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7458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엔시티
글쓴이 전체글ll조회 1127l 2
[쑨환] My Friend

W. 리브라도L

 

 

 

 

 

 

 

 

1교시는 체육시간이었다.

나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의실을 찾을수있었다.

나는 옷을벗고 체육복으로 갈아입고있었다.

그런데...

 

 

 

 

 

 

 

 

 

 

 

 

"……."

 

 

 

 

「+ +.....」

 

 

 

 

 

 

 

 

 

 

 

ㅈ...저 뜨거운 시선.....

아까 내 옆에 앉아있던 그 키큰아이다.

 

 

지금보니 진~짜 키크네... 도대체 몇센티야???!

 

 

 

 

 

 

 

 

 

 

 

 

"에....하..하이;;"

 

 

 

 

 

어색하게 콩글리쉬발음으로 인사를 건네보니, 그 애가 갑자기 내 오른쪽 손을 확!!하고 잡았다.

 

 

 

 

 

 

"으헝어??!???!?!?!?"

 

 

「안녕!!! 안녕안녕안녕!!!! 난! 쑨양이야!!」

 

 

 

 

 

 

 

 

 

솔직히, 니하오 밖에 못알아들었다......

 

 

 

 

 

 

 

 

 

"아아...하하하하하....아?"

 

 

 

「널 보자마자 정말 마음에 들었어! 우리 친하게 지내자 태환!」

 

 

 

"응엉???"

 

 

 

 

 

 

 

 

 

 

 

제발 누가 해석좀 해줘!!!!!!!!

 

 

 

 

 

 

 

 

 

 

-

 

 

 

 

 

 

 

 

 

 

겨우겨우 알게된건데, 아까 그 아이의 이름이 `쑨양`이란다.

난 또 무슨 단어같은건줄알았네...

 

 

 

근데 쑨양 이녀석...... 왜자꾸 날 부담스럽게보고그래;;

 

 

 

 

 

 

 

 

 

 

 

 

 

「오늘은 농구를 하도록 하겠다. 다들 손가락운동 열심히 하고나서 게임하도록!」

「네~!」

 

 

 

 

 

대충 짐작가는걸로는 농구공이 있으니 농구시합을 한다는것일거다.

 

 

한국에있었을때도 난 운동은 꽤 하는편이라서 자연스럽게 손 운동을 하였다.

근데 내 옆에 누군가가 있는것같았다.

 

 

큰 그림자가 나를 가렸다.

 

 

 

 

나는 누구지.....?! 하고 옆을쳐다봤는데 보이는것은 체육복.....

 

ㅁ...뭐지....? 하고 고개를 더 위로해서 봤더니,

 

 

 

 

쑨양이다.

 

 

 

 

 

"쑨양이었구나?"

 

「태환~ 농구잘해?」

 

"……."

 

「중국어 하나도 몰라???」

 

 

 

 

 

 

 

 

어... 쭝그워? 중국어? 하나 알아들었다... 오예...

 

 

 

 

 

 

 

 

 

"음...I will learn...Chinese...but It's so hard..."

 

나 중국어 배울꺼긴한데 너무 힘들어!!! 중국어 어려워!!!! 영어보다 어려워!!!!!!

 

 

 

 

 

 

「아하~! 그렇구나! 그럼 나! 태환 편하게 나도 한국어! 배울게!」

 

 

 

 

 

 

 

 

 

.......얘야.... 나 못알아듣는다구...

 

 

 

 

 

 

 

 

 

 

 

 

 

 

 

*

 

 

 

 

 

 

 

 

 

 

 

「이쪽!!이쪽!!」

 

 

「패스패스!!」

 

 

「장린! 여기로 패스!」

 

 

「싫어.」

 

 

「뭐...?」

 

 

 

 

 

 

 

 

 

 

-슉!

 

 

 

 

 

 

 

 

 

 

 

우오오~ 골이다~

대박인데?

 

근데, 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애들이 다 그 골을 넣은 아이를 기분나쁘다는듯이 쳐다본다.

다들 왜그러지? 골을 넣었으면 잘했다고들 해줘야되는거 아닌가?

역시 중국은 한국과는 다른가보다.

 

 

 

 

 

 

 

 

 

 

「맨날 혼자서만 가오잡지!」

「항상 자기만 생각하지!」

「그러니 친구도 없지!」

 

 

 

 

 

 

 

 

어어.....? 언성이 높아지는거랑 표정등으로 봐선 지금 싸우는것같다....?

아, 아니-

 

 

 

일방적으로 그 `장린`이라는 아이가 다른애들에게 당하는것같아보인다.

 

 

 

 

 

 

 

 

「내가 넣겠다는데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장린이라는 아이가 비꼬듯 말했다

어우... 중국인들 싸우는거보니까 막 소름돋네;;; 지리겄음요....;;

 

 

 

 

 

 

「나잇값좀 하시지 장린?」

 

「너 나랑 나이 똑같잖아 이 멍청아,」

 

「뭐?? 이자식이 진짜!!!!」

 

 

 

 

 

 

 

 

한 아이가 손을들어 장린의 얼굴을향해 내리치려는 바로 그 순간.....

 

 

 

 

나는, 바보같은짓을 해버렸다.

내가 폭력은 진짜 눈뜨고 못봐주는 성격이라서 말이야!!!!

 

 

 

.......라고 생각한게 잘못이었다.

엉뚱한 타이밍에 뛰어들은 바람에....

 

 

 

 

 

 

 

 

 

 

 

 

-퍼억!!!

 

 

 

 

 

 

 

 

 

 

"커헉!!! @3@= !!!!!!!(☜ `=`는 침...ㅋㅋㅋ..)"

 

 

 

「허억...!!;;; 하...한국인!!!!」

 

 

 

 

 

장린을 때리려던 아이가 내 앞에 무릎(헐;;)을 꿇고는 손바닥에 마찰이 끊임없이 나도록 싹싹 빌었다.

미안하다고;;

 

 

 

 

「미안해!정말! 난 널 그렇게 하려고 했던게 아니라!!!」

 

 

......미안하지만 미안해라는 중국어만 알아들을수있다.....

 

 

 

 

 

「태환!!!」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가!!!

 

 

 

 

 

 

 

"헉...쑤..쑨양…"

 

 

 

 

 

 

저 멀리서 지가 우사인볼트인마냥 엄청난 길이의 다리로 내 앞으로 뛰어나오더니 아까 맞은 그 왼쪽볼을 자신의 손으로 만지면서 말하였다.

 

 

 

 

 

 

 

 

 

 

 

「마이아파?!?!?!」

 

 

저거 분명 아프냐는 소리겠지....(그렇게 믿겠다)

 

 

 

 

"Tha...That's OK..."

 

「정말? 다행이다! 난 태환 죽으면 어떡하나 걱정!!했!!!!!!어!!!!!!」

 

 

 

 

 

 

 

 

 

 

 

 

 

 

 

 

 

 

 

 

 

 

 

저기 근데, 니 말투 왜그러니?

 

 

 

 

 

 

 

 

 

 

 

 

 

 

* * * * * * * * * *

ㄴ....너무 늦...게.... 왔죠...?하하하하하하

아무래도 평일이고 하니까.....

아.....

흐아아아아아앙 ㅠㅁㅠ~~!! 돌던지지말아주세요!!!! 살려주세요!!!으악!!!!!!!! (도망)

[쑨환] My Friend <01> | 인스티즈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독자1
안때려욬ㅋㅋㅋ 일루오세욬ㅋㅋ 쓰담쓰담 조은글써준 글쓰니 쓰담쓰담^^*
12년 전
글쓴이
멍멍!! 헭헭헭★★★★ ㅋㅋㅋㅋㅋㅋ 덧글 감솨해여 ㅠㅂㅠ
12년 전
독자1
우왕♥ 쑨양 왤케 귀엽?ㅋㅋㅋㅋㅋ 다음편을 주세요ㅎㅎ
12년 전
글쓴이
다음편이 도대체 언제쯤나올까ㅇ.....<퍽퍽
12년 전
독자1
썬샤는 역시 천사네요 ㅜㅠ 마이 아파 ....저렇게 장린도 서서히 빠져드는거가요ㅋㅋㅋ 담편이 기대되네요
12년 전
글쓴이
아무래도 장린과 쑨양의 신경전이 벌어질것도같네요 +ㅁ+
12년 전
독자1
작가님 알러뷰뿅뿅♥빨리오세옇ㅎㅎㅎ쑤냥너무기여워옄ㅋㅋ말투부텈ㅋ
12년 전
글쓴이
엌ㅋㅋㅋㅋ 역시 쑤냥잉ㅋㅋㅋㅋㅋㅋㅋ
에....제가 언제 올지는....ㅎㄷㄷ

12년 전
독자1
사랑합니다 작가님♥
12년 전
글쓴이
어머…// 부끄럽게~♡
12년 전
독자1
오옷! 좋구나 팔불출 쑨양ㅋㅋ 작가님 페이스대로 쓰셔도 읽으니들은 기다릴게요!
12년 전
글쓴이
정말요? 흑ㅡ흐어엉 ㅠㅁㅠ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1
으히힣힣ㅎ 잘봣어영 ♡
저능 자카님의 하루일투족을 훔쳐보능 스토커랍니다. 홓

12년 전
글쓴이
ㅈ...저는 아침 일곱시반정도에 일어나서 모든준비를마치고....!!! @ㅁ@;;;
12년 전
독자1
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쑨양이나 태환이나 귀염귀염 ㅠㅠㅠㅠㅠㅠㅠ 아 작가님.. 젭알 다음편..!!!
12년 전
글쓴이
둘다 귀요미열매 냠냠쩝쩝~~ ^3^
아 음.. 다음편 ㅋㅋㅋㅋ 기다려주세요;;;

12년 전
독자2
아나..진짜ㅋㅋㅋㅋㅋㅋㅋ나 글쓴이랑 결혼해야겟다 ㅋㅋㅋㅋ
그럼 맨날 이런 선던선덕한 글 볼수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 스토커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글쓴이
꺅!!! 스토커예요!!! 으아아아악!!!!!! (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
으항귀한쑨양소설에내리는단비!!좋아요좋아
왜캐기여운지홍홍홍

12년 전
글쓴이
헣헣헣! 귀여운 쑨환픽에 빠져봅시다! 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
아 넘 좋아요~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ㅠㅠ 언능 보고싶다늩
12년 전
글쓴이
다음편은 음.... 언제나올까요 @ㅅ@....
12년 전
독자5
으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ㅎㅎㅎㅎ 너무 귀엽네요!!!! 읽는내내 함박웃음 *^^*ㅎㅎ 언능!보고싶네요~
12년 전
글쓴이
어우..!! 감사합니다!!! 다음편...왠지 잘 안써지네요 ㅠㅠ;;;
12년 전
독자6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글쓴이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7
재미있어요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기타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작가재민06.19 20:55
방탄소년단[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김민짱06.12 03:22
      
      
      
방탄소년단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김민짱 06.12 03:22
방탄소년단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4 김민짱 05.28 00:5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6 도비 01.14 01:10
김선호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5 콩딱 01.09 16: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4 도비 12.29 20: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6 도비 12.16 22: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3 도비 12.10 22:3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4 도비 12.05 01:4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5 도비 11.25 01: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3 도비 11.07 12:0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1 도비 11.04 14: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1 도비 11.03 00:2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1 도비 11.01 11: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1 도비 10.31 11:18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32 유쏘 10.25 14:17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1 유쏘 10.16 16:52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콩딱 08.01 06:37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콩딱 07.30 03:38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콩딱 07.26 01:57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이바라기 07.20 16:03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이바라기 05.20 13:3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11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