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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김선호]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
 

w.1억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사장과 눈이 마주쳤고, 사장이 무슨 자기가 엄청 윗사람이라도 된 것 마냥 표정이 되게 뻔뻔하길래 나는 대뜸 소리쳤다. 


 


 

"돈 주세요! 준다며!! 카톡 내용도 그대로 있고! 사장님이 성희롱 한 것도 다 녹음했어요!" 


 

"…어?" 


 

"당장! 일당 달라구요! 내가 돈이 필요해서 참았던 거지, 내가 가만히 있어서 호구로 보이나." 


 

"…." 


 

"안 주고 뭐해요??" 


 


 


 

진짜 침 튀길 정도로 흥분해서 소리쳤더니, 사장이 놀란 듯 돈을 막 꺼내서 나에게 건네주었고, 나는 나가면서 고갤 돌려 말했다. 


 


 


 

"그리고 저 내일 안 나옵니다." 


 

"아, 어! 그래!.." 


 


 

괜히 아무 대처도 못 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호구로 본 게 틀림없다. 돈을 받고 나왔는데. 왜 이렇게 후련하지가 않을까. 

아저씨랑 싸운 게 너무 신경이 쓰이고, 화가났다. 아니.. 어쩌다가..진짜.. 

연애하면서 이렇게 크게 싸운 것도 처음이고 그래서 너무 심장이 빨리 뛰었다. 나 이제 어떡하지.. 


 


 


 


 


 


 


 


 


 


 


 


 


 


 


 


 


 

다음 날... 원래 매일 아침에 서로 일어나면 카톡도 하고, 가끔은 아저씨가 나한테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전화 한통도... 카톡 한통도 오지 않았다. 뭐야 설마 이거 잠수 이별이야?? 뭐야 ㅅㅂ ㅠㅠㅠㅠ혼자 허흑- 하고 우울해하면.. 체리가 말한다. 


 


 

"얘가 오래 사귀더니 싸우기도하네.. 대단하다.. 야 결혼까지 해." 


 

"야.. 나 진지해... 잠수 이별 각이야." 


 

"아쉬운 사람이 잡는 거지 뭐." 


 

"…하." 


 


 

내가 안 잡는 이유는.. 안 아쉬워서가 아니다. 싸운 게 너무 어색하고, 뻘쭘해서.. 어떻게 연락을 해야될지 모르겠는 거다. 

전남친들이랑은 그냥 말싸움만 몇 번 했던 게 전부였고.. 그 자리에서 바로 화해를 했었는데. 

이렇게 어제처럼 막 화내고 언성 높이고 이런 건 처음이라 당황해서 그런다. 당황해서..  무슨 진짜 이별이라도 한 느낌이야. 

어제는 너무 화났는데.. 지금은 너무 불안하기만 하다. 아저씨랑 헤어지기 싫은데.... 


 


 


 


 


 


 


 


 


 


 


 

결국엔 마지막 강의를 들으면서까지 나는 연락을 하지 못 했다. 연락 해야지.. 카톡 보낼까?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을까... 

아저씨에게서 전화가 오길래 화들짝 놀라 엇! 했다가.. 교수님과 과 애들이 다 나를 바라보는 거다. 

민망함은 둘째치고.. 이걸 당장 받아야겠단 생각에 후다닭 교수님 눈에 띄지않게 몸을 숙인 채로 문을 열고 나가서 전화를 받으려고 했을까. 


 


 


 

"안 돼 ㅅㅂ!! ㅠㅠㅠㅠㅠㅠㅠ" 


 


 

전화가 끊겼다.. 내가 너무 안 받아서 끊은 거다..... 이런.. 안 돼.... 아.. 진짜..어떡하지..한참 또 고민하다가.. 

바로 아저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손톱을 물어뜯고 있으면,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린다. 


 


 


 

- 여보세요. 


 

"…전화 못 받았어요!" 


 

- 아, 그래? 강의 듣고있었던 거 아니야? 


 

"네.. 맞는데. 나왔어요." 


 

- 전화 받으려고? 


 

"네!" 


 

…야아 강의는 들어야지. 


 

"…." 


 

- 언제 끝나? 


 

"한..30분 뒤...에..." 


 

- 갈게. 


 

"…에?" 


 

- 만나자. 학교 앞에서 기다릴게. 


 

"아, 네!" 


 


 


 

전화를...... 


 


 


 

"하.."

 


 

끊었다.. 이상하게.. 하나도 안 어색했다... 아저씨가 나한테 말하는 게.. 너무 평소와 같아서 너무 놀랬다. 

그냥.. 나만 너무 어제 싸운 거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한 건가..? 아닌데? 어제 진짜 좀 심각하게 싸웠는데..? 


 


 


 


 


 


 


 


 

학교 앞에 아저씨 차가 있길래, 조수석에 올라타면, 아저씨 차에 없다. 

뭐지? 하고 주위를 둘러보면.. 앞에 카페에서 아저씨가 커피와 핫초코를 사오는 것이다. 

문을 열자마자  


 


 

"어, 언제 왔어." 


 


 

놀라는 게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방금요!'하고 대답하면, 아저씨가 핫초코를 내게 건네주었고.. 

나머지 한 손에는 이 추운날에도 불구하고 아저씨가 좋아하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들려있다.  

어제 싸운 거 때문에 너무 어색해서 가만히 그냥 빨대로 핫초코만 휘이- 젓고 있으면, 아저씨가 내게 먼저 말을 건다.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오늘 일찍 끝났네. 아까 너 강의중인 거 깜빡하고 건 거라.. 아차 싶어서 바로 끊었던 건데." 


 

"아, 네! 오늘 뭐 일 있으시다고 일찍 끝내주셨어요." 


 

"아아, 그래? 집에 갈까? 저녁 시켜먹을래?" 


 

"…좋아요!" 


 


 

뭐.. 평소와 같다는 건 100프로는 아니다. 살짝 어색한 것 같기도 하다.  

아저씨는 나한테 평소처럼 말하려고 하는데.. 내가 대답을 주옥같이 하니까. 아저씨도 살짝 당황스러울 거다. 

나도 이러고싶지않은데.. 어제가 자꾸 떠올라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구...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나서야 크흠- 하고 목을 가다듬은 나는 아저씨 눈치를 보았고, 아저씨가 벨트를 풀길래 또 고민을 했다. 아, 말을 해야 되는데... 

결국엔 둘 다 차에서 내렸고.. 아저씨가 먼저 앞장서서 가길래 입을 열려고 하는 순간. 아저씨가 뒤돌아 나를 보더니 말한다. 


 


 

 


 

 


 

"어제는 내가 미안해." 


 

"…에?" 


 

"너한테 너무 말을 심하게 했던 것 같아서. 계속 집에 가서 생각했는데 후회만 되더라." 


 

"…."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나도 어제는 너무 걱정이 돼서 찾아갔던 건데. 너한테 말도 안 하고 찾아간 것도 미안하고.. 대뜸 찾아가서 화부터 낸 것도 미안해. 

내 눈 앞에서 네가 그런 대접 받으니까 너무 화가났었어.. 나한테 화 많이 났을 것 같아서. 계속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너무 늦게 연락 했어. 아직도 화 많이 났어?" 


 


 

이 사람은 정말 미친 게 분명하다. 


 


 

"…아니예요! 아저씨가 왜 사과해요ㅠㅠㅠ... 나도 잘못한 거 맞아요.. 아저씨가 진짜 화날만 했는데.. 돈부터 챙기려고 해서 미안해요... 순간 저도 그때 욱해가지고 그랬던 거였어요. 진짜..." 


 

"아냐 아냐.. 내가 말도 심하게 했잖아. 네가 거기서 참았으면 진짜 보살이었을 거야." 


 

"큐ㅠㅠ앜큐ㅠㅠ....아니예여ㅠㅠㅠㅠㅠㅠ진짜.."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울어???" 


 


 


 

남친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아, 안 울어요! 보지 마요 ㅋㅋㅋㅋ ㅜㅠㅠㅠ" 


 


 


 

너무 빤히 쳐다보길래 보지 말라며 막으면, 웃더니 곧 나를 와락 안아버린다. 그렇게 우리는 누가 있을지도 모르는 주차장에 서서 안아서는 뒤뚱뒤뚱 움직이고있다. 

그와중에 춥지이- 하며 날 한참 바라보다가 이마에 뽀뽀까지 하는 건.. 진짜 더 완벽한 상황이다. 키야.... 


 


 


 


 


 


 


 


 


 


 


 


 


 


 

"카톡 왔는데~~" 


 


 


 

아저씨의 말에 양치를 하다말고 나와서 봤더니... 


 


 

[누나] 

[심심해요] 


 


 


 

얘는 3학년 앤데.. 가끔 이렇게 누나- 이래놓고서 쓸데없는 말들을 한다. 

그래서 그냥 무시를 하려고 하는데.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근데 이 친구는 심심한데 왜 너한테 연락을 해?" 


 

"…에?" 


 

"심심한데 뭐 어쩌라구. 연락하는 거야." 


 


 

처음이었다. 막 심하게는 아니지만, 아저씨가 나한테 질투를 해준다 ㅠㅠㅠㅠㅠ..아, 강아지ㅠㅠㅠㅠ강아쥐!! 


 


 

"아, 생각해보니까 그러네. 평소엔 그냥 씹었는데. 안 되겠어요. 이거 진짜." 


 


 

열심히 타자를 치고선 걔한테 보내고나서 아저씨한테 화면을 보여주었다. 


 


 

[쓸데없이 계속 연락 좀 하지 마라 새끼야. 무슨 고자도 아니고 뭐만하면 체리랑 나한테 카톡 번갈아가면서 보내냐 미안한데 나는 잘생긴 남자가 좋아. 

내 프사 보면 남친 있는 거 모르냐. 심심하면 교수님한테 카톡을 보내 ㅅㅂ 한 번만 더 쓸데없이 카톡 보내면 이만희. 차단 ㅂㅂ]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 


 

"됐죠. 아, 생각해보니까 좀 어이가 없잖아요. 아저씨 말대로! 왜 심심한데 나한테 카톡을 보내? 안 그래요? 와 짜증나." 


 

"…이렇게 보내도 되는 거야?" 


 

"아, 원래 체리랑 저한테 좀 귀찮게 굴던 애거든요. 귀찮아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마침 잘 걸렸지." 


 

"…." 


 

"아저씨가 싫어하는데 당연히 처리해야죠! 에헴!" 


 

"…아." 


 

"ㅎㅎ."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그런 거야...?" 


 

"아, 더 뭐라할 걸 그랬나." 


 

"아냐. 진짜..충분해.." 


 

"…." 


 

"진짜...." 


 


 


 

아저씨가 당황해서는 나를 바라보는데.. 당황한 게 너무 잘 보이고 귀여워서 우쭈쭈쭈쭈 - 하고 볼을 막 꼬집었더니, 아저씨가 어이없는 듯 웃는다. 

그럼 나는 소름돋게 웃으며 장난을 친다. 


 


 

"아저씨도 잘못 걸리면~ 내가 저런식으로 100통 보낼 거야~ 조심해요~ 행동 똑바로 해~ ^^"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싸웠던 사람들 맞는지 모르겠다. 내 기준 어제 좀 심했던 것 같은데. 서로 풀고, 바로 이렇게 알콩달콩한 거 보면.. 진짜 

아직까지 서로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가보다. 


 


 


 


 


 


 


 

"다시 만난 게 ㄹㅈㄷ... 남친분이 먼저 사과한 것도 ㄹㅈㄷ..." 


 

"그치. 야 내가 한 번 아저씨한테 물어볼게. 아저씨 친구들중에 잘생긴 사람 있다니까?" 


 

"아, 좀.. 난 연하라니까...연하가 좋다니까.." 


 

"야 진짜 존잘이라니까." 


 

"? 얼마나 존잘인데." 


 

"한명은."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뭐야, 선호 애인이라고? 애인이 너무 아까운데? 선호 너 이 새끼 애인 두고 일만 하는 거 아니지? 자주 돌아다니고! 놀이동산 이런 곳도 가고! 너랑 다르게 엄청 혈기왕성한 나이란 말이야. 그쵸?' 


 

'...' 


 

'오락실 갈래요? 오락실 내기? 게임에서 진 사람이 밥 쏘기. 둘이 팀해요. 나 혼자할게.' 


 

'질 것 같아요 우리가..........' 


 

'열정을 가져! 열정을!!' 


 


 

"되게 잘생겼는데 뭔가 좀 그래. 패스..
 


 

"그럼 어쩌라고 ㅅㅂ." 


 

"또 한명은.." 


 

"?" 


 

"이름만 들어봤어. 이름이 잘생겼음. 윤시윤. 아, 사진 보긴했는데 존잘이긴 해.' 


 

"?" 


 

"잘생겼지." 


 

"이름은 잘생겼네. ㅇㅈ.." 


 


 


 


 

확실한 건.. 다 잘생겼는데. 우리 아저씨가 제일 낫다는 거다. 

화해했다고 또 신나서 오늘 싱글벙글 웃고있으면, 체리가 좋냐..? 하고 콧방귀를 뀌었고.. 나는 계속 콧노래를 부른다. 

내일은 아저씨 집에서 잘 거야~~~ 주말이니까 ~~ 헤헤ㅔ헤헤헤헤헤헤헤헤ㅔ헤ㅔ 


 


 


 


 


 


 


 


 


 


 


 


 


 


 


 


 


 


 

"아 진짜요오.................?" 


 

- 응.. 미안해.. 진작에 말해주지. 그래도 시윤이 금방 집에 간다고 했거든. 맥주 한캔만 마시고 갈 거야. 


 

"그럼 친구분 가면 가도 돼요오!?!?!"
 


 

- 뭐.. 지금 와도 상관은 없어. 너만 괜찮다면. 


 

"오오오오!" 


 

- 술 얼마나 마신 거야~ 발음 다 꼬여서는. 


 

"그냥 딱 한병 마셨어요! 체리랑 둘이서 !!!! 그럼! 저 가요!!" 


 

- 택시 타고 와. 알겠지? 


 

"녜~" 


 


 


리치는 조금 취했고, 체리는 어차피 썸남을 만나러 가야된다며 가버린다. 리치가 택시를 잡으려고 하면, 누군가 리치에게 달라붙는다.
 


 


 


 

"얼굴에 복이 많으세요~~" 


 

"우리 엄마 무당~ 무당~~~~!!!" 


 


 

저 말을 하고선 그냥 택시를 타고 가버리는 리치에 오히려 당황한 건 도를 아십니까..였다... 


 


 


 


 


 


 


 


 


 

취한 리치가 익숙한 듯 선호의 집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섰고.. 

시윤이 처음보는 친구 여친에 그래도 반가운 듯 리치를 보았을까. 


 


 


 

"엇 안녕하세여!" 

 


 

"아, 네 안ㄴ.." 


 


 

갑자기 리치가 아저쒸이이이이!! 하며 선호에게 달려가 와락 안았고, 시윤이 당황한 듯 하다.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많이 마셨네.. 들어가서 좀 자고있어."
 


 

"녜." 


 

"데려다줘?" 


 

"아녀! 혼자까지 안방 갈 수 있어여." 


 

"안방까지 혼자 갈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치가 그럼 이만...하고 허리숙여 시윤에게 인사를 하고선 방에 들어가던 리치가 혼잣말을 한다. 


 


 


 

"아.............손톱..너무 짧게 잘라서..코 못 파.............난.. 아저씨의 방에서 자G.. 그럼 아저씨는 자G러 지G...자G.." 


 


 


 

저 말을 끝으로 방에 들어갔고, 선호가 해맑게 웃으며 리치를 계속 바라보는 걸 본 시윤이 선호에게 말한다.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취해서 저런 거지?"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아니 평소에도 원래 저 텐션인데." 


 

"…?" 


 

"아, 귀여워." 


 

"?????네 스타일이랑 너무 정반..ㄷ..ㅐ..아니냐...?" 


 

"귀엽지않아?" 


 

"…." 


 

"너무 귀여운데 ㅎㅎ.."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05 | 인스티즈 

"미친놈.." 


 


 


 


 


 


 


 


 


 


 


 


 


 


 


 


 


 


 


 

시윤이 가고, 거실 정리를 다 한 선호가 씻고선 방으로 들어왔을까. 

침대 옆 바닥에 떨어져있는 리치의 브래지어를 자연스럽게 집어 책상 위에 올려두고선 침대에 눕는다. 

혹시라도 깰까봐 천천히 누운 선호가 힐끔 리치를 본다.  


 


 


 

"…가써여? 아저씨 친구??" 


 

"안 잤어?" 


 

"좀 깼어여." 


 

"그럼 가서 세수랑 양치만 하고 와서 자." 


 

"자기 아까운데...." 


 


 


 

리치가 자기 아깝다며 몸을 돌려 선호를 바라보았고, 선호가 '응?'하고 스윗하게 리치를 바라보자.. 

리치가 선호의 위에 올라탄다. 여전히 술냄새를 풍기는 리치가 조금 눈이 풀린 게 귀여운지 또 선호가 웃는다. 


 


 


 


 

"아즈씨." 


 

"왜애." 


 

"아조씨." 


 

"얼른 씻고 와~~ 바로 잠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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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키스를 하는 리치가 선호의 아랫입술을 물고선 놓지도 않고 잡아당기면, 선호가 아아아- 하다가도 리치가 웃으면, 같이 웃는다. 


 

 

 


 


 


 

 


 

 


 

 


 

 


 

 

 


 


 


 


 


 


 


 


 


 


 


 


 

- 

- 

- 

 

다음화 

불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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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감쟈
3년 전
독자14
아 나이쑤우우우우 담화 불맠!!!!!!소리질뤄어어어
꺄아아아아악 워어어어어억!!!!!!!!
금방 풀어서 다행이고 돈 받아서 다행이야ㅜㅜ흑ㅜㅜ

3년 전
독자2

3년 전
독자20
으아앙 모야 너무 설레 ㅜㅜㅜㅜㅜㅠㅜㅜ 먼저 아무렇지않게 대해주는거 너모 조아 최고야 ㅠㅜ담주도 기대된ㅇ다 오늘도 잘보고가영
3년 전
독자3
오뎅
3년 전
독자4
아오오어이잉이이하이
3년 전
독자5

3년 전
독자6
♥️
3년 전
독자7
두덩
작까님ㅠㅠㅠㅠㅠ알림 읽구 들어왔어요 엉엉 최고,,,

3년 전
독자8
오호오오 여기서 끊기다니!!! 작가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용 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9
우리 일어기 왔구만 에디 읽고오겠다 오바
3년 전
독자16
ㅋㄱ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ㄱ 광대폭발ㄱㅋㄱㄱㄱㄱㄱㄱㄱ 겁나좋아부러ㅋㄱㄱㄱㄱㄱ 아 6화 겁나 기다린다ㅜㅜㅜ
3년 전
독자10
윰니!!!!
나 지금부터 6화만 기다릴거야 애기...

3년 전
독자73
오늘....안와....?
3년 전
1억
올 .....걸................?
3년 전
독자74
나 안자고있어 애기...나 간만에 군만두 또 꺼내...?
3년 전
독자11
파카팤
드디어 불맠 ㅠㅠㅠ!!!!!!함미다!!!

3년 전
독자12
미개봉중고!

으아아아아!!!!!!!! 담주 불맠 실화냐....하 작가님 저 기다려요ㅠㅜㅠ

3년 전
독자13
쿼카
악악악!!!!!!!!! 담주 불맠이라고요^^ 너무조항용

3년 전
독자15
오늘은 일찍 오셨네여 자까님~~
사장한테 사이다 날린거 너무 조아여
김서노 너무 다정한거 아뉘뉘ㅠㅠㅠㅠ
그와중에 윤시윤짤 찰떡ㅋㅋㅋㅋㅋㅋ
드뎌 다음편 불맠!!!기대하겠쒀여😘

3년 전
독자17
꺄 아저씨 ㅠㅠㅠㅠ사과해주고 너무 스윗해
빙구미까지 있다니...🙈 다음호ㅓ가 더 기대되네요 ㅎㅎ

3년 전
독자18
호우 담화 불맠 호우호우
3년 전
독자19
담화 불맠☺️☺️ 아 선호가 먼저 사과하는 거 발렸어요 ㅠㅠㅠ 둘이 너무 착해ㅠ ㅠ 중간에 ㅋㅋㅋㅋ 윤호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선호가 여주 귀여워하는 거 이해가여ㅠㅠㅋㅋㅋ
3년 전
비회원18.160
[하리보] 신청합니다ㅜㅜㅜㅜ
dkdltn789@naver.com
젭알 받아주세요요유 ㅠㅠ다음화 꼭 보고싶슴돠ㅠㅠ

3년 전
독자22
매일매일 들어오길 잘했다 칭찬해 역시 나❤️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귀엽다ㅜㅜㅜㅜ 선호 사랑하 귀엽고 착하고 이쁘고 혼자 다해
3년 전
독자23
오늘도 스윗한 선호씨☆ 너무 좋아!!!!!! 그리고 예~~~다음 불맠~~~ ㅎㅎㅎㅎㅎㅎㅎㅅ
3년 전
독자24
탕후루
3년 전
독자25
꺅!!!!!! 불맠!!!!! 시랑해요 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26
호우!!! 예아!!!!!
3년 전
독자27
슝럽
3년 전
독자28
오마깟 ~ 설레주거요~.. 다음화 큼 기대되네요^^
3년 전
독자29
아 김선호 댕댕이같아 귀여워 후하후하 내일 불맠 하하하ㅏ하ㅏ 그럼 오늘은 이만 자G
3년 전
비회원120.160
동동

꺄><♡

3년 전
독자30
우소로롱

불맠이 이ㅔ이케 빨리나오다니요
감사합니댜. 하아..넘나기대되요

3년 전
독자31
죵와당
불맠불맠 좋아좋아 호우호우 선호좋아선호좋아~~

3년 전
독자32
다내꺼

완전 재미있ㅇㅓ요!!!!
빤니 다음편!!!!!
목빠지게 기다립니다아 ?

3년 전
독자33
[둠칫]
둠칫빠칫
후하후하 다음화가 불맠....!기대되여ㅠㅠㅠㅠ

3년 전
독자34
나 진짜 너무 설레자너 아저씨 아저씨 ㅠ 작가님 ㅠㅠ 정말,,, 요물.
3년 전
독자35
롸아아아아 담화 불맡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52.104
엘리벨리입니다! 여주 성격 너무 매력있어요!ㅠㅠ 오눌도 잘 읽었습니다!!
3년 전
독자36
디올
아 진짜 김선호 아저씨 너무 댕댕한거 아니냐구우ㅜㅠㅠㅠㅠㅠ!!!!! 댕댕이와 불맠이라니 ,, 하 😉💕

3년 전
독자37
현실에도 저런 남자가 있을까요 있다고 해도 제가 저런 남자를 갖겠다는 건 욕심이겠져
3년 전
독자38
무지
3년 전
독자39
ㅠㅜㅜㅜㅜ으 오늘도 소원 다 이뤘다 진짜 다 이뤘어 으아ㅜㅜㅜ 불맠 언제기두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맠 어서어서어ㅠㅠㅠㅠ 으앙 오늘도 넘 재미써여ㅠㅠㅠ
3년 전
독자40
기다렸자나~!~!~!~!~!~!~~! 불막...헌다
3년 전
비회원146.146
윤시윤 이야......
rnrdjguswjd@naver.com

3년 전
독자41
불멐ㅋㅋㅋㅋㅋ사랑한다 근대 왠지 서노는 뭔가 좀 순수하게 지키고 싶었으나 불맠이라니 나의 신념은 무너져쒀ㅓㅓㅓㅓㅓ
3년 전
독자42
시상에나....다음화 불맠이라니....너무 조아여ㅜㅜㅜ
3년 전
독자43
톸톸
하... 초스피드 화해에 초스피드 불맠.... 진짜.. 작가님 저 눈물나려 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44
아.. 빨리 다음편이 필요해 피료해 ~~ 하,,, 설레서 미치겠다 진짜 오늘도 감사합니다 작가님 ~~
3년 전
독자45
아아아아악!!!!! 대박이다 증말 둘다 귀여워 죽겠어ㅠㅠㅠㅠㅠ 아주그냥 내가 둘다 데려가야지 ㅎㅎㅎㅎ
3년 전
독자46
치킨
이건 정말루 힐링물....김서노는 최고다...먼저 사과하고...정말.....나 죽어 흐윽

3년 전
독자47
영이에요 꺅 어제 못오셔서 넘 슬펐는데 오늘 화해도 하고 담펴능 불맠이라니..? 설레서 잠 못자요 저 빨리 내일이 왔으면조켔다능 ㅠㅠㅠㅠㅠ 하 선호찡 스윗해
3년 전
독자48
아아ㅏㅇ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분량 무슨 일이고,,!!!작가님 진짜 많이 사랑합니다^^^^^
3년 전
독자49
누텔라 / 불맠.... 하 불맠단 1호 그거 나야나 왜냐면 여러 불맠 글 중에 난 아직 1억님꺼만한 글을 읽은 적이 없거등요.... 진짜 작가님 추운데 손 안 시렵게 장갑끼고 다녀요 그 손은 금손이니까; 타자 칠때도 징갑끼고 쳐요 손시려우면 혼낼꼬얏
3년 전
독자50
이래서 김선호가 대한민국이다 라는 말이 나오는 거야 맞지? 맞아ㅜㅜㅜㅜㅜㅜ
3년 전
비회원215.82
바뱌뱍입니당
아오 완전 사이다! 사장 너 진짜 인생 똑바로 살아라!!!!
선호씨 넘나 멋있는 사람이야👍🏻

3년 전
독자51
삐뽀
혼자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방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갸웃기넨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뭐가 이상한지 모르고 다시 읊었는뎈𐌅 𐨛 𐌅 𐨛 𐌅 𐌅 개욱기넨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3년 전
독자53
대박 ㅋㅋ ㅋㅋ 설렌다 ㅠㅠ ㅋㅋㅋ ㅠㅠㅠㅠㅠ 현실에 저런 남친 없을까요... 후
3년 전
독자54
두덩이여오!!! 으아 으악!!! 아니 사과하려고 차 끌고 막 학교 앞에도 오구, 핫초코에.... 저런 모습도 귀엽다구 꿀떨어지게 자랑하구... 이렇게 완벽했는데 마지막 뭐에요...? 마지막까지 더 완벽을 만들어놓고 가셨다구요? 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5
쿠우쿠우
아 김선호 순한맛 미쳐돌아욮ㅍㅍㅍㅍㅠㅠㅠㅠㅠㅠ
다음화 왕기대중이에요

3년 전
독자56
오레에오

쏴리질뤄~!~!~!~!~!~!~. 유후유후유후~!~!~!~!~! 🔥🔥🔥🔥🔥

3년 전
비회원138.136
박카스-하...진짜 오엠쥐 그자체..미쳤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광대가 안내려와여..ㅋㅋㅋㅋㅋㅋ헤헤헤헤헤헿ㅎ 감사합니다 오늘두! 다음화 진짜 훟ㅎ헿헿ㅎ기대할게요헿
3년 전
독자57
[시엘러]
와...진짜 저렇게 먼저 사과해주는 남자가 정말 멋있는 남자던데...선호씌 멋있는 남자였어..!! 사장한테 큰소리치는 리치도 너무 멋있구여ㅠㅠ 술취한 것도 넘 귀엽고요ㅠㅠ
속옷 떨어진거 보고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책상위에 놓는게 킬포같아요 ㅋㅋㅋ 다음화 불맠!! 꺄아아~ 기대돼요ㅠ

3년 전
독자58
ㅎ,,, 오늘도 설레 죽습니다 ,,,,엉엉ㅇ💙
3년 전
비회원34.31
[자몽] 1편부터 정독하고 왔어여..❤️
3년 전
1억
몇몇분들 ㅠㅠㅠㅠ암호닉 추가 했었눈디 분명 했눈디!!! 왜 다시 사라진 거쥐!! 내일 수정하께오 ㅠ🤦🏻💗❤️🦖
3년 전
비회원88.74
두부//
화해해서 너무 다행이구 선호씌,,, 먼저 사과한거 완전 벤츠남 아닙니까,,ㅠㅠㅠㅠ 담화 불맠 넘무 기대되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60
소나티네
아 성생닝.... 선생님 !!!!!!!!! 넘 설레자나여 후하후하
불맠이라니 ,, 벌써부터 두근거려 후ㅜ우쒸익쒸익
저런 아조씨있음 여한이 없겠다 ㅠ___ㅠ
선호는 여전히 쏘 큩,,,

3년 전
비회원44.211
큐큐
3년 전
비회원44.211
작가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항상 잘보고있어여ㅠㅠ
3년 전
비회원181.37
진짜 너무 스윗해요~ㅎㅎ
3년 전
비회원153.199
두식이) 어머 다음화 불맠이라니!!!!!!!!!!
3년 전
독자61
뚜뉴
3년 전
독자62
저렇게 스윗한 남자친구,,, 어디있나요,,, 찾습니다 잃어버린 제,,, 스윗가이,,,💖
3년 전
독자63
쏠링
아 몰랑 나 몰랑 나는 몰라 !!!!
꺄아 !!!!!!! 진짜 미치겠다 !!!!!
김선호 스윗해서 죽게따 !!!!!!!
진짜 저런 성격일 것 같아서 더 죽겠다 !!!!
꺄앙 !!!!!!!!!!! 난 몰라 !!!!!!!!!!!!!
작가님이 날 여러번 죽엿다가 살려써여 !!!!!!!
저를 책임져주세여 !!!! 절 책임지란 말입니다 !!!!
오늘도 넘 잘 읽어써여어 ~!!~!~!~!~! ❤️❤️

3년 전
독자64
피아노
따흐흑,,,다음화 불맠 소리벗고 팬티 지르는 중,,ㅠ ㅋ넘 기대된다 오늘도 잘 보구 가요!! 날씨 대박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3년 전
비회원22.47
리소에요!!!!!! 먼저사과해주는 서노서노핵다정ㅜㅜㅜㅜㅜㅜ
너무..설레고.., 스윗한데...
막줄보고 환호성질렀어요!!
다음화기댜리고있겠습니다!!

3년 전
독자65
델리만쥬
꺄아아아악ㅠㅠㅠ 좋다좋아유 ㅎㅎ

3년 전
독자66
어머어머 부끄러 너무좋아요!!
3년 전
독자67
오늘 처음 봤는데 메일링 대상에 없으면 다음 화 못 보는 건가요ㅠ(ू˃̣̣̣̣̣̣︿˂̣̣̣̣̣̣ ू)?
3년 전
독자68
복슝아
3년 전
독자69
둘이 화해해서 다행이다 허읃ㅠㅠㅠㅠ불맠이래ㅠㅠㅠ소리 벗고 팬티질러 훠우우우우ㅜㅇ우!!!!!!!!!
3년 전
독자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니ㅜㅜ
갑분 유노윤홐ㅋㅋㅋㅋㅋㅋ진짜 놀래쒀여 열저ㅇ을가져~!

3년 전
비회원167.248
뚜비
깨갸가라ㅏ라라라아아안라라ㅏㅇㅇ어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맠이라구요....????퓨퓨ㅠㅠㅠ 제가 늦게 달았던 암호닉을 신청 받아주시다뇨ㅠㅠㅠ 진짜 광어처럼 광광 우렀따ㅠㅠㅜ 오늘 완죤 재미있어오ㅠㅠㅠ 제가 항상 많이 사랑하는거 아시죠?? 움쪽쪽

3년 전
독자71
엄훠 저런 남자 어딩ㅣㅅ을까요ㅠㅠㅠ댕댕미에 스윗하구ㅠㅠㅠㅠㅠㅠ세상 설레고 갑니다 엉엉
3년 전
독자72
ㅜㅜㅜ 아니ㅜㅜ 아저씨 넘나 쏘스윗하신거 아닌가요ㅜㅜ 진짜 먼저 사과하는거 쉽지 않은건데요ㅜㅜ 화해해서 다행이고 그릏네요ㅜㅜ 그나저나 리치 진짜 텐션 넘나 귀여운것 아닌가요?!! 리치도 귀엽고, 리치를 귀여워하는 선호아저씨도 귀엽고 말이죠ㅜㅜ 진짜 이번편도 혜자스러운 내용이라 좋았습니다!!!
3년 전
독자75
칠칠이
3년 전
독자76
와 진짜 저런 남자 세상ㅇㅔ 존재 하는 거냐구요ㅠㅠㅠㅠㅠㅠㅠ하 넘 스윗,,, 다음 화 불맠인거에 한 번 더 심쿵하고 갑니다 흑흐그흑흐긓ㄱ ㅠㅠㅠㅠㅠㅠ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3년 전
독자77
오대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인트내구읽고갑니다~~~~~!!!!ㅓ옹나나우오뉴뉸나어어어어고유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 재미써~~
3년 전
독자78
준혁학생 오랜만이야... 아련.. 다시 잘생긴 짤 보니 젛다 선호아찌ㅏ도..♡
3년 전
독자79
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다음화 빨리보러가야하는데!! 먼저 사과한 김선호 너무 스윗한거 아닌가요ㅠㅠ
이런 으른ㅠㅠㅠ 멋있다ㅠㅠㅠ

3년 전
독자80
배추
너무 귀엽다 귀엽다 귀엽다는 말이 선호를 위해 나온 말일까요...,, 하 빨리 담편 보로 갑니당

3년 전
독자81
아 내심장,,내 심장 ㅜㅡㅠ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ㄹㅇ 잇몸말라요 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80.151
핑핑이
{light990408@gmail.com}
여기 처음 오는데 너무 재밌어요ㅠㅜ 앞으로도 잘볼게영❤

3년 전
독자82
곰돌희~~~ 너무 다행이다 먼저 사과해줘서ㅜㅜ 진짜 이런 아죠씨 없어 현상에도 이런 얼굴은 없지.. 불맠!! 감사해요오 빨리 읽어봐야징~!
3년 전
독자83
우리엄마 무당 무당에서 빵 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텐션 너무 좋아요
3년 전
독자84
다음화 불맠....안 봤는데 다음화 이미 내 최애 회차...등극..
3년 전
독자85
99
아무렇지않게 대해주고 먼저 사과하는 김서노. 그리고 서윗한 김서노. 드립 불도저 여주도 귀여워하는 김서노도 귀엽다(대충 흐뭇해하는 짤♡)

3년 전
독자86
아 선호 1박2일하는게 신의한수다... 저런 상황에 찰떡인 다양한 표정을 고화질 짤로 볼수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3년 전
독자87
귀여어ㅓ 귀여워 ㅜㅜ 금손 작가님 감사드려요 ❤️❣️
3년 전
독자88
꺄아아아아아아아
3년 전
독자90
모야모애!!!진짜 너무 설ㄹㅔ자나!!윤시윤 표정 완전 리엁ㅋㅋㅋㅋ상상이 가섴ㅋㅋㅋㅋ
3년 전
독자91
꺄아아아아아앙 설레설레 얼마나 또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시려구우우ㅠㅠ 소녀 웁니다,,,
3년 전
독자93
까ㅑㅑㅑㅑㅑㅑㅑㅑgijuuuul
3년 전
독자94
으아 진짜 너무 설레여ㅜㅠㅠㅠㅠ흐앙
3년 전
독자95
사장님 ㅂㅓㅇ쪗넼 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 그니까 그딴짓하지마시라구요^^ 진짜 김선호는 뭐야 대체? 세상에 나라를 구한 거처럼 행복해 사랑해 선호찌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진짜 사랑스러워 근데 선호의 타입이 뭐길래,, 흠 궁금궁금
3년 전
독자96
ㅋㅋㅋㅋㅋ윤시윤이 진짜 저런 표정지었을거가ㅌ아서 상상하니까 너무 웃겨옄ㅋㅋㅋㅋㅋ 서노같은 남자 있으면 저 당장 달려가료..
3년 전
독자97
ㅠㅠㅠㅠㅠ진짜 김선호 너무 잘생긴거 아니야우ㅠㅜ츄ㅜ춫추ㅜ투ㅜㅜㅜㅜㅠㅠ상황까지 완벽ㅠㅠ겁나 설레요ㅠㅠㅠ담화기대ㅠㅜㅜ
3년 전
독자98
진짜 넘무 좋아ㅠㅠ 진짜 김선호 개설레ㅠㅠ
3년 전
독자99
호랭이 헉헉헉 !!!! ㅎㅎㅎㅎㅎㅎㅎ 드뎌 드뎌 ~!~!~! 와우 쏘리질러 ‼️
3년 전
독자100
후 다음화 불맠 바로 갑니다 레고.
3년 전
독자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시윤님... 반응 너무 웃기자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서노찡... 아무렇지않게 브레지어 정리해주는거 참 좋네요 므흣,...
3년 전
독자103
둑흔둣흐둑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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