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내 눈이 잘못된 건가 싶었다.
존재만으로 빛이 나는 사람이라는게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었을까
천사... 그래, 딱 그랬다.
내가 본 그 사람의 첫인상은 천사였다.
하얗고 눈이 부셨다.
나는 그 길위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 사람을 쳐다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나는 드디어 발걸음을 옮겼다.
그 사람이 내 시야에서 사라지려 했기 때문이었다.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의 뒤를 따라 걷고있었다.
그 사람을 놓치면 안될 것 같았다.
추워진 날 때문인지 그 사람은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바쁘게 걷는 모습도 아름다웠다.
마치 천사가 구름위를 거닐면 그런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나는 그 사람의 뒤에서 몰래몰래 그를 따라 걸었다.
어릴 적 읽었던 동화가 떠올랐다.
선녀와 나무꾼, 나는 지금 그 나무꾼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조금 다른게 있다면 내가 따라가는 사람이 선녀가 아니라 천사랄까.
천사와 나무꾼
지금 내가 상상하는 우리의 모습은 그랬다.
그냥 불맠사라진다니까 침울해서 글이 쓰고싶었어요
하지만 난 불맠쓸 재주는 없어서..
한번 연재에 도전해볼까 해요
근데 인물을 누구로 할지 아지직 못정했는데
누가 어울릴거같은지 투표해주세요
이거 브금도 넣고싶은데 넣는 방법을 몰라요... 알려주세요
ft아일랜드 천사와 나무꾼을 듣고 쓴 글인데
달달로 과연 갈수잇을까 모르겠어요
그냥 흘러가듯이 쓰는 거만 써봐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