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2015년 마마에서
이 글은 허구입니다.
[홍콩으로 언제 출국해요]
- [뮤비 촬영 끝! 늦게 봤네요 ㅠㅠ 우리는 오늘요!]
[우리는 콘서트 끝나고 바로 출국했는데]
- [우리는 하루 전에 바로 출국이니까요. 리허설은 잘 되었구요?]
[잘 하고 있는거 같아요]
- [다행이네요. 이번에 마마에서 신곡 첫 공개잖아요!!]
[식스는 무대 없잖아요]
- [방탄이 무대가 있잖아요 :)]
2015년 12월 1일. 식스가 홍콩으로 출국하는 날.
언니들도 다들 바쁘고, 너랑 웬디 그리고 크리스탈같은 경우에는 유닛으로 계속 바쁘다보니
늦게 출국하게 되었어. 사실 콘서트 때 그렇게 방탄을 찾아갔던거 빼고는 아무일도 없었어.
그저 만나서 반갑다고 이야기 하고 너는 뮤비 촬영있다는 이유로 바로 돌아왔어야 하니까.
그러고는 계속해서 바빴기에 태형하고는 약 이틀만에 연락이 된거였어.
그것도 어제 연락이 온거였지만, 너는 뮤비촬영중이어서 못봤다고 말했지.
태형은 홍콩으로 빨리 오라며 너를 재촉했고 너는 공항으로 가는 차 안에서 그런 문자를 보고 미소지었지.
"좋은 일 있나봐" - 웬
유일하게 식스 중에서 한명이 1부 무대를 하게 되었어.
웬디언니가 I를 부르면서 오프닝을 열게 되었거든.
다른 멤버들은 무대를 많이 준비하지도 않았고, 다른 스케줄이 있다는 이유, 그리고 오는 3일이 3인조 유닛 컴백쇼케이스라는 이유로
식스는 그냥 가서 시상식만 참여하기로 했어.
아 해외참가팀에서 먼저 같이 콜라보를 하자고 해서 세명은 특별무대를 꾸미기로 했지.
그래서 이번 마마에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완전체 무대는 없어.
"우리 가면 되게 많은 아이돌 분들을 만날 거 아니에요"
"그지" - 클
"그러면 친구를 만들 수도 있는건가?"
"시간이 없을껄? 가서 시상만 하고 끝나지 않을까" - 예
밴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팬레터도 받고.
식스는 정말 기분 좋게 비행기에 올랐고, 홍콩으로 갔지.
-
"왔어?" - 국
대기실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정국을 향해 너가 손을 뻗자 정국은 너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겨주었지
"왔어요?" - 태
그런 너에게 태형이 다가왔고 언니들과 정국, 나머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다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
"리허설 잘 했어요?"
너가 웃으면서 묻자 태형이 씨익 웃으며 말했지
"그럼요. 웬디씨도 잘하시던데. 식스 무대 안한다니 너무 아쉬워서. 좀. 어.." - 태
태형이 우물쭈물 거리면서 귀를 붉혔어. 너는 그런 태형의 모습에 웃음이 나와서
태형의 옷을 살짝 잡으면서 말했지. 다른데에서 무대 볼 수 있잖아요.
"있잖아요 여주씨" - 태
태형을 끌고 언니들과 오빠들에게 가려고 했던 너를 태형이 잡았어
"네? 오빠 왜 그래요?"
"보고싶었어요 많이"
태형이 미소지으며 말하자 너는 심장이 콩콩거리는 것을 느꼈지.
태형의 말에 너의 볼은 발개졌지. 너는 웃으며 말했어. 나도 많이 보고싶었어요.
-
웬디언니의 무대가 솔직히 짧았다- 하고 생각을 했지만 그 다음에 나오는 다른 아이돌들의 무대를 즐기느라 너는 카메라가 너를 비추고 있는지도 몰랐어
팬들은 카메라에 식스가 비춰지자 함성을 질렀고 너는 그 소리에 깜짝 놀랐다가 씨익 웃으며 손을 흔들어줬지.
방탄소년단 무대가 나오자 너는 열심히 무대를 보기 시작했어.
이제 우리 방탄이 무대다!! 라는 생각으로.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보는 너를 보면서 너와 친한 엑소, 샤이니, 빅뱅 오빠들은 쟤 무대보느라 입벌려졌다!! 이러면서 놀렸고
너는 이번 방탄은 대박이야!! 라며 옆에 있는 언니들하고 이야기를 나눴지.
언니들은 너의 반응에 막 웃으면서 너를 귀여워했고
옷을 갈아입고 온 방탄소년단을 가장 먼저 반긴거는 너였어
"진짜 짱짱. 맘에 완전 들어 짱이야."
너의 말에 다들 웃음이 터졌고, 시상식이 이어지자 너는 웃으면서 자리에 앉았지.
'베스트 걸그룹상'
'베스트 퍼포먼스 상 - 걸그룹'
'글로벌 팬 초이스 걸그룹 상'
이렇게 세개의 상을 언니들과 다같이 수상을 하고선
웬디 언니가 받은 베스트 여자 가수상 까지 합해서 4개!
이번에도 걸그룹은 식스가 쓸었다- 라면서 기사들이 나오고 있었지.
너는 방탄 상 꼭 받을거라고 이야기를 정국이에게 해줬던 것을 기억하면서 조마조마했지
월드 퍼포머상을 방탄이 받자마자 너는 방탄보다도 먼저 벌떡 일어나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
그런 너의 모습을 방탄팬들과 식스팬들이 다같이 찍으면서 친구가 상받으니 더 좋아하는 아이돌.gif로 만들었다지?
앞에 나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하이파이브도 하고 마지막으로 인사를 꾸벅하는 윤기에게는
너도 같이 꾸벅 하고 인사해주었어.
상을 받고 들어오는 태형에게 너는 '멋있어' 라고 한마디 해주었고
태형은 그런 너를 보면서 씨익 웃어주었지
시상식이다 보니 보는 눈이 많잖아. 그래서 그런지 너와 태형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어.
그저 무대들을 즐기다가 눈이 마주치면 미소지어주거나 너가 상받으러 나갈 때 하이파이브나 손악수를 하는 정도.
그렇게 마마에서의 시간은 흘러갔지.
-
12시가 되면 미성년자가 속해져 있는 그룹들은 들어가야 한다며.
그 말에 너는 한숨을 쉬었지. 빅뱅오빠들 오랫만에 무대하는거 보고 싶었는데.
시무룩해진 너를 스태프 언니들이 토닥거리며 말했어.
뒤에 스케줄이 있어서 어쩔 수가 없잖아.
여러 그룹들과 함께 대기실로 들어갔어.
대기실 안에서도 티비는 있으니까. 생방송이니까 볼 수 있잖아.
방탄소년단과 식스는 같은 대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웬디, 슬기, 예리 그리고 조이는 샤이니 오빠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야 해서 먼저 갔지.
수정이는 무대에서 내려오다가 다쳐서 응급실로 실려간 상태였고.
그래서 대기실에서는 방탄소년단과 너 홀로였어.
"무슨 생각해?"
쇼파에서 멍하니 있는 너의 옆에 태형이 앉으며 물었어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요"
너가 고개를 숙이자 태형이 가만히 너를 바라보다 너와 눈을 맞추기 위해 너의 앞으로 자리를 옮겼어
"요즘 생각이 많나봐요 우리 여주씨가"
태형의 말에 너가 미소지었지.
"그냥 요즘 일들도 많고. 머리 아픈 거도 있고."
"머리 아프면 안되는데."
너의 말에 태형이 너의 머리를 두 손을 감싸고는 말했지
"아프지 마라 얍"
뜬금없는 태형의 행동에 너는 웃음이 나왔어.
이제 안아프네요. 너의 말에 태형이 씨익 웃다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문을 나섰지.
"그래서 그 고민이 무엇일까 정여주씨"
태형이 자리를 뜨자마자 정국이 너에게 물었지.
너는 그냥 미소지으며 그냥 컴백이라서 그런지 생각이 많네. 라며 말을 줄였어.
"샵에서 원장님이 너랑 태형이 형이랑 같이 카톡하는거 봤나봐"
두 손을 꼼지락 거리다가 말을 꺼내는 정국을 너가 가만히 쳐다봤어
"그래서 원장님은 그냥 너랑 태형이 형이랑 많이 친해졌나보다 라고 스타일리스트 누나들하고 말했나봐."
"..허"
"그래서 스타일리스트 누나들이 이야기하다보니 둘이 이러다가 사귀는거 아니야? 하고 말이 나온거고.
그러다가 둘이 사귀고 있다고 소문이 난거라고. 나에게 묻더라."
"뭐라고 물었는데"
"둘이 사귀냐고"
"...그래?"
"아니라고 했어. 태형이 형에게는 말 안했는데 형도 알고 있을껄?"
정국이 너와 눈을 가만히 마주치며 말했어
"다들 너에게 물어보지 못하니까 슈가형이랑 홉이형이랑 지민이 형에게도 물어봤나보더라고.
태형이 형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우리에게 물어보더라. 아 빅뱅선배님들 상받았다."
모니터에 비춰진 빅뱅 오빠들을 보며 너는 가만히 생각했어.
사귀는게 아니면 우리는 지금 무슨 사이인걸까.
그런 너의 속마음을 모두 알고 있다는 듯이 정국이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한 채로 너에게 말했지
고민을 하면 할 수록 마음이 불편해지는 건 너야. 그러니까 지금은 생각하지 말자.
-
식스의 매니저가 먼저 와서 '우리 여주 데려가겠습니다'라고 하니까 방탄소년단 쪽에서는 잘 가 라며 인사를 해줬지
너는 아무렇지도 않게 태형에게 나중에 또 보자며 인사를 했고
정국에게 손을 내밀며 말했어. 고마워 전정국.
정국이는 너의 손을 잡으며 어깨를 으쓱였지. 별말씀을.
-
방탄소년단 독방 |
마마 이게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 N 4 l 방탄소년단 1분 전 (2015.12.2 21:11) l 조회10 l 현재3 l 0
마마 기대했건만..... ㅂㄷㅂㄷ..... 그 와중에 옆에서 정말 열심히 응원하는 식스분들 ㅠㅠㅠㅠㅠㅠㅠ 와 난 한곡만 하고 끝날줄은 몰랐다 ㅋㅋㅋㅋㅋ 그것도 짤린거 ㅋㅋㅋㅋㅋㅋㅋ 와......... 마마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신고 0 스크랩0 트위터 페이스북
탄소1 ㅇㅈ..ㅠㅠㅠ
탄소2 와 진짜 너무한거 같아 ㅠㅠㅠ 왜 이런 취급당하는거지 탄소3 ㅠㅜㅠㅠㅠ나 겁나 눈물날뻔 ㅠㅠㅠㅠ 탄소4 이럴꺼면 그냥 아니쥬랑 쩔어만 하지ㅠㅠㅠㅠㅠ 왜ㅠㅠㅠㅠ 아유ㅠㅠㅠㅠㅠ
상상상사아앙ㅇ!!!!!!! N 2 l 방탄소년단 55초 전 (2015.12.2 21:59) l 조회9 l 현재2 l 0
상!!!!!!!!! 상!!!!!!! 상ㅂㄷㄱ!!!!!!!!!! 상받ㅇㅇㅅ아어1!!!!!!!!! 우리애듭ㄱ!!!!!!!!!!
신고 0 스크랩0 트위터 페이스북
탄소1 이탄소는 진정이 필요한거가타 탄소2 그래!!!!!!! 상!!!!!!!!!와아!!!!!!!!!!!으ㅏㅇㄹ!!!!!!!!!!!!!
지금 다들 대기실에 있데!! N 40 l 방탄소년단 3초 전 (2015.12.2 23:59) l 조회121 l 현재30 l 0 지금 다들 대기실에 있데!!! 방탄이랑 식스에 여주만 같이 있나봐 대기실에서 지금 선배님들 남은 무대 보고 있다고 구럼!!! 다른 아이돌들도 다같이 대기실에 들어와있나봐 와 이러니까 애들이 미성년자가 있다는게 딱 느껴짐..... 그런데........ 이제...... 한달만..... 있으면ㄴ........하.........
신고 0 스크랩0 트위터 페이스북
탄소1 ㅠㅠㅠ왜.....ㅠㅠㅠㅠ 미자가 곧 아닌거니.....ㅠㅠㅠ 탄소2 이건 거짓말이야ㅠㅠㅠㅠ 미자탈출하지마라ㅠㅠㅠㅠㅠㅠㅠ 전정꾹규ㅠㅠㅠㅠㅠㅠㅠㅠ 탄소3 대기실에 다같이 있다고???? 와..... 몰ㄹ랐다........ 구래..... 전정ㄲ........ 미자.... 미자탈ㅊ....... . . . 탄소40 ㅠㅠㅠㅠㅠㅠ전정국 평생 미자 소취ㅠㅠㅠㅠㅠㅠㅠ |
식스걸스 독방 |
와ㅠㅠㅠㅠㅠㅠㅠㅠ 3관왕 ㅠㅠㅠㅠㅠㅠㅠㅠN 2 l 식스걸스 40초 전 (2015.12.2 23:01) l 조회27 l 현재1 l 0
우리 애기들 축하해ㅠㅠㅠㅠㅠㅠㅠ 3관왕 ㅠㅠㅠㅠㅠㅠ
신고 0 스크랩0 트위터 페이스북
육녀1 이야ㅠㅠㅠㅠㅠㅠㅠ 추카해 우리애들 ㅠㅠㅠㅠㅠㅠㅠ
육녀2 상받았는데 왜 무대 안하냐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완전체 안해....?ㅠㅠㅠㅠㅠ
오늘 마마에서 있었던 일ㄹ들 N 254 l 식스걸스 2초 전 (2015.12.3 01:15) l 조회300 l 현재17 l 0
일단 우리 언니 스태프로 간다고 막 이야기하더니 진짜 가서 우리 애들 보고 왔다고 와 애들 진짜 인형같은데 웬디 노래 겁나 잘한다고 리허설때부터 장난아니었다고 막 그랬음ㅇㅇ 특히 우리 막냉이가 요정같은데 거기 계시는 다른 선배들 뭐 빛나는 분들이라던지 대폭발선배님들이라던지 다들 막 우리 막내!! 라면서 이뻐해주고 그랬다캄 근데 애들 그 뭐냐 열심히 외국가수랑 무대 했는데 왜 크리스탈이랑 슬기랑 웬디만 했냐고 물으니까 조이랑 예리랑 여주는 회사에서 몸 아끼라고 했다캄 ㅇㅇ 일단 크리스탈이랑 웬디는 그래도 언니라인이니까 나가라고 했고 여주가 컴백준비한다고 밤새고 그러다가 이미 두번 쓰러졌던 상태라서 ㅇㅇ 그래서 회사에서도 조심하라 한거고 조이랑 예리는 감기기운 있어서 그랬다고 하더라 ㅇㅇㅇ 아 그리고 애들 마지막에 나갔던 이유가 오늘 국가행사 있다고 그럼 그래서 빛나는 분들이랑 조이, 예리, 슬기 그리고 웬디가 다같이 비행기 타러 가고 우리 리더사마ㅠㅠㅠㅠㅠㅠㅠ 무대 내려오다가 사고나서ㅠㅠㅠㅠㅠ 지금 병원가셨다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막내는 몸이 많이 안좋은거 같아서 일단 대기실에 있었던거래! 혼자가 아니라 방탄소년단 분들이랑 같이 있었던 거라서 걱정은 안해도 될꺼라고 그러더라 ㅇㅇ 오늘 애들 쇼케이스인데 아픈상태에서 컴백 잘할 수 있을지 아휴ㅠㅠㅠㅠ 일단 상받은거는 정말 축하할 일인데 올해 애들 몸이 많이 혹사된건 아닌지 걱정된다 ;-;
신고 0 스크랩0 트위터 페이스북
육녀1 ㅠㅠ헐 ㅠㅠㅠㅠㅠㅠ 그랬던거였어ㅠㅠㅠㅠ 그래서 애들이 무대 안했던거였구나ㅠㅠㅠㅠㅠㅠㅠ 육녀2 막내 많이 아프데?ㅠㅠㅠㅠㅠ 아이고ㅠㅠㅠㅠㅠ 육녀3 아 진짜ㅏ 우리 수정이 어떻께해ㅠㅠㅠㅠㅠㅠ 많이 아픈거야....? ㄴ글쓴이 막 엄청나게 아프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래도 일단 검사는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보냈다고 하더라ㅠㅠㅠㅠ . . . 육녀252 헐 어쩐지 애가 웃기는 한데 힘없어보이고 ㅠㅠㅠㅠㅠㅠ 신나보였는데ㅠㅠㅠㅠ 몸은 피곤한거였어ㅠㅠㅠㅠ 아 그래도 마지막에 혼자는 아니라서 다행 ㅠㅠㅠ ㄴ글쓴이 수정이랑 웬디 오늘 쇼케이스 할수 있을지.... 막내는 일단 어느정도 회복인데ㅠㅠㅠㅠㅠㅠㅠ 웬디도 바쁘고 ㅠㅠㅠㅠㅠ 우리 리다도ㅠㅠㅠㅠㅠㅠ ㄴ육녀253 애들 몸 걱정된다ㅠㅠㅠㅠㅠ 어쩌냐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생각했다. |
"몸 별로 안좋아보이던데"
석진이 닫힌 문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게요 오늘 쇼케이스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지민이 그런 석진의 말을 들으며 폰을 만지작 거렸다
"요즘 생각할 일이 많나봐요. 고민도 많고. 그래서 계속 일만 하려고 하다보니 쓰러지기도 하고 그랬데요"
정국이 가만히 앉아있다 입을 열자 태형이 정국에게 물었다 쓰러졌었다고? 태형의 말을 듣고 정국이 태형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아 맞아 얼마전에 샵에서 있잖아요. 나랑 슈가형이랑 또 어 형들에게 물어본거" "어 그랬지"
정국의 말에 슈가가 고개를 들었다
"일단 내가 아니라고 했긴 했는데 모르겠어요 이미 소문이 난거라서" "어떤 소문인데?"
태형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말하자 다른 멤버들이 다같이 동시에 태형을 바라보았다. 너랑 여주랑 사귄다고 소문 났었잖아 그 말에 놀랐는지 태형은 멍하니 서있었고 정국은 그런 태형을 툭툭 건들이며 말했다
"여주도 지금 형이랑 자기랑 어떤 사이인지 헷갈려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할꺼에요?"
정국의 말에 태형이 입술을 꾹 닫았다 열었다
"말하고 싶은데. 말하고 싶어. 그런데"
뜸을 들이는 태형의 말을 지민이 가로챘다 기사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너도 말 못하는거잖아 멍청아 지민의 말에 태형이 한숨을 쉬었고, 그런 태형을 가만히 바라보다 정국이 말을 이었다 아 난 또 나이때문에 그런 줄 알았네. 나랑 여주는 아직 미성년자니까 사귄다 이야기 나오면 이미지가 나빠질 수도 있으니까. 태형이 그것도 맞아 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태형을 가만히 바라보던 멤버들은 가야한다는 매니저의 말에 발걸음을 옮겼다
"어쨋거나 언젠가 말하게 될꺼" "..?" "나도 그렇고 여주도 그렇고. 얼마 안있으면 성인이니까 그 때 말하면 되지 뭐. 안그래요 형?"
정국이 태형을 가만히 바라보며 웃었다. |
-
암호닉 받아여!!! 암호닉 받는다규..... 받아여.....
예전에 암호닉을 적어놓은 걸 까먹어가지고ㅠㅠㅠㅠㅠ
다시 신청해주실 수 있으시나요ㅠㅠㅠ
보고 댓글 다시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포인트 받아가요!!!! 다시!!!!!!
아 그리고 음 보시면 알겠지만 둘이 이어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거 같아요
빠아아알리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방 자꾸만 가운데 정렬되는거ㅠㅠㅠㅠ 어떻게 바꾸는지 아는ㄴ사람...?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