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째였다. 자신을 따라다니는 스토커가 생긴게. 뒤를 돌아볼때마다 흠칫 놀라 숨어버리는게 귀여워서 봐줬었는데 봐주는것도 정도가있지. 이젠 정말 한마디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한 찬열이 한숨을 쉬고는 일주일동안 자신을 따라다녔던 스토커가 있는곳으로 걸어갔다. 스토커는 찬열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는 자신에게 걸어오자 당황해서는 안절부절하며 발을 동동굴렀다
"뭐 하나만 물어보자"
"어?... 어..."
어라, 이 스토커 보게? 어설퍼도 늘 재빠르게 숨어서 얼굴을 자세히 못봤었는데 자세히 보니 꽤나 순한인상에 멈칫하다 원래 왔던 목적을 다시 생각해낸 찬열이 스토커의 가슴께에있는 명찰을보고 말했다
"변백현 너 자꾸 나 이렇게 따라다닐래?"
"아니 애초에 왜 따라다니는데?"
찬열이 쉴새없이 다다다 쏘아붙이자 당황한 스토커 아니, 백현이 이내 시무룩한표정을 짓더니 다시 표정을 풀고는 심호흡 한번 하고 눈을 꽉 감고선 찬열에게 외쳤다
"좋아해. 찬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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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글보단 브금때문에 못나가는 글ㅋ 붕붕입니다 여러분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네요 네.. 학생신분이란 핑계로 이것저것 하다보니 이렇게 본의아니게 잠수를 타게 되었습니다ㅠㅠ 아마 앞으로도 제글들은 천천히 업뎃될듯합니다 암호닉은 추후에 한꺼번에 받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