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pp Live Music Show Six Girls X BTS MMS 자리배치 (가로): 지민 - 정국 - 태형 - 여주 - 웬디 - 크리스탈 |
웬디: 자! 들어와요 들어와! 오늘은 특별히 방탄소년단의 몇 분과 함께 하는데요! 네 지금 시간은 바로 11시 입니다! 23일 밤 11시… 이제 이 방송이 약 2시간? 될꺼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데 방송이 끝나면 크리스마스 이브! 24일 이겠네요 듣고계신 노래는 Jellyfish Entertainment에서 나온 크리스마스 노래죠, 크리스마스니까입니다. 크리스탈: 오. 지금 듣고늘 밤에 이 브이앱 방송이 끝나면 바로 저희는 3일동안 크리스마스 특별 콘서트가 있거든요. 그거 준비하러 가야해요. 그래서 드밤 라디오는 몇일간 다른 아이돌 분들께서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특별 디제이분들은 누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섭섭해 하지 말라고 이렇게 준비했는데, 오늘 함께 하실 분들은 바로바로! 지민, 정국, 태형: 방! 탄!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웬디: 오늘은 방탄소년단의 지민군, 정국군 그리고 태형군과 함께하는 음악방송입니다! 다같이 소리 질러!!!!! 지민: 원래는 라디오에 같이 나가서 23일 방송은 라디오 음악방송으로 만들자! 하고 두 그룹이서 생각을 했지만, 이제… 어 그런데 뷔군을 태형군이라고 부르셨ㅇ… 크리스탈: 어.. 실수네요 실수에요 여러분 진짜. 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뷔군이랑 같이 하고 있죠. 아 지금 나오는 노래는 Jellyfish Entertainment의 겨울고백이에요! 여러분!!! 지민: 네! 원래 드밤에 방탄멤버들 전체와 식스 멤버들 전체가 나와서 한번 음악방송처럼 꾸며보자!고 했는데, 이제 방탄소년단이 일본으로 출국을 하게 되어서 이렇게 브이앱으로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한게 있는데 아깝잖아요. 안그래요? 여주: 그죠… 이렇게 브이앱에서 다른 아이돌과 함께 방송하는 건 처음인거 아니에요? 정국: 라디오는 이제 몇번 나가고 음악방송에서도 만났었는데 브이앱은 처음인거 같아요. 태형: 브이앱에서 보니까 되게 색다른 기분이네요 정말로. 만나서 다들 너무 반갑고 어 특히 여주씨 오랫만이에요. 여주: 진짜 오랫만이에요 태형이오빠. 다들 반말쓰고 오빠 아니면 누나 라고 부르다가 이렇게 뭐.. 웬디씨, 지민군 이렇게 부르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크리스탈: 뭐 밤이다! 곧 크리스마스다! 그러니 좀 편하게 가도록 할께요. 일부러 제작진 분들이 앞에 과자들이랑 핫초코… 누구에요 커피. 커피 누구꺼지. 이렇게 열심히 준비해주셨는데 안먹으면 예의가 아니니까 하나하나 열심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민: 네 지금 자리배치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음.. 잘 보이려나요? 지금 카메라가 앞에 있고 뒤에 마이크가 3개가 있잖아요. 오늘은 듀엣곡들, 솔로곡들 그리고 어.. 셋이서 같이 부르는 노래들도 있으니까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정국: 항상 크리스마스에 방송을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서 저희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방송을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지금 보시면 방송 이름이 엠엠에스 (함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요 진짜 ㅋㅋㅋㅋㅋㅋ 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줄여서 엠엠에스입니다. 여주: 근데 왜 마지막이 S에요…? 정국: 크리스마스의 마지막이 S라서 그렇다고.. 저는 들었는데… 자 이제 그러면 첫번째 노래부터 시작을 해볼께요. (웬디: 정국씨 진짜 잘 넘어가는거 같아요) 처음이라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네! 크리스마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는 어떤거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아닐까요? 지민형이랑 여주씨가 특별히 준비를 했다고 하니까 한번 들어보죠. 크리스탈: 저는 이제 여주가 정국이가 아닌 다른 남자분하고 노래를 부른다는 자체가 신기해요. 언제 준비한거에요? 바쁘지 않았어요? 지민: 되게 음 바빴지만 열심히 준비 했습니다. 되게 여주씨가 워낙에 잘하시니까 저만 열심히 하면 되는… 여주: 아니에요! 지민이오빠 진짜 잘해서 제가 열심히 했습니다. 태형: 어 그러면 듀엣은 진짜로 웬디씨랑 크리스탈씨는 준비 안하신거에요? 다 여주씨만 준비를 하신건가요? 웬디: 다들 바빠서.. 하하하하 우리 막내가 식스 대표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죠 막냉아? 여주:… 와 네 그렇죠 제가 대표… 태형: 아이 여주씨 지금 약간 눈치보시는거 같은데? 안되겠다. 저랑 여주씨도 준비한 노래가 있어요! 정국: 지민형이랑 노래불렀다고 지금 질투하시는 건가요? 태형: 아니요 준비해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릴려는 거에요! 진짜로! 크리스탈: 그러면 여주랑 태형군이 같이 준비한 듀엣송은 뭐에요? 여주: Feliz Navidad라는 곡인데 이게 스페인어로 해피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여러분들께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라고 태형오빠랑 준비해보았습니다. 웬디: 여주는 저희들 중에서도 가장 체력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여주를 듀엣하게 만들었어요… 저희들끼리도 되게 듀엣 많이 하는데 이렇게 남자아이돌하고 하니까 색다른 느낌이네요. 태형씨 목 괜찮아요? ㅋㅋㅋㅋㅋ 목소리가 되게 낮은데 가성 많이 쓰고 그래서 목 상하는거 아니에요? 태형: ㅇ..아니에여.. 괜찮아요.. 진짜…연습하면서 본건데 여주씨가 되게 감정을 잘 이입하시는거 같아요. 이게 그 되게 신나는 노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여주씨도 막 웃고 춤추시면서 부르시더라구요. 되게 저도 웃으면서 연습을 할 수 있던 거 같아요. 크리스탈: 두분이서 연습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신거네요. 여주: 아니 이 언니들이 못하는 말이 없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왜그래요 댓글이 다들 왜그런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니라고…. 정국: 계속 방탄소년단만 부르면 안되잖아요 (크리스탈: 괜찮은거 같은데요?) 아니요… 제가 안괜찮아요 누나… 웬디: 여러분 오늘은 음… 방탄소년단 분들이 조금 더 많이 부르실거 같아요. 왜냐하면 이제 우리 식스는 크리스마스 특별 앨범이 나오잖아요. 저번에 그 트윙클로 셋이서 낸거에 두 노래 더 붙여서 7곡을 수록한 X-mas special gift album이 나올 예정이라서. 오늘은 방탄소년단 분들의 노래를 더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여주: 역시 식스 노래가 빠지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여기서 세가지 소원, Wish List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태형: 여주씨의 세가지 소원이요? 여주: 아니요! 저희 식스가 다같이 부른 노래 ‘세가지 소원’이요! 이건 라이브가 아니라서.. 듣고 오실께요!!! 쨘!!! 지민: 이번 크리스마스 앨범도 좋아요 식스는. 정말 많이 좋아요. 열심히 듣도록 하겠습니다. (여주: 감사합니다 오빠) 지금 사연이 도착했다는 한번 읽어봐야겠죠? 음… 저번에 식스와 방탄에게 라고 해서 이벤트가 열렸데요. 800여개가 넘는 사연이 도착했는데, 그 중에서도 몇가지만 뽑아야 한다는게 너무 아쉬웠네요. 저희가 고른게 아니라 음… 제작진 분들께서 몇개를 뽑아주셨는데, 그 중에서도 저희가 아까 노래를 듣는 동안 몇가지를 또 뽑았어요. 누가 읽죠? (웬디: 지민씨가 읽어주세요) 네 그러면 제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누나들 진짜 ㅋㅋㅋㅋㅋㅋ 저 너무 어색해요 (크리스탈: 괜찮아요 진짜로 잘하고 있어요!) 네. 익명을 요청하신 사연인데.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에 수능이 끝난 고3 남학생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좋아하기 시작한 여자애가 있어요. 많이 가까운 친구인데 얘는 항상 저는 가장 친구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고백을 해야 할까 고백을 하고 있었어요. 얘가 방탄소년단에 뷔…씨를 좋아한데요. 근데 저는 솔직히 그렇게 잘생긴 편이 아니에요. 오히려 그냥 흔한 남자같은? 그런 스타일인데 얘가 날 좋아해줄까 싶더라구요. 이제 학교 갈날도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그냥 편지를 썼어요. 다른 친구들이 러브레터냐고 놀리긴 했는데, 먼저 편지를 써서 그 친구 사물함에 넣어놨는데 봤을지 모르겠어요… 라고 보내주셨네요. 정국: 크리스마스가 그.. 사람들이 커플을 가장 많이 만드는 시기래요. 여주: 커플이 가장 많이 탄생하는 그런 시기라구요? (정국:네) 웬디: 아 뷔군을 가장 좋아하면 뷔군이 노래를 불러주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태형: 제가 특별히 준비한 노래는 이제 R.Kelly의 Love Letter Christmas인데요. 음 이제 크리스마스에 러브레터가 꼭 전해졌기를 바라면서 노래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주: 되게 태형오빠 목소리가 좋지 않아요? 저는 오빠 목소리 되게 좋은데? 웬디: 슈가오빠 목소리가 제일 좋다며요. 크리스탈: 아니에요. 샤이니오빠들, 특히 온유오빠랑 종현오빠 목소리가 제일 좋다고 그랬어요. 여주: 아니 지금 말하는ㄱ… 태형: 아이 지금은 제 목소리가 제일 좋은거 아니에요? 여주: 그죠. 전 지금 태형오빠 목소리가 제일 좋은데요? 태형: 기분 좋네요 정말 많이. (웬디: 다음 사연은 태형군이 읽어주세요) 네! 이번에도 남학생의 사연이네요. 학생분들이 되게 많이 보내셨어요. 수능이 끝나서 그런지 다들 연인이 되고 싶은 그런 마음이 많이 와닿는거 같습니다. 저는 현재 중국! 오 중국에서 온 사연이에요! 중국 상하이에 있는 국제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ㅇ..? 어? 그러면 수능 안봤죠? 네.. 제가 이 학교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다른 애들에 비하면 1년 전에 온거는 오래된거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저는 중국어를 아예 못해요. 저를 영어로 말하면서 도와준 한 대만 여자애가 있는데 웃는게 되게 예뻐요. 이 친구가 저를 막 도와주고 그러는 모습에 제가 반했나봐요. 학교가 지금 그.. 겨울 방학이에요. 그런데 크리스마스에는 특별히 선생님들께서 크리스마스파티를 저녁에 연다고 하시더라구요. 다같이 남자애들은 정장, 턱시도 입고 여자애들은 드레스입고. 차려입고 가서 무도회? 같은거 연다고 해요. 그래서 이 친구에게 물어보고 싶은데 저는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주변 애들에게 물어보니 아직 얘는 같이 갈 남자애가 없다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물어봐야 할까요? 하고 보내주셨네요. 정국: 그냥 잡고 같이 가자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크리스탈: 자 웬디씨 캐나다에 있을 때 어땠어요? 어렸을 때긴 하지만? 웬디: …? 네? 크리스탈씨랑 여주씨는 어떠셨는지가 궁금하네요 정말. 여주: 저는 잘 모르니까 언니들이 대답을 해주시는ㄱ… 웬디: 여주씨는 어땠어요? 여주: …ㅈ…저는 되게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제 그 같이 가자고 하셔도 괜찮을 거에요. 정말. 정국씨가 노래를 준비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지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빨리 넘어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씨가 준비한 노래는 뭐죠? 태형: Justin Bieber의 Only Thing I Ever Get For Christmas라는 곡이에요. 들어보죠. 여주: 정국이 노래 잘해… 지민: 정국이 노래 잘해요 (웬디: 인정) 사연들도 읽고 이렇게 모여서 다같이 핫초코에 과자들도 먹고 이러니까 진짜 친구들끼리 모여서 파티하는 그런 느낌 들지 않아요? 크리스탈: 크리스마스에 아무에게도 연락이 안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바로 저처럼, 저희처럼 연인이 없는.. 아 우리 식스는 육돌이 육녀들하고 같이 사랑을 나누니까 빼야할까요? 방탄소년단은 아미와? 자 네.. 솔로들에게는 그 뭐지.. 그냥 크리스마스.. 잘.. (웬디: 울지말고 천천히 이야기 해봐요) 와.. 여러분 크리스마스는 혼자 보내면 안되는거 아시죠? 이제 주변에서 그냥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문자나 톡이라던가 얼굴책메시지라도 보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께 연락이 많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막내들이! 막냉이들이! 방탄소년단의 황금막내! 이제 황금막내가 무슨 고유명사..? 처럼 쓰이는거 같아요. 방탄소년단 정국하면 황금막내 아니겠어요? 방탄소년단의 황금막내와 식스의 만능막내! 줄여서 우리는 만내 라고 부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이상해) 황막과 만내의 만남이죠. 지민: 아 맞아 둘이서 이 노래로 그 학교에서 2학기 실기를 봤데요. 그래서 정말 점수 잘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태형: 듀엣으로 본거래요. 듀엣으로 봤는데 점수 잘 나왓다고 자랑하더라구요) 맞아요 막 정국이가 자랑했어요. 태형: 아 노래가 되게 귀여운 노래입니다. 정말 귀여운 노래죠. (웬디: 태형씨, 노래 제목이 뭐죠?) 네 제목이 Text me Merry Christmas라고 해서 이제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문자해줘. 라는 내용이래요. 듣고 오죠. 웬디: 정말 귀여운 노래 아니에요? 정국씨도 가성 많이 써서 목 아프지 않죠? 콘서트인데 목 관리 잘해야 하는데. 솔직히 약간 걱정이 되네요. (정국: 괜찮습니다) 여러분 지금 24일이 되었다고 해요. 오늘 지금 이시간부터는 크리스마스 이브인거죠. 그래서 음.. 크리스마스에는 뭘 할지 한번 듣고 싶은데요. 여러분들께서 한번 댓글에 써주시면 저희가 읽는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일 방송끝나면 자서 26일에 일어날꺼라는 분 ㅋㅋㅋㅋㅋㅋ 제가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크리스탈: 남자친구가 없어서 올해도 케빈.. 케빈하고 보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지민: 남자분들도 가장 좋은 친구인 케빈과 보내실거라고 그러시는거 같아요. 크리스마스에 알고보면 운명의 사람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여주: 크리스마스하면 왠지 모르지만 연인들이 함께 손을 잡고 돌아다니는 그런… 날 같지 않아요? 저는 그래서 솔직히 크리스마스 별로 안좋은데 언니들은 되게 좋아해요. 그 이유가 뭐냐면 크리스마스에는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까 그런거라고 누가 그랬죠. (웬디: 슬기가 그랬어) 맞아요 슬기언니가 그랬어요. 태형: 이번 크리스마스는 다같이 팬분들하고 보내게 되었는데 솔직히 가족들 생각도 나고 그렇지 않아요? 만약에 우리가 스케줄이 없었다면 아마 가족들하고 같이 있거나 아니면 뭐… 지금처럼 브이앱 어.. 방송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정국: 파티 파티!) 어 맞아 원래 스케줄 없으면 식스랑 방탄이랑 다같이 모여서 크리스마스 파티하자! 이렇게 생각했는데..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여러분들과 사랑을 나누게 되었네요. 그런 의미에서 크리스마스 사랑 한번 듣고 와야겠어요. 웬디: 진짜 자연스럽게 넘어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ristmas Love를 지민군이 불러주신다니까 듣고오죠. 여주: 뭔가 오빠랑 되게 잘어울리는 곡 같지 않아요? 뭔가 귀여운데 통통튀는 그런 곡인거 같아요. 달달한 곡이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곡이고. 그래서 저는 더 좋았던거 같아요. 태형: 진짜요? (여주: 네) 오늘은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질꺼야! 네 한번 여러분들의 소원을 들어보는 그런 코너인데요. 한번 여러분들의 소원을 살펴보도록 해볼까요? 크리스탈: 식스싸인씨디 받고싶다…! 누구죠? 방탄싸인씨디.. 누구죠? 싸인씨디를 그렇게 원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여러분들… 우리 직접 만납시다.. 직접 만나서 싸인해줄께요. 보면 인사해요. 내일 어차피 만나는데 다같이 만나서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그죠? 그래서 너의 소원이 이루어질꺼야 Fa la la 한번 들어야죠. 방탄소년단의 지민, 정국, 뷔가 준비했다고 해요. 한번 들어보죠. 웬디: 정말 크리스마스같은 느낌이잖아요. 그래서 그래 이게 크리스마스야. 라는 느낌으로 한번 듣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방탄소년단분들이 준비를 해주셨어요. 바로 Pantatonix의 That’s Christmas to me라는 노래인데요, 그 자리에서 불러주시면 감사할꺼같아요 (지민, 정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보죠 (…중략…) 여주: 오늘 하루도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낸거 같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오늘이 바로 24일인데, 여러분들 오늘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저희가 작은 이벤트..? 같은 방송을 준비했는데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웬디언니, 저 그리고 크리스탈언니가 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시라고, 올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더 행복한 새로운 해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득 담아서 불러드리고 싶은 노래가 있습니다. 함께 걸어온 길이 힘들어도 항상 웃으면서 버틸 수 있던 거는 바로 여러분들이 우리 식스와 방탄과 함께 해주셔서 그런거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그죠? 그래서 불러드릴께요. 정국: 트윙클의 Merry Christmas. 태형: 앞으로도 좋은 일이 있으면 함께 웃고 웬디: 힘든 일이 있으면 혼자 힘들어 하지 말고 지민: 서로에게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가지기를 크리스탈: 늘 반짝이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정국: 오늘 밤 이렇게 식스와 방탄이 인사드리겠습니다. 여주: 천사같은 12월이 지나고 꿈같은 1월이 오면 또 만나요. 함께: 메리 미리 크리스마스!!! |
14 나는 그리고 너는
너는 지금 나흘 째 잠을 잘 못자고 있어.
크리스마스니까 더 좋은 무대로 보답을 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어서 그런 거도 있지만,
태형을 만나서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었거든. 저번에 정국과 윤기와 함께 라디오를 했을 때,
너는 솔직히 정국이 하고 있는 말이, 마지막 사연이 바로 지민이가 보낸 거라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윤기에게 말했어.
진짜냐고. 윤기는 그런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다 괜찮을 거니까 가서 잠이나 자라고 이야기를 해줬지.
너는 정국이가 너에게 하는 말에 벙찔 수 밖에 없었지.
“형이 너에게 영화 왜보자고 했겠냐. 좋아하니까 그런거지 바보네.”
“아니 나는…”
“지민이 형은 왜 이렇게 사연을 잘 써가지고 너에게 다 들켰데?”
“…야”
“태형이 형이 고백하면 넌 뭐라고 할껀데?”
“…어?”
“생각해 놓으라고. 아무말도 못하고 벙쪄서 있으면.. 그 다음은 나도 모르겠으니까.”
윤기가 너에게 피곤해보이니까 제발 가서 잠 좀 자고 몸 조심하라고 말했을 때
너는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흔들었지. 나중에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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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랑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불러요?”
“네”
“…그거 나랑 부르지”
태형의 말에 너가 태형을 가만히 바라보았어.
“그거 나랑 부르지.”
“…에? 오빠랑도 부르잖ㅇ…”
“그거 나랑 부르지. 솔직히 지민이랑 부른다니까 질투난다.”
태형이 널 보고 웃었어. 너는 태형의 웃음에 잠시 멍하니 가만히 서있다가
웬디의 대본 받으라는 소리에 허둥지둥 거렸지. 그런 너를 보며 태형과 정국이 웃었어.
태형과의 듀엣도, 정국이와의 듀엣도. 언니들과 함께하는 트윙클의 노래도 다들 성공적으로 끝내서 그런지
너는 몇일 동안 잠을 못잔 피로가 그제서야 느껴지는 거 같았나봐. 원래 일에 신경을 쓰면 피로한지 자기 몸상태도
잘 모르는 너로써는 지금 모든 일이 끝난 거 같은 느낌에 몸이 나른해지는 것을 느꼈지.
아, 중간중간 방송을 하는 중에 너가 몸을 움찔거려서 몇몇 팬분들은 애가 왜저러나? 싶으셨을 꺼야.
태형이 너의 옆에 앉았던거 기억해? 그래. 태형이 방송 중간중간에 너의 손을 잡아서
너는 흠칫 하면서 놀라기도 하고, 솔직히 두근거려서 움찔거린거야.
아 물론 손은 테이블 아래에 있어서 팬들이 보지는 못했겠지만.
-
“수고하셨습니다!’
방송이 끝나자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고는 스탭분들께 인사를 드렸어.
다들 기분이 좋은 상태로 집에 갈 수 있겠다 싶었는데 태형과 정국이 매니저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야.
너와 지민이 같이 테이블 정리를 하는데,
“어휴 너랑 부르는데 김태형 눈치 보여가지고 내가 아이고”
“…에이”
“진짜 내가 무서워서 죽을뻔 했다니까 막내야”
지민이 웃으면서 너에게 말하자 너는 다 알면서 모르는 듯이 장난을 쳤지.
다같이 모여서 크리스마스 파티는 못하겠고, 연말에 한국 들어와서 다같이 한번 모이죠? 라는 너의 말에
지민이 한번 형들이랑 매니저형들에게 물어볼께 하고 말해줬고 너는 그럼 나중에 봐요 라며 언니들과 함께 가려고 했어.
대기실에 있는 옷들만 들고 가야지 하고는 웬디, 크리스탈 그리고 지민과 함께 대기실로 갔지.
“잠깐 이야기 해도 괜찮아요?”
이미 대기실에는 정국과 태형이 있었고, 태형은 대기실로 들어온 너를 붙잡았어.
그런 너와 태형을 보고는 정국이 웬디, 크리스탈 그리고 지민에게 눈치를 줬고
웬디는 언니들은 먼저 나갈테니까 둘이 같이 나와 라고는 대기실을 나가 문을 닫았지.
“진짜 잠깐만. 이야기 해도 괜찮아요?”
태형은 뭔가 긴장한 눈치였어. 너는 두근거리는 이 심장소리가 오빠에게 들리지는 않을까 싶어서 말을 못하겠는거야.
그래서 고개를 끄덕였지.
“진짜 나는.. 진짜”
“…”
태형이 너의 팔을 잡은 손에 힘을 풀고는 너를 가만히 바라보았어.
“미안해. 정말 미안해.”
갑작스러운 태형의 말에 너는 설마 오빠 우는 거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수 많은 생각이 너의 머릿속을 휘저을 때,
“많이 내가 좋아해서 미안해”
태형이 말하며 너를 자신의 품으로 당겼어.
작은 키인 너는 태형의 품에 쏙 들어가 그에게 안긴 꼴이 되었고,
너는 멍한 상태로 계속해서 태형의 말을 들었지.
“내가 많이 좋아해. 그래서 미안해.”
너무 많이 좋아해서 미안하다는 태형에게 너는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는 거 같았어.
그래서 너는 태형의 허리를 두 팔로 감고 얼굴을 그의 품에 묻었지.
“너에게 내 옆에 평생 있어달라고, 내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하는거 되게 힘들고..”
“…”
“어쩌면 불가능할거라는거 다 알아. 그래도”
“…”
“그래도.. 미안한데 여주야”
태형이 너를 부르자 너는 고개를 들어 태형을 바라보았어.
그의 눈동자에 너의 모습이 가득했지.
“많이 좋아해.”
태형의 말에 너는 계속해서 태형의 눈을 바라보았어.
태형은 많이 부끄러웠는지, 너의 눈을 피하면서 말했지.
“몇일 뒤면 성인이잖아요”
“…그죠?”
“기다릴께.”
태형이 너를 안았던 팔을 풀면서 너의 어깨를 잡았어. …네? 너의 물음에 태형이 말했어.
“기다릴께”
“…”
“기다릴테니까 나중에 말해줘요”
“…난”
“지금 말하지 말고 나중에 말해줘요. 그때 들을께요.”
너는 지금 말해도 나는 괜찮은데!? 하고 말하려다 태형이 너의 두 볼을 잡고 웃어보이자 입을 다물고는 고개를 끄덕였어.
“아 그러면 1월 1일 첫 문자가 기대되겠다 그죠 여주야?”
태형이 너의 이마에 자신의 입술을 맞대었어. 너는 얼굴에 열이 오르는 걸 느끼고는 고개를 푹 숙였지.
그런 너를 태형이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는 우리 이제 내려가요. 라고는 너의 손을 잡았어.
“…나 문자 안할껀데요”
너의 말에 태형이 발걸음을 멈추고는 뒤를 돌아 너를 가만히 바라보았어.
“…전화하면 받아요 오빠. 늦게 전화 할 수도 있고. 아니면”
“…”
“전화해달라고 문자보낼 수도 있으니까”
“…아”
“전화하자구요. 문자말고.”
너의 말에 태형이 귀가 빨개져서는 웃었지. 그래요 우리 전화해요.
“…안갔냐”
태형이 문을 열자 앞에 보인 것은 옆의 벽에 붙어있는 웬디, 크리스탈, 정국 그리고 지민이었어.
“…아니 전정국이 먼저 듣자고 해서” - 지민
“전정국이 그랬다” - 웬디
“누나들이 먼저 그랬잖아요!!!” - 정국
“태형아 우리가 그런거 아니야 전정국이었어” - 크리스탈
넷이서 말다툼을 하고 있을 때 너의 손을 태형이 잡고는 말했지.
우리 이제 가요. 차 기다리겠다.
-
“으아아아아!!!!! 고백이래!!!!!!” - 예리
너와 태형 사이에서 있었던 일을 웬디가 먼저 멤버들에게 말했고 다들 난리가 났지
“난 김태형 괜찮은데?” - 조이
“맨날 김태형이랑 박지민 싫다고 그러더니” - 슬기
“아니 진짜 친구니까 뭔가 티격태격 거리는거지. 남자로 괜찮다고” - 조이
“아니 언니 진지하게 우리 생각해보자구요” - 예리
“난 괜찮다니까?” - 조이
너보다 더 난리가 난 언니들 사이에서 너가 한숨을 쉬었지.
그런 너를 보면서 예리가 웃었어.
“막내야” - 예리
“네?”
“전정국이랑 사귈래 김태형이랑 사귈래?” - 예리
너는 뜬금없이 왜 전정국이 나와요 거기서? 라면서 예리에게 말하려고 했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왔어. 이 언니들이 드디어 어떻게 된건가 싶어서 너는 멍한 상태였고,
“ㅁ… 미쳤다… 전정ㄱ…” - 크리스탈
“거봐 그러니까 김태형이랑 너랑 사귀어야 된다니까” - 조이
“아니 애초에 전정국을 넣은 니가 바보 아니냐” - 웬디
“정국이는 ㅋㅋㅋㅋㅋㅋㅋ 왜넣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슬기
언니들이 드디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에 확신을 가지게 된 너였어.
그런데 거기에 더욱 확신이 생기게 되었지.
“자 그러면 이거로 해보자. 너가 좋아하는 윤기오빠냐 김태형이냐” - 웬디
“윤기오빠는 오빠로 좋은ㄱ..”
“김태형!!!! 당첨!!!!! 워후!!!!!! 다같이 축하의 박수!!!!!!!” - 크리스탈
“언니들!!!! 제발!!!!! 심각하게 이야기 하자구요!!!!!” - 예리
매니저오빠가 시끄러워서 운전을 못하겠다!! 하고 말하기 전까지 언니들은
너를 놀렸고, 너는 결국 눈을 감고는 잠을 청했지.
-
- [그래서 솔직히 걱정이 된다고?]
[응 좀 많이]
- [그래도 너가 좋다면 사귀는거 오빠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걱정되어서 그런거지 태형오빠가 싫다는건 아니야]
- [알아 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오빠는 다 안다고]
[윤기오빠 나 어떻게 해야할까]
- [직진. 내가 그랬잖아. 직진해도 괜찮다고. 주변 사람들이 많이 신경쓰이겠지.]
- [그래도 너가 좋다면 직진. 남자친구 사귄다는데, 사랑을 한다는게 나쁜 일은 아니잖아.]
[나쁜 일은 아니지만]
- [축복받을 일인데 왜 욕먹을 걱정을 먼저 하고 있어. 너 그러다가 진짜 몸 상한다]
[응응 조심할께]
- [옆에 정국이 있는데 둘이 통화하던가. 정국이가 전화할꺼야. 자라]
[안녕히주무세여]
- [오냐. 아가 잘자]
작업때문인지, 콘서트 때문인지 아직 잠을 자지 않은 윤기와 너가 문자를 주고 받았어.
옆에 정국이 있으니까 정국이랑 이야기하라는 윤기의 말을 끝으로 윤기는 씼으러 갔고
너는 정국이와 통화를 하기 시작했지.
[“일부러 들으려고 한건 아니었다 솔직히”]
“그래 그래서 들었잖아 바보야”
[“들었는데 솔직히 나는 어이가 없어가지고”]
“왜”
[“둘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왜이리 오래 걸렸나 싶더라”]
정국의 말에 너가 웃었어. 너의 웃음소리에 정국도 웃었지.
[“사겨”]
“…어?”
[“너가 사귀고 싶으면 사귀면 되는거고.”]
“야 넌 말을 되게 쉽ㄱ..”
[“그럼 형이 하는 말은 쉬웠겠냐 바보야”]
정국의 말에 너가 잠시 할 말을 잃었어. 그러게. 태형이 했던 말도 어찌 보면 쉬운 말은 아니잖아.
공인인 사람이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는 거가 쉬운 일이 아니잖아.
그런데 너는 갈팡질팡 하고 있던거야. 좋아하면서. 그렇게 생각을 하자 너는 눈물이 날 거 같았어.
“난 일부러 대답을 안한게 아니야”
[“알아. 말이 나오지 않은 거 뿐이지. 형도 알아. 그래서 기다리겠다는 거잖아.”]
태형이 너를 향해 보여준 작은 배려였겠지, 그건.
힘들겠지만 너를 향해 한 걸음 다가와준 태형에게 너도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꼭 1월 1일에 답을 해주라는 법이 있나요. 너는 속으로 생각하며 웃었지.
“야 오빠에게 전해”
[“누구오빠”]
“태형이오빠”
[“뭐라고 전하는데”]
“내 꿈 꾸라고. 잘자 꾸가”
너가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데 전정국이 ‘아오 커플 완전 싫어!!!!’하고 외친 것은 너의 착각이겠지?
“형” “음?” 방에 누워있던 태형을 향해 정국이 다가왔다. 형. 정국이 자기를 부르자 태형은 침대에 묻고 있던 고개를 들어 정국을 바라보았다. “왜” “여주가 그러는데” “…?” 태형의 얼굴이 발그래 해지는 것을 보고 정국이 피식 웃었다. “자기 꿈 꾸래. 잘 자래.” 정국이 키득거리면서 태형을 바라보자 태형은 얼굴을 가리고선 이불만 뻥뻥 차고 있었다. 그런 태형을 보며 뒤를 돌아서서 방문을 나서려던 정국이 뭔가 생각났다는 듯이 태형을 불렀다. “아 형” “….어?” 아까의 설렘이 가시지 않은 건지 태형이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자 정국이 그런 태형을 보고는 웃었다. “1월 1일까지 안기다려도 괜찮을 거 같은데?” “…어?” “그 전에 답 올 수도 있으니까 핸드폰은 꼭 충전해놓으라고.” “….어어?” 안그래도 큰 눈을 더 크게 뜨는 태형을 보고 정국이 손을 흔들며 방문을 나섰다. “그럼 정여주 꿈 꾸고 잘자! 설렌다고 심장 터지지나 마라!” 정국의 말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귀가 빨개져서는 이불만 괴롭히는 태형이었다.전정국이 김태형에게 말하자
*작가사담*
여러분.... 노래추가가 지금 안돼요...ㄸㄹㄹ....
수정...계속할테니까......ㄸㄹㄹ..... 라디오는 나중에 봐주셔도...
아니 소리 들으면서 보시려면 ㅠㅠ 나중에 보시고 지금 보셔도 괜찮아요ㅠㅠ
자 드디어 고백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시던 그러한 엄청 달ㄷ....ㅏ구리한 그런... 고백은 아니겠지만....!!
하얗게 불태웠습니다.......(별별)
금...방...또.....올께여............
그럼 아디오스.......
암호닉은 계속 받구여......
원하시는 일화 있으면 쓸꺼에요..!! 쓸꺼라구여!!!!!!! 우아아ㅏ!!!!!!!!!
여러분 1월에 아육대 입니다 (소근소근)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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