라,니가 라며 툴툴댄다. 진작에 바꿀수있으면 바꿨다. 이래놓고 뭔캡틴이야-
우리쪽으로 날라오는 공에 정신을 바짝차리곤 공을향해 달려갔다.
"으어 미치는 줄알았다"
"헉,형저도요..아 완전더워"
"으아 몇시간째야.."
"아진짜 힘들어요..아진짜..헉.. 형 저탈진탈진"
"아아- 근데 진짜 배고프다"
"밥먹은지또 얼마나됐다고 배가고프냐?"
"그러는 형배에선 자연재해가 엄청나는데요-"
구자철팀대 박주영팀으로 이루어진 연습경기는 0:0 이라는 결과와 함께 무승부로 끝났다.
골점유율은 좋지만 항상 부족하다는 골 결정력이 언제나처럼 아쉬움을 가득 채웠다. 골결정력이없으니 아무리 공을 오래 가지고 플레이를 한다해도
무엇보다 중요한 골결정력이 부족해 쉽게 골이 들어가지 못하는점에서 한숨만 깊게 나온다. 팀원들모두 헉헉거리며 그자리에서 널부러져 격한 숨만 토해댄다.
나또한 잔디위에 뻗어 눈을감고 헉헉대기 바쁘다. 골결정력이 부족하다해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것에대한 후회는 없으니까.
"어? 뭐지, 왠 사람들이 이쪽으로오는데"
"엉? 저거 배드민턴국대들인데?"
"왜 다이쪽으로오는거지?"
이용대선수도 함께오네. 그소리에 눈을감은 상태그대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같은 그라운드 쓴다는건 별상관없는데.
이쪽으로 오는 이유는 뭘까. 할말이있다면 감독님들선으로 끝날텐데, 다같이 몰려오는건 무슨행동이지.
결국 배드민턴국가대표선수들과 감독님이 다 우리선수들 앞에도착하자, 홍감독님이 다가와 인사를 한다.
우리선수들이 힘든몸을 이끌고 하나둘씩 일어나려하자 감독님이 그렇지않아도 된다며 손사래를 치시며 힘들텐데 그대로 있으라 하신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이리온 이유는 어떻게하다보니 배드민턴이 연습하던곳과 트러블이 일어나 마땅히 연습할곳이 없었던 상황에,
홍감독님이 상황을 듣고 직접 나서주셔서 덕분에 이렇게 연습하게됐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소소한 선물을 준비했는데
부디 잘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배드민턴감독님의 말에 선수들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선물? 뭔선물이래. 그런 우리를 보던 홍감독님이 우리를 쳐다보자
우리선수들은 그세 꿀먹은 벙어리마냥 입을 꾹다물었다. 그런 우리를 보시던 배드민턴 감독님이 허허하고 인상좋게 웃는얼굴과 함께 배드민턴 선수들이
큰 박스를 가져오더니 그안에서 몇단씩으로 쌓여있는 도시락통들을 꺼낸다.
"헐..저..저거 도시락이야?"
"몇단이냐 저게.."
"저걸다 우리준다고?"
"완전.. 초호화잖아 초호화!"
축구라는게 체력소모가 엄청난 종목중 하나이기때문에 그만큼 힘이드는데, 지금막상 선수들이 배고플타임에
이렇게 음식을 가득준비해 나눠주는 배드민턴팀들에 우리쪽 축구선수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흥분한다.
배드민턴 선수들이 우리쪽에 도시락통을 건네주자 모두 받자마자 도시락 통을열고 나눠받은 일회용 숟가락과 젓가락을 재빨리 꺼내기 시작한다.
"우와- 한국음식이잖아! 내가 얼마나 그리워했다고~"
"와 진짜 어떻게‥"
허겁지겁 먹기도 직전 홍감독님을 슬쩍쳐다보는 우리 선수들에 홍감독님이 고개를 저으시더니 뛸수있을 정도로만 먹으라고 하신다.
그제서야 선수들모두 허겁지겁 먹기 시작하는모습에 배드민턴 선수들도 자리에 앉아 도시락을 꺼내 먹는다.
"야,기성용 넌안먹냐?"
여전히 누워있는 나를보며 말하는 구자철을 흘깃 쳐다보다 다시 눈을 감았다.
한창 먹고있다가 얘기하는건 뭐냐, 어쨋든 별로 먹고싶지가 않다.
"야, 이거 한국음식이라고 한국음식 맛도 진짜 끝내준다"
옆에서 계속 나를 툭툭 쳐대며 말하는 자철이에 어쩌라는 식으로 쳐다보자
아니,뭐 그냥 그렇다고.. 하며 말을 흐린다.
"진짜 안먹냐? 지금안먹으면 너 연습경기 뛰기힘들텐데? 지금 다 체력보충이야, 너만 체력딸릴걸?"
"별로 입맛없어"
쏟아지는 뜨거운 햇빛에 얼굴을 가리자, 얼굴 표정을 알수없는 구자철이 이상하다는 목소리로 나를향해 말을건넨다.
너진짜 왜이러냐 요즘? 병걸린거 아닌가 심히 의심된다. 그냥 입맛없어서 그래, 밥 열심히 드시기나 하세요.
그럼 이제 달라해도 진짜안준다? 어. 구자철은 그후로 계속 이상해,이상해- 하는 말만 내뱉더니 곧 말소리는 없어지고 쩝쩝거리는 소리만 귀에들린다.
잔디위로 바스락하는 소리와 함께 내위로 뜨거운 열을 자랑하던 햇빛이 사라지는 느낌이든다.
"...성용아 넌 안먹어?"
얼마 듣지않았어도 익숙하다못해 짜증나는 소리가 내귀를 통과한다. 나를 내려다보고있는듯한 시선에 몸을 돌려 시선을 피했다.
왜 여기까지 따라와.
"어? 이용대선수?! 억..안녕하세요! 저..저는 국가축구..아니이게아니라 국가대표축..축구 선수‥"
"아,알아요 구자철선수"
나긋나긋 하게들려오는 목소리에서 웃음기가 번진다. 추근덕대는건, 대단하구나 너.
그..그나저나 여기엔 무슨일..로..? 버벅거리며 말하는 구자철의 목소리에 인상이 찌푸려진다.
저깟게뭐라고 니가 말을 버벅이냐라고 당장이라도 말하고 싶지만 눈을뜨면 보기싫은 그얼굴을 마주하게 되니 더욱 눈을 감았다.
울렁거림이, 다시 시작됐다.
"그냥, 친해지고싶어서요."
"..성용이요?아니면..저?! 아, 일단 앉으세요 기성용 저자식은 자는지 깨있는지.."
"아,네.. 감사해요"
바스락하는 소리와함께 누워있는 내옆에 앉은 이용대와 동시에 더욱더 커지는 울렁거림에 누워있던 그자리에서 벌떡일어나자
그런나를 보며 놀란 얼굴을하던 구자철이 보였다. 내뒤에있는 이용대와는 완벽히 등을 돌린체로.
"너 깨있었냐? 그럼 대답을좀하던가! 너찾으러, 아님나라던가 이용대선수도 왔는‥"
"야"
"어?"
"시끄러우니까 좀 닥쳐"
연습시간이라 다른곳으로 나갈수 없는걸알기에 곧장 한구석에 심어져있는 나무쪽으로 발걸음을 움직였다.
잔디가 심어져있는 이 그라운드와 대비되게 저 구석에 심어져있는 나무에서 이질감이 들었다. 전혀 어울리지가 않잖아.
내가 내뱉은 말이 사실은 누구를 향해 말했던 건지 모르겠다. 구자철을 보며 내뱉었지만, 사실은.
"...나,한테 한거지?"
".."
"그말 말이야, 괜히왜 구자철선수한테 화내는.."
"너"
".."
"내말 진짜 좆같이 들리나보다?"
"..."
"그래 너한테 지껄였다. 왜? 존나 지랄하니까 역겨워서."
"..."
그래, 너한테 한게 맞아. 그세 따라온 이용대가 내뒤에서서 말을 건네자 내 뒷모습을 쳐다보고있는 이용대를 향해 몸을 돌렸다.
이용대의 표정은 전처럼 상처를 받은모습도 아닌, 그저 착잡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고있었다.
그모습이 또 짜증나서 이용대의 손목을 거세게 움켜쥐고 우리를 가릴정도로 충분한 나무 뒤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갑자기 움켜잡은 손목에 이용대의 입에서 작은 탄성이 세어나왔다. 씨발, 내가진짜.
"지랄하지좀마"
".."
"씨발 야, 내가 전에, 그것도 오래된것도아니고 아까전에했던 그말 그세 까먹었냐?"
"..."
내가 내뱉는 말에도 이용대는 나를 쳐다보기만 하며 입술을 움찔거리기만 할뿐
아무말도 하지 않고 나를 쳐다보았다. 말못하냐 너?
"너 아주 내말도 좆같이들리고 내가 아주 엿으로 보이나보다?"
"...아니야.."
"아니야? 뭐가아니야 너 나아주 화내게 할라고 개수작 부리는거지? 그게 아니면 사람말 이따위로 쳐들어먹을리가없지"
"...그런거 아니야.."
"그런거 아니면 뭔데, 내가뭐랬어? 하지말랬지. 하지말랬잖아. 근데 너 지금 뭐하냐?"
"...나는.."
"왜 하지말라니까 더해, 내곁에 다가오지도 말고, 나한테 아는척하지도말고 내주변에 개수작도 부리지마"
"...난..나는.."
"씨발 진짜 좆같아서, 어디 말해봐 어떤 식으로 변명하나 들어보자좀"
"..나는 그냥..너랑..친해지고싶었어..그냥.. 인사라도 되니까.."
그냥..친한사이가 안되면..아는사이라도 되면좋겠다고 생각했어.
힘없이 말하는 이용대가 힘빠진 웃음을 보이며 내게 말하는 이용대,
그런 녀석을 보고있자니 토기가 올라옴이 느껴진다.
"아는척도 말라는게, 인사하는 사이가 될수있을거라 생각했나봐?"
"...그..정도라면.."
"이해력 부족해? 머리가 그쪽으론 안돌아가? 너병신이야?"
"..."
"너따위한테 화내고싶지도 않으니까, 화내게 만들지마. 너따위한테 신경쓸여유는 조금만큼도없고 너랑알고싶고,친해지고 싶은마음은 쥐뿔도없으니까"
"...알아..아는데, 그래도.. 조금이라도 너랑 말하고싶어.."
그럼 나랑 말할려고 이따위 상황만들었냐? 녀석의 말을 듣고있으니
한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더불어 짜증이 폭팔하는 느낌이 들었다.
씨발, 그거네 너 너나 일부로 화나게 하려고 한거네.
"사람이 엿으로 보여? 일부로 화내게 하려는 거네 너, 이딴식으로라도?"
"..말하고싶은데.."
"씨발 아는척도말라고! 너만보면 토기가올라와 알아? 토할것같다고 니 얼굴만 쳐봐도!"
"말하고 싶은데어떡해!"
"뭐?"
"말걸고 싶은데 어떡해.. 말하고싶은데 어떡해! 인사하고싶고, 같이 웃고싶고, 그냥 밥도 같이먹고 같이있고싶고.. 손잡고 싶고, 안겨보고싶고.. 그러고싶은데 어떡해,
근데 니가 안된다잖아. 그러지말래잖아! 나도 너가 싫으면.. 안그럴라했어.. 근데.. 근데 자꾸 그러면 내마음이 안된데잖아. 너보고싶대잖아..그런데어떡해..
그러면.. 그러면 내가너무 불쌍하잖아!!"
그동안 쌓였던걸 봇물터지듯 내게 쏟아붓는이용대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지금 그런 네말은,그냥,친해지고싶다. 이따위에서 끝나는것도 아니라.
"..너 나좋아하냐?"
나를 친해지고싶다 그이상의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거.
이용대는 갈수록 눈물을 쏟아내다 못해 끅끅거리는 소리까지내며 나를 쳐다보다 손으로 눈물을 훔쳐낸다.
"..너.."
"..좋아해"
갑자기 고개를 든 이용대가 시선을 마주치며 입술음 움직였다. 좋아해. 하고
이용대의 말에 머리가 멍해짐을 느꼈다. 누가, 누굴, 좋아해?
"..좋아해..좋아해 성용아"
"...야"
"내가..내가많이좋아해..내가..내가널정말..좋아해"
나를 쳐다보는 이용대의 눈에선 아직도 끊이지않고 나오는 눈물에 머리가 멍해진다.
어린아이처럼 끅끅대는 모습을 보자니 머리가 어지러워 졌다.
어렴풋이 지금 이용대의 옆에 이상한 형상이 겹쳐지는것만 같다. 눈을 깜빡이니 그형상이 더욱더 또렷해져만간다.
어린아이가, 이용대와 똑같이 울고있다 그모습을 보던 또다른 어린아이는 그런 울고있는 어린아이한테,
눈물로 젖은 입술에 차가운 제입술을 부딪히며
"..울지마"
하고 말을 했다. 방금,내가 무슨말과 행동을 한거지. 이용대의 입술에 저의 입술을 맞부딪히니 부르르떨던 이용대가 눈을 깜빡인다.
머리가 인식하기도 전에 한행동에 머리가 어지러움을 느낀다.
이용대는 그런 나를보며 눈을크게뜨더니 끅끅소리를 더욱 크게내며 눈물을 흘려낸다.
머리가 아프다. 울렁거렸던 속과 함께, 두통이 온다.
"..너,마지막 경고야. 다신 나한테 아는척하지마, 찾아오지도말고 우연히라도 만나면 그냥 모르는척지나가."
"...성용.."
"..다음에도 이러면, 그땐 정말 말로 안끝나."
울렁거림과함께 더욱 거세지는 두통에 이용대를 지나쳐 나무밖으로 나갔다. 급작스레 쏟아지는 햇빛에
고개를 젓고선 다시 팀이 있는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울고있는 이용대를 생각하면 자꾸만 머리가아프다. 그러고 보면,
왜,지금, 나는 이청용생각이 나지않는거지.
마주닿았던 입술이 뜨겁다.
주저리 |
- ps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우선 감사하다는 말부터전할게요, 기다리신분들있으신가요? 그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부터ㅜㅜ
오늘 하루종일 밖에있다 두시간전에 들어와서 바로 쓴글이 이거네요, 자꾸 머리는 돌아가지않고 빨리써야한단 생각이 우선이니 이따위글로밖에 나오지 못한점이 죄송해요.. 정말 아직도 모자라는게 너무많고 ㅠㅠㅠ 글도 두서없이 정리도 되지않고 써지네요 지금마음이 급하다보니 뭔가.. ㅇ그냥 휙던졌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마지막 스토리보고라도 여러분들 화가좀 사라지길..♥ 비는 바램입니다 ㅠㅠㅠ 독자여러분들과 약속이 오늘중올라온다는건데 ㅠㅠㅠ 이런저녁에 막올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독자분들께도 죄송하네요.. 암호닉ㄱ..그래요 해주시면 받아요..해주시면... ♥ 에코님 스무디님 에리엘님ㅠㅠㅠ언제나기억하구요
진짜 이런글밖에 쓰지못해서 죄송해요... 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실은 다른 내용으로 바꿀까하다가 .. 아니그래요 아니왜ㅐ..도시락이냐고? 도시락..하도많은거.. 기억이ㅏ안나서..마땅히 그상황을 ㅁ연습상황이라고 하자하면 ㅋㅋㅋㅋ 진짜너무말이안되섴ㅋㅋㅋㅋ올림픽에서 가치연습하자곸ㅋㅋㅋㅋ 그럴수가업엇서여..죄송합니다ㅠㅠㅠㅠ진짜기다려주시고 그러신분들께는 기대이하치가 나올거라서ㅠㅠㅠㅠ진짜 죄송하다고 밖에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냥다 죄송하네요..잘못..잘못햇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성용이 나쁜샛퀴맞네요..(이글안에서).. 나쁜남자로 쓸라했는데! 이게뭐야! 나쁜샛키잖아!!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이 뭐라욕하셔도 할말이없네요ㅠㅠㅠㅠㅠㅠ 이제좀 이번편에서 약간의 퍼즐이 맞춰졌죠?ㅎ.ㅎ...설명은 생략할게요..
그리고 왜,지금, 나는 이청용생각이 나지않는거지. 이런말이나왔는데
이청용은 아직도 기성용에게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으로 꽉차있는 사람인데. 근데 항상 생각하고 좋아하던 청용이가, 이용대가 나타난이후로 그리고 아까이후로 더욱 전혀 생각이 나질않는거죠. 그만큼 성용이에겐 용대의 고백이 쇼크인겁니다!!! 무슨일이있어도 기억하고 그러던 청용이를!!!! 원래이러면 좋아하는 사람얼굴이 떠오르며 거절하던지 욕하던지 그럴텐데말이죠..☞☜ 저번편에선 용대때문에 전화도하다가 결국 용대때문에 끊은전화. 여기선ㅋㅋㅋ아예 전화도뭣도없네요.
그래요!!기성용대 뽀뽀함!!
앞으로도 함께해주실거라믿어요ㅠㅠ 주저리가 너무길어진것같네요ㅠㅠㅠ 기성용대와 눈을감으면과 함께해준 여러분들,그리고 함께해주실 여러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성용이ㅣ짤
원래는이ㅣ런애에요ㅠㅠㅠㅠ미워하지마시라능
한일전도 함께 응원합시다! |
-기다려주시고,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