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여러분..마니마니 기다리셧져휴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_ㅇ 아잉 봐줘잉!!.....미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신알신을 '맹장' 이라는 필명으로 하셨던 독자분들!!
이제 이 필명으로 쓸거기때문에!! 다시 신알신 부탁드려요^-^
이유는 제가....1년 정....그렇슴니다...여기까지만 말할게요..
아무튼!!!!! 5화 궈궈입니당ㅋㅋㅋㅋㅋ
05 아침잠이 많은건 힘들다
눈이 스르르, 떠졌다. 내리쬐는 햇살에 눈이 따가워 살짝 눈을 찌푸리고 말았다. 햇살..? 이상하다. 용대형을 기다리다가 눈만 살짝 감았었는데. 아...! 혹시 잠 든게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현관문 자리를 보니 (사실 현관문은 돌려차기로 부수어 사라졌다.) 그 사이로 평화로운 아침만이 보일 뿐 이었다. 곧 이어 잠 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잠 들었구나, 하고 확정지어 버리게 되었다. 이런, 잠깐만 눈을 감는다는게 아침까지 잠이 들어버린 모양이다. 그럼 그 동안 쁘띠하우스는 어떻게 된 거지... 소파에서 반쯤 일어난 채로 주변을 휙 둘러보았다. 아무도 없다. 하긴, 다 잠 들었겠지. 소파에서 구부정한 자세로 잠 들은 탓에 뻐근한 몸을 풀려고 다리를 쭉 뻗었다. 그러자, 다리에 무언가 닿이는 느낌이 들어 고개를 아래로 내려보았다.
"우,우왁!"
"으음.."
헉, 놀란 모양인지 저절로 입에서 소리가 나와버렸다. 밑에는 다름아닌 용대형이 바닥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었다. 내 소리에 조금 놀란 모양인지, 몸을 뒤척이다가 다시 곧 바로 누가 흔들어 깨워도! 모를 정도로 잠이 든 것 같았다. 휴...간 떨어질 뻔 했네. 으음,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자. 테이블 위를 혹시나 하고 쳐다보니 커피잔과 함께 이제는 눅눅해진 토스트가 두어개 정도 있었다. 아마도...용대형은 커피와 함께 센스있게도! 토스트를 함께 가지고 온 것일테고, 잠이 들어버린 나를 보며, 본인도 잠에 빠진 모양인가보다. 근데 왜 하필이면 여기서 잠 든거지, 이 형은? 마음만 먹으면 바로 앞에 있는 자기 방에서 편하게 잘 수 있는데. 그나저나 용대형과 내가 잠 들어버린 시간동안, 별 일은 없었는지. 그게 제일 걱정이다. 아, 어떡하지 어떡해... 뭔 일 있었던건 아니겠지? 그렇겠지?! 불안해하고있는 와중에, 갑자기 삐익- 삐익-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1초 뒤 나는 깨달았다. 아아, 틀림없이 이 다음에 들려오는 소리는 홍감독의 아아, 마이크 테스트 라는 소리일거야.
- 아아, 마이크 테스트.
그럼 그렇지.
- 모두 일어나십시오. cctv로 지켜본다고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6시 30분이 되면 모두 기상입니다. 일어나십시오! 모두 거실에 모이십시오!
...하지만 그런 홍감독의 외침에도 모두 끄떡안하는지, 아무도 거실에 나오지 않았다. 용대형 역시 마찬가지로 깨지 않았다. 홍감독은 크흠, 하는 소리를 내고있었다.
- 방법이 없군요. 저도 이 방법을 쓰긴 싫었지만...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홍감독이 무언가 꺼내는 소리가 들리더니 홍감독은 "스타뚜!" 하며 이상한 애교아닌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무슨 애교냐, 싶었지만 곧 이어 들리는 익숙한 지옥의 음악이 시작되고 있었다. 아아, 감독님. 제발 이것만은...!!!
- 끄!!댄!!! 나의~ 해피바이러쑤!!!!!!!!
아..괴롭다. 그렇다, 홍감독은 성용이형의 주옥같은 노래. 해피바이러스를 원음 그대로 틀고있었다. 그것도, 해피 바이러스 부분만 반복해서. 무한 반복해서. 계속! 쁘띠하우스에서는 그댄 나의 해피바이러스 소절이 계속 나오고 있었고, 이내 끄아아악!! 하는 비명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아래를 쳐다보자 용대형이 두 귀를 막고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벌떡! 일어나더니 으아아악!! 하며 소리를 질렀다. 아, 나도 서서히 괴로워지기 시작해가고 있었다. 머리가 어지러워...집 전체에 해피 바이러스가 돌고있었다. 그리고 각각의 방 문들이 다 열리기 시작했고, 모두들 자신의 귀를 막으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른 거실로 뛰쳐나오고 있었다. 딱 한 사람, 성용이형을 빼고. 자철이 형은 울고있었다. 학선이는 미미쨩...의 두 귀를 막아주고 있었다. 쑨양은 니 취팔러마!! 하고 있었고, 태환이형은 수영모를 쓰고 있었다..? 아니, 그런다고 안 들려요, 형? 어쨌든 모두들 괴로워하고 있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아, 감독님!!! 제발, 이제 꺼주세요!!"
- 아직 기성용씨가 안 나왔습니다. 음악은 계속 됩니다.
그러자 모든 형들과 학선이는 눈에 불을 피우기 시작했고, 성용이형의 방 문을 마하의 속도로 열며, 성용이형을 침대에서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무슨 영문인지 몰라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눈을 뜬 성용이형을 그대로 업은 쑨양은 이내 거실로 빨리 돌아와 성용이형을 바닥에 패대기쳤다. 성용이형은 이내 눈이 번쩍! 하고 떠지더니 쑨양을 매섭게..노려보고 있었다. 성용이형의 눈빛에 잠시 두려움을 느낀건지 쑨양은 태환이형의 뒤로 숨어버렸다. 하지만 태환이 형은 쑨양보다 키가 작기에..그렇기에....태환이형의 눈에서 잠시 투명한 액체가 나온 것 같았다.
"모두 나왔어요, 감독님!! 이제 제발 꺼주세요!!!"
아, 그러고보니 아직도 쁘띠하우스에서는 해피 바이러스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하지만 스피커 너머에서 홍감독님은 풋- 웃으시며 입을 여셨다.
- 싫어.
..아? 하지만 성용이형은 본인의 노래가 합숙소 전체에 울려퍼졌다는 근자감이 몸에 베인건지, 헤헤 웃고 말았다. 뭘 웃어, 이 인간아... 형 때문에 우리 지금 이렇게 괴로워한다구요.. 자철이형은 정말 괴로운건지 양 손으로 두 귀를 틀어막으며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간절하게 외쳤다. 제발, 제발...감독님...... 그런 자철이형의 행동에 감독님은 잠시 당황한건지 헛기침을 몇 번하더니 "나갈랭!!" 이라며... 스피커와의 연결을 끊었다. 그리고 곧 이어 합숙소에서는 해피 바이러스 소리가 나오지 않았고, 성용이형을 제외한 우리는 모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 얼싸안았다. 성용이형은 두고봐, sm에 내가 오디션보러 간다. 나 합격되면 니들 피눈물 흘릴줄 알어, 라고 했지만 아무도 성용이형의 말에 대꾸하는 사람은 없었다.
**
"츄웁...츕....하......"
"우웅..츕..."
아...너무 달콤해. 이 시간이 꿀만같아, 끝나지 않길바래. 우리 모두 단체로 쪽쪽 빨고, 핥고 있었다. 아이, 부끄럽게... 무엇을? 아, 셀렉션을^^! 사실은 셀렉션은 초코맛, 딸기맛이 있었고, 나는 딸기빠니까 당연히 "딸기!" 하며 딸기를 찾았지만 딸기가 인기가 많은건지 초코밖에 남지 않아 우울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우리 용대형은 멋졌다. 흑흑, 자기 딸기맛과 내 초코맛을 바꿔주었었다. 그걸 지켜보고 있던 성용이형은 착한 척 하지말라고 했지만 시끄러워요, 형 하는 내 말에 성용이형은 방으로 들어갔었다. 따라서 지금은 성용이형을 제외한 여섯명이 모두 셀렉션을 쭉쭉 빨고 있었다. 으으, 지금 시간은 오전 9시. 사실은 좀 전까지만 해도 모두들 이유없는, 안 해도 되는! 훈련을 하고 왔기때문에 상당히 지쳐있었다. 홍감독이 갑자기 합숙소에 들이닥쳐서는, 이유 불문하고, 모두들 저를 따라오십시오. 안 따라오시면 유튜브행입니다. 라고 말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모두들 이 시골 산동네를 몇 바퀴나 돈지 모르겠다. 가정부라는 쑨양까지 훈련에 동참했기때문에 쑨양이 훈련 내내 니 취팔러마를 입에 달고있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이제 푹 쉬자! 하고 웃었더니 자철이형이 갑자기 내 어깨를 잡고 고개를 돌려 자신을 바라보게 했다.
"대훈아."
"...네?"
"문은?"
아, 그제서야 잊고있었던 현관문이 생각났다. 형들은 이내 내 쪽을 바라보며, 아무때나 콜미콜미 하라고 있는데가 수리공이야! 얼른 불러! 라고 외쳤다. 그러자 학선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외쳤다.
"형들, 그런거 다 필요없어요! 미미쨩이 저희를 지켜주니까요!"
"...."
학선이는 우리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네요, 들어가자 미미쨩! 하더니 미미쨩과 함께 자신의 방에 들어갔다. 태환이형은 울고있었다. 곧 이어 자철이형과 용대형, 그리고 쑨양도 따라울기 시작했다. 왜 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나도 우는 척을 했다.
"그래....얘들아. 그리고, 쑨! 미미쨩이 우릴 지켜주잖아.."
"park.."
"태환아.."
"큭...미미쨩이..우릴..."
왠지는 모르겠지만 모두들 미미쨩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미미쨩 정말 대단한것 같네요. 형들."
"그치 대훈아? 넌 역시 뭘 좀 알아!"
"네, 그러니까 미미쨩은 좀 꺼지고 수리공을 부를게요."
미미쨩은 무슨, 대세는 쥬쥬쨩이야.
**
수리공은 5분 이내에 온다고 했다. 하지만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났다. 수리공은 오지를 않았다. 형 들은 그런것 따위는 상관없다며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지만 나는 초조해져 가고만 있었다. 왜냐고? 또 내가 밤을 새야하잖아! 하지만 이런 내 초조함을 아는건지,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현관문 쪽에서 들리는 소리였다. 현관문이 뻥 뚫려있기에 누군지 바로 확인이 가능했다. 작업복을 입은, 어떤 아저씨였다. 아저씨! 왜 이제와요! 보고싶었어요!! 현관문 쪽으로 바로 달려가, 수리공에게 인사를 건냈다.
"안녕하세요 아저씨! 보고싶었어요 아저씨!"
"...뭐,뭐고?!"
"아저씨, 수리공 아저씨 아닌가요?"
"맞,맞는데요... 수리공 인데예...아즈씨는 아닙니더."
어라, 뭔가 익숙하다 싶은데. 어디서 들어본거지? 이 익숙한 부산 억양의 사투리와 어색한 말투. 말을 더듬는 행동!! 하지만 누구지? 기억이 안 난다. 옆에 따라온 용대형의 눈빛이 변하더니, 손가락으로 수리공 아저씨를 가리켰다.
"조준호 아니에요?! 유도선수 조준호?! 우왕!!"
"...아...맞심더.."
곧 이어 그 자리에 있던 태환이형,쑨양,용대형, 그리고 나까지 깜짝 놀라고야 말았다. 대체 뭐야 이거!!! 병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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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엉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들고와놓고 이런 병맛글 죄송해요^^
언제나 저는 우리 모든 국대들을 추가할거에염^^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그리고 이제 왠만하면 합성짤 안 올리려구요!!ㅠ
그 이유가..뭐...제 주제에이지만...쁘띠하우스는 중편or장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핳..나중에 기회만 된다면 텍파를 나눔하고싶어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주제에..^^
음...합성짤 같은걸 나중에 텍파에 올릴 순 없으니, 이제 자제하려구요
솔직히 글로 표현해야하는게 소설이고 팬픽인데 저는 합성짤로 표현할때가 있으니까요ㅠ
이미 그렇게 표현한건 나중에 수정하던지 하겠지만, 앞으로는 자제하려구요 정말!!!
이해해주시길 바래요ㅠ 근데 이번엔 별 내용이 없던것 같은..^^
그냥, 시트콤 같은 팬픽이라고..뭐 그렇게 봐주세요ㅋㅋ 그래도 나름대로 다음화부터는
쭉쭉!! 새로운 전개를 이어갈게요 흐규흐규 사실 제가 잠이 와서 급하게 마무리 지은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ㅋㅋㅋㅋ
내일 또 올게요!ㅎㅎㅎㅎ 그럼 안뇨롱.....댓글은 사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