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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전체글ll조회 11927l 24

 

 

 

 

Isao sasaki - butterfly in rain

 

 

 

 

 

 

1. 박지성

[국대망상] 내 남자 축대 고르기 (임신ver.) | 인스티즈

 멍한 정신을 가까스로 부여잡고 산부인과를 나섰다. 이번 달 달력에 표시되지 않는 그 날에 설마하며 찾았는데-.

한참을 멍하게 걸었다. 차가운 눈송이가 하나 둘 머리칼에서 녹아가는 것을 느끼며 울려오는 진동에 핸드폰을 꺼냈다.  

그 사람이다, 아 정신 없어. 고개를 몇번 저으며 통화버튼을 눌렀다.  

"어디야?"

"...그냥 밖이요."

"눈 온다, 보이지?"

"...네-."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아뇨, 아무것도."

"아니긴, 무슨 일인데."

들려오는 걱정스러운 목소리에 하마타면 눈물이 쏟아나올 뻔 했다. 길거리에 굳게 서 떨고 있는 내 뒤로 지나는 사람들의 눈빛이 느껴졌다.

핸드폰을 꼭 쥔 손이 파르르 여리게 떨리는 것을 느끼며 겨우 말을 내뱉었다.

"오빠."

"응."

"...임신했대요."

작은 놀람의 신호와 함께 조금은 흥분된, 그리고 얕은 안도의 한숨이 핸드폰 건너로 들려왔다. 대충 눈치챘어, 약 먹지 말랬잖아.

지난 새벽 찬 감기기운에 약을 찾는 내게 허브차를 건네며 졸음에 젖은 눈으로 고개를 젓던 오빠였다. 

"나보다 날 더 잘 아네, 이상하다."

"당연하지, 널 본 지가 몇년인데. 몇 주래?"

"6주요-."

"아- 장모님은 뭐라셔, 어머니는?"

"아직 말씀 안 드렸어요 오빠가 제일 먼저지, 아빠잖아"

작은 웃음소리와 함께 어른들께 연락드리라며 전화를 끊는 뒤로 마음을 녹이는 문자 한 통이 도착했다.

[고마워, 사랑한다]

 

 

 

 

 

 

 

2. 기성용

[국대망상] 내 남자 축대 고르기 (임신ver.) | 인스티즈

매일 아침 7시 치미는 역한 헛구역질은 알람시계보다 정확했다. 

토해내는 것 없이 헛구역질만을 계속하는 그 때마다 안쓰러운 눈빛으로 등을 쓸어내리는 오빠를 보며 나는 차마 웃어줄 수가 없었다.

눈가에 작은 방울을 맺고 오빠에게 매달려 겨우 일어나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볼 때면 눈물이 났다.

창백하게 질려버린 얼굴에 파리하게 변해버린 낯빛. 그 뒤로 오빠가 날 뒤에서 감싸 안을 때면 난 그렇게 안겨 다시 침대에 몸을 뉘였다.

"지독하게 마른다, 진짜."

"....몰라."

"먹고 싶은 거 없어?"

"가, 안 늦어?"

꾹 감은 눈으로 짜증스럽게 대꾸하는 내 두 눈가 위로 차가운 손이 내려앉았다. 짜증내지 마라, 뭐 좋다고 그래.

오빠를 볼 때면 어찌도 내가 그렇게 없어보이는지. 이 사람은 내 옆에 있는데 왜 그렇게 멀리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지.

오빠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내 모습을 보며 짜증만 솟구칠 뿐이었다. 손을 걷어내며 닫히는 방문 소리를 듣고 몸을 돌려 누웠다.

불쑥, 뒤에서 허리를 감싸는 묵직한 팔에 움찔하며 작게 쳐내자 어깨 맡으로 뜨거운 숨이 느껴졌다.

무의식 중에 부르르 떨리는 몸을 틀려하자 뒤에서 꾹 몸을 안는다. 내 이름을 몇 번 부르던 오빠가 말을 멈춘다.

"안 갔어?"

"응..."

"....가-."

"OO아."

"...응."

"난 지금 니가 제일 이뻐."

"......."

"엄마 힘들게 하는 아가가 살짝 밉긴 한데."

"......."

 "그 아가 엄마인 니가 제일 이뻐."

"....오빠."

"불안해 하지말라고."

"......."

"네 옆에 있어, 아무데도 안 가."

"오빠."

"사랑해."

낯간지러운 말에 숨을 들이키자 낮은 웃음과 함께 콩하는 아픔이 정수리에 느껴졌다.

정수리에 얹힌 그의 턱끝은 목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함께 움직였다.

내 등에 느껴지는 무거운 박동도, 내 뱃속에 자리한 이 작은 박동도 모두 내 거라고. 지금 이 사람은 그렇게 말해주고 있었다.

 

 

 

 

 

 

 

 

3. 박주영

[국대망상] 내 남자 축대 고르기 (임신ver.) | 인스티즈

심플한 디자인의 원피스에 굽 높은 하이힐을 구겨 신으며 칭얼대는 내게 오빠는 별말없이 검은색 코트를 건넸다.

가기싫어, 가기싫어. 징징대는 내 코를 한 번 꼬집더니 미안하다는 듯 씨익 웃으며 현관 옆 핸드백을 집어 가볍게 던졌다. 또 놓고갈래.

"가야 된다."

"가기 싫어."

"조용히 있다 빨리 나오자."

"진짜?"

"진짜."

"아-, 오늘 속도 진짜 안 좋은데."

"미안."

어색하게 멋쩍이는 오빠에게 어떻게 더 퍼부을 수도 없었다. 오빠도 가기싫은 건 마찬가지니.

어쩌랴, 올림픽 선수단 환영회였다. 축구에서 첫메달을 딴 데에는 박주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꼭 빠지지 말라는 당부를 받았다. 

평소라면 가기싫다는 오빠를 내가 끌어냈을테니 오늘 같은 풍경은 처음 볼 수 밖에 없는 색다른 모습이었다.

차 속에서도 미식거리던 속은 파티장에서 결국 뒤집어졌다.

여기저기 차려진 화려한 음식들에 나는 홀리기는커녕 역하게 올라오는 토악질을 겨우 참았다.

주위 사람과 인사를 나누다 감독님의 걱정어린 손끝, 질린 표정의 나를 발견한 오빠는 뛰다시피 다가와 나를 잡아끌었다.

나도 모르게 여자화장실로 뛰어들어 하루종일 겨우 넘긴 오렌지 주스를 한동안 토해냈다, 그리고 결국엔 진 없이 기운 빠진 몸으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똑똑-. 들려오는 노크소리에 힘없는 팔로 벽에 기대 일어나 문을 열었다. 불안한 표정으로 입술을 깨무는 오빠가 눈에 보였다.

"괜찮나."

"그래보여?"

"아니."

"....체했나봐."

"야."

"응?"

"니 생리 안 했잖아."

"......."

말이 안 나왔다 그래, 왜 놓치고 있었을까-. 결혼한 여자가 밤에 관계를 맺고 생리가 멈추고 구역질을 하는데.

결혼 전에도 꽤 불규칙적이었다. 오빠가 런던에 있는 탓에 잠을 잘 못 이뤄 언제나 늘어진 몸은 피곤했고, 그 때문인 줄만 알았다.

그래도 거스른 적은 없었다. 멍하게 벽에 기댄 내게 오빠는 손을 뻗었다.

"응...?

"가자."

맞잡은 손 위로 오빠가 작은 입맞춤을 남겼다. 어리둥절하는 내 귓가에 속삭이며 웃음기 어린 얼굴로 씨익 웃는 오빠가 보였다.

"아들일거야."

"뭐? 임신 아닐지도 몰라."

"맞아, 백프로."

"뭐야, 무슨-."

"꿈 꿨거든, 복권살까 했는데 태몽인가 봐."

"에?"

"가자."

 

 

 

 

 

4. 구자철

[국대망상] 내 남자 축대 고르기 (임신ver.) | 인스티즈

입맛 없이 몸이 으슬으슬 춥다는 말에 엄마는 임신 아니냐며 넌지시 물었다.

아니야- 하며 웃어넘기던 입과 달리 머릿속은 복잡하기 그지없었고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꺼내들고 있었다.

여성 달력을 몇 차례 넘기며 눈을 깜빡이다 한달 전 배란기라는 분홍 바탕에 빨간 불마크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 뒤로 그 날이라는 시작 표시가 없는 것도-. 정신없이 바쁘게 집으로 향하다 약국에 들러 테스트기를 하나 샀다.

증상과 함께 아랫배가 종종 당긴다는 말에 맞는 것 같다며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테스트기를 건네주는 중년 약사에게 인사하며 뒤돌았다.

 계산하기 위해 마주한 젊은 남자약사의 눈빛이 왠지 모르게 그 날 밤을 눈치챈 것만 같아 괜히 얼굴이 붉어져 난감했다.

집에 도착해 침대에 널부러져 며칠 곤한 몸으로 숙면을 취하는 오빠 위로 이불을 덮어주었다.

심란한 마음으로 옷을 갈아입는데 부스럭 소리와 함께 웃으며 일어난 오빠가 뒤에서 원피스 지퍼를 내렸다.

"하, 하지마-."

"왜애."

"내가 할게, 자던 잠 자."

".....오케이."

못 들은 체 하는건지 들은 체도 안 한다, 대답 없이 드러난 어깨를 내려다보다 흔적이 가득한 것에 만족한 듯 침대 맡으로 끌어 등골을 따라 훑는다. 

"싫어..."

"응?"

"나... 안 할래-."

이 곳에 오빠와 나 둘이 아닌 하나가, 그것도 리틀 구자철이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새삼 부끄러워 몸을 일으켰다. 

황당스러운 표정으로 침대에 반쯤 누워있는 오빠에게 미안하다는 듯 눈짓하고 방을 나섰다.

"OO아."

옷가지를 챙겨 작은 방에서 옷을 갈이입고 나오자 빼꼼 섭섭한 표정으로 내다보는 오빠에게 헛웃음을 지어보였다.

"왜 그래?"

"정말 몰라서 그래?"

"응-."

"이씨."

자신만 변태가 된 것 같다며 뾰루퉁해져선 쇼파에 드러눕는 오빠를 보다 머리 맡에 따라 앉았다.

눈길도 주지 않고 텔레비젼 속 영화에만 집중하는 모습에 귀여워 손가락으로 볼을 톡톡이자 홱하니 당겨 입술을 내려찍는다.

   "그..만!"

달큰한 입술을 받아들이다 몸을 더듬는 손길에 어깨를 밀쳐내자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인상을 구기는 오빠가 보였다.

"오빠."

"설명해."

"....할게."

"......"

"그게-. 임신..."

"뭐?"

"임신했을지도 모른단말이야."

붉어진 얼굴로 겨우 말하고 고개를 들자 사나운 표정의 오빠가 눈에 들어왔다.

임신? 되묻는 오빠에게 고개를 저었다. 정확히는 몰라 몸이 그래서-, 테스트기 사왔어.

"뭐해, 빨리 들어가!"

약봉지를 찾다가 없는 걸 알았는지 자리에서 서성이던 오빠가 핸드백을 거침없이 열어 쇼파 위에 헤집었다.

립스틱, 지갑, 핸드폰, 이어폰 그 외 잡동사니들 중 길쭉이 하얀 상자를 보더니 손에 쥐어주고 화장실 문을 소리나게 닫는다.

 시키는대로 움직인 뒤 떨리는 마음으로 확인하는데 두 줄이다.

"두 줄이면 뭐야?."

"임신."

"두 줄이네."

테스트기를 건네받은 오빠가 질문을 건네더니 멍하게 읆조렸다.

 

 

 

 

 

 

 


너구리의 말

안녕하세여... 너구리에여....... 글 첨 싸봐여........

새벽에 심심해서 썼더니 앞뒤가 없어여,,,, 게다가 쓰다가 귀찮아서 자처리까지 쓰고 끊음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다섯명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량이 기니까 이해해주삼 윙크 이거 축구대표만 있는ㄱ거 아시져?

이과생이니까 이해해주시구여...ㅁ7ㅁ8 똥손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암$$....

아 졸려서 자야겠다 참고로 전 댯글 좋아햐여 댓글보면 막 냠냠해서 기운이 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랑이기운 시바신의 기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드립 죄송ㅇ하고여 전 이만 짜질게여... 내일 .. 아니 오늘 불금이다 야호! 씐나게 싸질러야지1

+생각이 짧아서.... 주제 투척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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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너구리
우왕ㅋ 굳ㅋ 일빠당ㅋ 내 글에 첫대글이 달렸어 펑펑 자축!
12년 전
독자14
흐얼 제가 일빠네요 그러고보니.. 어제는 글에 취해서 덧글 쓰고 다시 올라가서 재탕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글 너무 좋아요 오늘 요 내용가지구 학교에서 막 망상하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짜 금손이셔요 작가님 흑ㄱ흑ㄱㄱ..
요 글 국대시점으로도 한 번 써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너구리
엉엉 제가 더 감사함미당,,♥
12년 전
독자2
아 진짜 작가님 금손ㄷㄷ가슴이 선덕선덕ㅠㅜ부디 계속 써주세요ㅠㅜ
12년 전
너구리
나도 댓글ㄹ에 선덕선덕 맴이 떨리네여...
12년 전
독자3
사랑스럽다..
12년 전
너구리
독자 또한 그렇다...
12년 전
독자4
ㅎ헐대박....잘보고가요 넘좋다능........ㅠㅠㅠ많이써주세여ㅠㅠㅠㅠㅠ
12년 전
너구리
똥ㅇ손이 떨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능... 감사하다능... 굽신굽신...
12년 전
독자5
으아 ㅜㅜㅜㅜㅜ 새벽에 진짜 ㅜㅜㅜㅜㅜ 이제 잠 다 잔듯해요 ㅠㅠㅠㅠㅠ
12년 전
너구리
지금이면 ㅇ일어나셨죠? 여섯십니당
12년 전
독자6
ㅠㅠㅜㅜㅜㅠㅜㅜㅠ작가님 완전 사랑해요 ㅠㅠㅜㅠ
12년 전
너구리
사랑해! 안겨!
12년 전
독자7
헐완전좋아요너무좋아요진짜좋아요매우좋아요굉장히좋아요
12년 전
너구리
저도좋네여감사함미당...ㅎ핳...
12년 전
독자8
자철이진짲ㅎㄹ아ㅠㅠㅠㅠ퓨ㅠㅠㅠ작가사랑해여ㅠ류ㅠㄹ어어앚ㅈ너오나
12년 전
너구리
자철이 오글거리지 않나ㄴ여? 자글자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글구글이구나...ㅁ7ㅁ8

12년 전
독자9
두근두근 설리설리 진짜 좋아요ㅠㅜㅜㅜ 브금도 몰입 최고ㅠㅜㅜㅜ
12년 전
너구리
브금 고르느라 더 힘들ㄹ었어여... 보람차네...^^.... 흡...
12년 전
독자9
아....................................................................진짜 딱 제 스타일이예요 @@@@@@@@@@@@@@@@@@@ 부끄럽지만 첫 댓글입니다..............삘이 딱 꽂혀서 댓글을 안쓸래야 안쓸 수 가 없네요...............헝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헝...............헝.......................
12년 전
너구리
으헝헝ㅎ헝 사랑해여 독자님 사랑해여 엉엉ㅇ엉ㅇ헝허헝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
ㅇ머청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댓글 잘 안 다는데이건 레알이야 레아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은요? 다음편은? ㅓㄹ마 여기서 끝은 아니겠지 아닐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너구리
힣... 원래 댓글 안 단대... 우힣.... 반하겠다
12년 전
독자9
헐 ㅈ또 다른 금손작가님을 찾았어요!!!!!! 엉엉신알신하구도망갑니다ㅠㅠ
12년 전
너구리
엉ㅇ엉ㅇ엉엉ㅠㅠㅠㅠ 신알신이래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
대박... 완전 조으다...♥ 자까님 날 설레게하다니.. 제 thㅏ랑은 받으thㅔ요!!! ㅋㅋㅋㅋㅋ
12년 전
너구리
거절 안 할게여.... 마음만 받겠숨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7ㅁ8
12년 전
독자11
으아대박설렌다ㅠㅠㅠ사랑해여자까님ㅜㅜ다음버전ㅇㄱ시급합니다!!!
12년 전
너구리
시급합니까? 그거 아세여? 오늘 불금임!!!!!!!!!!! 우끼욲끽ㄱ!!!!!!!!!!!!!!
12년 전
독자11
좋다.... 핳
12년 전
너구리
오글ㄹ거려.. 뙇
12년 전
독자12
박주영................유부남주제에 왤케 멋있어여?????????????????????????????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지나 미치겠네요 그리고 역시 지성느님은 사랑이ㅖ요...아............더더더덛더더더덛더써주세요더해보라구여!!!!!!!!!!!1ㅠㅠ하.....뭐 이렇게 잘쓰시는 분이 있어요..........하...........주영오빠.........오빠라고 하고싶어요..........아ㅏ..구자철 기성용..결혼 안하면 안되요?ㅜㅜ아..........절 강제로 선물할게요 거절은 거절인거 아시죠??..완전...하........
12년 전
너구리
거절함니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ㄴ난이구여 이런 격한 반ㄴ응 사랑함미다...ㅋ7ㅋ8

12년 전
독자12
일단이거 받아요♥♥♥♥♥♥♥♥
12년 전
너구리
아.. 거절없ㅅ이 받겠숨당...ㅁ7ㅁ8
12년 전
독자12
ㅎㅎㅎㅎㅎㅎㅎ 쩐당!!!!!!!!!!!!!!!!! 여친이랑 스캔들나서 여친이 힘들어할때. 신혼부부. 학생 첫사랑 풋풋한거, 내가 보고싶은데 내가 깜짝파티로 외국에 가서 맞이할때, 프로포즈할때, 소개팅에서 처음 만난버전, 여자친구가 연습장에 도시락이나 그런거 챙겨줘서 남친 기세워줄때, *-_-*한거, 자주 얼굴도 못보고 여자친구가 너무 외로운걸 못이겨서 헤어지자고 할때, 여자친구가 너무 귀여워보일때, 갑자기 예뻐보일때, 비키니 입었을때, 클럽가서 놀다가 들켰거나 마주칠때, 여자친구가 갑자기 쓰러졌을때, 헤어지고 집에 갔는데 너무 보고싶을때, 같이 운동할때, 여자친구 or 그의 술주정, 여자친구가 노래불러주거나 춤춰줄때, 여자친구가 삐졌을때, 길거리 데이트 하는데 사람들이 알아볼때, 여자친구도 유명인(꼭 연예인이 아니라도 사진작가,요리사,작가,pd 이런거)이라서 같이 토크쇼 나갈때, 10년쯤 사귄 오래된 커플일때, 결혼준비하는거, 사소한걸로 다툴때, 여자친구가 힘든데도 투정부리지않고 참는걸 볼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제나 투척하고 감 .... 망상계의 new 금손 등장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너구리
헐..........주제를이렇게주시다니,,, 으엉ㅇ헣헣ㅎ헝... 과연 다 ㅅ쓸 수 있을ㅈ지 모르지만.. 스릉흠드
12년 전
독자12
어머ㅠㅜㅠㅜㅠ재밌어요ㅜㅜ금손이시다ㅠㅜㅜ
12년 전
너구리
ㅠㅠㅠㅠㅠㅠㅠ감사함ㅁㅁ당...ㅠ 감히 이 똥손을...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2
헣....
12년 전
너구리
핳... 이ㅣ똥손을어찌할지 쭈굴쭈굴
12년 전
독자13
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너구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함당
12년 전
독자15
헐..진짜좋아요..더써주삼..아련해..헐..진짜잘썼다..멋져..
12년 전
너구리
아련아련,,,,ㄱ감사ㅎㅏ무니다
12년 전
독자16
아 진짜작가님처음쓰신거맞나요 ㅠㅠ아뭔가이잔잔한달달함이랄까 아 진짜너무좋네요 ㅠㅠ브금도왜케좋은거지 박주영선수는왜케좋지 ㅠㅠ아축구국대더써주실꺼죠? 사랑함다♥
12년 전
너구리
감사함ㄴ미당↖(^▽^)↗
12년 전
독자16
저도 이과생이에요ㅋㅋㅋ 너무좋네요♡달달달달
12년 전
너구리
홓 동지다,,,ㅁ7ㅁ8
12년 전
독자17
헐ㄹ...설렌다..♥
12년 전
너구리
헐,,, 콩닥콩닥
12년 전
독자18
헐헐헐헗ㄹ허헣허허러헐헐헐허러헐
이거 받아요..내 마음..♥
그대를 사랑합니다~그대를 사랑홥니드아~~
우리 지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느님도 스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너구리
ㅈㅣ느님,,,,,, 흡,,,,, 지느님 스릉흔드
12년 전
독자19
작가님나랑결혼해요
12년 전
너구리
시르다시르다
12년 전
독자20
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내꺼
12년 전
너구리
자 날 가져요^o^
12년 전
독자21
헐짱!!달달..♥
12년 전
너구리
ㅎㅎㅎ감사함당
12년 전
독자22
열 이과생? 저두 이과생^.~ㅋㅋㅋㅋㅋㅋㅋ 동지네욬ㅋㅋㅋㅋㅋㅋ 아 설렌당ㅋㅋ
12년 전
너구리
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놈으ㅣ 이과,,,^^ 제 글솜씨가 마치 미적분ㄴ같군여!
12년 전
독자23
지성.님 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좋아ㅠㅠ 작가님 손 내꺼하자!
12년 전
너구리
ㄹkdcc 감사함당...ㅁ7ㅁ8
12년 전
독자24
우와....첫글이라면서요ㅋㅋㅋㅋㅋ왜이러케잘쓰심?ㅋㅋㅋㅋㅋㄱ와♥♥♥♥♥♥♥짱짱내스탈♥♥♥작가님꺼읽으러자주와야게써여
12년 전
너구리
아잌쿠,,,, 자주 오세여,,,
12년 전
독자25
ㅠㅠㅠ우와 작가님 금손이세여..너무설레여
짱이에여..

12년 전
너구리
으아니 이 똥손을,,!
12년 전
독자26
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가슴이 선덕선덕 두준두준 설리설리 사랑해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사랑 대훈오빠가 없는게 슬프지만 그래도 사랑해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좋아죽겠어요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너구리
죽으시면 앙되고여,,,, 대훈이는 그냥 제꺼할게요↖(^o^)↗
12년 전
독자27
아ㅠㅠㅠㅠㅠㅠㅠ진자ㅠㅠㅠ너무ㅠㅠ짱이예요ㅠㅠㅠ진시뮤ㅠㅠ진시뮤ㅠ진심으로요ㅠㅠ
12년 전
너구리
감사합니당...
12년 전
독자28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 ㅠㅜㅠㅠㅠㅠ♥사랑해요작가느니무ㅠㅠㅜㅠㅠㅠㅠ♥
12년 전
너구리
ㅈ..저도 사,, 좋아해요!
12년 전
독자29
신알신이닿ㅎㅎㅎㅎㅎㅎㅎ사랑해여 앞으로 계속 봅시당
12년 전
너구리
신알신이라니! 그저 굽신ㄴ거릴뿜..ㅋ
12년 전
독자30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머나,ㅠㅠㅠㅠㅠㅠㅠ감동입니다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ㅠㅠ어머나..진짜...정말...흡..흡...진짜...잘쓰시잖아요!!ㅠㅠㅠ첫글이시라면서!!거짓말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감동입니다ㅠㅠㅠ역시ㅠㅠㅠㅠ작가님은 스릉입니다ㅠㅠㅠ진짜ㅠㅠㅠ말이 필요없을만큼ㅠㅠㅠ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께 선물로 절 강제 기부해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절가지세요!절 소유하세요!!ㅠㅠㅠㅠ제가 감히 주제를 드려도될까요?!!음..아픈 여자친구 간호해주기 ver.악플로 고생하는 여자친구 ver.여자친구가 무서운꿈을 꿨을때ver.싸우다가 여자친구가 교통사고 당하는 ver.장난치다가 이상한(?)분위기 됬을때 ver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은 금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너구리
가,,, 감사핮니다.... 진심이에여,,,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1
으핳핳 조흐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너구리
감사하다능,,핳
12년 전
독자32
암호닉을 신청하고온워너비달달이여용! 처음부터금손이셨군요! 대박사건♥
12년 전
너구리
아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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