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우리는 뭐 평소와 다름없이 지낸다.
다만
"우리 냐옹이 일어나요"
"으응..냥"
챙길사람이 늘어난것 뿐
마치 아이를 키우는 프로잭트를 시작하는 느낌이 ..
옆동에 사는 나머지 멤버들의 반응도 그리 다르지 않았었다.
이유애린(치약빌리러 무단침입)
"어.."
"냥?(뭐야 저사람은)
"현아야? 현아야??"
"냥..냐(시끄러움)
그리고 옆동은 난리가 났다.
근데...
왜 하나같이 내가 그랬다고 생각하는 거지?"
"난 안다 널이해할 수 있어 현아야"
성아는 심지어
"우와 진짜로?"
믿는다.
이것들이..
그렇게 평범하게 지내는 중이다.
경리는 가끔 거의 내방에서 나오지 않는 지은을 붙잡곤
"아 좋아 히히"
이러며 바보같은 소릴 내뱉고
"지은아~!!"
무시
민하:((애잔))
이러고 논다.
"이리와"
"냥냐냥"
"주세요해봐"
그러자 두손을 고이 앞으로 내민다.
"잘했어"
박민하(최소 사육사)
민하말이라면 진짜 곧잘듣는다
"올~~"
"아 저리가"
"지은아 이거 해봐 이쁜짓~"
무시
"힝"
그리고 요즘 무시 당하는 멤버가 늘었다.
이녀석 서열정리가 매우 확실하다.
뭐 아주가끔
"이렇게 이렇게 어??"
옛다 닝겐아
받아주기도 한다.
"귀여워.."
"아 좋아"
"우응 지으나 ㅠㅠ"(다가감)
경리는 뭐..
거의
팬이라 쳐야겠지
경리를 보며 새삼 느끼는건
"냥"(오지마)
덕은 계를 못탄다.는 말이 진리 일수도 있겠구나 싶다.
경리: 저..지은아? 지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