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김여주] 자급자족 헌터물 썰 1...

먼치킨 비티에스와 김여주썰 

이능력물로... 

ㄹㅇ 어느 날 영화관 공사중이던 건물 앞 도로에 차가 들어가고 나갈수도 없게 1m지름의 씽크홀이 생기더니 일주일 후에는 그 공사부지가 다 가라앉았더라지..

근처 건물을 폐쇄한지 한 달이 되니 전 세계에 우후죽순으로 씽크홀이 생기길래 세계협정을 맺은 단체에서 조사 했더니 한번도 잡히지 않았던 고밀도 에너지 반응이 잡히더래.

누군가는 그것을 재앙이라고 했고, 누군가는 고갈 되어가는 에너지를 대체 할 수 있는 제 2의 석유와 같다고 하며 모든 뉴스 토픽이 게이트였지.

그렇게 큰 일이 났지만 나름 평화로웠던 어느 날, 해외의 어떤 산맥에서 괴생물체가 발견 되었다지. 사람이 자꾸 실종이 된다더라는 괴이한 소문에 즉시 탐사대를 꾸렸지.

조사를 한 결과 씽크홀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똑같이 가지고 있었고, 탐사대가 가져간 카메라의 영상을 판독한 결과, 괴생물체는 인간을 죽이고 먹었으며, 씽크홀에선 그런 괴생물체들이 더 나왔다지..

그것을 사람들은 게이트라고 부르기로 했고, 모든 씽크홀 들을 폐쇄하였으며, 1년도 지나기 전 기적 같이 손에서 불을 쏘고, 물을 쏘고, 바람을 부리고,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게이트를 탐사하고 안에 괴생물체를 죽이고 씽크홀을 덮었대. 

는 강산이 세번이나 바뀐 30년전 이야기...로 해서 이제 뭐 체계적으로 센터도 세우고, 사과워치 마냥 손목에 이것저것 뜨는 기계도 달고 다니는... 그런 세계가 되어서 히어로 대신 헌터가 생겼는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헌터라고 하면 김석진이 있었대.

손짓 한번에 사람을 살리는 헌터도 있고, 용암을 뿜는 헌터도 있고, 마법을 쓰는 헌터도 있는데 왜 김석진이 유명하냐면, 거어어어어업나 쎄서.

1차로 발현 된 능력, 신체 강화.

강원도 강릉 어느 해변에서 갑자기 열린 게이트에 헌터도 없이 시민 열명이서 들어갔는데 30분만에 게이트가 닫혔대. 10명중 1명을 뺀 9명이 입을 모아 한 소리, 저 청년이 몬스터들을 다 주먹으로 때려서 죽였어요.

그리고 그 한 명 김석진. 아니, 인터뷰를 따러 갔는데 허벌나게 잘생긴거예요. 그리고 심지어 게이트 등급 측정 했는데 C급이래. C 급이라해도 그걸 30분만에 클리어를 한다? 솔로 클리어 최단기록 돌파해버림.

각성부터 그랬던 잘생기고 힘쎈 김석진은 고작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 서울로 데려가서 측정을 해본 결과 S급, 신체강화를 받았다고 한다.

여기 저기 게이트를 닫으려 쏘다니다 보니 능력 하나를 더 얻었는데 그게 자가 치유래. 그러니까 겁나 쎄고, 혼자 치료도 할 수 있는데 잘생겼어. 어떻게 안유명해?

그리고 그가 속한 팀 김석진. 팀명이 김석진임. 

거기엔 김석진 동생 김남준과 김태형이 있대. 

먼저 팀 김석진에 들어간건 김태형. 

고1이었던 김석진이 21살 때, 김태형은 고2이였대. 유투X로써도 활약중인 김석진이 생방 키면서 혼자 B급 게이트 레이드 도는 걸 생방 하고 있는데 대뜸 나타나선

"석진이형! 엄마가 저녁 먹....? 여기 어디야?"라고 했대ㅋㅋ 생방 터져버려서 유투X 송출에 문제가 생겨버려 방송이 꺼지게 만든 장본인 김태형 말에 의하면... 

석진이형을 생각하면서 방문을 열었더니 폐허가 된 신전이었대. 김태형 뒤에는 석고 조각상으로 조각해놓은듯한 거대형 15m 석상처럼 생긴 게이트 보스와 앞엔 네가 왜 여기 있어...? 하며 쳐다보는 첫째형이 있었지.

보스 몬스터가 허리춤에 차고 있던 석고(처럼 생겼지만 덤프트럭으로 박아도 덤프트럭이 박살 날 정도로 단단한) 칼로 김태형을 노리며 번쩍 팔을 높게 든 순간 김석진이 튀어올라 등에 매달고 있던 특수합금으로 만든 대검으로 팔을 동강냈지.

그리고 게이트 문 닫고 바로 서울로 올라와서 측정 해본 결과 A급 텔레포트 되시겠습니다^ㅁ^ 능력을 갈고 닦아 이젠 어디든 좌표찍으면 갈 수 있고 나중엔 개화된 두번째 능력인 포이즌으로 몰래 독살도 가능>ㅁ< 

근데 김석진이 등에 메고 있던 대검 누가 만들어줬게요?

미늉기가~ 

민윤기 방년 19세, 야자 끝나구 털레털레 집으로 가다가 떡꼬치가 먹고싶어서 어느 골목 안쪽에 있는 단골집으로 가던 길.,..

골목 하나만 더 꺾으면 되는데 달이 휘영청, 그 밑에 Grrrrr...거리는 저 2m짜리 억센 털을 가진 늑대를 보았네... ㅈ대따. 생각하면서 가방 무거우니까 버리고 잽싸게 뒤돌아 튀었는데 도약 한번에 붉은 안광을 빛내는 늑대가 앞에서 입을 벌리고 있었대ㅜ 

가방 버렸지, 손에 들은 거 없지 이럴 때 무기라도 있으면 되는데ㅜㅜ생각하면서 두리번 거리니 전봇대에 우산살 밖에 안남은 장우산이 있길래 그거라도 쥐었대. 

입을 벌리는 순간 꽂아넣을테다.라고 생각하며 장우산을 쥐었는데 너무 볼품이 없는 거야ㅠㅠ 이게 차라리 총이었으면 ㅠㅠ 하니까 얼레? 갑자기 총이 되더래.

그리고 쏘았지. 늑대의 눈에. 근데 진짜 총이 나가더래. 호출을 받고 달려온 김석진이 있었을 땐 양쪽 눈이 없는 괴물늑대와 총기금지국인 한국에서 장총을 들고 도망치던 민윤기가 있었대.

민윤기 말에 서울의 센터에 데려가니 무기능력자래. 이능력이라기엔 너무 애매해서 최고랭크가 A였지만 무기계에선 전 세계 합쳐도 넘버원. 

어떤 물질이든 쥐면 상상하는대로 그 물질이 만들 수 있는 능력 안에서 가장 강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산 두번째 각성능력은 순간이동. 

여차하면 튀려고. 근데 무기 만들어달라고 떼쓰는 애들 피할 때나, 작업 하다가 안 풀릴 때 저어기 남쪽 바다나 구경하러 씀. (김석진이 부탁한거 만들다 도망치면 김태형이 잡아옴^ㅁ^)

민윤기의 등장으로 이능력이라기엔 너무 애매한대 어라? 싶은 능력자들도 자진납세하며 헌터검증을 받았대. 

비상 떨어지면 게이트 끌려갈까봐 안받던 사람들 많았지만 메스컴에서 떠들어대는 민윤기는 전 세계, 특히 그 비싸다는 무기 사업하는 사람들이 제발 좀 와주세요ㅠㅠㅠㅠ하고 한국만한 땅도 주겠다며 스카웃을 한다는 사실이 다 퍼지자 다들 검증을 받기 시작했지. 돈을 노리고. 그리고 게이트에서 나온 것들이 그렇게 비싸게 팔린다더라! 

그리고 민윤기가 생명의 은인(말 한 번 잘못했더니 김석진이 평생 울궈먹음)이라 말하며 처음으로 받은 의뢰의 주인은 김석진. 그때 만든게 한 달 전 각성한 김태형을 구할 때 썼던 대검. 

"야, 윤기야. 형이 돈 줄테니까 그때 부탁한 거 ..."

"형, (쉿)"

그리고 김석진과 김태형을 불러놓고, 형, 태형아 나 사실...하고 운을 떼는 김석진의 바로 밑에 동생이자, 김태형의 둘째 형 김남준이 있었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참새들이 짹짹 거리지 않고 '야, 이따가 뒷산 가서 벌레 잡아 먹을래?' '그래! ' 같은 대화를 나누더래. 자기 귀가 이상한것 같아서 귀를 후벼보니 괜찮더래. 

근데 이게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이젠 동물이랑도 대화를 할 수가 있대.

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지 않을까? 라며 저번 주말엔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었다며 웃으며 말하는 김씨네 아들들 중에서 제일 공부 잘해서 의대 보내려던 둘째...

그래서 헌터협회 데려가서 검사를 시켜보니 각성한게 맞대. 근데 측정 능력이 s라네? 아니 동물이랑 말하는 걸로 고작 s라니 말이 돼? 라고, 하던 어느 날.

서울 한 복판에서 게이트가 터졌고 어린 아이가 휘말리게 되었고, 그걸 본 지나가던 시민 김남준은 형이 매일 같이 말하던 '너는 각성은 s로 받았어도, 오류일 수 있으니까 게이트에 갈 생각 하지도 마. 누가 더 게이트에 밀어넣으려고 하면 바로 형한테 전화해서 일러.' 를 비롯한 세뇌 당하듯 입력된 소시민으로 살기를 생각도 않은 체 그냥 아이를 지키겠다고 생각하며 게이트에 뛰어들었대.

석진이는 근처에서 연락을 받고 남준이가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하고 게이트로 들어갔는데 게이트 안에는 왠 호랑이 한마리가 아이를 감싸며 윤기를 공격했던 같은 종인 늑대 무리와 대치를 하고 있었대.

? 서울에 언제부터 호랑이가 살았지? 

괴생명체는 뚜까패도 호랑이는 무섭던 김석진이 주춤거리니까 뒤돌아본 호랑이가 형! 하면서 인간이 됐네? 

보이는건 상탈한 동생 김남준이요.  네가 왜 여기서 나와...?2 였지.

게이트를 빠르게 마무리 짙고 아이도 밖에서 기다리던 부모님에게 돌려보내주고 자초지종을 들으니 이러했어. 

게이트에 들어갔더니 괴물늑대들이 아이를 둘러싼체 있었대. 분명 달려갈 땐 사람이었는데 아이 앞을 막아서고 늑대 앞에 섰을 땐 호랑이었대. 아마도 최근 본 가장 강한 동물이 호랑이라 그런 것 같다고 했지.

왜 동물이랑 말하는게 다인데 s급이 떴나 했더니, 변할 수 있어서구나...라고 생각하고 협회에 다시 등록했지. 다른 나라엔 상상의 동물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가장 쎈 용을 현실화 시켜서 나중에 용으로도 변할 수 있지만 이건 먼 훗날의 이야기.

[독자1]

그래서 언제가 2편이라고요 스앵님???

[신선한]

나왔어요!

[비회원162.30]

재밌어요!

[신선한]

감사해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