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방탄은 컴백 식스도 곧 컴백
[식스 3인조 '트윙클' 12월 중순 컴백 - Dear Santa (디어산타)]
Q.
식스가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A.
여주 : 그렇다. 올해 초부터 정말 열심히 활동을 해왔지 않은가. 이렇게 12월도 우리가 마무리 짓는다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우리와 함께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특별유닛앨범을 준비했다.
Q.
이번 3인조는 '트윙클(TWK)'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멤버가 달라진거 같다.
A.
크리스탈 : 식스는 유닛이 많다. 2인조, 3인조, 4인조 또는 5인조가 될 때도 있다. 우리가 원하는대로 유닛을 만드는 것이다.
그런 유닛들은 항상 이름은 같지만 멤버들이 달라진다는 것이 특별한 것 같다. 4인조 '엑스피(XP)'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원래는 막내라인 세명 (조이-예리-여주) 이렇게 셋이서 3인조 유닛으로 나오지 않나.
웬디 : 많은 팬분들이서 우리 셋이서 해도 괜찮은 것 같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이렇게 나오게 되었다.
Q.
준비하면서 힘든 과정은 없는가.
A.
웬디 :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원래 여주가 활발한 성격이라 그런지 촬영장에서도 굉장히 웃음을 많이 주었다. 안 그래? (웃음)
크리스탈 : 원래 나는 촬영을 하거나 녹음을 할 때 예민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번에는 아무래도 더 편하게 할 수 있던거 같다.
여주 : 언니들이랑 이렇게 촬영하고 녹음하고 하는게 꿈만같다. (웃음) 12월에 컴백은 진짜 오랫만인거 같은데. 특히 유닛은 처음인거 같아서 더욱 설레는 것 같다.
Q.
타이틀곡이 될 Dear Santa (디어산타)는 어떤 곡인가
A.
크리스탈 : 나중에 알려드리겠다. 음원이 나온다면. 오늘은 티저사진만 찍은 거니까 (웃음)
웬디 : 기대해도 좋다. 우리 셋이서 똘똘 뭉쳐서 만든 앨범이니까
여주 : 이번 크리스마스는 꼭 식스와 함께!
Q.
12월에 나오면 다른 아이돌들도 만나지 않겠는가. 가장 만남이 기대되는 아이돌은?
A.
웬디 : 이건 우리 막내가 대답하는거로 하자 (웃음)
여주 : 음 아무래도 방탄이 아닐까. 친구인 정국이가 있는 그룹이기도 하고, 친한 오빠들이 있는 그룹이기도 하니까.
-
[유닛 준비는 잘 되가고 있는 거에요?]
- [그럼요. 오빠도 이번에 컴백이잖아요]
[어제 콘서트 와줘서 고마워요]
- [나 오빠보러 간거 아닌데. 정국이 보러 간건데]
[헐 거짓ㄷㄱ말]
- [와 당황했다]
[거짓말이지 너]
- [그래요 거짓말했어요. 오빠보러 갔네요 뭐]
너는 어제 방탄 콘서트에 갔다가 아침이 되자 바로 티저사진을 찍으러 갔었어. 정국이가 '꼭 와라'라고 당부한 것도 있었고
너에게 문자로 무조건 와야한다고 강요하던 태형의 얼굴도 볼겸.
너무 피곤했지만 그래도 인터뷰는 잘해야지 하는 생각에 정신없이 대답하다보니 인터뷰는 끝났고 티저사진 1차는 찍었으니
이제 가서 밥먹고 와도 괜찮아요 라는 말에 핸드폰을 들고 언니들이랑 같이 식탁으로 갔지.
"그래서 어제 콘서트는 재미있었어?" -클
"오 완전 좋았지. 정국이 멋있던데요. 슈가오빠 머리색 잘어울리는거 같고. 오빠들 전체적으로 더 멋있어진거 같아요"
"오오 그래서 태형이는 만난거야?" -웬
"만났죠. 그런데 오래 못봤어요. 끝나고 그냥 다가가서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온거 뿐이에요"
평소에는 밥을 잘먹는 애가 왜이리 깨작거린데? 라고 수정이 한마디 하자 너는 이제 컴백인데 관리해야죠 라며 멋쩍게 웃었어.
"아니 넌 두달동안 아팠으면서 밥의 소중함을 모르는거야 아니야 바부야 빨리 밥먹어 팍팍 먹으라고" -웬
"아아아아 배불러요 언니이이이이 나 화장실 다녀올래요"
너는 언니들에게 웃어주고는 화장실로 가서는 핸드폰을 가만히 바라보았지.
-
<방탄소년단 콘서트>
"왔어?" - 지민
지민이 웃으면서 너에게 말하자 너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말했어. 오빠들 짱짱.
지민이 그런 너를 보며 웃자 호석도 석진도 와서는 '여주 왔다!!!'라고 외쳤지.
"오빠들 진짜 수고했어요. 신곡 완전 좋은데요? 와 진짜 대박날거같아요. 진짜 컴백이구만"
"그럼 가짜로 컴백하냐" - 슙
방탄이 컴백이라며 좋아하는 너를 보다 슈가가 픽 웃으며 너의 머리를 쓰다듬었어.
"아 형 왜 머리 쓰다듬는데요!!!" -태형
너는 태형의 말에 태형을 향해 고개를 돌렸어. 너와 눈이 마주치자 귀가 빨개져서는 씩 웃는 태형을 보고 너는 미소지었지.
멋있던데요.
너의 한마디에 태형이 진짜 와주었네요. 라며 너에게 가까이 다가왔어.
"내 앞에서 연애질은 안된다" -랩
남준이 너의 머리를 꾹 누르며 말하자 태형은 또 아 왜 자꾸 여주 머리 누르는데요!! 라며 형들에게 말했지.
그런 태형을 보며 너는 막 웃었고 그건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어.
주변 매니저 오빠들, 스타일리스트 언니들도 여주가 올줄은 몰랐어! 라면서 너에게 다가왔고 너는
"정국이가 티켓줬어요! 그래서 온거에요. 언니들은 바쁘다고 못온데요."
너가 그렇게 말하자 언니들은 너라도 와서 다행이다! 라고 말했어.
태형은 석진, 지민, 남준과 함께 메이크업을 지우러 간다고 말했고 너는 앉아가지고는 호석, 슈가와 정국과 이야기를 나눴지.
"아 진짜 얼마나 힘들었는줄 알아?" -슙
"뭐가요?"
"아니 저 김태형 아오 김태형이 너 안오면 어떻게 하냐고 그러면서 맨날 밤마다 타령을 부르잖아" -홉
"아니 형이 너 안오면 어떻게해? 하고 계속 이야기 하다가 리허설 때는 진짜 무대에 빠지고" -국
"아 진짜?"
"확확 바뀌니까 애가 내가 아는 김태형이 아는건가 싶기도 하고 막 그랬다니까 아무튼 그랬다고" -슙
"무서웠어. 니가 오니까 애가 헤벌레해져가지고는 아이고" -홉
"아 근데 진짜 노래 좋은거 같아요. 들었는데 와 짱인데요?"
"안무는?" -국
"안무도 멋지고. 이번 앨범도 잘 될거 같아요"
"너네도 컴백이잖아" -슙
"우리는 그래도 유닛이잖아요"
"아무튼 너 태형이형에게 너 왔으니까 이제 된거냐고 물어봐. 너 안오냐고 이야기 하도 들어서 귀에 딱지가 앉은거 같아" -국
"티켓은 너가 준거잖아"
너가 정국을 멀뚱히 바라보자 슈가와 호석이 풋 하고는 웃었어.
그런 너를 보면서 정국도 막 웃더니 어리둥절한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지.
바보냐. 그 티켓 태형이형이 너에게 주라고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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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은..... 독방ㅇ는ㄴ..... 다음에..... 다음에.........후....................
시간의 흐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후...... 곧 올꺼에요. 정말로
다음 편은 금방 나오겠죠 훟ㅎㅎ!!!!!!!!!
방탄 이번에 대박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