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02.이 구역의 슈만이가 누구라구요?)
Q:방탄소년단의 서열이 가장 낮은 멤버는?
랩몬스터:아마도...
찬:뭐, 왜 뭐.
슈가:찬 누나 아닐까요.
찬:나 아니거든?
정국:찬 누나가 아니면...
지민:왜, 왜 날봐.
정국:아뇨, 아무것도.(웃음)
찬:저보다는 지민이죠.지민이가 제일 만만해요.
지민:아니거든요!
찬:맞거든요!
석진:그냥, 둘 다 똑같아요.
태형:맞아요, 도토리 키재기죠.
Q:생일 기념 몰카를 당하신 소감은?
찬:몰카요?아, 그거...
태형:감쪽같았죠?그죠?
찬:(웃음)
석진:그 웃음의 뜻이 뭐야.
찬:우리 멤버들 참, 연기 못하더라구요.
정국:속은건 맞잖아요.
지민:마지막에 누나 표정 볼만 했는데!
찬:속은척 해준거죠.실망할까봐.
방탄소년단의 서열 꼴지는?이라는 질문에 아미들은, 두가지 답변을 놓고 많은 고민을 할거임.
과연, 방탄소년단의 슈만이는 지민일까...너탄일까.
지민이야 뭐, 원래부터 나이순으로 놓고 봤을때 막내라인임으로 그렇다 쳐도 너탄이는 맏이란 말임.
그런데, 왜 너탄이 슈만이인 것이냐 물으신다면 그냥 헬렐레한 너탄이의 성격때문이라고 밖에 말을 못함.
너탄이 원래부터, 막내라인 못지않게 비글돋고 낙천적이기 때문에 늘상을 막내라인이랑 같이 노는데 그러다보니까 너탄이 지민이를 닮아가는 건지, 지민이가 너탄을 닮아가는 건지 둘 다 슈퍼 만만이가 되어감.
지민이는 적어도 너탄보다는 서열 높다고 징징거리고, 너탄이는 지민이보다는 서열 높다고 징징거리는데 그 모습을 보는 멤버들은 둘 다 똑같아 보여서 웃길뿐임.
예능(거의 주간아)에 나가면 언제나, 찬몰이 혹은 짐몰이가 발생하는데 왜때문인지는 몰라도, 찬몰이가 흔함.
"지민군이 틀리셨으니까, 홍일점인 찬양이 때리는걸로."
때는 주간아 첫번쨰 방문 랜덤댄스 때였음.
계속해서 멤버들이 안무를 틀리니까, 틀리는 사람은 홍일점인 너탄이한테 뿅망치로 머리를 맞기로 했는데 그때 딱 지민이가 틀린거임.
그래서, 너탄이는 동생 때려서 좋다고 총총총 뛰어서 뿅망치 잡고 지민이는 울상으로 그 앞에 서는데.
너탄이 실실 웃으면서 지민이 머리 살살 어루만짐.
그러니까 지민이는, 누나가 살살 때린건가보다!하고 긴장 풀고 있었지만 지민이의 예상을 깨고 너탄이 풀스윙으로 강력하게 한방을 먹임.
"앜...!"
예상치못한 파워에, 지민이가 휘청거리고 그 모습을 본 너탄이 막 웃으니까 아까까지만 해도 같이 웃고있던 멤버들이 지민이한테 달려가서
"괜찮아?"
"두개골 부서진거 아냐?"
갑자기 지민이를 걱정하기 시작함.
...?뭐하는거죠.(당황
갑자기 싹 변한 멤버들의 태도에 너탄이 멍하니 서있으니까, 옆에서 도니코니도 합세해서
"그렇게 세게 때리란 말은 아니었는데..."
"불만이 많았나봐요, 찬씨?"
이러면서 찬몰이를 이어감.
너탄이 슈만이들 중 한명이기는 해도, 눈치는 꽤 빠름.
홍일점의 생일을 그냥 넘기기도 그렇고 해서 애들과 함께 스텝분들이 생일 기념 몰카를 계획함.
몰카를 시작하기 일주일 전부터, 스텝분들께서 멤버들에게 너탄이는 눈치가 빠르니, 조심해라.라며 게속해서 경고를 함.
스텝들이 이렇게 걱정할정도로 너탄이는 눈치가 빠름.
어쩃든, 대망의 너탄 생일이 왔음.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런 말 없다가 갑자기 안무영상을 찍자는 말에 너탄이 "아, 예."하고 떨떠름하게 대답하니까 멤버들은 마음이 막 설렘.
영상 찍기전에, 몇번 연습을 해보는데 오늘따라 연습이 빡쎔.이러고, 영상까지 찍을 수 있을까?할 정도로 빡쎔.
근데, 뭐 어쩌겠음...까라면 까야지.
그렇게 몇번의 빡센 연습 후, 본격적인 안무 영상을 찍기 시작함.
계속 찍고는 있는데, 왜때문인지 한번에 끝나도 될만한 그런 안무임에도 계속 NG가 남.
그것도, 너탄 자신 때문에.
"너탄아 조금만 왼쪽으로."
"네."
한 두번은 그래, 내가 실수 했나봐.라고 지나가도 그게 세 네번 되고, 다서 여섯번 되니까 좀 이상함.
분명히, 틀린거 없고.또 틀릴까봐 다른 멤버들 대형보고 다 했는데도 계속 NG가 남.
카메라 확인하시던 스텝분들이, "조금 쉬자."라는 말을 내뱉자 마자 너탄이 주위를 살핌.
오늘이, 무슨 날이었더라...이러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저 구석에서 작은 카메라가 하나 보이는거임.
CCTV인가 하고 넘어가려 해도, 너무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음.
그때부터 너탄이는 아, 이게 내 생일 몰카구나.를 눈치 채고 있었음.
어쩐지, 요즘따라 나 빼고 모이는 횟수가 많더라니.
아무일 없이 잘 쉬고 있는데, 갑자기 매니저가 방탄 전체를 부름.
뭔가, 심각한 분위기에 너탄이 열중쉬어하고 서 있으니까 매니저가 막 너탄을 꾸짖음.
매니저의 꾸짖음이 끝나니까, 안무 부장 호석이가 "누나, 우리 잘 해요."이러고는 너탄 어깨를 꾹 잡음.
그리고 이때 확신이 생김.
아, 진짜 몰카구나.
휴식 시간이 다 끝나 갈때 즈음, 멤버들은 하나 둘씩 자리를 뜨고 연습실 안에는 너탄밖에 남지 않았음.
그러고는 몇분 안돼서, 연습실 불이 꺼지고 아니나 다를까 꼬깔모자를 하나씩 쓰고 있는 멤버들이 생일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 합니다~"
이러면서 나옴.
그 모습을 본 너탄이는 웃음을 꾹 참고, 폭풍 연기를 선사해주셨고.
그렇게, 너탄 생일 기념 몰카는 성공인듯, 실패인듯 애매모호하게 마무리 됨...
52 헤르츠 |
엌...오늘은 뭔데 분량이 많은거 같죠...?(당황 옆에 있는, 바가 길이가 저번보다 엄청 짧네요!그래서, 그런가.
어쨋든, 이번화는 그냥 서열 정리도 할겸 써본 화입니다. 다음화에서는 슬슬 컾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요.아니면, 홍일점이 방탄소년단에 들어오게 된 여정을 한번 풀어볼까요...
저 둘 중에 하나를 꼭 쓰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아마도 저 둘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다음화에서 만나요! |
♡암호닉♡ |
(신청해주신 모든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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