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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 여우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OST)



내 사랑 바보









by.팊

 

 

 

 

“ 나왔어요, 태환. ”

 

 

 

 

달동네 옥상에 위치한 조그만한 옥탑방, 내가 이 곳을 떠날 수 없는 이유는 당신의 기억 모든 것이 이 안에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바뀌면 정말 모두 잊어버리게 될까봐, 우리가 함께 시작한 이곳에서 모든게 끝나버릴까봐.

 

 

 

 

“ 태환? ”

 

 

 

 

평소처럼 밝게 웃으며 달려나오던 네 모습이 보이지않아, 머리가 또 아파오기 시작한다. 설마 또 밖에 나간건가? 하지만 이내 집안에서 들려오는 물소리에 시선을 굴려 굳게 닫힌 화장실 문으로 다가갔다. 둘러보니 온 방바닥이 물난리가 나있었다. 아, 저 전기장판 고장났겠다. 버려야겠네‥.

 

 

 

 

“ 태환, 이 안에 있어요? ”

 

 

 

 

안에서 첨벙 거리는 소리가 난거 같았다. 문고리를 잡아서 문을 열었더니 바닥에 쪼그려앉아서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 네가 보인다. 고개를 기우리고 가만히 내려다보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고 있는 옷까지 모두 젖어있었다.

 

 

 

“ 태환, 감기 걸려요. 뭐해요. ”

 

 

 

내 목소리에 아랑곳않고 계속 북북 거리는 소리만 내며 손을 바삐 움직이던 그는 어깨를 살짝 감싸쥐자 소스라치게 놀래며 나를 돌아봤다. 울었던건지 눈이 빨갛게 충혈 되있었다.

 

 

 

 

“ 형? ”

 

 

 

“ ‥울었어요? ”

 

 

 

“ 아니야, 아무것도 안했어. ”

 

 

 

“ 일어나봐요. ”

 

 

 

“ 내가 안했어. ”

 

 

 

 

우선 그를 일으켜 세웠다. 이 차가운 얼음장 같은 물에 얼마나 손을 담그고 있었던건지 손가락 끝이 빨갛게 변했다. 손을 꼭 감싸쥐었다. 계속 울상이 돼서 안절부절 못하는 그를 보고있다가 뺨을 쓸어주었다. 온 몸이 차갑다.

 

 

 

 

“ 무슨 일이에요. ”

 

 

 

“ 형, 그게 아니라. ”

 

 

 

“ 형이 아니라니까. ”

 

 

 

“ 그치만‥ ”

 

 

 

 

문득 눈에 띈 그의 하얀 티셔츠가 얼룩저있었다. 고개를 기우리고 이게 뭐냐고 묻자 더 놀래며 우물쭈물 거린다. 괜찮으니 말해보라고 부드럽게 타일렀다. 계속 망설이기에 우선 물을 끄고 나니,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다가 겨우 입을 열었다.

 

 

 

 

“ 머리가 자꾸만, 자꾸만‥ ”

 

 

 

“ 아팠어요? ”

 

 

 

“ 응‥ ”

 

 

 

 

머리가 깨질 듯 올라오는 두통에 아무래도 아침으로 먹여주었던 밥들을 토했던 모양이다. 이미 토사물이 다 씻겨진 이불은 물에 흥건히 젖어서 묵직했다. 이불을 들어올려서 물을 꾹 짜내었다. 잠깐 닿았는데도 이리 손이 시린데, 대체 얼마나 이러고 있었던 걸까.

 

 

 

 

“ 미안해‥ 내가 더럽혔어. ”

 

 

 

“ 괜찮아요. 아파서 그러니까. 얼른 옷 벗어요. 감기 걸려. ”

 

 

 

 

이불을 들고 나가서 털어 빨랫줄에 널었다. 입김이 뽀얗게 새어나와 물에 젖은 손가락 끝이 따끔거렸다. 이대로 널어놓으면 얼지않을까‥. 지그시 이불만 보고 있다가 고개를 절레이며 다시 집안으로 들어오니 발가벗은채 전기장판에 위에 올라가서 버튼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 그가 보였다. 다가가서 손을 떼어놓았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올려다봤다.

 

 

 

 

“ 지금 만지면 감전돼. ”

 

 

 

“ 감전이 뭐야? ”

 

 

 

“ ‥아프다구요. ”

 

 

 

 

아프다는 말에 그는 소스라치게 놀래며 내 팔을 꼬옥 잡고 매달렸다. 그리고 전기장판을 무서운 괴물이라도 되는냥 흘겨보며 바들거렸다. 아픈걸 지독히도 싫어하는 이 새하얀 사람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자였다. 아니, 나는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 다만, 그는 나를 잊었다. 우리의 추억을 잊었다. 자신을 잊었다.

 

 

 

 

“ 따뜻한 물에 씻어요. 몸이 꽁꽁 얼었어. ”

 

 

 

“ 같이 씻어, 형! ”

 

 

 

“ 형이 아니래도‥ ”

 

 

 

“ 그치만 나보다 큰걸. ”

 

 

 

“ 나이는 태환이 더 많아. ”

 

 

 

“ 몇 살인데? ”

 

 

 

“ ‥… ”

 

 

 

매일매일 같은 질문의 반복이였다. 그는 자신이 몇 살인지도 모른다. 내가 몇 살인지도 모른다. 말을 해주어도 기억하지 못했다. 병원에서는 기억회로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거라 했다. 차츰차츰 기억을 잃어가던 그는 결국에는 하루가 지나면 그 전날의 일을 모두 잊었다. 정확히는 드문드문 기억을 하면서도 정확하게 기억해내지 못했다.

 

 

 

“ 27살. ”

 

 

 

“ 내가? ”

 

 

 

“ 응, 그래요. ”

 

 

 

“ 그러면 형은? ”

 

 

 

“ 형이 아니라, 쑨양. ”

 

 

 

“ 쑨양은? ”

 

 

 

“ 25살. ”

 

 

 

“ 우와, 나이 많다! ”

 

 

 

“ …태환이 더 많은거에요. ”

 

 

 

“ 어? 음‥ 27빼기 25는~ 음음. ”

 

 

 

 

그런 고민을 하는 발가벗은 그를 데리고 화장실로 데려가 따뜻한 물을 틀어주었다. 차갑게 식은 몸에 따뜻한 물이 닿자 뜨겁다며 난리를 치는 통에 입고있던 내 옷까지 모두 젖어버렸다. 한숨을 쉬며 겨우 달래서 진정시키고 그냥 젖은 그대로 그를 먼저 씻겨주었다. 샴푸칠 중에 거울을 보더니 내 손을 떼어내고 머리모양을 이리저리 매만지며 웃었다. 손을 늘어뜨린채 그런 그를 보다가 문득 옛생각에 잠겼다.

 

 

 

 

 

 

 

 

 

 

 

 

 

 

 

 

 

“ 쑨양! 이거봐! ”

 

 

 

“ 그게 뭐야. ”

 

 

 

“ 아톰! ”

 

 

 

“ 형, 어린애 같아. ”

 

 

 

“ 야, 원래 삼푸하면서 이런거는 꼭 한번씩 해줘야되는거야! ”

 

 

 

“ 다른거 없어요? ”

 

 

 

“ 기다려봐, 너도 해줄게. ”

 

 

 

 

태환은 내 머리를 만지작 거리다가 내 머리를 2:8 가르마로 만들었다. 그러고는 혼자서 좋다며 배를 잡고 웃었고, 나는 이게 뭐냐며 투덜댔다. 그는 귀엽다며 나를 토닥였고, 여전히 나는 투덜거렸다. 머리를 씻어내려는데 그가 기다리라며 물에 젖은 상태로 뛰어나갔다.

 

 

 

 

“ 바닥이 다 젖잖아, 형! ”

 

 

 

“ 닦으면 돼! ”

 

 

 

“ 감기 걸려요, 얼른 들어와요. ”

 

 

 

“ 아유, 진짜 엄마도 아니고 잔소리하고는. ”

 

 

 

“ 누구때문인데요. ”

 

 

 

“ 한국어 잘못하던 때로 돌아가면 안될까? ”

 

 

 

“ 메롱이거든요. ”

 

 

 

 

다시 들어온 그는 손에 휴대폰을 쥐고 있었다. 그걸 왜 들고 들어왔냐고 했더니 잠시 기다려보라며 뾱뾱 거리다가 카메라를 켰다. 지금 이걸 찍자는거냐고 싫다고 했더니 빼지말라며 등을 찰싹 때렸다. 물에 젖은 등에 손바닥 자국이 남을 만큼 쎄게 때렸다. 아파죽겠다고 징징 거렸더니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카메라를 들이댔다.

 

 

 

“ 이건 누굴 위한 사진인데요. ”

 

 

 

“ 추억이야, 추억. ”

 

 

 

“ 맨날 이러면서 추억은 무슨‥ ”

 

 

 

“ 남는건 사진 밖에 없는거야. ”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 그의 뒤에서 나는 조금 뾰루퉁한 얼굴로 섰다. 찰칵- 소리를 내며 우리의 모습이 작은 핸드폰 안에 담겼다. 태환은 내 표정을 보고 삐진 어린애 같다며 또 까르르 웃었다. 웃지말라고 또 투덜거렸더니 그는 내게 넌 역시 어려! 라며 놀려댔다. 겨우 두 살 차이가지고 그는 항상 형 생색 내기 바빴다.

 

 

 

 

 

 

 

 

 

 

 

 

 

 

 

 

 

 

 

 

 

 

 

 

“ 쑨양, 쑨양! ”

 

 

 

“ 아‥ 어? ”

 

 

 

“ 나 다 씻었어! ”

 

 

 

내가 멍하게 있는 사이에 태환은 혼자서 물을 뭍혀 몸을 다 헹궈냈다. 고개를 가로 저으며 쭈그려앉아있던 다리를 펴서 찬장에 있던 수건을 꺼내 머리를 닦아주었다. 내 손길에 으히히, 웃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수건을 목에 걸치고 목이 마르다며 그대로 뛰어나가버렸다. 나는 그런 그를 보다가 젖은 바짓단을 접어 올리고 먼저 방바닥에 흩뿌려진 물기를 닦았다.

 

 

 

 

 

“ 쑨양, 쑨양. 팬티가 없어! ”

 

 

 

“ 거기 말고 밑에. ”

 

 

 

“ 어, 여기있다! ”

 

 

 

“ 그건 내꺼. ”

 

 

 

“ 그럼 이거? ”

 

 

 

“ 아니 그거도 내꺼. ”

 

 

 

 

“ 이건가? ”

 

 

 

“ 응, 그래요 그거. ”

 

 

 

 

팬티를 하나 걸친 그는 춥다며 방방 뛰었다. 젖은 걸레를 내려놓고 보일러를 확인해보니 꺼져있었다. 분명 켜놓고 나간거 같은데, 또 태환이 손을 댄 모양이였다. 보일러를 다시 켜고 옷을 꺼내어주며 내가 씻고 나올 동안 전기장판 손대지말고 얌전히 있으라고 했더니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갈아입을 옷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가 젖은 옷을 하나씩 벗다가 휴대폰이 떨어졌다. 휴대폰의 화면이 켜졌다. 머리에 샴푸를 잔뜩 묻힌채 장난스럽게 웃고있는 태환과 뾰루퉁해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 태환은 알고있었어요? 이렇게 될거라는걸‥? ”

 

 

 

 

어쩌면 그는 그때쯤부터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유독 사진을 좋아했었지만 그쯤부터 이상하게 사진에 집착을 했었으니까. 한숨을 쉬며 폰을 내려놨다. 따뜻한 물에 씻고나서 수건으로 머리를 털면서 화장실을 나오다가 문득 방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는 태환을 발견했다.

 

 

 

“ 태환? ”

 

 

 

“ 형! ”

 

 

 

“ 아니라니까. ”

 

 

 

“ 나 머리아파. ”

 

 

 

“ 어, 많이 아파요? ”

 

 

 

“ 몰라‥, 또 배도 막 아파. ”

 

 

 

 

아프다고 칭얼거리는 그를 토닥여 달래주었다. 수건을 목에 걸치고 부엌으로 가서 찬장을 열었다. 수많은 약통이 눈에 띄었다. 미간을 찌푸려졌다. 약통 하나를 집어서 물과 함께 태환에게 약을 건네주었다. 당연한 반응이였지만 그는 먹기 싫다고 버텼다.

 

 

 

 

“ 이거 먹어야 안아파. ”

 

 

 

“ 그치만 맛없어. ”

 

 

 

“ 약은 원래 맛없어요. ”

 

 

 

“ 안먹으면 안돼? ”

 

 

 

“ 안돼. ”

 

 

 

 

입술을 삐죽거리던 태환은 결국 약을 받아들고 미간을 찌푸린채 물과 함께 삼켰다. 그러다 목에 걸렸는지 써죽겠다며 울상을 지었고, 빨려고 내눴던 젖은 옷 주머니를 뒤적이다가 작은 봉지사탕이 보여서 까서 입에 넣어주니 금새 또 헤실거리며 웃었다. 내 사랑하는 연인은, 나보다 한참 어른 같았던 내 연인은, 이젠 내 도움이 없으면 혼자서는 힘이든 어린아이가 되버렸다.

 

 

 

 

 

 

 

 

“ 태환. ”

 

 

 

“ 응? ”

 

 

 

“ 나 곧있으면 중국에 갔다 와야할지도 몰라요. ”

 

 

 

“ 중국이 어디야? ”

 

 

 

“ 먼곳이요. ”

 

 

 

“ 병원보다 멀어? ”

 

 

 

“ 응. ”

 

 

 

“ 음‥ ”

 

 

 

“ 혼자 있을 수 있어요? ”

 

 

 

“ 혼자? ”

 

 

 

“ 밥도 챙겨먹고, 머리가 아프면 약도 먹고, 그렇게 할 수 있어요? ”

 

 

 

“ 응? ‥으음, 응! 할 수 있어! ”

 

 

 

“ ‥정말? ”

 

 

 

“ 나 혼자서도 잘해! ”

 

 

 

 

웃으며 사탕을 오물거리는 그는 말과는 달리 전혀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매일 밥을 챙겨주지 않으면 차려먹을줄도 몰랐고, 설거지도 하다가 그릇을 깨먹기 일 수 였다. 나는 비자 문제로 중국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태환까지 데려가기는 힘들었다. 태환, 태환. 형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보다 더 좋은 방법을 내었겠지? 나는 도무지 방법이 생각나질않아.

 

 

 

“ 쑨양, 추워. ”

 

 

 

 

 

물에 젖은 전기장판 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잃은 태환은 어깨를 문지르며 울상을 지었다. 시선을 굴려서 보다가 팔을 벌려 품안에 안아주니 금새 또 따뜻하다며 웃어보였다. 젖은 머리카락이 손 끝에 닿았다. 데려가야하나‥. 낯설은 환경에 공황장애가 오면 어쩌지.

 

 

 

 

“ 태환, 태환? ”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고개를 숙여서 봤더니 그새 품에 얼굴을 뭍고 새근거리고 있었다. 사실상 그냥 버리고 가도 될텐데, 나는 그를 버릴 수 없었다. 나를 잊었지만 그건 자의가 아니였다. 나를 잊어가던 그는 누구보다 괴로워했었다. 지켜보는 내가 다 아플정도로 힘들어했다. 나를 떠나려고도 했었다. 내 품안에 있는 누구보다 밝고 강했던, 또 지금은 너무나 약해진 그를 좀 더 꽉 끌어안았다. 머리맡에 고개를 뭍었다. 익숙하고 그리운 샴푸향이 난다.

 

 

 

 

 

 

 

“ 사랑해, 사랑해. 내가 지켜줄게요. 죽는 한이 있어도, 내가 꼭 같이 있을게요. ‥약속했으니까. ”

 

 

 

 

 

 

 

 










팊.

단편겸 반응글? 이에요~ 짧게 써두었던 글들

여러개 계속 올리면서 제일 나은거를 쭉 연재할건데

사실상ㅋㅋ 이걸 연재할 생각으로 쓴거라서....

선생님x2을 좀 빠르게 끝낸 이유도 중간에 이걸 써버렸더니

그쪽 스토리가 생각이 나질 않아서 좀...ㅠㅜ 빠르게 질러버렸어요

그냥 가볍게 한번 읽어주시고 감상평 부탁드려요! .....☞☜..

예전부터 이런류의 스토리를 항상 써보고 싶었거든요 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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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스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태화니 바보돼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연재하셔도 될 듯..

12년 전
팊.
아스님! 어헣ㅎㅎㅎ 바보 태환 좋지않나여? 재밌으시다고 하시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2
아롱이예요!!! 처음에는 바보 하길래 쑨양 생각했는데 그런... 태화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연재도 좋을듯 싶어요 그냥 자까님 글이 다 좋아요 전...☞☜ 아 브금... 이선희님 노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팊.
아무래도 ㅋㅋㅋㅋ 쑨양이 바보의 느낌이 크죠..!! 그걸 깨보고싶었어요! 브금 좋져.. 헿ㅎ헿ㅎㅎ...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3
헐ㅜㅜ눈물ㅜㅜ아진짜ㅜㅜㅜㅜ이런글써주시면감사하죠ㅜㅜㅜ아진짜눈물나려해요ㅜㅜ더써주세요!!~잼~
12년 전
팊.
잼님~!!! 오오 ㅠㅜㅜ 진짜요?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서 참 다행이네요 ㅠㅜㅜㅜ
12년 전
독자3
태환찡임다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반응글말고 1편을 올리세요!!!너무좋네여ㅠㅠㅠㅠ
12년 전
팊.
태환찡님! 아핳ㅎㅎ 진짜요? ㅠㅜ 엏어헝허 ㅠㅜㅜ 일단은 메일링부터 하고 본격적으로 써봐야겠네요!
12년 전
독자4
흙흙임다!!!일편을뱉어주세여ㅜㅠㅜㅜㅜㅠㅠㅜ태쁘니ㅣㅡ 바부가됫찌만 뭐...기억찾ㅇㄷㄹ수잇겟죠 : )
12년 전
독자5
아ㅜㅠㅜㅜㅜ그나저나진짜느므좋아여ㅠㅜㅠㅜ♥♥
12년 전
팊.
흙흙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바보는 어..언젠가 연재될거에요! 어허헣ㅎㅎㅎ
12년 전
독자6
헐....글을 읽으면서 왜 자꾸 내 머릿록의 지우개 영화가 생각이나네여....또 눈물샘 자극할려고 하는건가요? 담부터 휴지 준비해야겠네...다음글도 언능 올려주세요......유스포프후작...
12년 전
팊.
유스포프님! 그러고보니 내 머릿속의 지우개도 이런 내용이였죠ㅎㅎ 그거랑 좀 다른게 있다면 그 영화속에서는 정말 걸을 수 도 없을만큼
뇌에 손상이 오는데 태환이는 그정도는 아닐거에요 아마도..ㅇ<-<.... 내 바보는 후에 연재되니까 그때 또 찾아주세요!

12년 전
독자7
빈츠임니다!!헐 돌아오셨군요♥흐흐 환영입니다!!으아 저도 바보라 그래서 쑨양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전이네요 슬퍼요 이거ㅠㅠ역시 작가님의 글은 많이 울게되는거같아요....좋네요ㅠㅠ제가 열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슴돠ㅎㅎ
12년 전
팊.
빈츠님! 항상 ㅋㅋㅋ 엘티이 워프급 속도를 뽐내는 저란사람...하.. 이렇게 잉여력 폭ㅋ발ㅋㅋㅋㅋ 으앙
대부분 쑨양을 바보로 생각 하실거 같아서 반전을..!! 은 무슨 그냥 여태까지 제가 쓴글에 쑨양이 너무 바보같이 나와서
또 바보 시키기에 미안했어욬ㅋㅋ 으힣ㅎㅎ 앞으로도 많이 울어주세요(?) 후에 연재될때도 잘부탁드려요!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8
반응글에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선생님 선생님때는 시기를 이미 놓쳐버려서 암호닉 신청을 못했어요ㅜㅜ 박태쁘입니다!
근데 요거.. 너무너무 좋네요 진짜ㅜㅜ 제가 다 마음 아파요ㅜㅜ 열혈독자가 되겠슴돠ㅎㅎㅎ 너무 잘 봤어요, 담편 기다릴게요! :)

12년 전
팊.
박태쁘님! 암호닉 신청감사합니다! 내바보는 연재를 좀 후에 할 생각이라서 새롭게 연재되는 암호닉 목록에 올려드릴게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8
헝허헝 태화니가 바부가되버렷네♥
으엉으어엉 좋아요 조아!!!!
ㅠㅠ 진짜 작가님글들은 다명작이될거예요♥
-비둘기-

12년 전
팊.
옙! 내사랑바보는 태환이였어여 ㅎㅎㅎ 명작이라뇨 ㅠㅜㅜ 망작이죠 ㅠㅜㅜ 엏어헝허 ㅠㅜ 감사합니다 비둘기님!
12년 전
독자9
T입니다.
자기 전에 인티 한 번 들려볼까해서 왔더니 은혜로운 팊님글이ㅠㅠ
이런 설정도 좋은데요?ㅎㅎ
작가님께서 어떻게 풀어나가실지 기대도 되구요~
이 글 연재도 괜찮고 작가님께서 맘에 드시는 다른 글 연재해주셔도 좋아요!
쑨환은 다 좋아요^*^
브금 제가 진짜 좋아하고 아끼는 노래ㅠㅠ
아련함을 안고 저는 이만 자러갈게요^.~

12년 전
독자9
작가님 방금 보니 선생님x2 9편도 초록글이시네요ㅎㅎ
축하드려요^*^

12년 전
독자29
완결도 드디어 춰럭글이네요^*^
한 번 더 축하를! ㅎㅎ

12년 전
팊.
T님! 항상 좋은 감상평 정말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ㅠㅜㅜ 매번 초록글도 확인해주시구ㅋㅋ 덕분에 저 제가
초록글하는거도 제 눈으로 보고 ㅠㅜㅜ 참 즐겁네요 ㅠㅜ 독자분들 덕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9
태화니 알츠하이머....?이게아닌거 같음데 알츠타이머 도아니고....읭?

암튼 치매인가요???

12년 전
팊.
알츠타이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츠하이머라는 명칭이 맞습니다! 하지만 태환이는 치매는 아닐거에요~
그거 걸리면 나중엔 정말 걸을수도 없고, 말그대로 벽에 응칠하거든요..ㅠㅜ 병명은 생각을..안..안했어요,... ㅇ<-<

12년 전
독자10
허류ㅠ 이것도 너무 좋네요 ! 근데 태환이는.무슨 병일 까요? ㅠㅠㅠ
12년 전
팊.
좋아해주시니 다행이네요! 병명은 아직 생각해놓지는 않았어요 ^^ 추후에 연재할시에 좀더 세부적으로 하려구요..어헝..ㅠㅜ
12년 전
독자11
박쑨양입니다ㅠㅠㅠㅠㅠㅠ태환이 흠..뭐라해야되지 기억회로에문제가생겨서 기억을못하는건가요..ㅠㅠㅠㅠ이렇게밝은태환을보고마음이아픈건처음이예요.. 곁에있는쓘양은얼마나가슴이아플까 걱정되어오네요ㅠㅠㅠ 이걸반응글로올리시다니 연재를꼭해야합니다이런장류는!!!처음봐서보고싶은마음이너무들잖아요ㅠㅠㅠ꼭다시오셔야대여ㅠㅠㅠ
12년 전
팊.
박쑨양님! 아직까지는 정확한 병명은 없고 단순히 기억회로에 이상이 생겼다고만 봐주시면 될거같아요 ㅇ<-<
밝아서 더 안쓰럽죠.. 어헝 ㅠㅜㅜ 후에 꼭 다시 내바보 연재글로 찾아뵐게요!!

12년 전
독자12
고구미에요!!작가님 컴ㅋ백ㅋ 이번에는 슬픈건가요?ㅠㅠㅠ
12년 전
팊.
고구미님!! 내바보는 좀 더 후에 연자할거라서 밝은 로맨스코미디 그,그로 찾아뵙겠네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3
허니레인입니다!:) 맨날 바보쑨만 보다보니까 바보태환이 조금 생소하네요ㅠㅠ 그래도 이 설정 좋은 것 같아요ㅎㅎ 재밌어요♥ 게다가 브금도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노래ㅠㅠ 작가님 이 글 연재도 좋고 다른글 올리셔도 돼요!^^ 쑨환이라면♥
12년 전
팊.
허니레인님~ 사실 바보하면 쑨양이지만 ㅋㅋ 제가 여지껏 너무 쑨양을 바보같이 굴려서 미안한마음에..ㅇ<-<
그리고 안그럴거같은 애가 그래야 좀더 신선할거 같았어요! 브금 좋죠! 내바보는 후에 다시 연재로 찾아뵐거에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4
팊님...아침부터 절 울리시면 어떻게 해요...ㅠ.ㅠ
쪽지 확인하는데 팊님 새작품이 신알신이 와 있길래 읽었더니...ㅠ.ㅠ 아침부터 눈물이 글썽글썽...
기억회로가 문제고...쑨양을 잊어가는 것이 힘들어 했다고 하면 알츠하이머인가요?ㅠㅠ 으엉...ㅠㅠ
처음 볼 때는 무슨 사고로 기억상실증이라고 걸려서 그런가 했더니...ㅠㅠ
연재 해주시면 감사하죠!ㅠ.ㅠ 기다리겠습니다!
브금...글 읽으면서 BGM은 안 들어서 다 읽은 후에 들었어요. 이선희님 여우비 참 좋아했는데..>_<
이렇게 들으니 새롭네요...글과 겹쳐보니 음률이 왠지 더 슬프게 느껴져요ㅠ.ㅠ
-륜(히륜)

12년 전
팊.
륜님! 아이구 이렇게 또 반응글에 댓글까지 ㅠㅜㅜ 감사합니다~! 정말 눈물이 왈칵 쏟을거 같은 그런 새드중에
새드를 써보려고 기획해봣어요! 근데 우선 ㅋㅋ 가벼운 마음으로 그,그 부터 연재후에 내바보는 연재하려구요 ㅇ<-<
알츠하이머..라고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기억에 이상이 있다고 하면 그게 제일 유력하겠죠?
이렇게 읽어주시고 감상평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15
콩가루에요! 사실상 그냥 버리고 갈텐데에서 덜컹덜컹ㅠㅠ 근데 진짜 저런 상황 속에선 별의별 생각을 다 하게 되니까요ㅠㅠ 아침부터 감성이 터지네요ㅠㅠ 첫키스맘 50번째에서 루시와 같네요ㅠㅠ 그날의 사고장면을 보여줘도 헨리와 사랑에빠져도 루시는 다음날이면 아무것도 기억을 못해서 헨리는 ..매일매일 루시에게 고백을하고. 으어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거 좋아요 느므느므좋아요!!!ㅠㅠㅠ
12년 전
팊.
콩가루님! 그렇죠 ㅠㅜㅜ 사실은 가족도 이런 상황이 오면 힘이든데 따지고보면 남인 쑨양은 참..쓰고 보니까 대단하네요..ㅋ...
아 그거 저도 본거같아요 ㅠㅜ ㅇ렇어헝헝헝 ㅠㅜㅜ 정말 ㅠㅜㅜㅜㅜ 내바보는 후에 다시 연재로 찾아옵니다 ㅠㅜ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5
외사랑이라.. 가슴이 쿡쿡 쑤시네요.. 어찌해야 좋을지.. ㅠㅠ 역시 작가님은 최고네요... 후~ 연재하시면 열심히 보겠습니다. 멋진글이예요~
12년 전
팊.
아이구 ㅠㅜ 칭찬은 그저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내바보는 후에 다시 찾아올거에요! 감사함니다아~!
12년 전
독자16
와......작가니무ㅜㅜㅜㅜ 스릉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바보 태환이 너무 젛아요...... 진짜 맨날 눈팅만 하디가 이렇게 댓글 적네요.... 선생님 선생님 진짜 좋아하는 작품이에요ㅜㅜ

제가 비회원이라서ㅡ댓글 작 안적고 그러는데 팊님의 작품에 처음으로 댓글남겨요ㅠㅠ흐규ㅠ

12년 전
팊.
우왓 ㅠㅜㅜ 댓글을 이렇게 남겨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좋아해주시니 다행이네요! 선생님x2도 재밌게 보셨다니 ㅠㅜㅜ 으헝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16
흐어어엉... 작가님.... 기억을 점점 잃어가는 태환 인가요... 사랑하는 사람이 점점 자신을 잃어가는 것.. 얼마나 슬플까요 쑤냥이는.... 그럼에도 그를 버릴 수 없고, 그가 걱정되고 안쓰러워 어쩔 줄 모르는 쑤냥이 모습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ㅠ_ㅠ 태환이도 점점 힘들었겠죠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붙잡고 싶어서 사진에 그렇게 집착한게 아닐까요.. 박복 태환... 너를 어쩌면 좋으니.. 쑤냥이 비자때문에 중국 가야 할텐데 어떻게 될런지... 어서 다음글을 올려주셔요... - 렌 -
12년 전
팊.
잊혀져가는 사람과 잊어가는 사람.. ㅠㅜ 이런 먹먹한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어요! 좀더 무거운 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이라
지금 가볍게 연재중인 그,그가 끝나면 연재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렌님 > <

12년 전
독자16
아련아련 애련 터졌어요ㅠㅠㅠㅠㅠ아이같은 태환을 돌보는 쑨양이 짠하구ㅠㅠㅠ근데 중국으로 돌아간사이에 태화니한테 무슨일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되구ㅠㅠㅠ여우비 들으면서 읽으니까 더 슬퍼욤ㅠㅠㅠㅠ-아와레에요^^
12년 전
팊.
아련하면서 너무 무겁지않은 브금으로 여우비가 딱이더라구요 *^^* 반응글 댓글 감사합니다 ㅜㅜㅠ 아와레님은 제 스릉입니다!
12년 전
독자16
카리스입니다아! 팊님ㅠㅂㅠ 태환이가 이렇게 밝은 모습인데...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쑨양이 지금 옆에 있어주고 있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점차 지쳐갈거같아요. 그냥 태쁘가 단기 기억상실같은거라서 다시 기억을 되찾는다면 좋겠는데...
뇌에 문제가 생긴거면 나을 가능성이 없는거겠죠? 우우우우우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퍼요;ㅅ;
그저 상상만 하기에도 참 감당하기 벅차고 암담한 현실이네요. 자기를 기억못해주는 사람을 사랑하고 항상 곁에서 보살펴줘야 하는데... 완치된다는 희망도 없고 국적도 달라서 비자 문제로 매번 출국해야 하고... 어딜 잠깐 가도 잠시도 마음이 안놓일테고... 계속 돌봐주다가 지쳐서 버리고가고 싶은 마음도 들테고... 그런데 또 쑨양이 없으면 태쁘 혼자 못산다는것도 알고 있고... 옆에 있자니 평생 외사랑... 정말 어쩌면 좋을지 알 수 없네요. 쑨이랑 태쁘랑 둘다 너무 불쌍해요ㅠㅂㅠ
제 눈물을 뽑으시려고 이런 연재를ㅠㅠㅠ 이런건... 이런건... 두손 들고 환영입니다아~ 가을도 됐으니 눈물 좀 뽑고 싶네요. 진짜 팊님 글은 전부 다 좋아요>ㅅ<♥

12년 전
팊.
카리스님! 아이구 ㅠㅜ 이런 비루한 반응글에 주옥같은 감상평을 또 이렇게..!!! 저 감동의 눈물 좀 잠깐...흑흐븧그흐그흑흐 ㅠㅜ
사실상 초기에 기획할때 태환이의 기억이 돌아온다는 설정은 하지않고 써서 본격적으로 연재할때도 그렇게 하지않을까 싶어요..!
정말 이런일이 있다면 저는 요양원에 던져놓고 도망갈거같아여.. 네... 제가 이렇게 못됐습미다 ㅇ<-<.... 어헝....
카리스님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위해서 그,그가 끝나면 1편으로 가지고 오겠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17
코난이여요!!! 으아니 틮님 이런 좋은 글을. ㅠㅠ 틮님 소재는 언제나 신선해서 좋아요. ㅎㅎㅎ 다음 편 기대할게요!!
12년 전
팊.
코난님~! 항상 신선하다고 말씀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하네요 ㅠㅜㅜ 진부하지않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ㅋㅋㅋ
12년 전
독자17
@히히에요 와진짜....작가님 필력 더 좋아지신거 같아요!!!!!!뭐...뭐지...이 갭의 차이는...? 하하...작가님 궁금한게 잇는데 작가님은 어디서 소재를 얻으시나요..??그건그렇고 작가님 소설은 짱이에요...기대하고 갈게요ㅎㅎ
12년 전
팊.
삘 받을때 쓰면 가끔 아주 쬐끔 괜찮아지긴하는데 뭐 원래 실력이 어디가나요 ㅋㅋㅋ 소재고갈되면 덩글이 되겠져..
가뜩이나 덩글인데 얼마나 더 덩글이 될지 궁금하네요..쿡.ㅋ..ㅋ..ㅋㅋ퓨ㅜ퓨ㅠㅜㅜ 음~ 소설소재는 저는... 일상생활? 이나
노래를 들으면서 떠오르는대로 쓰는 편이에요! 말그대로 삘 받으면 훅!! 일상생활이나 책, 영화 속에서 소재를 가져옵니다 거의~

12년 전
독자40
으아...저는 진짜 추ㅋ측ㅋ가ㅋ능ㅋ.....쉬운글만 씁니다
12년 전
독자18
촹렐루야에요!ㅎㅎ으앙....느므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우리태쁘한테무슨일이생긴걸까요ㅠㅠㅠㅠㅠ이것도기대할게요!ㅎㅎ
12년 전
팊.
촹렐루야님! 자세한 사항은 그,그가 끝나고 다시 새롭게 1편을 가지고 돌아올때 확인해주세요!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19
대후니요정이에요ㅠㅠㅠㅠㅠㅠ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억을 얼른찾아라ㅠㅠㅠㅠ어 얘네는 해피로가길바랍니다ㅠㅠㅠ작가님 글 잘읽었어요 ㅎㅎ 다음편기대하겠습니다!
12년 전
팊.
대후니요정님! 이 글에서도 뵙네요! 해..해피 해지겠죠?ㅠ ㅜㅜ 항상 저는 새드로 시작하는데 끝은 대부분 해피로 가더라구요.. 독자님들의 영향..ㅋ..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9
뺑 이예요 자까님!!! 태쁘 대체 무슨 병에걸린건가요..... ㅠㅠ 알츠하이머????ㅠㅠㅠ
헝 이거 연재하심 저ㅜ보면서 펑펑 울것같아요ㅠㅠㅠㅠ
태쁘하고 쑨이 엄청 힘들것같은느낌이네요 왠지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런 글도 참 좋아용ㅠㅠ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이 올라올지 아님 다른소재의 단편이 올라올지는 모르지만 기다리구있을게욯ㅎㅎㅎㅎㅎㅎ

12년 전
팊.
알츠하이머가 우선 제일 유력하긴 하지만 그건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병이라서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ㅠㅜ
아직 반응글 단계이기때문에 그냥 단순히 기억에 이상이 생겼다. 라고만 설정하고 썼습니다! 에헿헤헿ㅎㅎㅎ
독자님들의 눈물샘을 자극..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ㅋㅋㅋ 그,그가 끝나면 내 바보로 다시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20
레몬이에요!ㅜㅜ 흑... 첨엔 막 쑤냥이가 되게 측은?했는데 기억을 잃어가는 모습이 싫어서 떠날려고까지 했다는 태환찡을 보면서 저 사람은 얼마나 아팠을까를 상상해봤는데.. 도저히...ㅜ 사랑했던 사람이 서서히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걸 보는 것도 괴롭지만 자기가 사랑했던 사람이나 그 사람과의 기억을 잃어가는 당사자는 또 얼마나 힘들고 괴로울까요..ㅜ 무슨 일때문인지도 막 궁금해지고.. ㅎ 그래도 쑤냥이가 태환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겟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같이 있다는 걸로 견뎌낼수 있으면 좋으련만...ㅜㅜ
12년 전
팊.
레몬님! 그렇죠.. 쑨양도 힘들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잊어가는 태환이가 아무래도 그 순간은 더 힘들었을거라고
저도 느껴요 ㅠㅜㅜ 정말 기억을 잃는 사람들은 멘붕에 빠지더라구요.. 우리가 조그만 건망증에도 멘붕하는거 처럼요.. ㅇ<-<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쑤냥이는 잘 견딜거에요 ㅋㅋ 감사합니다 레몬님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21
느낌있네요~ 태쁘가 기억을 잊어버리다니ㅠㅠ 둘이 함께 했던 추억도 잊어버리고ㅠㅠ 쑤냥이는 태쁘를 버리지는 않았네요ㅠㅠ 작가님 이렇게 좋은 글을 들고 오시다니ㅠㅠ 작가님 스릉해요♥♥ -쌀떡이-
12년 전
팊.
살아있나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쌀떡이님 항상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퓨ㅠㅜ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22
[ 마린페어리 ]
팊님의 신알신을 보고는 순간 텍파 소식인줄 알았네요 -_-;
반응글이라뇨 !! 바로 프롤로그로 생각하겠습니다 ^-^
선생님x2 과는 너무도 다른 스토리에 깜딱놀랐네요
왜이리마음이 아린지 ㅠㅠ 태환을보니 참 안타까워요
사랑했던사람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옛 추억조차도 남아있지않고요
하루의기억도 다음날이되면 잊버린다니 태환에게 쑨양은 그저 하루하루 새로운 사람이겠네요 ,, 기억이 다 없어지기 전에 쑨양을 떠나려고 했던건 태환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쑨양이 절대적으로 붙잡았기에서 지금까지 온것이겠죠 ㅠㅠ 지금으로선 기억을 못하는 태환은 어쩌면 쑨양보다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그 기억이 깡그리 사라질때까지가 받아들이기 힘든 고통이였겠지만, 모든 추억을 기억하고 매순간 태환을 대해야하는 쑨양을 보니 맘이 아프네요
태환안에는 기억을 못해서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 같지만,,, 그 마음도 기억상실속에 갇혀 나올수없는게 현실이라 ,, 태환을 제외한 사람들만이 그 답답함을 알것 같네요 ㅠㅠ
치료를 하면 조금이라도 희망이 없는건지 .. 이 둘 앞에 단 1%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좋겠어요
중국으로 잠시 다녀와야하는 쑨양때문에 저도 맘이 편치않네요
태환이 그동안 무슨 사고라도 당하진 않을지 불안합니다
그래도 팊님의 필력으로 펼쳐질 이 둘의 앞으로의 이야기를 같이 느끼고 호흡하겠어욤~ 잘읽었습니다 ^^

12년 전
팊.
마린페어리님~! 아이쿠ㅋㅋㅋ 텍파 공지도 없이 예의없게 이렇게 반응글 먼저 들고온 저를 맴매하셔도 저는 할 말이 음슴다 ㅇ<-< .....
여지껏 써봤던 스토리와는 완전히 다르죠.. 제가 쑨환에 빠지기 전부터 이런글을 너무 써보고 싶었고 문득 생각이 나서 한번 질러봤어요ㅎㅎ
좀 뜬금없는 스토리기는 하지만... 괘..괜찮겠죠? ☞☜..... 항상 현실을 아주 약간이라도 기반해서 썼는데 완전히 새로 쓰려니 조금 어렵네요..
두사람의 스토리는 그,그가 끝나고나면 본격적으로 1편으로 찾아뵐 예정이에요 *u_U* 그때도 꼭 마린페어리님의 주옥같은 감상평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요.. 욕심인가요 ㅇ<-< ㅠㅜㅜㅜㅜ 칭찬은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41
맴매는 그럴때 쓰는게 아니예요 ㅎㅎ 맴매 아껴둘께요
새로운 시도 라는게 중요하죠 !! 거기다 스토리까지 좋으면 금상첨화 ㅎㅎ 느낌이 좋아요! 자신감 가지시고 ^-^ 그.그 끝나는대로 연재 기다릴께요~ 지금 그.그도 잼있어서 우선 거기에 올인을 ㅎㅎ 욕심이라뇨 ☞_☜ 좋은글 읽고 감상평 적는건 제 행복입니닷 ㅎㅎ 저도 사랑합니다 ^.~

12년 전
독자23
태쁘에요! ) 보면서 어린아이가 되버린 태환이 참 귀엽다고 느끼기도 했지만, 이제는 완전히 쑨양을 잊어버려 형이라고까지 하는 태환이 불쌍하게도 느껴졌어요ㅠㅠ. 그러면서도 태환이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켜주겠다는 쑨양이가 참 대견하기도 하고, 태환을 정말 절실히 사랑하는걸 마음 깊히 느낀것같아요! 브금이랑 분위기도 너무 잘어울리구요. 이런 아련아련하고 슬픈 분위기 좋아요 ㅠㅠ. 새드만 아니라면 ㅎㅎ! 전 팊님이 연재하시는거라면 물불 안가리고 다 볼거랍니다ㅎㅎㅎㅎㅎ 헤헿.
12년 전
팊.
태쁘님~ 아이구 ㅠㅜㅜ 이렇게 또 읽어주시고 반응글에 감상평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련아련하고 슬픈거 저도 엄청 좋아해요 ㅎㅎ
근데 새드가 아닐거라고는 자신있게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ㅠㅜㅜ 하지만 언제나 결말은 열려있으니까요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그에서도 다시 뵙길 빌어요! 물론 내바보 다시 연재 시작할때도 꼭 다시뵈요 ㅠㅜㅜㅜ

12년 전
독자24
하늬에융! 태환에게 무슨 병이 걸렸는지 궁금합니다~! 전 자까님껀 다 조으다♡ 브금과 같이 들으니까 뭔가 슬프네요이거ㅠㅠ
누군가에게 잊혀진다는거 진짜 안쓰럽죠ㅠㅠ 그래도 쑨양이 태환을 버리진않겠죠! 그래야하오!! 전 이게 프롤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12년 전
팊.
하늬님! 정확하게 병에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린게 아니라서 ㅠㅜ 후에 1편으로 돌아올때 그때 ㅎㅎ!!
좋아해주시니 다행이네요 ㅠㅜㅜ 감사합니다~!! 그,그가 끝난후에 1편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팊.
빠삐코님! 데헿헤헤헤헿 저는 개인적으로 가슴먹먹하고 디게 슬픈걸 좋아하다보니 이런 이야기 정말 써보고 싶었어요ㅎㅎ
괜찮다고 해주시니 다행이네요 ㅠㅜ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항상 스릉하는거 아시져??

12년 전
독자26
좋아요!!뭔가 아련하고 달달하면서 상상하던 것과는 다른 스토리!!!재밌을것 같아요!!!연재 ㄱㄱ!!!!!
12년 전
팊.
으앙 감사합니다! 지금 연재중인 그,그가 끝나면 1편으로 돌아올게요!
12년 전
독자27
피클로예요ㅠㅠ태쁘나 아프지마ㅠㅠ아니야ㅜ아파도 괜찮아 쑤냥이 돌보아줄거야ㅠㅠ아 과거나올때 눈시울붉어졌어ㅠㅠㅠㅠ
12년 전
팊.
피클로님 ㅠㅜㅜㅜ 괜찮게 보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ㅠㅜㅜㅜ 그,그가 끝나면 더 먹먹한 스토리로 다시 돌아올게요 ㅠㅜㅜ
12년 전
독자28
@@ㅠㅠ너무슬퍼요..
쑨양이 태환이의 옛그림자를 사랑하는것갿아 더 슬퍼요ㅠㅠ해피엔딩은 안돼겠죠?

12년 전
팊.
골뱅이님 이신가용 *u_U* 아무래도 쑨양이 사랑한건 기억을 잃기전의 태환이니까...ㅠㅜㅜ 으음.. 글쎄요? 결말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 <
12년 전
독자29
[양갱]
으억.ㅠㅠ어규ㅠㅠㅠㅠㅠ으헝휴ㅠㅠㅠㅠ항상 팊님은 절 울리세요ㅠㅠㅠㅠ으헝ㅠㅠㅠㅠ항상은 아니였구나 어쨌든 이번 단편 너무 아련해요ㅠㅠ반응글이라면 이걸로 새로 돌아오시는건가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근데....팊님 글이라면 새드...일라나.............ㅇ흫ㅇ

12년 전
팊.
양갱님~ 어헣헣ㅎㅎ 지금 연재중인 그.그가 끝나면 바로 내바보가 연재됩니다!
기대감사합니다 ㅜㅠ 양갱님의 글도 보았어요 쿄쿄쿜ㅋㅋㅋ너무좋던데요?♥

12년 전
독자30
오동통:으잉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네요ㅠㅠㅠㅠ아련하고그래도전뭔가새드가좋더라구요...성격이이상한건가..?ㅎㅎ
12년 전
팊.
정말 아련하고 가슴 먹먹한 이야기 써보고 싶었어요!!! 저도 새드좋아합니다 S2 우린 정상이에요!ㅋㅋㅋ
12년 전
독자31
레전드에요! 새 작품이군요! 아주 참신하고 새로운 설정이라 매우 끌리네요! 보면 작가님 설정이 참 참신하시고 전개도 잘 쓰시고 정말 작가하시기에 적절하신것 같아요!
12년 전
팊.
어헣허헣ㅎ ㅜㅠㅜ정말 과찬이세요 그저 비루한 글잡의 글수니중 하나일 뿐입니다 ㅜㅜㅠ
항상 진부해보고 싶지않아서 노력하고는 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ㅜㅠㅜㅜ

12년 전
독자32
읽다가 울었어요ㅠㅠㅠ 너무 슬퍼요ㅠㅠ
12년 전
팊.
울지마세요 ㅜㅠ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33
어으어으엉ㅜㅜㅜㅜㅜㅠㅠㅜㅜ눈물 그렁그렁이예요ㅠㅠ연재..해주시면..음..안될까요ㅜㅜㅜ
12년 전
팊.
당연히 연재해야죠!! 독자님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러ㅋㅋㅋ
12년 전
독자34
헐 ㅠㅠ진짜....선생님*2 여운도아직 다안갔는데.. 작가님 왜자꾸 제마음을 잡아흔드세요? 감사해요ㅠㅠㅠ어떻게 또 이런브금을 고르셨는지.. 엉엉 ㅠㅠ작가님 금손이신거 다시한번 크게 깨달았어요.. 아련한거 너무느무좋아요ㅠㅠ 작가님이 이글로 연재하신다면.. 진짜 설레네요...ㅁ7ㅁ8
12년 전
독자35
저 돌고래에요!ㅎㅎ
12년 전
팊.
돌고래님!! 쉴틈없이 흔들어야 저에게서 안멀어지겠죠ㅋㅋㅋ항상 칭찬에 행복해죽네요 ㅜㅠ
감사합니다!! 정말 애껴요 돌고래님S2

12년 전
독자36
백구가 또 왔어요 ㅋㅋㅋ지금 짝까님 쪽지함은 댓글 알림으로 차있겠죠? 흫흫흫 그리고 이거 뒷내용이 느므 궁금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짝까님 돋자 애태우는 기술이 발전하고 계시군요ㅠㅠㅠ
12년 전
팊.
안그래도 실시간으로 백구님의 댓글을 확인하였다죠ㅋㅋㅋ귀여운 백구님..S2
엇...이참에 밀당의 귀재가 되어볼까봐요 ㅋㅋㅋ이럽니다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2년 전
독자37
음마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 ㄷ너무 잘어울리네요..좋은글 감사해요 사랑합니ㅣ다..♥
12년 전
팊.
음마님~ 저야말로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ㅜㅠ 꼭 다시뵈요!
12년 전
독자38
광대승천입니다!!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연재했음좋겠어요........ 이런거 짱.....
12년 전
팊.
어헝 ㅜㅠㅠ정말 감사합니다! 곧 1편을 들고오거에요! 그때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12년 전
독자39
햇반보이예요!! 으아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본데..............기억을 못하는 바보일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아련하네요 또 레전드가 그대의 손끝에서 탄생하겠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팊.
정말 슬픈 바보죠ㅜㅠ 제 손끝에서 레전드 덩글이 탄생합니다ㅋ....지켜봐주세요...또르르르..감사합니다 ㅜㅠ스릉흡느드!!
12년 전
독자42
잘보고가요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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