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슈드 전체글ll조회 3766l
Scandal Romance 

스캔들 로맨스:) 

 

 

오타말씀해주시면 빠르게 고친후 사랑을 고백합니다♥3♥ 

 

 

"김성규." 

 

우현이 신발을 벗으며 성규를 불렀다. 늦으면 방송을 엎겠네 어쨌네 하더니 막상 저는 열두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까지 잠을 자는 성규에 우현이 곧장 성규의 방으로 향했다. 

 

"안 일어나요?" 

"일분만..오분만.." 

"일어나라고." 

 

이불을 목 끝까지 끌어올리며 낑낑거리는 성규가 안쓰럽지도 않은듯 우현이 성규의 이불을 끌어내리다 이내 놀란듯 손을 걷어냈다. 당황스러운듯 야,야만 반복하던 우현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야, 너 다 벗고 자냐?" 

"응..응.나가.나가.." 

 

성규가 손을 내저었다. 우현이 성규의 드러난 어깨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생각지도 못한 잠버릇인데. 우현이 성규의 방을 빠져나와 거실에 액자 두개를 걸었다. 티비위로 위치한 커플화보가 이상하게 어색했다. 화보는 전혀 스스럼이 없이 잘 나왔는데. 오른쪽 벽으로는 우현의 사진이, 왼쪽 벽으로는 성규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이러니까 좀 민망한데." 

 

우현이 흠, 소리를 내다 이내 눈에 띄게 가벼워진 짐을 들고 성규의 방으로 갔다. 일어나라니까. 우현의 재촉에도 성규가 푸드득 소리를 내며 이불을 끌어당겨 덮었다. 이 더운날씨에 에어컨 키고 이불덮는건 무슨심보야. 우현이 성규의 머리를 마구 헤집었다. 

 

"카메라 들어오기전에 좀 씻고, 옷도 입어요." 

"카메라 두시에 와.." 

"지금 열 두시야." 

 

갠차나. 성규가 베개에 얼굴을 푹 파묻었다. 일어나라는 우현의 계속된 재촉에도 성규가 고개를 내저었다. 우현이 성규의 이불을 들추려다가 이내 침대에 털썩 앉았다. 진짜 졸린데, 투정을 부리며 성규가 천천히 눈을 떴다. 옷이나 좀 입어요. 우현의 말에 성규가 이불을 들춰 속옷을 확인시켰다. 

 

"속옷은 입었어!" 

"옷을 입으라고, 옷을." 

"귀찮아.." 

 

우현이 성규의 머리를 아프지않게 때렸다. 일어나서 씻어. 우현의 재촉에 성규가 이불을 걷어내고 일어섰다. 잠버릇인지 뭔지 아래 속옷 하나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성규의 모습에 한숨부터 터졌다. 아니, 진짜 사람이 왜 저래. 

 

"남우현." 

"왜요." 

"이불 정리 좀 해놔." 

 

제 할말만 한 성규가 이내 욕실로 들어갔다. 제가 설치해놓은 샹들리에를 한참이나 보며 자화자찬을 하던 우현이 일어나 이불을 정리했다. 뭘 어떻게 자길래 이렇게 이불이 흐트러져. 분명 어제 정리해놓은 이불이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심하게 흐트러진 이불에 우현이 혀를 찼다. 

 

"남우혀언!" 

"아, 좀 씻을때라도 조용히해요!" 

"무서워!무서워!무서워!" 

 

하여튼. 우현이 대답을 하지 않고 커튼을 쳤다. 잠을 자면서 벗어제낀건지 바닥에 널브러진 옷가지를 정리하는데 욕실에서 혼자 있다는게 무서운지 성규가 혼잣말을 하다, 우현에게 말을 걸다를 반복했다. 

 

"우현아!" 

"... ..." 

"우현아!!!!!!!!" 

"빨리 씻고 나오기나 해요! 뭘 우현아야 우현아는!" 

 

다정하게 불러봤지. 평소마냥 장난스러운 목소린데도 느낌이 달랐다.성규의 말을 곱씹으며 우현이 제 휴대폰을 들고 침대에 누웠다. 그러다가 문득, 

 

"형 베개 하나 더 늘었네요?" 

"너 오니까." 

"어, 아는데 뭔가." 

 

그냥, 형이 나 신경많이 썼나봐요? 우현의 말에 에이씨! 하고 성규가 소리를 질렀다. 우현이 휴대폰게임에 몰두하는 사이 성규가 어푸어푸 소리를 내며 물기도 차마 다 닦아내지 않고 밖으로 나왔다. 들어갈때와 마찬가지로 아래는 속옷뿐이였다. 아 시원해! 에어컨을 밤 새 틀고 잔건지 방이 시원하다 못해 추웠는데 성규는 그걸 즐기는듯 했다. 

 

"옷 좀 입으라고!" 

"아, 말 많네. 입지 말래도 입을거야." 

 

성규의 덤덤한 말에 우현이 기겁을 했다. 아니, 그게 좋아요? 우현의 말에 성규가 고개를 끄덕였다.편해. 우현이 한숨을 쉬는 사이에, 성규가 후다닥 옷을 꺼내 바닥에 던졌다. 이게 낫나? 

 

"아뇨. 옆에거." 

"하얀거 별로라더니." 

"형은 하얀게 잘 어울려." 

 

우현이 휴대폰 게임을 하며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나야 뭔들. 성규의 말에도 면역이 생긴지 우현이 덤덤하게 조용히해요. 하고 받아쳤다. 혼자 한참 뭐 입을까 고민하는 것 같더니 이내 깔끔하게 입은 성규가 우현의 주변을 분주하게 돌아다녔다. 

 

"뭐해요?" 

"청소." 

 

청소? 바닥에 로봇청소기가 돌아다니는데 로봇청소기를 굳이 졸졸 쫓아다니는 성규의 행동에 우현이 풉, 웃음을 터트렸다. 얘가 멍청해서 내가 도와줘야 돼. 로봇청소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건지, 아님 원래 멍청한건지. 굳이 따져보지 않아도 후자가 확실해 우현이 성규를 끌어왔다. 

 

"쟤 그냥 알아서 돌아다니는거야." 

"아, 쟤를 어떻게 믿어!" 

"그럼 왜 샀어? 안내서 안 읽었지?" 

"... ..." 

 

하여튼 멍청하기론 유치원생보다 더 해요. 우현이 성규의 손에 휴대폰을 쥐어주었다. 게임이나 해요. 우현의 말을 듣는둥 마는둥 로봇청소기만 쳐다보던 성규가 이내 불안한듯 일어서 졸졸 쫓아다녔다. 

 

"아, 진짜. 그럴꺼면 직접 청소를 해요." 

"안 돼. 힘들어." 

"그건 안 힘들어?" 

"아, 니 할일 해!" 

 

성규가 버럭 소리를 지르고 다시 로봇청소기를 들어 끌어안고 거실로 나갔다. 하여튼 김성규는 이상하게 귀여운면이 있다. 우현이 성규를 보며 내내 웃었다. 

 

 

 

"카메라 24시간 돌아가요?" 

"아,네. 의식안하고 그냥 평소모습 보여주시면 돼요. 가끔 와요,가끔." 

 

집에 설치된 총 여섯개의 카메라마다 제 얼굴을 들이밀어본 성규가 오, 하며 감탄했다. 카메라만 설치한 후 스태프가 돌아갔는데도 성규는 카메라와 한참이나 대화하듯 혼잣말을 했다. 신기하네. 성규가 구경을 하다가 이내 우현을 불렀다. 우현아! 

 

"응,왜요." 

"여기 카메라 막 움직인데. 이거 여섯개나 있다?" 

"방에만 두개예요?" 

"응. 여기랑 저기." 

 

연기도 익숙하게 잘 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정도 멍청함도 벗어났나 싶었다. 그리고 나서도 한참이나 카메라를 들여다보던 성규가 이내 주방으로 갔다. 우현은 거실로, 성규는 주방 냉장고 앞에서 한참 멍을 때리다가 씨리얼을 우유에 말은 성규가 그릇을 들고 거실로 나왔다. 

 

"내건?" 

"없어." 

"갖고와요." 

 

니가 갖다먹어!하고 버럭 소리를 지르려다가 카메라를 의식한 성규가 제 것을 우현에게 넘겼다. 그럼 니가 이거 먹어. 그리고는 주방으로 간 성규가 제 씨리얼을 새로 담아왔다. 여기 앉아요. 성규가 우현의 옆에 앉고 둘 다 아무말 없이 열심히 채널만 돌려댔다. 

 

"형 나온다." 

"너무 잘생겼지." 

"... ..." 

"대답 왜 안해." 

 

우현이 성규의 머리를 아프지 않게 밀었다. 우현의 리모콘을 뺏어들어 채널을 돌린 성규가 저희 둘이 나오는 방송에서 멈췄다. 너 불쌍해. 

 

"나도 내가 불쌍해요." 

"나랑 같이 있으니까 너무 못생겨보여." 

"카메라 있어요." 

"알아.다 편집해주실거야." 

 

제 그릇에 담긴 씨리얼을 싹 비운 성규가 그릇을 바닥에 내려놓고 우현의 허벅지를 베고 누웠다. 졸리다. 성규의 가당치도 않은 말에 우현이 허, 어이없다는듯 웃었다. 내내 잠만자는 성규가 신기하기도 하고. 

 

"원래 맨날 잠만 자죠?" 

"응." 

"잘자요." 

"응." 

 

우현이 가볍게 입술을 붙였다가 금방 떨어졌다. 하여튼 연기는. 성규가 입모양으로 중얼거리며 쯧쯧 혀를 찼다. 눈을 감고있던 성규가 돌연 벌떡 일어난것은 10분만의 일이였다. 카메라를 보며 인사도 하고, 티비채널도 열심히 돌리던 우현이 벌떡 일어난 성규에 깜짝 놀랐다. 

 

"아, 갑자기." 

"너 연습안가?" 

"가요. 이따. 형 자면 가려그랬는데." 

"혼자갈거야?내가 선밴데. 내가 경험이 많은데." 

 

나한테 할 말 없어? 같이가자는 말을 강요하며 성규가 우현에게 제 얼굴을 들이밀었다. 우현이 시선을 피했다. 연습은 원래 혼자해야 잘 돼요. 우현의 말에 성규가 우현을 설득했다. 아냐,누가 지적도 해주고 가르쳐도 줘야 돼. 그런면에서 나같은 선배가 있다는건! 성규의 말에 우현이 표정을 굳히고 성규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괜찮아요." 

"어?" 

"괜찮다고." 

"어,아.그래." 

 

무안할정도의 딱딱한 목소리에 성규가 당황했다. 순간 정적이 돌더니 이내 우물쭈물하던 성규가 카메라를 흘끗 보고 억지웃음을 지었다. 연습 가, 난 쉴래. 성규가 방으로 들어갔다. 우현도 제 태도가 지나치게 날카로웠다는것도, 성규가 감정이 상했다는것도 알았지만 굳이 신경쓰진 않았다. 진짜 사귀는것도 아니고. 다만 카메라가 약간 걱정됐을뿐. 

 

"아, 나갈까." 

 

성규가 제가 나가야만 편할거란걸 알았다. 괜히 말을 그렇게했네. 사과할까,하다가도 왜?하는 의문에서 우현이 혼자 한숨을 쉬고 말았다.생각한 시간보다 훨씬 일렀지만 답답하기도 했고, 불편하기도 해서 우현이 이르게 일어섰다. 가기전에 인사라도 하려고 방 문앞에 섰는데, 이불을 뒤집어 쓴 모양이 자는것같아서 우현이 그리 크지않게 말했다. 

 

"가요." 

"... ..." 

"자네." 

 

휙 돌아 현관으로 나간 우현이 나가는 소리를 듣고서야 성규가 이불을 확 들었다. 아 덥다. 성규가 괜히 덤덤한척 휴대폰을 만졌다. 그러다가도 이내 확 굳었던 우현의 얼굴에 기분이 이상해지는건 어쩔수가 없었다. 잘해줄거면 잘해주고, 막대할거면 막대하지. 우현의 행동에 괜히 섭섭한 맘이 들었던게 우현의 행동때문이라고 판단한 성규가 거실로 나왔다. 

 

"티비도 안 껐냐." 

 

성규가 툴툴대며 소파에 드러누웠다. 그래, 차라리 혼자가 편한데. 성규가 카메라때문에 차마 입을 못 열었다. 평소처럼 티비를 보다가, 핸드폰 게임을 하다가. 그러다가 문득 우현이 생각나면 또 억울함에 짜증을 냈다가 금방 잊고. 

 

"아, 명수랑 놀까." 

 

맘같아선 한가한 명수를 불러다가 놀고싶은데, 카메라도 신경쓰이고 우현도 언제 올 지 몰라 맘대로 그럴수도 없다. 곧 컴백이라고 채널을 돌리는데마다 얼굴을 비추는 우현에 성규가 채널을 멈췄다. 

 

"우현씨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굳이 말 할 필요가 있나요, 성규씨가 이상형이니까 만나죠." 

"와. 이거 방송나가면 파장이 있겠는데요." 

 

리포터의 말에 성규가 티비에 엿을 날렸다가 이내 아차, 하며 카메라의 눈치를 봤다. 내가 내 집에서 맘대로 살지를 못해요. 성규가 또 두칸 채널을 옮겼다. 화제의 남우현씨! 우현이 하하 웃으며 가볍게 인사하는 모습도 맘에 안 들었다. 나한테 화내고 지는 좋다고 웃는거봐. 

 

"뭘 웃어, 뭘." 

 

분명 촬영한지 한참 된 방송에 대고 성규가 인상을 찌푸렸다. 내가 다 키워놨더니 배은망덕하게 말야. 성규가 아무리 욕을해도 싱글벙글 웃는 우현에 성규가 에이씨,하고 채널을 돌렸다. 영화채널로 돌린 성규가 명수가 나오는 영화가 방영되는걸 보며 오,하고 감탄했다. 영화나 볼까. 

 

 

"으,으..어.어!옆에!!!귀신!!!!" 

 

명수가 원체 제 작품에 대해 언급을 하는일이 없어서, 호러물인지도 몰랐다. 분명 예고는 재밌어보였는데. 한 손에는 맥주캔을 든 성규가 으으..하는 소리를 내면서도 꿋꿋히 영화를 봤다. 아니,귀신보다 김명수도 무서워.. 얼굴에 잔뜩 피 분장을 한 명수가 무서운것도 사실이였다. 

 

"안돼겠어,이건 포기를 해야겠다. 다른영화.." 

 

영화를 새로 고르는데 문득 현관에 불이 들어왔다. 그 쪽을 쳐다봤다가 다시 아무일도 없다는듯 영화를 고르는데 우현이 나 왔어요. 하고 인기척을 냈다. 본인은 하루종일 우현의 표정이며 말때문에 신경쓴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제 옆으로 와서 앉은 우현이 묘하게 얄미웠다. 

 

"영화봐요? 이거 재밌는데." 

"명수 나와서." 

"아, 형 김명수씨랑도 친하죠." 

 

응. 성규가 적당한 영화를 고른듯 결제를 하고 시청을 눌렀다. 여전히 아까 제 말을 신경쓰고 있던듯 저를 흘끔거리는 성규의 행동에 우현이 가볍게 웃었다. 아까 그래서 미안했어요. 성규가 머리에 얹힌 우현의 손길을 벗어났다. 무안하게 공중에 띄여진 손을 내린 우현이 안 자요? 하며 말을 돌렸다. 

 

"영화보다 소파에서 잘게." 

"싫어요. 같이 들어가." 

"그럼 이거 보고 가." 

 

성규가 냉장고에서 맥주 두캔을 더 꺼냈다. 그거 다 먹을거예요? 우현의 말에 성규가 고개를 끄덕였다. 형 지금도 얼굴 빨개요. 

 

"내가 너무 하얘서 그래 보이는거야." 

"말은 잘하죠." 

"그치? 그럼 좀 져줘." 

"내가 더 잘하는걸 어떡해." 

 

하여튼 한마디를 져주는법이 없는 우현은 맥주캔을 따는 성규를 못마땅하게 쳐다봤다. 뭘 봐. 우현이 다시 고개를 돌렸다. 야 너는.. 가서 카메라나 끄고 와. 우현이 별 다른 대답없이 일어나서 카메라를 껐다. 꼼꼼하게 확인한 후 우현이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피곤했죠." 

"어. 너 없을때도 완전 감시당했어." 

"내 욕도 못했겠네." 

"했어. 안 그래도 편집해달라고 해야돼." 

 

내가 카메라 검사할거예요. 우현의 말에 성규가 눈을 흘겼다. 아까 나한테 그렇게 무안주고 웃는게 꼴보기 싫어서 욕 좀 했다! 성규가 우현에게 빈 맥주캔을 던졌다. 우현의 어깨에 아프지않게 맞고 떨어진 캔을 찌그러트린 우현이 성규의 머리를 꾹 눌렀다. 술 들어가더니 더 바보가 돼요? 

 

"연습실 앞에 팬들 죽치고 있겠다." 

"한두번도 아닌데. 너 때문에 짜증나 죽는 줄 알았네." 

"그리고 그 방송에 대고 욕하면 뭐해요? 그게 생방이야?" 

 

제 멋대로 떠드는 영화를 끈 우현이 성규의 손에 들린 맥주캔을 뺏어 제가 마셨다. 야 내껀데! 눈에 띄게 취한티가 나는 성규의 이마를 툭 친 우현이 성규의 손목을 잡아 끌었다. 아,안 자! 

 

"내일은 연습실 데려가줄게요." 

"야,나도 갈 수 있거든? 너 말 웃기게한다!" 

"싫어?" 

"아니.. 그게 아니라.." 

 

성규의 손목을 잡고 질질끌듯 침대에 눕힌 우현이 그 옆으로 누웠다. 자요. 우현이 성규의 눈가를 손으로 덮었다. 더워. 성규의 말에 우현이 성규의 이불을 걷어냈다. 옷 벗으면 안 돼? 

 

"미쳤어요? 이 쪽 카메라는 안 끈단말야." 

"그래두. 어차피 속옷은 입고 있는데.." 

"정신차려요. 벗기만해봐. 당장 깨워서 내쫓을거야." 

 

여기 우리집이거든?벗을거야! 성규가 제 티셔츠를 벗는 시늉을 하자 우현이 성규의 팔을 붙잡았다. 성규가 지금만은 운동하지 않은 본인을 탓했다. 한번만 더 난동피우면 때려요. 우현의 반 협박에도 성규가 때려봐! 하며 제 티셔츠를 훌렁 벗어던졌다. 

 

"카메라 있다고!" 

"이렇게 가리면 돼." 

 

이불을 목 끝까지 덮은 성규가 꾸물거리는걸 본 우현이 바지는 진짜 때릴거야. 하고 단단히 주의를 주었다. 성규가 우현의 눈치를 봤다. 근데, 바지 벗으면 진짜 시원한데. 

 

"혼나요. 진짜. 아까 한것처럼 정색할거야." 

"야,그건 좀.." 

"그러니까 벗지마요. 내가 벗고자면 어떤데?" 

 

벗던지. 성규의 말에 우현이 제 티셔츠를 벗었다. 어,야 진짜 벗으면 어떡해. 성규의 당황스러운 목소리에 우현이 씩 웃었다. 바지도 벗어봐요,어디. 기세등등한 말에 성규가 에이씨,하고 베개에 고개를 쳐박았다. 자요? 우현의 놀리는듯한 말에 성규가 우현의 팔을 퍽 쳤다. 

 

"아, 나 근육이 너무 탄탄해서 형 손 아프겠다." 

"개소리도." 

"어? 진짠데. 여기 복근부터 시작해서 완전 대박이예요. 여자들이 껌뻑 죽는건데." 

 

우현이 성규를 제 쪽으로 끌어당겨 품에 안았다. 야,뭐하냐. 성규의 말에 우현이 성규의 손을 짚어 제 허리에 둘렀다. 뭐하냐고. 늘어지는 말꼬리에 우현이 가볍게 웃으며 대답했다. 영광이죠? 

 

"개소리도. 어깨도 좁은게." 

"형은 근육도 없어서 때릴때 간지러운거 알아요?" 

"야, 내가 힘을 안 줘서 그래! 키도 나보다 작잖아,너!" 

 

키만 커서 뭐해요. 우현의 말에 성규가 입을 비죽였다. 야,치워,치워. 품에서 빠져나가려는 성규를 우현이 더 세게 끌어안았다. 왜요, 카메라가 찍으면 그림 좋겠고만. 성규가 참나, 하며 우현을 흘겨봤다. 직업정신이 대단하시네요. 

 

"제가 좀." 

"우현아, 졸리면 개소리말고 잠을 자자. 응?" 

"형." 

"뭐,뭐!" 

"우현아,해요 맨날. 야!야! 이러지 말고." 

 

반했지? 성규의 말에 우현이 풉, 웃었다가 이내 와하하 크게 웃었다. 그러다가 웃음을 그치고 우현이 반했으니까 그렇게 불러줘요. 우현의 말에 성규가 그래. 하고는 우현의 품을 벗어나려 꾸물거렸다. 

 

"진짜 이렇게잘거야?" 

"네." 

"그지같은 놈." 

 

결국은 우현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성규가 우현의 품에서 눈을 감았다. 형은 진짜 복받았네. 우현의 말에도 대답이 없는 성규를 보며 우현이 자네, 하고 혼잣말을 했다. 

 

"형이 자니까 하는말이지만." 

"... ..." 

"평소에도 좀 잘 해줄게요. 그리고 형이 오해하는게 있는데," 

"... ..." 

"그냥 방송때문은 아니예요." 

 

딱히 뭐 때문인건 모르겠는데, 진짜 방송때문은 아냐. 

 

 

먼저 눈을 뜬 쪽은 우현이였다. 성규는 여전히 제 품에서 잠이 들어있는 채였다. 밤 새 꾸물거리는걸 토닥여서 달래기도 하고 꼭 끌어당겨 안기도 하며 재우느라 마치 애아빠가 된 것 같다해야돼나. 우현이 제 움직임에 따라 흠칫거리는 성규의 등을 두들겼다. 

 

"졸려.." 

"좀 더 자요." 

"졸려어.." 

"자라고.바보야." 

 

우현이 성규의 등을 세게 끌어당겼다. 혼자 웅얼거리다가 이내 잠이 든 성규를 보며 우현이 씩 웃었다. 멍청한것도 그렇고 귀여운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유치원생같네. 

 

 

네!애매하게 끝나는게 특기예여^^! 

오늘 글은 진짜 급하게 쓴 건 아니고 평소처럼 썼는데 글에 너무 몰입되서 그게 문제.. 

그나마 고치고 고친건데도 갈아엎지 않는이상 안 될것같아서 포기.하하!!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슈드
브금을깔려고했는데
1.어차피안들을것같다
2.멜론곡제한수를넘었다
3.스밍을방해한다
그래서접었습니다ㅇㅅㅇ 3편은화요일새벽세시전까지꼭올게요~♥3♥

11년 전
독자1
꿀사과 내가일등할래 일등 ;ㅅ; 일등하게해ㄷ줭 ㅠㅠ댓글쓰고 글읽을꺼야 크항ㅇ 시계만보고 눈치버인당 ㅎㅎ 일등일등 일등은 나의것! ㅋㅋㅋ
11년 전
독자8
이런방송이 실제러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당 으헝 쩌러쩌러 짱이야ㅜㅜㅜㅜㅡ우현이성격 취향저격받는기분이야 볼때마다 ㅠㅠㅜㅜ크흐우ㅜㅜㅜㅜ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좋다ㅜㅜㅜㅜㅜㅠㅜ신알신했었는데 규지지!!!기억하시려나ㅜㅜㅜㅜ어쨌든 점점남다정나오나여ㅠㅠㅠㅠㅠ좋다ㅜㅜㅜㅜ작가님짱짱맨
11년 전
독자3
민트초코에요!!!!!!! 분량 짱짜유ㅠㅠㅠㅠ 자주자주와줘서 고마워요ㅠㅠㅠㅠㅠ아진짜 자기전에 신작떴나 확인하려고 인티켰떠니 신알이뙇!!!!!!!! 나무가 원래규를 좋아했나봐여ㅠㅠㅠㅠㅠ퓨 좋다현성행쇼*-*
작가님도 화이팅♥

11년 전
독자4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짱
11년 전
독자5
글루....하...달달해달다해.......달달해쥬금....아...쥬금듀금.......아..좋아됴아ㅠㅠㅠㅠㅠㅠ성규진ㅋ자긔엽다진짜진ㅋ다엄철망ㅎ이개박좋다ㅠㅠㅠㅠ성규짱짱
11년 전
독자6
내사랑 울보 동우ㅋㅋㅋ 올 윗텅을 깐다니 ㅠㅠ 그 방송 뭔가요? 보고 싶네 소장도 하고 싶어(의심미)
11년 전
독자7
츄팝츄스에요!!아니 무슨 방송이 거실카메라를 끄고 침실 카메라는 켠다그래요 너무 좋게...ㅋㅋㅋㅋ특히 현성이네 침실이라면(의심미)담편기다할게요!!!
11년 전
독자9
RIN 아아아아....너무좋다...달달달달댤달다달로봇청소기왜샀니성규야ㅋㅋ
방송때문때문이아님 ㅋㅋㅋㅋㅋㅋㅋㄱㄲㅋ
겁나좋네요 품에안겨잠들었어ㅠㅜㅜ
작가님오늘도고생하셨어요!!
너무잼있다ㅠ

11년 전
독자10
뚜러뻥~~
허류ㅠㅠㅠㅠ 달달해쥬그뮤ㅠㅠ나쥬그뮤ㅠㅠㅠㅠㅠ 이기모야ㅠㅠㅠ 성규 이 까칠한것아ㅠㅠㅠㅠㅠㅠ 복받았네ㅠㅠㅠ

11년 전
독자11
아오ㅜㅠ진짜ㅜㅜ너무좋아요ㅜㅜ헐헐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2
토플임미당.. 성규가 옷을 다 벗고 자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대박대박대박ㄱ사건 ! 휴가왔는데잠이안와서들어와서 봤더니 달달해 죽겠네요 =_=♥
11년 전
슈드
벗고자는게진짜좋아여벗고이불덮고에어컨틀면진짜뽀송뽀송하게잘잠
11년 전
독자15
맞아여 진짜 좋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 더워더워
11년 전
독자13
아쿠아입니다..허허 둘이 잘때 왜이리 엄미 미소인지..막막 달달해서 저까지 달달해지는 기분ㅠㅠㅠㅠ 그것보다 우현이가 연기뿐만이 아니라는 한마디에 전 끄엉..쥬금쥬금 아차 신알신해여!!
11년 전
독자14
또또입니다.. 이거같아요... 너무꿀잼인거아녀요?????ㅠㅜㅠㅜㅠㅜㅜㅜㅜ오늘미치도록 달달해요.. 그래 역시우현아 알고잇엇어^~^! ㅠㅠ오늘편너무죵니다=_=
11년 전
독자14
포도에요ㅠㅠㅠㅠㅠ이작품뭔데이렇게좋져왜때문에..?소재도좋고달달하고분량도좋ㄱㅎ여러모로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다음편도기대할게여잘때그냥반팔반바지에에컨ㄴ도시원하더라구용가리
11년 전
독자16
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걍다벗고자라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 저기 아래글에 신청하면되나요..?되죠..?(소심)ㅋㅋㅋㅋㅋㅋ우현아 그런마음 아주좋아 어휴조타 설레여서 잠못잘듯....하...♥
11년 전
독자17
아나ㅏ!!!!!!!!!!!!!!!!!!!!!!!!!!!!!!!!!!!!!!!!!!!!!!!!!!!!!!!!!!!!!!!!!!!!!!!!!!!!!!!!!!!!!!!!!!!!!!!!!!!!!!!!!!!!!!!!!!!!!!!!!!! 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케ㅔ좋냐ㅑ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자고있길 잘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쪽지오자마자 바로달려왔는데 읽기가 느린ㄴ 나는ㄴ 지금에서야ㅑ 다읽었다는게트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튼 이런거좋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번더 읽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런거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내취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슈드찬양 외치고 떠나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엉ㅇ 슈!드!찬!양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11111111111 꺄ㅑㅑ!!!!!!!!!!!!!!!!!!!!!!!!!!!!!!!!!!!!!!!!!!! ㅡㄷㅏㄴ호박ㄱㄱㄱㄱㅡ
11년 전
독자18
아뭐야ㅜㅠㅠㅠ남우혀누ㅠㅠㅠㅜㅠㅠㅠ하 설레쥬거...ㅂ는내내 김성규 츤츤이ㅣ흐흐흐 우현이가 이제 어 막 슬슬 규의 매력을 아는것같아요 흐흫 헐 성마 생각해보니까 규가 커밍아웃할때도 군소리없이 그냥 알겠다고했는데!! 혹시 예전부터 규을 좋아하고있었는가어ㅓㅇ헝ㅎ후흐 슈드님!!다음편기다리고있을께요!
11년 전
독자19
흐응 귀엽다 저둘 ㅋㅋㅋㅋ이뻐해주고싶다!!
11년 전
독자20
으아ㅠㅠㅠㅠㅠㅠㅠ아달달해ㅠㅠㅠ진짜좋다ㅠㅠㅠ♥♥♥♥ - 가란
11년 전
독자21
두루마리예요ㅋㄱㅋㅋ성규의 모든면이 씹덕ㅠㅜㅠ졸립다고칭얼거리는것도 다벗고자는것도전부다ㅠㅜㅜ
11년 전
독자22
빠오즈에요!!으잌ㅋㅋ둘이짱기여워ㅋㅋㅋㅋ진짜성규애기같애ㅋㅋㅋㅋㅋㅋ남나무홧팅ㅋㅋ작가님도홧팅!
11년 전
독자23
레몬티 성규 씹덕ㅠㅠㅠㅠㅠㅠ글속에서도 귀여워ㅠㅠㅠㅠㅠㅠ 너무 달달해요ㅠㅠㅠ 연예버러지들ㅠㅠㅠㅠㅠ 이번꺼 읽느니까 저도 벗고 자고싶은 충동잌ㅋㅋㅋㅋㅋ 한번 해봐야짘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4
여리에요ㅋㅋㅋㅋ아귀여워ㅋㅋㅋㅋㅋ근데지금둘이 윗옷벗고 끌어안고잔거죠??어머어머어머머머머머머멈머머머머 좋당ㅎ
11년 전
독자25
그방송은이제 십구금이 되는건가욯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26
누드교과서~~
아 셩규 왤케 귀엽게 나와여ㅠㅠㅠㅠㅠㅠㅠ완전 제멋대로인것도 너무 매력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가빨리 성규 매력에 퐁당 빠져야되는데요ㅠㅠㅠ

11년 전
독자27
꾸꾸미!!!! 성규 말투랑 성격 너무 좋다 우횬도 ㅠㅠㅠ
11년 전
독자29
ㅠㅜㅠㅠㅠㅠ완전달달하네요ㅠㅜㅠㅜㅠ완전좋아요ㅠㅠㅜㅠㅠㅠ남우현 완전 설레네요ㅜㅜㅠㅜㅜ성규너무귀엽고ㅠㅠㅜㅠㅠㅠ
11년 전
독자30
키세스에요!!
아 진짜 좋다ㅠㅠㅠ성규 진짜 사랑스러워요ㅋㅋㅋ로봇청소기 귀여워쥬금.. 내가 봐도 이런데 우현이는 어떨까요ㅠㅠㅠ진짜 귀여워요ㅋㅋㅋ아 담편까지 또 어떻게 ㄱㅣ다리지ㅠㅠ!!! 그냥 보는데도 막 달달한거같고 괜히 설레고!!!!!! 담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31
애호박이에요! 헐뭐야 진짜 씹덕터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성 둘이 진짜 왜이리 잘어울려...다음편 빨리빨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2
왕이쁘규에요!!너무좋잖아요ㅠㅠㅠㅠㅜㅠㅜㅠ다음편이시급합니다ㅠㅠㅠㅠㅜ작가님제사랑드실게요♥
11년 전
독자32
으앙 귀야워ㅠㅠㅠ
11년 전
독자33
너무 재미서요 현성은사랑임니나
11년 전
독자34
리프예요!!! 아 이번화 진짜 아 김성규 로봇청소기 따라다니는거 씹귀ㅠㅜㅜㅠ
11년 전
독자35
진짜 재미있어요 ㅠㅠㅠ 성규는 왜때문에 이렇게 귀엽죠?ㅠㅠㅠ
11년 전
독자36
그대 말투 귀여워라 워더해가고싶네요. 그대글이랑 그대랑 루팡해서 영원히 옆에 둘까보다 =_=♡
11년 전
슈드
=_=누구야..
11년 전
독자37
그대 맨날 사모하는 이름없는 슈드빠도리랄까 ⊙♡⊙ ?!
11년 전
슈드
왜이름이없어여?=_=
11년 전
독자38
쫄란규에여 아 성규 진짜 점점 귀여워지는거 너무 귀여워여ㅠㅠ 우현이가 잘해준다니 하 성규 완전 뷰릅다... 연애따윙ㅋ... 그냥 행복해질거 행쇼나 해버려 ㅎ ㅏ...잘보고가요 그대
11년 전
독자39
너무재밌어요! 현성너무귀여워ㅋㅋ
다음편도기다릴게영^.^!

11년 전
독자39
재밌어요(/^o^)/어디가서 볼 수 없는 소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0
뿌앙이에여 하핳 아쥬그냥둘이달달터지고 나는울음터지고 하늘도울음터지고좋네여
11년 전
슈드
오늘소나기온데요ㅜㅅㅜ
11년 전
독자41
코코넛이에여!!으아달달하니좋네요ㅠㅠ우현이가성규한테빠진건가요?ㅋㅋㅋㅋ재밌어요ㅠㅠ
11년 전
독자42
달달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성규 기여워서 쥬금...
11년 전
독자43
프라푸치노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둘다귀여워퓨ㅠㅠㅠㅜㅜㅠㅠㅜㅜㅠ카메라앞에서 왜케 달달해요ㅠㅠㅜ우현이는 이미 뻘인럽한듯!=_=
11년 전
독자44
찹쌀떡이에요 아나 성규 유ㅐㄹ케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엄마미소가 막 나오네ㅠㅠㅠㅠㅠㅠㅠ 우현이는 성규 좋아하나봐요ㅠㅠㅜ 아 대박이다ㅠㅠ 작가님 짱이에요 잘보고가요 진짜진짜로!
11년 전
독자45
77ㅑㅜㅠㅜㅠㅠ이런프로잇으면내가진짜맨날본다이게뮤이ㅑㅠㅠㅠㅠㅠㅜㅜ[자몽]막성규성격이너무사랑스러워ㅜㅠㅠㅠㅠㅠㅠㅠ내꺼해성규야ㅠㅠㅠㅠㅜㅠ현성필요없어자몽성규행쇼^^
이러면다른독자님들한테욕이란욕다묵겠지...현성행쇼♥♥♥현성내꺼해♥♥

11년 전
독자45
응아앙영어투퉈터나나엉 오예스예영ㅠㅠ 오늘ㄹ도 대박이야...진짜 저런커플 있으면 내가진짜.../울컥/ 암튼 결론은 오늘도 짱ㅇ이다!!!!!!
11년 전
독자47
아ㅠㅠㅠㅠ달달해서좋아유ㅠㅠ막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9
졸려ㅓㅓㅠㅠㅠㅠㅠㅠ성규귀어워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0
오일이에요 아진쩌재믹닼ㅋㅋㅋㅋ그럼우현이는이미맘이잇눈거???4ㅏ아아아아아까아앙
11년 전
독자51
우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성규 왜이렇게 기여워어ㅠㅠㅠㅠ규수니쥬금ㅠㅠㅠㅠ작가님 짱짱걸ㅠㅠ
11년 전
독자52
재채기에요!!아 완전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현성이드라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하...달달해 쥬금..ㅠ유튠늉뉴유우ㅠㅜㅠㅜ작가님 짱ㅜㅠㅠㅠㅜㅠㅠㅜ좋아요에요bbbbb 다음편에서 뵈요뿅!
11년 전
독자53
헿헿이에여! 앜 진짜 성규너무귀여워 미츄어버리겠네요...우현이한테 틱틱대면서도 신경쓰고 아 막 애기같고 규여워죽겠네요진짜ㅠㅜ 둘다 츤츤거리는것좀봐ㅠㅜ
11년 전
독자54
저 커스타드에요 원래 우현이 성규를 마음에 두고 있었나봐요ㅜㅜㅜ실제로 이런방송이 있었더라고 재미있었을것 같아요ㅎㅎ
11년 전
독자55
으어어어어ㅜㅜㅜ이제 몸부대끼면서 더 가까워지는건가요ㅜㅜㅠㅜㅜㅜ아 진짜 달달해ㅜㅠㅜ 그래서 이 방송 어디서 보는거죠?ㅜㅜㅜ
11년 전
슈드
제 좌심실에서 방송중인데 들어오실래여?
11년 전
독자56
부릉 =_=오늘도 티격태격하는 우리 연애버러지들.. 언제쯤 제대로 연애할련지!! 귀여워서 부릉쥬금ㅇ>ㅡ<
11년 전
독자57
부엉이에요!현성쏠로외롭게이제달달한분위기를풍기네여........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8
헐 ㅜㅜㅜ더보고싶어요ㅠㅠㅠ
11년 전
독자59
아캉캉ㅋ카아아ㅏㅏ카캌ㅋ우쯔켘ㅋㅋㅋㅋ아진짜 귀엽다 둘잌ㅋㅋ
11년 전
독자60
아달달해요ㅠㅠㅜ방송때문은아니라니ㅜㅜㅠ
11년 전
독자61
아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좋다ㅠㅠㅠㅠㅠ로봇청소기따라다니는게상상가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ㅜㅠㅠㅠㅠ둘이너무귀여웤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2
젭젭입니다
흐지부지라뇨...매우 선덕선덕하니 여운남고 좋아요 허허
빨리 자야되는데....허허 컴퓨터 앞에 앉으니까 자기가 싫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용

11년 전
독자63
인영이에여! 히웅히웅....얘넨연기를해도왤캐행쇼냄새가납니까?....우현이되게설레네옄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내가다반했엌ㅋㅋㅋㅋㅋㅋㅋ! 이제우현이가저런말했으니까우리규만알면될텐데ㅇㅇ뭔가늦게늦게알거같은예감....☆ ㅎㅅㅎ 요번글도잘보구가요!!! 4편에서보기~^^~♡♥♡
11년 전
독자64
하니에요!! 아 김성규 ㅜㅜ 유치원생규ㅜㅜ 로봇청소기 따라댕기는거 장난아니에요 진짜 귀여워요ㅜㅜ 아까 사석나무 저도 함께 무안했어요..ㅋㅋㅋㅋㅋㅋ 너무 몰입해서 밧더니 성규 카메라때매 답답해하는거 저도 느껴저서 카메라 꺼주고싶었어요ㅋㅋ 근데 둘이 윗옷 벗고자는데 꼭 끌어안고자면 속살이 느껴지지 않나요☞☜
11년 전
독자65
테라규에요!!!! 허류ㅠ 진짜 성규 뭐냐ㅠㅠ 완전귀여워 그대 진자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ㅠ
11년 전
독자66
애호박이에요!! 헐 성규야 다벗고자..? 으흐흫흐흐흐흫 완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로봇청소기도 그렇고ㅠㅠㅠㅠㅠ왤케 귀엽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7
ㅠㅠㅠㅠ 감성 이에요 이런연애버러지드류ㅠㅠ 겁나 달달하네 부럽게시리 ㅠㅠ 으헝 부럽다 이런 연애하는것들 ㅠㅠ 흑.....둘이 잘어울리네
11년 전
독자68
지지
뭐야 김성규ㅋㅋㅋㅋㅋ겁나 기여워옄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ㅜ왜때무네 벗고 자는 것까지 씹덕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청소기는 또 뭔데ㅠㅠㅠㅠ슈드님 작품 예전부터 봐왔는데 진짜 김성규 성격 하나같이 다 씹덕이에여 왜ㅠㅠㅠㅠㅠ겁나 맘에 들어ㅠㅠㅠ남우현도 겁나 설레...어빠같아엇빠..사귀지도 않는데 벌써부터 연버냄새 폴폴나네여ㅠㅠ진짜 작가님 사당해여ㅠㅠ!!♥♥

11년 전
독자69
오라메디 / 어휴 아까 이걸 읽고 일하러 나가느라 댓글을 못 달았네. 귀여워 저 습관 제 앞에서 좀 해 주시면.. 아, 이런 사람 아닙니다. 우현이 성격에 설레 죽는다고 한다.. 하, 정말 저 귀여운 연애버러지들을 어찌하면 좋을까. 슈드도 저렇게 귀여워요? :)
11년 전
슈드
ㅡ.ㅡ..?
11년 전
독자70
아니 답장이 LTE-A 네
11년 전
슈드
알아여 훗
11년 전
독자71
..네 그래여.. 저는 3편 읽으러..
11년 전
독자72
블베에이드에요!!!
제가 왜 이걸 이제야 봤죠???ㅠㅠㅠ둘이 저렇게 티격태격하는거마저 달달터져요ㅠㅠㅠ입이 거친 성규도 좋고ㅋㅋㅋㅋ앜ㅋ로봇청소기ㅋㅋ성규 진짜 씹덕터지네요ㅜㅠㅠㅠ까칠하지만 사랑스러워!!!!!우현이는 왜 또 이렇게 설레고 난리람참나ㅋㅋㅋ둘이 행쇼해라진짜ㅋㅋ그나저나 이방송은 언제 하는거라구여????제가 본방사수에 열번백번 재탕하게쯈니다!!!!!!

11년 전
독자73
어우 미치겠다 김성규 왜이렇게 귀여워요?대체 왜?왜때문에?ㅠㅠㅠㅠㅠㅠ애기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4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고 완전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너무 이쁘다ㅠㅠㅠㅠㅠㅠㅠ슈드님 하트
11년 전
독자75
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성규완전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6
으어ㅠㅠㅠㅠ둘이 너무 설레요..아니 이런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7
헐 설레여ㅠㅠㅠㅠㅠ 자까님 분량 쩔어여 증말 사랑합니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8
모래성) 달달해요 달달해ㅠㅠㅠㅠㅠㅠ너무 달달해 이건 뭐죠ㅠㅠㅠㅠㅠㅠㅠㅠ슈드님 내가 좋아하는 구성만 오또케 알고 쏙쏙 골라내 쓰시는거야..♥
11년 전
독자79
아니 ㅠㅠㅠㅠ1화때 신알신 해놨다고 생각했는데 알림이 안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이제야ㅠㅠㅠㅠ 뒤늦게 ㅠㅠㅠㅠㅠ 이번편은 매우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 저 뀨우...에요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80
하.... 진짜꿀잼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1
ㅠㅠㅠㅠ진짜 재미져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성규 왜 이렇게 귀여우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4
으엉으엉꺼이껑꺼이재미지다유흔
11년 전
독자86
분량이 짱많아서 좋아요에여 ㅠㅠ 흑
11년 전
독자87
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다음화ㅠㅠㅠ남달달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8
잼나요ㅋㅋ
11년 전
독자89
앙 성규 너무 귀여워서 쥬금
11년 전
독자90
우현현이너무레ㅠㅠㅠㅜㅜㅠ
11년 전
독자91
달달해달달해쥬그뮤ㅠㅠㅠ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보고있던 우석은 천천..
thumbnail image
by 커피우유알럽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는 중학교 2학년 때로..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 그래서 오늘 술 먹는다고? " " 넹 오늘 동창회!!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이다그래서 오빠한테 허락 받는 중..." 먹는건 좋은데, 취하면 내가 못 가잖아 그게 너무 걱정 되는데? " " 에이 조절 하면 돼죠~ " 아침부터 전화로 잔소리 폭탄 맞고 있다 " 취하면..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건지..
thumbnail image
by 1억
내일 올게오…..🥹🙇🏻‍♂️오래 기다려쬬..?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전체 인기글 l 안내
9/21 8:00 ~ 9/21 8:0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