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어제 개학했다 ㅠㅠㅠㅠ 독자들아 힘을주셈
방학때 머리가 더벅까지정돈 아니고 조금 자랐더니 담임이 잘라오라고 그렇게 난리여
ㅋㅋ개학하자마자 애들이 머리가 다 꼬불꼬불했어 웃기드라
나만 염색 파마 안한건가.. ㅋㅋㅋ 싶기도 하고
근데 불친이 난 검정머리가 낫다그래서
ㅋㅋㅋㄷ유지중이야 그리고 머리 절대 세우지 말래
내린게 더 차분? 청순하다더라 남자가 무슨 청순임
일화는 아! 이게 있었지 ㅋㅋ 하고 생각날때 품 ㅇㅇ
오늘은 그냥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좀 할라고ㅋㅋ
여기가 소통의 장인가여 ㅋㅋㅋ
내가 하루 건너뛰고와서 기다렸ㄴ...나?ㅋㅋ
기다렸길 바라며 ㅎㅎ 오늘은 너무 더워서 어제 집에 밤에 샤워하고 오늘 아침에도 샤워하고
걔 자전거타고 가는데 바람이 휭휭날려서 샤워냄새? 뭐라그럼 아무튼 좋은냄새가 났나봄
걔가 ㅋㅋ 더 붙으라고 닥달해서 아침부터 부끄러웠음
그리고 걔 자리랑 내 자리가 완전 떨어진 분단임 난 1분단(창가)맨끝 걘 4분단맨앞오른쪽..구석??
걔가 나랑있을라고 내 옆에앉는 애랑 자리를 거의 매시간 바꿈 ㅋㅋ 한번은 얘가 안바꿔주려고 존나 뻐팅겼는데
불친이 정색하면 꽤 무서움 ㅋㅋㅇ 얘가 덩치도 있고 키도 있어서..
정색했더니 다시 바꿔줌 ㅋㅋㅋ 찌질찌질
아무튼 오늘도 그렇게 에어컨 바로 앞이라서 시원하게 노는데
내가 자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작?
자는데 갑자기 왜 그런거있지않음?? 꿈같은거 꾸는데 내가 계단 올라가다가 한 계단 더 있을줄알고 내딛었는데 사실 없어서 휘청~~~~~~하는거
알음???ㅇㅇ 딱 그기분이들어서
"헉!!!"
이러면서 식은땀흘리면서 엎드린몸일으키고 발작 ㅋㅋ하니까 걔가 놀랐나봄
몰래폰하고있었는데 폰 책상서랍에 넣고
바로 내 얼굴 살핌 ㅋㅋㅋ 벙쪄가지고 식은땀나고있었는데
걔가 내 허벅지를 툭툭 침
"ㅋㅋ무슨꿈꿨냐"
장난스럽게웃는데..ㅋㅋ내가다부끄러운거임 아오ㅋㅋ
"ㅋㅋ아냐 아냐 "
하고 다시 엎드리는데 걔가 내 손 빼더니 지 손이랑 잡음
그러더니 조물조물거림;;; 당황스러움
그 시간이 한문시간이라 선생님도 좀 그렇고 ㅋㅋ아무도 수업안듣고 떠들고 자는 그런시간이였음
조물조물대는데 지 손톱으로 내 손끝을 꾹ㄱ꾹누름
ㅋㅋ소름이돋아 ㅋㅋㅋㅋㅋ 이런건 어디서 배운거지??ㅋㅋ
내가 난감한 표정지으니까 걔가 뭐 가지고놀듯이 또 쪼갬 ㅋㅋ
ㅋㅋㅋㅋ오늘은 이렇게 별일 없었는데
내일 걔랑 티 사러감 ㅋㅋㅋㅋ 남자 둘이서 가서 커플티 맞추면 이상하게보일래나??
최대한 유니크한걸로 ㅋ 없으면 인터넷으로 질러야지
브랜드 추천좀~~ 라코스테 괜찮나?????????????????!!!!!!!!!! 르꼬끄도 생각중
아 몰것다
내일 아무튼 데이트라니
ㅎㅎㅎㅋㅋㅋㅎㅎㅋㅋ 웃음이 떠나질않는구나
내일은 후기~
그럼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