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스쿨로맨스는 브금이 생명!! 하스 - 브금 = 0
브금이 시작되면 그때 글을 읽는것이 좋아요! 그래야 계속... 생각나니깐여...★
하스는 몇화까지할진 미지수! 단편으로 할지 장편이될진... 모릅니다!
프롤로그 안읽으신분들 읽고오셔야지 이야기전개가 되실거에요!
뒤로 가기 누르셔서 제이름을 한번 눌러주시면 하이스쿨로맨스 프롤로그가있답니다~
빤히 보는 나의 시선을 느꼈는지 나를 힐끗보더니 놀라한다. 시선에 또 쑥스러워서 모기만한 소리로 안녕 하니 눈을 휘며 웃어주며 인사에 답해줬다. 또보네, 안녕거기에 내가 반응해 얼굴이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진짜 표정관리못하는 내가 오늘은 너무 원망스러웠다.
-
" 뭐야 둘이 아는사이야? "
" 아까전에 복도에서 부딪혔거든 "
대훈이가 아그랬어? 라며 날 의미심장한 눈으로 쳐다본다. 그때 남자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옆자리 의자를 쑥 빼서 털썩앉았다. 아우 심장아... 놀랐네... 이대훈 눈치보느라 얘 눈치보느라 바쁘다...
" 성용아 너오늘 우리학원온다했지? "
" 응, 엄마가 너 다닌다니까 바로 등록하랜다 "
학원? 우리학원? 나와 대훈이가 다니는 수학학원에 얘가 온다고? 아 이름은 성용이구나, 성용이가 온다니? 놀라서 슬쩍 옆을보니 눈을 휘게 웃으며 너도 다녀? 아, 그럼 그 공부잘한다는애가 너구나!! 이대훈은 뭐라고 방정을 떨었길래 공부잘하는애로 불려지는걸까... 내속이라곤 쥐뿔도 모르는 이대훈이 히히웃는다.
" 얘는 용대야 이용대, 모의고사 볼때마다 다른건 몰라도 수학은 1등급 무조건지키지, 그치? "
평소에는 재수없다고 욕하던놈이... 머쩍게 웃으며 응 이러니까 성용이가 놀란듯 우와, 진짜? 그럼 나 수학좀 가르쳐줘!!! 라며 내 얼굴을 바라본다. 아 진짜 이대훈 뭐 도움이 되는게없어, 나는 그저 웃지요... 할말이없어 또 한번웃으니 마침 수업종이 울렸다. 성용이라는애는 그럼 나갈께 좀있다보자 라며 쏜살같이 우리반을 빠져나간다.
" 야 이대훈, 넌 대체 쟤한테 날 뭐라고 설명한거야! "
" 왜 사실이잖아, 너맨날 수리 1등급 놓친적 없으면서... 그래야지 기성용이 우리학원에오지, 근데 너 아까부터 이상했던 이유가 쟤랑 부딪쳐서 그런거냐? "
" 아 - 무슨 개소리, 됬어 앞에나 봐 "
머리에 꿀밤을 한대 박아주니 외마디 비명을 지르다 결국 앞을본다. 그래도 일단 이름은 알았다. 기성용... 그냥 스쳐지나가는앤줄알았는데 이렇게 연이 닿았다니... 일단 이대훈 덕에 조금은 알게됬다. 성용이도 내이름을 알게되고... 아씨, 또 두근거려 드디어 이용대가 미쳤나보다 남자를 좋아하고. 기성용이란 애때문에 수업시간은 당연히 집중이안됬다. 미치겠네
-
" 기성용!! "
" 야!! 왜이리 늦게끝나!! "
종례가 다른반보다 좀 늦게 끝나 대훈이와 내가 나가보니 성용이는 뒷문에서 우릴 기다리고있었다. 부딪혔을때랑 아까 내옆에있을땐 반팔차림이였는데 단정한 교복차림을 보니 확실히 키랑 핏이 좋은지 정말 잘어울렸다. 용대안녕! 날보며 인사해주는 성용이... 갑작스레 인사를 하길래 당황에서 나도 모르게 더듬거리며 아..안녕 이래버렸다. 바보같아...
" 아 맞다, 성용아 너 용대랑 집방향 같더라? "
" 오, 진짜? 맨날 혼자가서 쓸쓸했는데 "
아 진짜? 몰랐네, 왜 한번도 못봤지. 나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이제부터 등교하교친구란다. 정말 왜이리 잘풀리지... 겉으론 내색을 하지않았지만 정말 기분이 좋았다. 매일 아침마다 성용이를 볼수있는거니까!
-------
활발한 성용이와 다소 내성적인 용대가 만나... ^ㅡ^
ㅎㅎㅎㅎㅎㅎㅎ 잘읽으셨나요?
사실 더쓰고싶은데 지금 급히 나가야되서 ㅠㅠ...
아쉽네요!!
도망을 후딱 마무리하고 얼른 하스를 연재하고싶네요 ㅎㅎㅎ
그러기위해선 여러분들의 덧글이 필요합니다 >.ㅇ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덧글은 쿨워터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