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카페에 올라온 너징의 아육대 참가 인증샷.jpg]
오늘은 너징이 연습생시절 항상 지켜보기만 했던 아육대!에 첫 출연하는 날이야
너징은 항상 보면서 재밌겠다ㅠㅠ 나도 팬분들이랑 만나고 싶어ㅠㅠ
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제 진짜 너징이 나간다고 생각하니까 설레서 잠이안왔어
그렇게 너징과 엑소가 함께하는 단톡방에 너징은
"으어어어ㅠㅠ나떨려서 잠이안와ㅠㅠ대박대바규ㅠ"
"내가 아육대라니ㅠㅠㅠ"
"메달내꺼내꺼ㅠㅠㅠ"
라고 톡을 남기니까 금방 숫자가 없어지면서
"징어 지금 뭐햌ㅋㅋㅋ"
"징어누나 흑역사 추가여ㅋㅋㅋㅋㅋㅋ"
"징어 흥분했넼ㅋㅋㅋ"
"징어야 내일 오빠들만 쫓아다녘ㅋㅋㅋ길잃어버린닼ㅋㅋ"
"징어 내일 혼자다니지마~ㅋㅋ"
"징어야 진정햌ㅋㅋㅋㅋ"
등등의 엑소들의 쟈갸운답장이.....
그렇게 너징은 눈물을 닦고 잠을 청했다고 한다...ㅋㅋㅋㅋ....
대망의 아육대 당일 아침 너징은 매니저 오빠의 다그침으로 잠이깨
너징은 당연히 체육대회니까 메이크업이나 헤어하는데 얼마 안걸리꺼란 생각을 하고
푹잘생각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지
그렇게 매니저 오빠손에 이끌려 비몽사몽끝에 도착한 샵엔
이미 열두 비글들이 졸면서 메이크업을 받고있었고
너징을 발견한 준면오빠는 너징을 끌고 자기 옆자리에 앉혀
"누나 징어 이쁘게 해주세요"
하고 인자한 웃음으로 화답!ㅋㅋ
그렇게 비몽사몽으로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고난 너징은 매니저오빠한테
주황색의 체육복을 받게돼
코디언니는 체육복을 받고 너징에 맞게 리폼을 해서
너징은 흰티에 주황색 민소매 체육복을 입었어
머리는 사진과 같은 하나로 묶은 웨이브 머리!!
그렇게 준비를 다하고 엑소와 함께 배정된 대기실에 들어와서
"여러분ㅠㅠ 제가 드디어 여러분을 만날수있는 공간에 도착했어요ㅠㅠ
머리는 체육대회에 걸맞게 코디언니가 깔끔하게 정리해줬는데 어때요??
엑소들과 같이 대기실을 쓰는데 오늘하루 왠지 피곤할것같은 예감이 드네요ㅋㅋ
여러분들을 만나러 자주 갈테니까 우리 좋은 추억 쌓아봐요!
사랑해요 팬분들♥"
너징은 글과함께 셀카를 올려
셀카를 올린후 긴장을 풀기위해서 엑소들과 장난을 치면서 준비하고 있는데
피디의 입장 스탠바이 소리가들려
너징은 처음 출연하는 아육대라 너무 떨려서 갑자기 눈앞이 아득해져
과연 팬분들은 오셨을까
내가 잘할수있을까
어떤 모습으로 입장해야할까
많은생각들로 엑소들이 다나갔지만 움직이지 못하는 너징이야
엑소들은 우르르 나갔지만 갑자기 허전함을 느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너징이 없음을 깨닫고 경수가 허겁지겁 대기실로 들어와
경수는 너징의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같이 손을잡고 대기선에 서서 입장을 기다려
"C팀 엑소 징어 인피니트 걸스데이 입장!"
너징의 입장소리가 들리고 너징은 처음에 서서 깃발을 들고가는 타오뒤에서서
쫑쫑쫑 걸어가
(너징 팬들의 씹덕 포인트1)
그러다가 자꾸 뒤쳐지니까 종대가 너징앞으로가서 뒤로 확돌고 너징을 보더니
"우쭈쮸 우리징어 한걸음씩 천천히 오세요~"
하면서 너징을 놀려ㅋㅋ
너징은 그런 종대를보고
"이씨! 나 애기 아니거든!! 나도 빨리갈수있어!!"
하고 삐진 표정으로 종대에게 쫑쫑쫑 빠르게 걸어가
그걸 보는 엑소와 너징의 팬들은 종대와 너징의 케미에 환호를 하고
너징은 종대에게 삐져서 빠르게 가다가 결국 종대에게 백허그 당한채로
환호성을 지르는 팬들을 향해서 갸우뚱 거리는 표정을 지어
그러다가 너징의 팬들을 발견하고 보조개가 깊게 패이게 환히 웃지
그렇게 입장을 마무리한채로 아육대가 드디어 시작이 됐어!
너징은 이제 팬분들에게 다가갈수있다는 마음에 들뜨지!
근래에 자주 오지못할것같아서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아육대편을 조금 올리고 갑니다ㅋㅋㅋ
이런 글을 처음써봐서 어색하죠ㅋㅋㅋㅋㅋㅋ......
구독료가 아까우니까 여러분 댓글쓰시고 반환해 가세요...ㅠㅠ.....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하고 암호닉여러분들도 사룽사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