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경수] 친구랑 영화보러 갔다가 번호따인 너징3333333

사진이 너무 크다...☆ 다들 추석 잘보냈어요??

(구독료가 높은건 작가가 댓글로 먹고산다는 소문이 사실이란건 안비밀

이런글 100포인트 내고 댓글달고 다시 돌려받으시라는것도 안비밀

앞부분의 내용은 실제 이야기라는것이 비밀)

쀼⊙♡⊙ 

시작합니다

 어디서 끊었었지???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도 안남이야...ㅋㅋㅋㅋ...

아아...맞다! 경수오빠 폰에 카톡이 와있댔지!!

너징이야 원래 넉넉하게 일어나서 시간이 많이 남거든 

그래서 여유롭게 아침을 먹고 들어와서 카톡을 확인해 보니까

잘잤어? 너무 이른시간에 연락했는지 모르겠네?..

혹시 좋아하는 음료수나 그런거 있어??

보면 연락줘!!

너징은 자고 일어나서 이미 정신이 없었음으로

설레는 경수오빠의 카톡이아니라  

친구가 보낸 카톡이라 생각하고 

ㅋㅋㅋㅋㅋㅋㅋ나는 코코팜 좋아하는뎈ㅋㅋㅋㅋ

왜?ㅋㅋㅋㅋㅋㅋㅋ

ㅋ....??????????

??????????????????

너징은 마지막 ㅋ 을 누르고 전송을 누른순간

 

정신을 찾았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지금 무슨짓을 한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은 혼이나갔지만 빨리 준비하고 학교가라는 엄마의 성화에 

부리나케 준비를 하고 너징의 핸드폰과 경수오빠의 핸드폰을 챙겨서 스쿨버스에 탔어

근데 여기서 중요한점은 경수오빠랑 너징의 핸드폰은 같은 기종에 같은색...☆

정신없던 너징이 너징의 핸드폰이라 생각하고 

카톡 답장할만하짘ㅋㅋㅋㅋ

그렇게 멘붕의 카톡방을 쳐다보고 있는데

답장이 왔어

징어가 코코팜을 많이 좋아하나봐ㅋㅋ

알았어 이따가 오빠가 코코팜 사다줄게ㅋㅋㅋㅋ

??.....

저기..오빠....

카톡 죄송해요ㅠㅠㅠ 친구인줄알고ㅠㅠㅠ

뭐가 죄송해ㅋㅋㅋ

내가 물어본거 답해준건데ㅋㅋ

오빠가 코코팜 많이 사다줄게~

아니오빠ㅠㅠ그겤ㅋㅋ....

이따가 언제 오실거에요??

그리고 코코팜 안사다 주셔도!!!!

아냐아냐 사갈게ㅋㅋ

나는 한 3교시??끝나고 갈수있을것같은데??
1.2교시가 이동수업이라ㅋㅋ

아!네!ㅋㅋㅋ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자고있으면 툭툭치면 일어나요..

그렇지 않겠지만 그러고 있다면 깨워주세요...ㅠㅠ

오오 나 징어 자는모습 볼수있는거야??

아니요ㅋㅋ잔다는게아니라ㅠㅠ제가 잠이좀 많아서ㅠㅠ

알았어 알았어ㅋㅋ

아! 저 학교 다왔어요! 저 담임쌤이 부르셔서

나중에 다시 연락드릴게요!

응응 알았어 징어 나중에봐~

오늘도 여김없이 물이 떨어지는 머리를 손질하며 너징은 

선생님 심부름을 하고 자리에 앉아서 친구들과 주말동안의 이야기를 나눠

"야야 대박 나 경수선배한테 번호 따였어.."

"??? 너징 주말동안 뭐잘못먹음??"

"아니라고!! 이따가 선배가 핸드폰 받으러 온다고 했단 말야!!"

"헐....대박....무슨일이 있었는데??"

그러니까.. 

너징은 주말동안 영화관에서 있었던일을 이야기해줌

게다가 같이 영화보러갔던 친구의 덧붙임 이야기까짘ㅋㅋㅋ...

애들 초토화됨ㅋㅋㅋㅋ

"놀랍다 진짜ㅋㅋㅋㅋ....아아...내친구가 커플이라니...

그건그렇고 너 뭐좀 발랔ㅋㅋ얼굴상태가 영..."

"나 아무것도 없는데??ㅇㅅㅇ??? 안들고 옴...."

"나도 오늘은 선크림 밖에 없는뎈ㅋㅋ....이거라도 발라.."

너징은 급하게 머리 정리를 하고 선크림을 발라

그러다가 수업이 시작 되고

가장 졸린 수학시간이 지나고 경수오빠를 잊은 채로 잠들어서 

3교시 쉬는시간이 되었어

너징은 아무생각없어 잠들었고

경수는 코코팜을 종류별로 사서 두손가득 들고들어오면서 너징을찾아

그러다가 자고있는 징어발견ㅋㅋㅋㅋㅋ

어?...징어 자네??

자는거도 이쁘다ㅋㅋㅋ

그걸 빤히 보던 경수는 너징책상앞에 코코팜을 줄세워놓고 앞자리에앉아 

너징을 보기 시작해

아침에 너징에게 자초지종을 들었던 친구들을 너징을 깨우려 하지만

경수가

"난 괜찮으니까 내버려둬ㅋㅋ 

다음시간에 다시올게"

하고 너징 포스트잇을 하나떼서 글을쓰더니

종소리를 듣고 너징의 머리를 한번쓰다듬은다음  올라가버려

종치는 소리에도 잠을깨지않던 너징은 보미의 등짝 스매싱을 맞고

등을 문지르면서 일어나는데

눈앞에 너징의 페이보릿 코코팜들과 포스트잇이 하나있네!!

과연 그 포스트잇의 내용은 무엇일까??

네네 ,.... 또왔져...ㅋㅋㅋㅋㅋㅋ.........

망글망글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1화의 내용은 실제 있었던일을 각색한거에요ㅋㅋ 여러분에게도 충분히 있을수있는일!!

추석연휴 다들 잘보내셨나요??

오늘도 구독료가 높은이유는 댓글달고 다시 페이백 받아가시라고....

저는 댓글을 보고 힘을 냅니다ㅠㅠ 암호닉도 당연당연 환영해요ㅠㅠ

[독자1]

구독료가 높아서 으헉 하고 결국 누르고 봤지요ㅋㅋㅋㅋㅋ 경수 눈에 콩깍지가 낀게 틀림없어....자는 모습이 예뻐보이다니....

[독자2]

으아ㅠㅠㅠㅠㅠㅠ징어부럽댜ㅠㅠㅠㅠㅠㅠㅠ경수도머찌다ㅠㅠㅠㅠㅠ

[독자3]

설렌다ㅠㅠ경수오빠ㅠ

[독자4]

경수옵하ㅜㅜㅜㅜ

[독자5]

아구독료가너무높다...ㅋㅋ그래도잘보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