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익인들...안녕!! 하기전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전편에 또 실수함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비이름 도비한테 물어보고 밝힐려고했는데 모르고 써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바본가봐ㅋㅋ큐ㅠㅠㅠ
그래서 걍 밝힘ㅋㅋㅋㅋㅋㅋ도비이름...찬열이야...박찬열......됴르르...
찬열아 미안ㅋㅋㅋㅋㅋ
오늘 일화는ㅋㅋㅋ음...내가 어제 개학했거든? 그니까 학교에서 있었던일 알려줄게ㅋㅋㅋㅋㅋㅋㅋ근데 좀 무거..운? 내용이야 정말 조금 개미똥만큼!!
ㅠㅠㅠㅠㅠ아 오랜만에 학교가니까 진짜 적응안돼서 죽을뻔ㅋㅋㅋ아침에 일어나는거 힘들어 죽는줄알았어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랬다고? ㅇㅇ;; 그렇구나
내가 찬열이랑...아..도비로 부르다가 찬열이라 쓰니까 뭔가 어색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찬열이랑 만나서 같이 학교가는데 오랜만에 교복입은 찬열이봐서 괜히 설렜음ㅋㅋㅋㅋ
방학때 만나던 찬열이는 맨날 후줄근한 츄리닝에 축쳐진 앞머리였는데ㅡㅡ.....학교간다니까 완전 머리도 세팅하고옴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나 만날때도 좀 꾸미고와라...나쁜시킿야.....
둘이 꽁냥꽁냥대면서 학교가고있었는데 내폰으로 전화가온거야ㅋㅋㅋㅋㅋㅋ내가 아끼는 후배가 한명있거든? 중학교때부터 친했던ㅋㅋㅋㅋㅋ
얘 이름 뭘로하지..음...레오할게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얘보면 레오라는 이름이 생각나서 쓰는거야ㅋㅋㅋ딱히 이유ㅇ벗음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레오한테 전화와서 내가 찬열이 눈치보면서 전화온거 거절했음ㅠㅠㅠ..찬열이가 레오를 싫어하거든;;
전에도 말했지만 찬열이 질투 완전 심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누구 전화야 왜 끊어? "
" 어? 그냥 ㅅ..스팸;;; "
완전 말까지 더듬었음ㅋㅋㅋㅋㅋㅋㅋ나 왜 자꾸 찬열이 앞에만 서면 찌질남되지ㅠㅠㅠㅠㅠ? 나 중학교땐 깝으로 유명했었는데..진짜....
찬열이가 내말듣고 의심스러웠는지 폰달라함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머뭇거리고 안주니까 빨리줘라? 막 목소리 깔면서 저렇게 말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그제야 핸드폰 주니까 찬열이가 열어보더니 다시 나한테 넘김 패턴풀어달라고ㅋㅋㅋㅋㅋ내가 패턴 풀어주고있는데 찬열이가
" 너 왜 패턴바꿨어? "
이렇게 물어봄ㅋㅋㅋㅋㅋ사실 내 패턴 L 자로 완전 쉬운패턴이여서 찬열이가 항상 뚫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사생활이 있다구!! 막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면서 얼마전에 바꿨는데 찬열이가 이제서야 알아서 나 좀 당황했음ㅋㅋㅋㅋ그래서 막 말더듬음
" 어? 아;; 아니; 그냥 질려서 바꿨어 "
" 바꾼거 뭔데? 알려줘 "
" 아 싫어 꼭 알아야돼? 볼거있으면 내가 풀어줄게 "
찬열이 정색하고 말없었음...ㅋㅋ..ㅋㅋ.ㅋㅋ...내가 뭐 잘못말했나? 싶었음ㅋㅋㅋㅋㅋ그리고 폰 찬열이한테 넘겨주니까 찬열이가 최근기록가더니
방금 전화온사람 확인함ㅋㅋㅋ누구겠어;; 레오지ㅠㅠㅠㅠㅠ레오인거 알고 나 째려봄;;;
" 야 너 내가 얘랑 연락하지 말랬잖아 "
" ..아...뭐 어때;; 레오는 친한후배고 내가 아끼는애잖아 "
" 존나 너.. "
" 솔직히 레오하고 어떻게 연락을 끊냐? 중학교때부터 아는애였고 소ㅈ.. "
" 됐어 씨발 이새끼가 애인보다 그렇게 중요하냐? 핸드폰 패턴도 바꿔논거보니까 뻔하네 너 이새끼랑 바람났냐? "
" 뭐? 야 박찬열;; 존나 막말하네; "
" 레온지 뭔지 걔랑 잘해봐 "
그리고 나한테 폰 던지고 찬열이 먼저감ㅡㅡ 아 진짜 지금 쓰면서도 어이없네ㅋㅋㅋ나쁜색끼ㅡㅡ
떨어진 내핸드폰 주우면서 막 눈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ㅋㅋㅋ내가 왜 개학식날 부터 찬열이랑 싸워야하고 레오하고는 왜 연락을 끊어야하는지
막 머릿속이 뒤엉켰었음ㅋㅋㅋㅋㅋ그래서 나도 모르게 막 눈물 질질흘렸음..
이미 지혼자 가버린 찬열이 따라서 학교가는내내 눈물 펑펑흘렸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씨발 진짜ㅠㅠㅠ
막 교복으로 닦으면서 학교 도착했는데 정문에 레오가 서있었음ㅠㅠㅠ아 이때 얘 짜증나 죽는줄...지금 내가 누구때문에 찬열이랑 싸웠는데....
이러면서 레오한테는 미안하지만 화풀이했어..
" 선배 왜 그래요? "
" 아 꺼져 다 오레오 너때문이야 "
" 왜요? 왜 저때문이에요..선배 우는게 왜 저때문인데요? 제가 뭐 잘못했어요? "
" ...몰라 너 때문이야 그니까 좀 꺼져 "
" 아 왜 우는데요 이유는 알고 좀... "
레오가 완전 걱정된다는듯이 쳐다보고있었음ㅠㅠㅠㅠㅠ속으로는 너때문이 아니라고 그냥 사랑싸움해서 짜증나서 그런다고
말하고 있는데 겉으로는 자꾸 레오한테 꺼지라고 못된말만 했음ㅠㅠㅠㅠㅠㅠ진짜 미안해 레오야ㅠㅠㅠㅠㅠㅠ;;
레오가 나 반으로 올라가는데 자꾸 따라오면서 왜 우냐고 물어봄ㅠㅠㅠㅠㅠㅠ나는 그냥 아니라고 꺼지라고 계속하고
반복하면서 레오랑 말싸움 하니까 어느새 반에 도착했음 안에 찬열이 있는거 아니까 레오랑 있는거 또 보면 화낼거같아서 계속 레오한테
제발 좀 가라고 했더니 레오가 그럼 쉬는시간에 다시 오겠다고하고 갔음;;
우리반 문열고 들어가니까 찬열이가 엎어져서 자고있엇음ㅡㅡ 누구는 길가에서 질질짜면서 왔는데
누구씨는 자고있으니까 막 화가 나기 시작함 왜 나는 친구도 있으면 안돼는데 자기는 친구 막 사귀면서 다니고ㅡㅡ
생각해보니까 너무 짜증났어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근데 나랑 찬열이랑 짝꿍이라서 일단은 옆자리에 앉았음
가방내려놓는 소리 들리니까 찬열이가 깨어나서 나 쳐다봄ㅇㅇ;; 나 솔직히 여기서 찬열이가
아까 미안했다고 사과할줄알았거든? ㅡㅡ근데 진짜 보자마자 표정 썩창해서 다시 엎어지는거야ㅡㅡ;;; 이상황에서 누가 기분이 좋겠어
내가 진짜 짜증나고 어이없어서 찬열이 흔들어서 깨웠음ㅋ 근데 얘가 한마디도 안하고 그대로 누워있는거야
그게 너무 화나가지고 찬열이 책상을 발로 차버리니까 그제서야 나 쳐다봄 뭐하냐는 표정이었음ㅇㅇ;;
우리둘이 싸울분위기라서 그런지 반애들 다 순식간에 조용해져서 우리 쳐다봄;;
내가 어디서 이런 깡따구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찬열이 팔을 끌어서 일으켜세웠어
" 박찬열 얘기좀해 "
" 너랑 할얘기없는데? "
" 아 존나 애처럼 굴지말고 얘기좀 하자고 "
" 누가 애처럼군다는거야 뒤질래? "
" 아 나가서 얘기하자고 "
내가 막 끌면서 나갈려고 하니까 찬열이가 내팔 완전 세게 뿌리쳤음ㅋㅋㅋㅋ헐; 나 진짜 찬열이한테 이렇게 심하게 당해본적도없어서 당황해서
입 벌리고 쳐다봤음 말이 안나오는 상황이였어ㅋ
하지만 여기서 굴복하면 내가아니지ㅋ 찬열이 손 다시 잡고 막무가내로 끌고나옴ㅇㅇ;;
갈데가 없어서 사람없는 미술실로 끌고가려는데 찬열이가 또 뿌리칠려고들었음 아 이상황이 자꾸 되풀이되니까
화나고 억울하고 막 그래서 또 눈물났음ㅋㅋㅋㅋㅋㅋ아 나 이날 왤케 많이 운거야;; 진짜;;;
근데 찬열이가 내가 우니까 또 마음이 약해졌나봄ㅋㅋㅋ안뿌리치고 계속 있었음
내가 막ㅋㅋㅋㅋ소리까지 내면서ㅋㅋㅋㅋㅋㅋ울면서 찬열이 끌고 미술실와서 의자에 앉았어
둘이 마주보고 앉아서도 생각해보니까 너무 억울한거야!!
근데 눈물때문에 목이막혀가지고 말이 안나와서 훌쩍대고 있는데 찬열이가 왜 우냐고 달래줌...
이런상황에서 막 달래주니까 더 눈물나고ㅠㅠㅠㅠㅠㅠㅠ박찬열 짜증나 진짜ㅠㅠㅠ
" 너..씨발 박찬열 흐헝어헝ㅇ엉엉아엉엉ㅇ!!!!!!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나 진짜 저렇게 울었음
목놓아 울어보기는 또 처음이네;; 내가 막 우니까 찬열이가 진정하라고 토닥거려주면서 안아줌ㅡㅡ 병주고 약주네
내가 진정할때까지 안아주고 다시 떨어져서 정색하고 있음ㅋㅋㅋㅋ얘뭐야;; 진짜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
무튼 내가 목풀고 얘기할준비함ㅇㅇ;;
" 나 레오랑 연락 끊기싫어 "
" ........너 지금 이말할려고 나 여기까지 끌고왔냐? "
" 아니, 사람말 끝까지들어 너랑도 싸우기싫고 아 그니까 찬열이너랑 레오때문에 또는 다른사람때문에 감정싸움하기싫다 이거야 "
" 그래서 "
" 그니까..레오는 친한동생일 뿐이니까 걱정하지 말라...이말이지...나는.... "
찬열이 또 말없었음...ㅋ 내가 기죽이면서 숙이고 들어갔는데 찬열이는 대답도 없으니까 속상했어...
그래서 나쁜마음이지만 진짜 이때 헤어져버릴까 하고 생각하기도함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 미안...
계속 침묵하면서 있다가 찬열이가 드디어 입열었음
" 나는, 백현이 니가 딴남자랑 있는거보면 화나 물론 너나 그새끼나 친구사이겠지만서도 내가 보기엔 충분히 질투가 난단말이야 "
" 응.. "
" 근데 레오란 얘는 너랑 중학교때부터 아는사이였고 내가 모르던 니 모습까지 다 알고있을거아니야 "
" ...응...... "
" 그게 막 화나고 그랬어, 너도 내가 중학교때 알았던 여자애들 만나고다니면 좋겠어? "
" 뭐? 당연히 싫지!! "
" 거봐 나도 싫었어 그래서 너한테 아침에 화낸거야, 근데 넌 또 레오라는애 감싸기만하고...무튼 나도 다시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왜 싸웠는지 모르겠다. "
난 바보같이 응응 이러고만 있었고ㅋㅋㅋㅋ기억은 안나는데 무튼 찬열이가 저런식으로 말했음ㅠㅠㅠㅠㅠㅠ
찬열이말 들으니까 조금 미안하기도했어ㅠㅠㅠㅠㅠㅠ찬열이가 말하고서 나 꼭 안아줬음ㅠㅠㅠㅠ나도 찬열이 허리 안으면서 있었어
그리고 내가 말했지ㅋㅋㅋㅋㅋㅋ
" 미안해..근데 연락을 끊기는 좀... "
" 아 자꾸 그말할래? "
" ...그럼 어떡하냐.....그리고 왜 나한테만 연락끊으래!! 내가 너도 친구랑 연락끊으라하면 다 끊을꺼야? "
" 그러던가 "
" 헐;; 왜이렇게 쿨해? "
" 난 변백현 너만있으면돼 친구필요없어 "
헐;; 찬열이 입에서 저런말이 나올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나 좀 당황타서 찬열이 올려다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심이었는지 완전 정직한 표정으로 나 쳐다보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헐;; 나 진짜 당황해서 손사래치면서 미안 말이 헛나왔네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러면서ㅋㅋㅋ없는상황으로 바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존나 변백현... "
" 그럼 이렇게해!! 너 보는데서만 연락할게!!! "
" ........ "
" 싫어? 그러면 레오랑 계속 연락한다? "
" 아 뒤질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또 싫나봄ㅋㅋㅋㅋㅋ아침에는 레오랑 잘해보라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보ㅋㅋㅋㅋㅋ
찬열이가 내 이마에 딱밤 때리면서 진짜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보라면서ㅋㅋㅋㅋㅋㅋ완전 으름장놓는데 귀여워죽는줄ㅋㅋㅋ
.....눈에 콩깍지가 씌였다구? ㅎㅎ..ㅎ...헤헤...
그리구 화해하고 뽀뽀만하고 미술실 나오는데ㅡㅡ.......나오는데 문앞에 누가 있었는줄 알아?
깜댕이ㅡㅡ.........손에 미술실안에서 쓰는거 그거 뭐지 받침대?랑 스케치북 잔뜩들고 서있는데ㅋㅋㅋㅋ나 완전 식겁;;
얘..얘가 여기 왜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ㅋㅋㅋㅋ
깜댕이가 나랑 찬열이랑 번갈아보더니 피식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진짜 피식이었어 피식ㅡㅡ 지가 무슨 인터넷소설 주인공이라도 되는줄아나
깜댕이가 미술실안으로 들어갈려다가 멈추더니 우리보고 한마디했음
" 니네 사귀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알려도 너한테만은 알리기싫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커밍아웃해버린거임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우리말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들은건지 몰라서 아니라고 잡아뗄수도 없었음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봤다면 누가봐도 애인끼리의 대화였으니까ㅋㅋㅋ게다가 마지막에 뽀뽀^^...까지 했으니...ㅋ......
그래도 깜댕이한테 알려주기싫어서 아니라할려고했는데 찬열이가 그게 뭐 어쨌는데 식으로 사귀는데 이래가지고 물거품됌ㅋㅋㅋㅋㅋㅋㅅㅂ....
찬열이가 저렇게 말하니까 깜댕이가 아~그렇구나~ 이러면서 나 힐끔 보더니 미술실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
짜즌나!!! 쟤 뭐야!! 이러고 찬열이랑 반으로 돌아가는데 순간ㅋㅋㅋㅋㅋ내 머릿속에 스치는 한사람....경슈....내새끼 경수.........
내가 한참 경수랑 깜댕이랑 떼어놓고 있었던차라 내가 약점하나 잡히면 물고빨고핥고ㅡㅡ 다할꺼라 생각해서 깜댕이한테만은 절대
약점같은거 안잡힐거야!!! 이러고 있었는데 하필...중요한......성정체성 문제를 들키다니....완전 멘붕상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가서 깜댕이한테 제발 말하지말라고 할려고했는데 그러면 내가 더 매달리는거 같아서 관뒀음ㅋㅋㅋㅋㅋ
ㅅㅂ...강심장에서 홍석천형이 말한거 아는익인있니? 게이더라고 게이들은 게이들끼리 알아본다고
깜댕이 저자식은 게이가 확실하단말이야!!! 분명 우리경수 꼬실꺼같단말이야ㅡㅡ
완전 불안함에 떨면서 쉬는시간 되기를 기달렸어ㅋㅋㅋㅋㅋㅋ경수한테 달려가서 깜댕이 다가오지 못하게할려고ㅋ
근데 하필 쉬는시간에 레오가 와가지고ㅋㅋㅋㅋ아나;; 선배 아침에 왜 울었어요? 막 이렇게 물어봐서 찬열이가 또 표정굳히고 나랑 레오랑 번갈아쳐다봄
너 울었냐? 이러면서 찬열이까지 합세해가지고 물어봐서 수습하느라 그때는 못갔음ㅋㅋㅋㅋㅋㅋㅋㅅㅂ...타이밍도 안맞아......
그래서 다음쉬는시간을 노리고 있었지!!! 종치자마자 경수네반으로 튀어갔는데....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벌써 깜댕이가 일저질른게 분명했음
아 진짜 저번쉬는시간에 왔었어야해!! 하면서 폭풍후회했음ㅠㅠㅠㅠㅠㅠ
둘이 마주앉아서 웃고있는거보니까 잘된게 분명했어ㅠㅠㅠㅠㅠㅠㅠ내새끼ㅠㅠㅠㅠㅠ
속으로 깜댕이 저주하면서 경수자리로갔거든? 그니까 경수가 올려다보면서 인사해줌ㅎㅎㅎ귀여운자식...
" 왠일이야? "
" ..ㄱ..그냥^^;; 근데 깜댕이는 왜 여기있어? 우리경수한테 무슨 볼일있나봐? "
" 아~ 볼일? 볼일이야 많지~ 그치 경수야? "
!!!!!이 ㅅ객사ㅓㅣㅓㅁ이ㅏㅓㄻ!!!!!!!!!!!!! 니가 지ㅣ금ㅁㅁ!!!!!!!!!!!!!!!!!!!! 하...쓰면서도 흥분되네ㅋㅋㅋㅋㅋㅋㅋ깜댕이ㅅㅂ..>!!!!
막 경수야~경수야~ 하면서 경수머리 쓰다듬는데ㅡㅡ 아오...경수도 막 부끄러워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가 싫어하면 어떻게서든 다시 떼어내볼려고했는데 좋아하니까 또 그러지도 못하겠고 결국 내가졌다 하고 반으로 돌아갈려고 했는데
깜댕이가 나 붙잡고 귓속말로 말함
" 너랑 박찬열이랑 사귀는데 설마 나랑 경수랑 사귀는거 방해하는건 아니지?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 이 개새뀓야!!!!!!!!!!!!!!! 확인사살까지 받으니까 완전 욕나올뻔함ㅠㅠㅠㅠㅠㅠ
경수앞이라 큰소리로 소리치진 못하고 씨발놈...씨발놈이!! 이러면서 조용히 말하니까 깜댕이자식이 막 웃으면서 경수어깨에 손올리고 나 쳐다봄
" 왜 너무 잘어울려서 샘나냐? "
" 헐;; 종인아 그런말하지마! 백현이 오해하겠다;;; "
ㅋㅋㅋㅋㅋㅋㅋ경수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이미 다 들켰는데 들킬까봐 막 눈치보면서 말하는ㄱ....가 아니라
깜댕이ㅡㅡ.....아 됐어 깜댕이라는것도 애칭같아 너도 실명 공개할게야 나쁜샠히ㅡㅡ 김종인 띠빨놈!!! 이렇게 외치고 나 내반으로 돌아감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근뎈ㅋㅋㅋㅋㅋㅋ반으로 돌아가니까 레오랑 찬열이랑 둘이 꽁냥거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해져있었음
?????내가 뭐야;; 니네;;; 이러고 다가가니까 찬열이가 막 웃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오랑 친해졌다고함;; 나 어이없어서 그냥 서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백현아 "
" 어? "
" 너ㅋㅋㅋㅋㅋ중학교때ㅋㅋㅋㅋ수련회 여자교관한테 촛불이벤트 해줬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아 미친;; 오레오;;;; 그걸 다 불었냐? 씨발놈이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요 선배 그거 좋다고 떠들고 다녔던 얘기였잖아요ㅋㅋㅋㅋ어차피 소문난거 알면어때서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내 흑역사를 통해서 레오랑 찬열이랑 친해진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ㅡㅡ 레오가 설마 내 과거를 팔아서 찬열이랑 친해질줄이야ㅋㅋㅋㅋㅋ뒷통수맞은듯한 기분이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세상에 내편은 ㅇ벗어!!!ㅠㅠㅠㅠㅠㅠㅠ짜증나 ㅠㅠㅠㅠㅠㅠㅠ어엉엉ㅇ엉
오늘 일화쓰면서 느끼는데 나 왤케 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짜증난다ㅠㅠㅠㅠ으어어앙앙ㅇㄱ
익인들만은 내편이돼줘ㅠㅠㅠㅠㅠ알았지? 무튼 자러간다!! 익인들도 잘자!! 안녕! 뿅
카디번외편/럽실소/종인이버전 |
익인들ㅋ 안녕 혹시 나 누군지 아는익인 있을려나? 혹시 하루만에 생수함;; 이거 보는 익인있어? 나여기서 깜댕ㅇ..ㅡㅡ 아니 내가 무슨 깜댕이야
미친;; 나 원래 완전 하얗게 생겼어 변백현 걔가 나 싫어해서 태닝시켜서 말한거야ㅡㅡ 진짜임 기달려봐 사진올릴게ㅡㅡ
오른쪽이 나야 참고로 왼쪽은 우리경수ㅎㅎㅎㅎ아 귀여워ㅎㅎ 생수함;; 보는 익인들이라면 경수란 이름 익숙할거야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내가 변백현이 글쓰는거 보는거 걔는 모르거든? 그래서 내가 지금 이렇게 나타난거보고 완전놀랄듯ㅋㅋㅋㅋㅋㅋㅄ
근데 걔가 글쓰는거에 보면 내가 막 경수잡아먹고 그렇게 나쁜식으로 표현되있더라고ㅡㅡ익인들 나 그런사람아니야 경수 온리원임 사랑해 경수야
무튼 익인들한테 내 이미지가 나쁜거같아서 글좀 써봄ㅋㅋㅋㅋㅋ
일단 경수 처음 만난거부터 쓸게!!
때는 고등학교 입학식날 사실 내가 중학교때 질안좋은 친구들이랑 놀아서ㅋ 걔네랑 같이 고등학교올라옴
근데 반이 찢어져서 어쩔수없이 애들이랑 헤어지고 나혼자 반 지정석 줄로 가서 서있는데 내앞에 작은머리통하나가 움직이는거야
그래ㅋㅋㅋ누구겠어 우리경수지ㅋ 경수가 지금은 머리가 길지만 이때는 완전 빡빡이였음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밤톨이 같은 머리가 자꾸 앞에서 왔다갔다 거리는데 눈이 계속 가는거야
어떤병신이 자꾸 움직이는거야ㅡㅡ 이러면서(근데 이때 경수 앞에있던애 때문에 안보여서 그런거였대ㅋㅋㅋㅋㅋ귀엽지않아? 아니라고? 어;짜질게) 무튼 그래서 경수 어깨를 톡톡 건들여서 그만하라고 말할려고..했는데....ㅋㅋㅋㅋ딱 뒤돌아본 경수가 엄청 귀여웠어
진짜 눈 땡그랗게 떠가지고 나 올려다보는데;; 귀여워 죽는줄...이모티콘으로 표현하자면 ⊙♡⊙?? 이런느낌?
딱 저 이모티콘으로 쳐다보는데 어떻게 말도못하고 아니야, 앞에봐라 이렇게 말하고 다시 돌려놨음ㅋ
그리고 다시 흔들거리는 머리통보면서 웃고있었음ㅋ 얘는 어떤애지? 하고 궁금증도 생기고ㅎㅎ 얼른 친해지고 싶어서 다시 돌려세웠음 경수가 다시 나 올려다보면서 왜? 하고 물어서 내가 경수 어깨잡고 말했어
" 난 김종인이야 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첫만남때 이미지가 중요하댔는데.....나 이때 염색도하고 피어싱도하고 좀 날라리 티가 나서 경수가 경계하는듯 보였거든ㅋㅋㅋㅋㅋ나중에 물어보니까 자기한테 빵셔틀 시킬꺼같아서 그랬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 우리경수ㅎㅎ...
좀 머뭇거리더니 자기 이름말해줌
" 도경수..... " " 그래? 친하게지내자 경수야 "
이러고 내가 악수하자고 손내미니까 떨떠름하게 악수하고서는 다시 뒤돌아섬ㅋㅋㅋㅋㅋ아 진짜 귀여워...그때 생각하면 경수 귀여워서 막 끌어안고 싶었는ㄷ..
아니 익인들 나 그런사람아니야 앞에말 취소 난 순수한사람이니까 그런짓안함
그리고 입학식끝나고 친구들이 째고 피시방가자는거 무시하고 경수따라서 반으로갔음 근데 하필 경수가 앉은자리가 앞자리...앉기 싫었는데 어쩔수없이 옆자리에 앉으니까 경수가 또 눈 크게뜨면서 쳐다보고는 왜 이많은 자리중에 여기앉냐는듯이 쳐다봄 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그냥 웃기만하고 쳐다보니까 경수가 머리긁적거리더니 다시 앞에쳐다봄
내가 핸드폰 꺼내서 경수한테 건네니까 경수가 뭐냐는듯이 쳐다보는거야ㅋㅋㅋ뭐겠어 당연히
" 번호 좀 "
ㅋㅋㅋㅋㅋㅋ번호따는거지ㅎㅎㅎ경수가 내눈치보더니 입력해주고 자기폰도 내밀어서 내번호 받아감ㅎㅎ
서로 얘기하다가 취미도 잘맞고 개그코드도 잘맞고 하니까 경수가 처음으로 웃는거 보여줬는데...아 진짜 여기서 반했어....경수가 웃을때 입모양이 ♡ 이렇게 되거든? 진짜 막 후광이 비치는거같이 이뻐가지고 딱! 이때부터 경수 좋아하게된거지
이날 경수한테 이상형이 뭐냐고 물으니까 딱히 없다는거야...그래서 아..그럼 염색한머리는? 이렇게 물으니까 싫대ㅋㅋㅋ그래서 다음날에 검정물들이고 피어싱까지 싹~빼고 학교갔음ㅋㅋㅋㅋㅋㅋ
경수가 싫다는데 어쩌겠어ㅎㅎ 친구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지만 꺼지라고 ㅗㅗ 날려주고 반으로감
경수가 나보더니 어? 염색했네? 하고 웃는게 진짜...아 귀여워죽어 진짜....
이렇게 친해지고나서 내가 자꾸 들이대니까 경수도 눈치챘는지 조금씩 의식하기 시작할찰나 2학년이 시작된거지
이때 나타난게 변백현ㅋㅋㅋㅋㅋㅋㅋ망할 변백현;; 내 낌새를 눈치챘는지 계속 나랑 경수랑 떼어놀려고 하는거야
내가 쉬는시간에 경수찾아가면 어디선가 냄새맡고 와서는 쉬는시간 끝날때까지 있는다던가 쉬는날에 경수랑 놀려고하면은 숙제들고 경수한테 찾아온다던가ㅡㅡ...
하루하루 계속 그러니까 예전버릇 어디 못간다고 중학교때의 내가 부활하는듯한 느낌이었어ㅋㅋㅋㅋㅋ 지금은 경수때문에 착한이미지로 있는데 내말로 말하기는 좀 뭐하지만 중학교때 내가 좀 개였거든 그냥 개 dog
근데 변백현한테 뭐라 말할려고하면 옆에 붙어있는 박찬열때문에 어떻게 못했음ㅋ....
익인들은 모를걸 지금 변백현 럽실소에 저렇게 이미지 좋게나오는데ㅡㅡ 우리지역에서 박찬열 소문이 좀 무섭게나서 함부로 못건들였거든..어디서 저런 빽을 뒤에 차고있어가지고 어떻게 못하고있었지
근데 딱!! 신은 내편이었던거야ㅋㅋㅋㅋㅋㅋ어떻게든 둘의 약점을 잡을려고 했는데 나한테 딱 잡힌거지
화장실갈려고 복도갔다가 미술쌤한테 ㅡㅡ잡혀가지고 물건들 미술실로 옮기면서 욕하고있는데 미술실 앞에스니까 안에서 막 소리가 들리는거야ㅇㅇ...그래 변백현이랑 박찬열이었지
문을 살짝 열고 둘이 뭐하나 봤거든? 근데 하는말들이 꼭 사랑싸움 같은거야ㅋㅋㅋㅋㅋ내가 에이 설마; 쟤네도? 이러면서 보고있는데 마지막에 뽀뽀까지 하는거 보고나니까 확신이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잡았다! 약점!
이러면서 떡하니 문앞에 서있으니까 변백현이 나오다가 나보고 놀라가지고 뒷걸음까지쳤음ㅋㅋㅋㅋㅋㅋㅋ
사귀냐고 물어보니까 박찬열이 그렇다하길래 내가 완전 웃으면서 변백현 훑어봤음 넌이제 나한테 못깝침, 이렇게 주의준거같은거라고 해야하나?
무튼 미술실에 물건내려놓고 경수한테감
이제 괴롭힐 사람도 사라졌겠다 지금이 고백할 타이밍이라고 느낀거지!! 얼른 경수네 교실가서 경수끌고 나왔음
경수가 왜? 이제 수업시작해~ 이러면서 말하는데도 귀여워가지고 얼른 말할려다가 입보다ㅋㅋㅋㅋ행동이 먼저 나갔음 경수 안고서 있으니까 경수가 웃었음 갑자기 왜이래~ 이러면서 웃는경수 더 꽉 안아주고 떼어내서 진지하게 표정굳히니까 경수도 덩달아서 표정굳히고 나 쳐다봄
" 나 너한테 할말있는데 " " ??뭔데? " " 중요한거야, 진짜로 " " 응 뭔데? " " 나...너.. " " ??? " " 좋아해 " " ???!!?!!! "
ㅋㅋㅋㅋㅋㅋㅋ경수 진짜 기호로 표기하면 저랬어ㅋㅋㅋ??!!!?!! 딱 이거ㅋㅋㅋㅋㅋ아으 진짜 귀여워...
경수 대답 기달리고 있는데 얼굴 새빨개져서는 고개숙임....아.......완전ㅋㅋ....그게 또 귀여워서 경수 끌어안았어ㅋㅋㅋㅋㅋ
" 넌? 넌 어때 경수야? 나 좋아? " " .....모르겠어... " " 난 진짜, 진짜로 니가 좋은데, 응? " " ........ " " ....정말 모르겠어? " " .......나도 좋은거 같ㄱ.. "
경수가 다 말하기도전에 내가 뽀뽀했음ㅋㅋㅋㅋㅋ아 그래 익인들..사실 나를 어떻게든 포장할려고 했지만 난 어쩔수없는 늑대야
아니 그렇게 귀여운 경수가 앞에있는데 뽀뽀안하고있는게 말이돼? 이건어쩔수없었어ㅋㅋㅋㅋㅋ
경수가 또 놀라서 쳐다보는게 귀여워서 한번 더 뽀뽀했음ㅎㅎ...
그리고 우리오늘부터 사귄다고 말해주고 반에 대려다줬어ㅋㅋㅋㅋ이게 끝이야 더 쓰자면 변백현이 다음쉬는시간에 와서 깽판쳤다가 나한테 깨졌다는거 정도? ㅋㅋㅋㅋ변백현ㅋㅋㅋㅋㅋㅋㅋ너왔을때 이미 경수는 내꺼였다
그리고 너 맨날 경수한테 내새끼내새끼 하는데 이제 내꺼니까 이글 읽고있으면 다음부터는 내새끼라고 하지마라 알았냐?
마지막으로 우리 커플사진 올리고감ㅋ
ㅎㅎ진짜 간다~ 안녕!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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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익인들+징어들 미안해ㅠㅠㅠ너무 늦게왔지? 요즘 학교다니느라 쓸시간이 없었어..됴르르....
그래서!!! 카디번외편까지 들고왔으니까 용서해줘S2 스릉흔드S2
익인들은 일화 아이디어뱅크들 *^^*......
이제 나 일화부자다 쓸게많아졌어 고마워!! 사실 오늘 불마크달아서 학교떡도 쓸려고했는데
달달한거 쓰고싶어서 오늘만은 음란마귀 77ㅓ져했어 불마크 기대하고온 익인들 미안하다 두번 미안하다
+) 점점 재미없어진다...나의 dog드립이 떨어지고있어....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