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죽겠네)
저번편은 .. 좀 맘에 들었어? 달달했어? 역시 키스신이 있으니까..ㅎㅎ.. 그때의 설렘도 가끔은 느끼고싶다.
아 맞아 암호닉..?그거 신청 하던데 신청 해주면 나야 좋지 봐주는 사람이 잇다는건데
오늘은 진지하게 사귀게 된 썰!!좀 짧을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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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달에 우리가 장난으로 사귀기 시작한지(3월 친해지기시작했을때부터 장난으로 사귄지)100일이 되는 날이였어
난 진짜로 그걸 챙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케치북 편지도 하고 인형도 사주고 이벤트도 함
나중에 물어보니까 그때 많이 설렜다고 하더라 그거때문에 돈도 많이 썼지 자잘한 이벤트도 많이해줬음
아플때 약사들고 몰래가기 학원 앞에 계속 기다리다가 같이 밥먹기 갖고 싶다는거 갑자기 사주기 등등..
진짜 장기도 다 줄수있을 만큼 얘가 좋아졌다 아니 사랑의 감정이 점점 올라오기 시작했다
내생일도 그쯤에 겹쳐있었기 때문에 근데..얜 내생일 만 챙겨줬음 ㅠㅠ...얜 이때까지만해도 진짜 날 친구이상 애인미만으로 봤었다ㅠㅠ..
속으로 정말 많이 앓고 밤마다 펑펑 울었음 맨날 거의?
그리고 썸 오빠 연락은 맨날 왔음 진짜 내가 좋다고 ... 솔직히 얘 좋아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오빠한테 약간 감정이 치우기 시작할때 쯔음~에 (이게 6월말) 얘가 나한테 진지하게
그 오빠 질투난다고 연락 하지말라고 카톡이 왔다
..................
으흫ㅎ.....으흫ㅎ흫....
얘 나 신경쓰이는거맞지? 얘가 워낙 표현을 안하니까ㅡㅡ
난 순종적인 사람 ^^! 그래 다음부터 오빠미안.. 아직 모르겟다며 또 연락을 끊었다.
그담날 부터 얘가 갑자기 날 엄청 신경쓰기 시작했다 내가 신경이 쓰일정도로????
그래서 내가 약간 밀어냈음..ㅠㅠㅠ....이런관심을 처음 받아봐서 어떠케 반응을 해야될지모르겠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7월이 됫음 얘가 좀 행동이 이상한거임 사소한거에도 화내고 그래서 나도 짜증나던참에
오늘 새벽엔 꼭 진지하게 얘기를 듣고마리라!!! 하고 밤까지 기다렸다.
너 요즘 왜그러냐니까 자기도 모르겟다며..
나에대한 감정이 좀 커진것같다고 그랬어
......................./(^ㅇ^)/♥
좀 당황 스럽긴 했음 이렇게 될줄 몰랐음 난 짝사랑으로 끝날 시나리오 였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좀있다가 나에대해 어뜨케 생각하는지 알려달라고 하고 카톡을 내가 먼저 끊음
ㅋㅋㅋㅋㅋ밀당함 밀당..
두시간 후인가 그때가 12시였음 밤12시
정확히 기억함 그내용
'너가 너무 좋은데 넌 여자라서 어뜨케 행동해야될지를 모르겠어
너에대한 감정은 더욱더 커지고 보면 설레죽겠는데
나대체 어떻게해야되?'
일부러 카톡 안봄 무서워서..
그리고 한시간후에 보고 답장을 했지
"너 그오빠 신경쓰이지? 나 너때문에 그오빠 버렸어
지금 이순간도 난 너만 보고있으니까
내가 정말 잘해줄테니까
나랑사귀자"
.......그때가 또 새벽 한시..모든것은 새벽한시에 이루어 진다 ㅁ7ㅁ8
그렇게 우린 ...사귀게 되었다^^!
되게 간략하게 썼는데 그 한달동안 상당히 감정이 오락가락 했었음 둘다...
진지하게 사귄건 아직 100일도 안된 풋내기임
다음 편은 어떤걸로 써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