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혁이 누나를 처음 본 날은, 새학기가 시작하는 날이었다. 전교 부회장으로 당선되서 새학기 방송을 해야했다. 해서 학생부에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가 교실로 올라가려는데, 뛰어가느라 차마 앞에있던 누나를 보지 못하고 부딪혀 버렸었다. 누나는 나한테 안다쳤냐고 묻고는 웃어주고 교무실쪽으로 갔다. 남들이 들으면 비웃을지 모르지만, 15년 살면서 여자한테 처음으로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 그렇게 내 첫사랑이 시작했다.
태형이형과 지민이형이랑 새학기 방송을 위해 체육관에서 만났다. 오랜만이라고 반갑게 인사해주는 태형이형에게 제대로 인사를 해주지 못했다. 시혁이 누나의 아까 그 놀라던 얼굴이 자꾸 아른거려서 말이다. 무쌍인데 놀라서그런지 커진 눈, 심장에 두손을 얹고 괜찮냐고 묻던 그 얼굴이 자꾸 생각난다. 태형이형은 그런 내게 툴툴대면서 2학년되더니 중2병이 시작되는거냐고 물었다. 그제서야 정신이 좀 들어, 태형이형에게 아니라고 말하며 웃어줬다. 태형이형은 다시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나 둘 하기 시작했다.
"정국아, 너 김시혁이라구 알아?"
"네?"
"모르려나? 있지, 김시혁이라구 우리반애야. 키는 60? 안되려나? 좀 많이 작아."
"애가 순하게 생겼는데 입은 막 험하다? 박지민 못지않은 볼살을 가지고있는데, 작은입으로 욕하는게 귀여워!"
"그 누나 좋아해요?"
"아니~ 그냥 귀엽다는거지! 지민이도 귀엽잖아. 정국이도 귀엽고. 우쭈쭈."
"태형아 그냥 좋아한다고해."
"아니, 안좋아 한다니까?"
김시혁 누나라면 내가 방금전까지 생각하던 그 누나다. 태형이형이랑 같은반이였구나.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야. 태형이형이 지금 시혁이 누나가 귀엽다고했어. 설마 태형이형이 시혁이 누나 좋아하는거 아니야? 좋아하는거라고 보기엔 진짜 별다른감정없이 귀엽다-라는 말이 하고싶어보이는데. 아, 모르겠다.
태형이형은 사람을 좋아했다. 남자, 여자 구분없이 다 좋아했다. 모두에게 친절했고, 착했다. 아낌없이 사랑을 나누어준다고하는게 맞는 것 같다. 여자들은 이런걸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줄 알고, 태형이형에게 많이 들이댔었다. 그럴때마다 태형이형은 웃으면서 미안하다고했다. 그러니 미워할 수가 없는거지. 태형이형은 단 한번도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 좋아하는사람이 아직까지 없다고했나. 뭐 그래서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이고.
시혁이 누나가 태형이형과 지민이형을 찾으러 우리반으로 왔었다. 새학기방송 끝나고 교실로 돌아가면서도 복도를 괜히 두리번거렸었다. 어딘가에 누나가 있지 않을까-, 하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누나를 찾고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헛웃음이 났다. 고작 스치듯 부딪힌 사람을 한시간 내내 떠올리는것으로도 모자라 찾고있다니. 전정국, 너 안이랬잖아.
"박지민!"
"어, 시혁 웬일."
"선생님이 니들 둘 데리고 오래. 어딜 자꾸 싸돌아다녀, 시밤."
"야 김태. 쌤이 오래."
"그래? 어, 짝이다. 짝 안녕!"
"안녕..그래안녕."
예쁘다. 다시 본 누나는 예뻤다. 사실 누나가 계단을 올라오는 것 부터 쭉 보고 있었다. 계단을 올라오면서 세상에 근심, 걱정은 다 안고사는 표정이였는데. 지민이형 뒷모습을 보자 얼굴이 밝아지면서 걸어올라왔다. 아마 아는 사람이 없는데 올라오는게 좀 무서웠나보다. 이 누나는 예쁘고 귀엽고 뭐 혼자다해.
누나가 지민이형이랑 태형이형의 손목을 잡고 내려갔다. 나도 누나네 반이였으면 누나한테 손목을 잡혔을까. 하루만 태형이형이나 지민이형의 손목이 되고싶다.
"야 전정국. 미쳤냐? 왜 실실대."
"..."
"야! 얘가 진짜 돌았나."
"어? 나 불렀냐?"
"와, 전정국. 너 솔직히 불어. 저 누나 좋아하지."
내가? 누가 나 부르는지도 모르면서 실실댔다고? 내가? 전정국 내가? 시혁이 누나 좋아하는건. 좋아하는건.. 좋아해, 내가. 여자를. 처음으로.
혼란스러웠다. 이런 감정은 처음일 뿐더러, 주위에서 그렇게 말해주는것도 처음이니까. 내가 이게 좋아하는건지, 단순히 예뻐서 심장이 떨리는건지. 구분이 잘 안된다.
*
결론은 좋아한다.
나는 시혁이 누나를 좋아한다.
어제 밤을 꼬박 새워 내린 결론이었다. 시혁이 누나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서 기분이 안좋아졌던게 가장 큰 이유 아닐까 싶다.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오는것을 보고 내가 대신 받아주고 싶었다. 내가 시혁이 누나 애인이라고. 전화하지말라고.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중2병 제대로 걸린 새끼같은데. 다 좋아해서 그런거였다. 나는 시혁이 누나를 좋아한다. 아주 많이, 처음으로.
시혁이 누나랑 수영장에 갔을 때, 많이 설레었다. 괜히 운동도 하고 남자다워보이려고 근육도 만들었다. 정작 시혁이 누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나를 애취급하기 바빴다. 조금 서운할 뻔 했지만, 그래도 시혁이 누나가 웃고 있으니까 좋았다. 수영장에 간 날은 거의 하루종일 시혁이 누나 옆에 붙어있던 것 같았다. 놀이기구도 계속 같이 탔다. 중간에 태형이 형이랑 둘이 탔을 때도 있었는데, 좀 질투가 났다. 그래도 시혁이 누나는 태형이형한테 감정이 없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다.
시혁이 누나와 하던 주말 데이트는 생각만으로도 밤을 설치게 만들었다. 누나에게 처음으로 놀러가자고했을때 몇시간을 고민해서 보낸건지. 다행히도 바로 알겠다고해준 누나덕에 한시름 놓았지만. 원피스를 입고 나온 누나는 진짜 그 누구보다 귀여웠고, 예뻤다. 누가 저 누나를 나보다 누나라고 생각할까 싶었다. 진짜 너무 막 사랑스럽고 혼자만보고싶었다. 마지막에 태형이형이랑 지민이형을 만나는 바람에 망쳤지만. 아, 태형이형이 시혁이 누나한테 어깨동무를 했을때 진짜 화낼뻔했다. 다행히 지민이형이 내 옆구리를 콕콕찌르는 바람에 누그러졌지만. '너 쟤 좋아하지? 형은 다 알아요오~'. 처음엔 무슨소리냐고 둘러댔지만 너무 티난다며 웃어댔다. 결국은 '알면 방해나하지말지 그랬어요.'. 지민이형한테 투정을 부렸다. 지민이형은 애는 역시 애라며 머리를 쓰담었다.
시혁이 누나가 단발을 하고 처음 만난 날. 나는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는데, 익숙한 형태가 이리로 오고 있었다. 시혁이 누나였다. 하던 축구를 관두고 시혁이 누나한테 갔다.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는지 시무룩해져있었다. 무슨 일이냐고 묻자, 태형이형이 도라라고 놀려서 화를 내고 왔다는 것이였다. 예쁘기만한데. 시혁이 누나한테 예쁘다고 해주니까 좋아라한다. 애취급은 내가 아니라 누나가 받아야 하는건데. 누나는 작은 입으로 태형이형 얘기를 시작했다. '내가 아침에 학교 오고부터 계속 놀려대는데 그렇게 이상하나 싶기도 하구..'. 아무생각없이 웃으면서 듣고있다가 순간 멈칫했다. 누나는 혹시 지금 태형이형이 안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시무룩해져있는게 아닌가- 하고. 누나가 정말 태형이형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태형이형이 뭐라고하던 신경쓰지 않을텐데. 이렇게까지 시무룩해져있지 않을텐데. 괜히 불안해졌다. 타이밍 안맞게 종이 쳐서 누나를 데려다 줬다. 교실로 들어가는 누나를 보고는 윗층으로 올라갔다. 기분이 좀 별로다.
누나가 졸업을 했다. 누나 보는 낙으로 학교 나왔던건데. 누나는 나에게 전교회장 잘하고있으면 나중에 보러 온다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남이 내 머리 만지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누나가 머리 쓰다듬어주니까 마냥 좋기만했다. 누나에게 알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렇게 행복했던 1년, 누나와의 학교생활이 끝이 났다. 새 학기가 시작하고, 습관적으로 누나를 찾을 뻔했다. 고등학교에서 잘 하고있을지, 친구는 사귀었을지. 남자는 안꼬이는지. 궁금하고 걱정되는것이 한둘이 아니었다. 형들이나 누나들한테 물어봐도 될 문제였지만, 내가 시혁이 누나를 좋아하는건 아무한테도 들키고 싶지 않았다.
누나가 형,누나들이랑 학교를 찾아왔다. 솔직히 너무 반가워서 달려가고싶었는데 참았다. 간신히. 기다리고있을테니까 수업 끝나고 나오라는 누나에말에 알았다고, 밖에있지 말라고하고 다시 교실로 들어왔다. 밖에서 누나가 기다리고있는데 내가 어떻게 수업이 집중이되. 수업시간 내내 창밖을 쳐다보고있다가 받은 지적만 여러번. 친구놈이 '저녀석 중증걸려서 그래요'.라는 개소리를 짓거려서 애들이 웃었다. 개놈자식. 친구 잘되는 꼴을 못보냐.
누나에게 내려간다고 전화를 한 후, 빠르게 계단을 내려와 현관으로 갔다. 내가 본 것은 태형이형이 찬 공을 2학년 최혜원이 맞는것부터였다. 그 장면부터 최혜원이 시혁이 누나한테 짧뚱이라고 하는것도. 누나가 화내고 욕하는것도. 윤기형이 처음으로 화내는 것도. 최혜원이라고하면 우리학교에서 소문난 쓰레기다. 자기 마음에 안드는애들은 괴롭히고 욕하고 때리는. 전형적인 쓰레기. 중2병. 지금 우리학년 여자애들이 벼루고있다. 선생님들이랑 수업시간에 얘기할 정도로 선생님은 손을 놓으셨다. 우리가 때려도 징계먹을 생각이 없다고 하셨다. 여태 최혜원이 저지른 짓을 생각하면 우리가 이러는게 맞다고 하셨다. 언니,오빠로써 동생 잘못되는꼴을 보고있는게 더 잘못이라고. 뭐 조만간 최혜원 크게 깨지겠다.
시혁이 누나랑 연인분위기를 내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태형이형이 끼어들었다. 이건 말안했던건데, 태형이형이 시혁이 누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작년에 내가 볼일이 있어서 3학년 층으로 내려갔을때 항상 둘이 붙어있었고, 웃고있었다. 가끔 시혁이 누나가 자고있으면, 태형이형이 그 옆에서 턱을 괴고 쳐다보고있었다. 저건 좋아하는사람이 아니면 절대 할 행동이 아니었다. 지민이형이 거기서 뭐하냐고 물으면, 시혁이 누나가 일어나면 놀래키려고 있는거랬다. 그런사람치고는 시혁이누나 볼을 너무 많이 만지는데. 거슬린다. 신경쓰인다, 태형이형도.
내가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태형이형이 캐스팅이 되고. 시혁이 누나를 자주 볼수 있어서 진짜 너무 좋았다. 누나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포기하고 방탄고로 왔다. 차라리 아는사람도있고, 시혁이 누나도 있는곳이 더 나을거란 내 판단이었다. 태형이형이 학교를 잘 안나오니까 시혁이 누나가 생기를 잃었다. 수정이누나말로는 하루종일 주위에서 맴맴거리던게 없으니까 풀어진거라며 신경쓰지 말랬다. 근데 내가 보기엔 항상 옆에 있던 태형이형이 없으니까 쳐진것 같은데.
태형이형이 빅히트와 계약을 하고 기사난 후 처음 만났다. 태형이형은 아직 신인이라 많이 못알아볼거라며 괜찮다고 시내로 나갔다. 괜찮긴 개뿔. 몰려드는 사람때문에 시혁이 누나를 놓칠 뻔했다. 누나는 몰랐겠지만 내가 계속 뒤에서 누나만 쳐다보고있었다. 어디로 빠져나가버릴까봐. 태형이형이 준 가방끈을 꼬옥 잡고 걸어가는데. 씹덕사할뻔했다. 저 작고 통통한 손이 얼마나 귀여운지. 아, 아무튼 겨우 고기집으로 들어왔는데 시혁이 누나가 축 쳐져서는 기운이 없었다. 태형이형이 사탕을 물려주고 볼만지작하는데 부러웠다. 나도 볼한번만 만져봤으면.
빅히트와 계약했다. 처음엔 별 생각 없었는데, 시혁이 누나가 떠오르면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성공해서 시혁이 누나한테서 떳떳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온 기회 놓치지 않고 잡은거다. 다 남준이형이랑 윤기형 덕분인데, 형들은 자꾸 내 덕분이라고 한다. 형들이 빨리 자부심좀 가졌으면 좋겠다. 아이돌이 아니여도 준비할게 너무나 많았다. 아이돌 했으면 몸이 남아나질 않았겠지. 솔로가수준비때문에 학교에 자주 나가지 못했다. 나 없는새 시혁이 누나랑 태형이형 둘 사이에 뭐라도 생기면 어떡하지. 하루하루 불안했다. '태형이형은 시혁이 누나를 좋아한다'에 대한 내 결론은 '그렇다'였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태형이형은 시혁이누나를 좋아하는거다. 그러지 않고서는 저렇게 옆에서 히죽히죽거리고, 다른형들이 시혁이누나한테 장난걸고 머리를 쓰담거나 볼을 만지는것을 못하게 할리는 없다.
더 늦기전에 내 마음을 고백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쉬는날 시혁이 누나를 만났다. 평소와 같이 영화보고 돌아다니다가 어느새 집에 도착했다. 울상지으며 내게 인사를하고 돌아서는 누나를 붙잡았다. 그러고는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고백했다.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을하고 있는 누나를 보고 진작 포기했었다. 누나는 지금 태형이형한테 더 마음이 기울어있다는것을 대충 예상해서그런지 많이 슬프지는 않았다. 누나랑 한번 포옹을하고 그 길로 바로 집으로 갔다. 지금은 태형이형이 누나랑 지낸시간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믿고. 다음엔 꼭 성공할거라믿고.
나의 첫사랑, 김시혁.
끝사랑도 너였으면.
*
으얽 오글거려
짝사랑을 저렇게 격하게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게써요 8ㅁ8
그래서 오래걸린것도있고..
껄껄
오늘예비소집일갔는데 책나눠주기전까지 폰으로 악보 메일링했는데
누가 나 인티하는거 봤을까봐 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망했으니까
다른독방을 한번 캐보도록하죠
정국이로 가볼까요
언제공개야.. N 4 JK
진짜 내남자 얼굴 공개되는날
인터넷폭발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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짘1
인정한다 첫줄 죽빵
짘2
빅힛파티에도 안나오자나ㅠㅠ
직3
목소리만으로도 차트킬러라니..
직4
아 얼굴보고싶다
나는 jk 이름도알고 얼굴도알고 번호도아는데 ㅎ N 452 JK
짘이랑 중고등학교 같이다녔는데ㅎㅎ
짘이랑 작업하는 프로듀서,작곡,작사가도 아는데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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짘1
뭐????
짘2
짘간적으로 거짓말아니고"??
짘3
아 잠시만 헐 아
짘4
그래서 쓰니는 무슨관계십니까
짘5
세상에서제일부러움
글쓴짘
짘이랑작하는분이 친척오빠임
한명은친척오빠고 또한분은 친척오빠친구
둘이 겁나친함 십년넘었나..?모르겠네
짘6
헐세상에쓰니인맥봐라
짘7
짘이랑도친해???
짘8
컴백이언제랍니까
짘9
잘생겼어?우리짘?
ㄴ짘10
누가니짘이야ㅡㅡ
짘11
짘..짘은..누구야..
글쓴짘
하나힌트드릴게
JK는 이름초성이니라
짘12
헐난또걍가명인줄
짘13
그렇다는궁예글은많이봤는데..
짘14
자 이제 인증올시간
글쓴짘
인증? 뭐 알엠이랑 슈가가
소파에 누워있는거 내발이랑찍어서줄까
짘15
ㅋㅋㅋㅋㅋㅋ좋은듯
짘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짘17
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짘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짘19
이런쓰니는또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짘20
22
ㄴ짘21
33ㅋㅋㅋㅋㅋㅋㅋ
짘22
겁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짘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짘23
알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짘24
엌ㅋㅋㅋㅋㅋ인증성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짘25
둘누워있는데만더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짘
참고로여기내집임; 자기네들집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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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짘27
쓰닠ㅋㅋㅋㅋㅋ말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짘28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다 사람이야..
짘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짘
나는쟤네가어디가서천재취급받을때마다 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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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짘31
ㅁ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짘32
우리 짘은..
짘33
우리짘은 어떻게생겼으려나..ㅠㅠㅠ
짘34
짘은!!!!!짘은!!!
글쓴짘
하나장담한다. 진짜 존.잘러야.
학교에서인기허벌나게많았는데 모솔이다.
노래잘하지? 쟤운동도잘해. 중딩때
전교회장도했어 이건 1급기밀인데 털어버렸네
짘35
헐!!!!!역시내남자!!!
ㄴ짘36
어 너 방딥
ㄴ짘37
방딥ㅅㄱ
짘38
얼굴언제공개해....아..
짘39
얼굴언제공개한대.?
글쓴짘
얘드라내가오늘 오프라서집에있는건데
불길해 왠지 좀있으면호출이올것같거든
호출오면갔다가다시와서 마저 털어줄게..
짘40
헐쓰니의사야!?!?!??!
짘41
와...쓰니진짜..
짘42
그사세..ㄹㅇ..
ㄴ짘43
222222ㅇㄱㄹㅇ
ㄴ짘44
333ㅇㄱㄹㅇ
ㄴ짘45
33ㅇㄱㄹㅇㅂㅂㅂㄱ
ㄴ짘46
55ㅇㄱㄹㅇㅂㅂㅂㄱ
짘47
얌전히기다릴게
짘48
쓰니화이팅...
글쓴짘
슬픈예감은다맞는단노래가사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갔다올게
짘49
와 멋있다 쓰니잘갔다와ㅠㅠ
짘50
의사서새이 머시써오!
짘51
쓰니갔다올동안 짘얼굴이랑 쓰니병원궁예해야지
짘52
서울대병원이면 진짜 ㄹㅇ 그사세
초록글은 여주가 쓴고다
저건걍정국이데뷔하고몇년뒤얘기
여주병원얘기나오는거보니 데뷔하고 7년정도..ㅎㄷㄷ
7년동안 목소리로 음원차트 킬링ㅋㅋㅋㅋ
남준+윤기+정국=학살
이런건가..
뭐아무튼 오늘글은 (머리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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