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와김영권] 트위터10
2012년 8월 11일 오전 6시
@sabinus15
나도..오늘같은날을 정말 많이 꿈꾸며 힘들게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마음이 아프다
경기를 못 뛰어서가 아니라..부상을 당해서가 아니라..친구들과 올림픽팀을 준비했던시간이 오늘 마지막 함게 하지 못했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친구,선배,후배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멋집니다! 내가 올림픽팀 일원으로 함께 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너무너무 고맙고 또 고맙다애들아.
그리고 김영권. 너는 고마운거 플러스 또하나더.
너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우리 만나자 그리고 얼굴 보자마자 말할게.
정말 많이 너를 사랑한다고.
오전 8시 30분
............홍정호 경기 봤나보네. 경기 끝나자마자 초스피드로 글써놨냐.
안그래도 나도 너한테 얘기하고싶은거 있어서 트윗하러 온건데.
@kyyman4695
사랑하는 친구야.주위에서 다들 안된다고 할때 너는 나와 우리팀을 믿어줘서 너무고맙다.
이기쁨을 너와함께 나누고싶었지만 함께하지못해 너무아쉽다.
동메달이 결정났을때 가정먼저.너생각이나더라.우리힘들게 웃고울면서 이무대를 준비해온게 생각나더라.
@kyyman4695
우리다시 그라운드에서 꼭같이뛰자 고맙고 사랑한다 정호야♥
진심을 담아.
@kyyman4695
아 글고 동메달은 너의목에 걸어줄께^^
사랑해. 홍정호
.....................떡밥이 다 떨어졌어요 화력부족
그래서 일단 완결은 아니고 연재중단에 들어가야될거같아요................
지금 이게 작년 2월부터 있던 트윗을 쓴건데 그러니까 6개월치를 쓴건데 10편에 다 끝났어요..... 그것도 하루만에
그러니까 다음 트위터11은 저 수시 끝나고 10월에 올께요.
그리고 그 전에 따른거 쓰고싶은거 생기면 불쑥 쓰러옴 ㅇㅇ 그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